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데인 휘트먼 Dane Whitman | |
본명 | 데인 휘트먼 Dane Whitman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등장 영화 | 〈이터널스〉 |
담당 배우 | 킷 해링턴[1] |
더빙판 성우 | 류승곤 하나와 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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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y didn't you guys help fight Thanos? Or any war or all the other terrible things throughout history?"
"타노스와 싸울 땐 왜 안 도왔어? 또 전쟁이나 다른 끔찍한 일들도 많았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랙 나이트."타노스와 싸울 땐 왜 안 도왔어? 또 전쟁이나 다른 끔찍한 일들도 많았는데?"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이터널스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학생들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 첫등장했으며 연인인 세르시에게 수업 끝나고 이따 만나자는 말을 하고는 퇴장하고 클럽에서 세르시와 즐겁게 놀고 키스까지 나누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세르시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는지 세르시에게 같이 있으면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며 세르시를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유하며 마법사라며 물어보지만 세르시는 좋게 웃어넘긴다. 데인은 이어서 스프라이트에게 들은 것이라며 세르시에게 전 남친은 1세기 전에 헤어졌다는데 누구였는지 묻자 세르시는 파일럿이라고 짧게 답한다. 이후 합류한 스프라이트와 길을 걷다가 갑작스럽게 데비안츠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이때 세르시가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는 세르시가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다리에서 시민들의 대피를 돕다가 데비안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나 준 이카리스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이카리스와 통성명을 나눈다. 사건 이후 세르시가 자신은 이터널스의 일원이라는 것을 밝힌다. 데인은 그럼 수많은 전쟁, 타노스가 저지른 사건에는 왜 난입하지 않았냐고 하자 세르시는 데비안츠에 관한 것에만 개입하라는 뜻을 받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세르시는 지금 가야 한다며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미안하다는 뜻을 보이지만 데인은 알고 있었다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이후 아마존에서 화상통화를 통해서 세르시와 대화를 나누고[2] 사건이 끝나고 난 후에 모습을 비추었다.결말에서는 세르시와 공원에서 걸으면서 세르시가 누구든 간에 자신은 세르시를 사랑한다고 밝힌다. 그러고는 자신이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세르시에게 말하려고 하던 찰나[3] 갑자기 등장한 셀레스티얼 아리솀이 세르시를 데리고 가버리자 세르시를 부르며 당황하면서 무언가 큰 결심을 한 표정을 지으며 영화가 끝난다.[4]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 조상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이 보관되어 있는 상자를 꺼내며 등장.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던 것인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 못 했던 것인지 몰라도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되뇌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는 상자를 열자 조상이 남긴 검, 에보니 블레이드[5]를 보게 된다. 검을 만지려는 순간 검의 기운이 그의 손가락에 흡수되려는 징조를 보이더니 누군가[6]가 그래도 괜찮겠냐고 말하자 뒤돌아보는 모습을 끝으로 종료된다.
4. 여담
- 블랙 나이트는 원작에서 이터널스의 멤버인 세르시와 연인관계이기에 이를 연관, 재해석시켜 등장했다. 세르시가 이카리스와 약 5,000년 동안 사랑하긴 했지만 현재의 연인은 데인이다. 참고로 이카리스는 왕좌의 게임에서 롭 스타크를 맡았던 리처드 매든이라, 왕좌의 게임에 수년간 함께 출연했던 둘 사이에서 배우개그가 가능하다[7].
- 블랙 팬서와 스파이더맨 둘 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조연으로 처음 등장했듯, 블랙 나이트도 본인의 이야기가 따로 있지만 다른 히어로 영화에서 먼저 맛보기로 슬쩍 등장하며 데뷔한 경우이다.
- 유일하게 예고편에서 능력을 보여주지 않고 있어서 이번 영화의 포지션은 이터널스에게 휘말린 일반인이고 추후에 능력을 얻는다는 추측이 존재했다. 그리고 실제 영화에서도 사실로 확인되었다. 쿠키 영상에서 '가문 대대로 내려온 것'이라며 블랙 나이트의 고유 무기인 에보니 블레이드를 발견하게 된다.
- 사실 영화 초반부부터 그가 평범한 인물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있었다. 영화 맨 처음에 나왔던 클럽에서의 러브씬을 보면, 세르시가 휘트먼 가문의 문양이 박힌 반지를 이베이에서 사서 데인에게 주는 묘사가 나온다. 반지를 인터넷에서 주문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문의 문양을 챙기는 사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귀족과 왕실이 존재하는 영국이라지만, 신분제가 사라진 21세기에 아직까지도 개인적인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이 이어져 오고 그것을 중요시하는 집안은 꽤 드문 편이다.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이 있을 만큼 그의 집안이 범상치 않았다는 뜻이다.
- 개봉 전에는 이터널스 10명의 개인 포스터만 공개되었는데, 한국 기준으로 개봉 후 4~5일 뒤인 11월 9일 새벽에 마블 공식 트위터에 데인 휘트먼의 개인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하였다.
[1]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역을 맡았다.[2] 통화 도중에 권외로 떠서 통신이 끊겼지만 이 시점에서 며칠 후 2번째 쿠키영상과 이어진 후, 결말 부분으로 이어진다.[3] 블랙 나이트에 관련된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4] 정황상 에보니 블레이드를 가지러 간 다음 연인인 세르시를 구출하려고 우주로 떠날 것으로 추정.[5] 영화 본편 내에서 언급이 되는데, 이터널즈가 우주선으로 돌아와 마카리의 수집품을 구경할 때 테나가 휘두르는 검을 보며 스프라이트가 "그거 에보니 블레이드야?"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해당 검은 에보니 블레이드가 아닌 엑스칼리버. 결국 그게 복선이 되어 2번째 쿠키 영상에서 데인이 가보인 에보니 블레이드를 발견해 만지려고 시도만 하다가 블레이드가 나타나 데인에게 각오가 되었냐고 묻는 뒤 사라진 후, 결말 부분에 세르시가 아리솀에게 회수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에보니 블레이드를 사용할 각오를 다지게 된다.[6] 감독에 따르면 블레이드가 맞다고 한다.[7] 데인 역의 킷 해링턴은 존 스노우를 맡았었는데, 롭 스타크와 존 스노우가 다름 아닌 배다른 형제다 보니 꽤 묘한 개그가 성립됐다. 현남친이 전남친 동생 의붓 동생이라 괜찮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