1. 개요
헬보이의 등장인물로, 2권 악마를 깨워라에 나오는 귀족 뱀파이어에 나온다.모티브는 드라큘라 백작.
2. 과거
정확한 국적은 알 수 없으나, 러시아인으로 추정된다. 과거에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지를 돌아다니며 군대를 지휘하고 다녔다. 1812년에는 시베리아에서 나폴레옹의 군대를 격퇴했다. 이때 생긴 별명이 '악마 주레스쿠'. 그러나 이후 러시아로 가기 전에 루마니아에서 괴한들에게 암살당했다. 이후 그 시체가 강에 유기됐으나, 주레스쿠의 아버지가 그의 시체를 수습한 후 헤카테의 힘으로 뱀파이어로 부활했다.1882년, 영국으로 건너가 엘리자베스 여왕을 죽이고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에드워드 그레이한테 들켜서 튀어버렸다.[1] 이후 수십년 동안 은둔생활을 하다가 1944년에 나치가 방문했다. 이때 일사와 만나게 된 계기였다. 이때 언젠가는 군사 작전에 협력하기 위해 아돌프 히틀러의 관저에 방문했는데 히틀러가 그 눈빛을 보고 쫄아버리는 등의 포스를 뿜어댔다.
그러나 결국 작전에 이용할 뱀파이어 군대가 통제불능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히틀러에게 자기 마누라 6명과 함께 사로잡혀 사형에 처했다. 시체는 관속에 안치된 채 관리되고 있다으나, 한스 우블러라는 나치 관계자가 이 관을 통째로 훔쳐갔다.[2]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가 1995년에 일사에 의해 다시 발견되었다.
3. 행적
얼핏보면 꽤나 그럴싸한 악역이지만 별다른 행적이 없다. 현대에 부활했지만 헬보이한테 들켜버리고 새가 되어 날아가다가 헬보이한테 칼빵 맞고 추락. 해당 편 자체가 헤카테가 중심이기도 해서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남아있던 추종자들을 이용해 헬보이를 생포하는데 성공하지만 풀려난 헬보이한테 허무하게 끔살당한다.[3] 이는 일사의 몸을 빌려 부활하기 위한 헤카테의 음모.
시체는 B.P.R.D.로 이송될 예정이였지만 이고르 브룸헤드가 시체를 갖고 튀었다.그 이후로 행방불명 되었다가 Darkness Call에서 재등장한다. 여기서 헤카테가 소멸되는 데에 한몫을 하고 벽에 발라져 봉인된다. 사랑하는 일사의 뼈와 함께 말이다.
4. 기타
헤카테와 이어져 있는 사이라는걸 제외하면 그다지 별 중요하지 않은 인물.고전 뱀파이어답게 엄청 약하다. 상처 입으면 다시 성으로 가서 치료받아야 하며 그것도 보름달이 뜰 때마다 가능하다. 게다가 뱀파이어들의 대장인 주제에 능력치가 많이 떨어진다. 둔갑술도 어느정도 되지만 헬보이한테 끔살 당했으니 할말 다한거다.
[1] 정확히는 본인은 에드워드 그레이에게 칼빵을 맞고 하수도에 빠졌고, 부하 흡혈귀들은 '헬리오픽 브라더후드 오브 라' 일당들에게 학살당했다.[2] 한스 우블러는 베를린에서 나이트클럽 겸, 괴물쇼, 기괴한 사이비 클럽을 운영하면서 하인리히 힘러와 인맥을 쌓았는데 이때 일사를 만나게 되었다.[3] 말타고 헬보이한테 닥돌하다가 헬보이가 휘두른 나무에 맞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