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종족 및 집단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Masters of the Mystic Arts | |
창설 | 불명 |
본부 | 카마르타지 (카트만두) 생텀 생토럼 (뉴욕, 런던, 홍콩) |
창설자 | 아가모토 |
지도자 | 웡 (소서러 슈프림) |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마법사. 정확히는 작중에선 대체적으로 '소서러'라 부르고,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는 카마르타지에서 여러 계통의 마법을 미스틱 아츠(신비학)라는 학문으로 수료한 인물 중 소서러 슈프림을 포함한 사범격인 인물들이다.보통은 현실에서 그렇듯 치유나 안식, 기적을 찾아서 헤맨 끝에 초자연현상에 기댄 이들이 모인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계속 수련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하는 만큼만 배우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 모양이다. 딱히 이런 것에 제한도 없고 중도하차한 사람을 비난하는 분위기도 없는 것을 보면 상당히 자유로운 조직인 듯.[1]
2. 특징
웡의 언급에 나오듯이 외계인이나 하이드라 등 현실 세계의 적들의 물리적인 위협에서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와 달리 마법사들은 오랜 세월 동안 카마르타지에서 수련을 해오고, 3개의 생텀을 세워 지구에 방어막을 쳐서 도르마무와 같은 다른 차원의 신비한 존재들로부터 지구를 지켜온 히어로들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직접적으로 치타우리 침공 시점의 마법사들의 대응을 확인할 수 있다. 대놓고 뉴욕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으면서 생텀에 근접한 몇몇 적들만 처리하며 생텀 방어에만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다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인피니티 스톤에 의한 대규모 참사를 겪었기 때문인지 웡이 최후반부 타노스 군단과의 전투에서 다수의 마법사들을 지원병력으로 이끌고 개입하였다.[2][3] 이때 다수의 포탈을 열어 함선과 다른 곳의 지원병력들을 이동시켰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어느 정도 현실적인 연출을 중요시하는 MCU에 등장하는 인물들답게 흔히들 마법하면 떠올리는 주문을 외워서 마법진을 생성하고, 불이나 번개 등의 원소를 발사하는 마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여기서 마법사들이 수련하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원소 마법보다는 다른 멀티버스의 에너지를 모아서 검, 채찍, 만다라 방패 등을 만들거나 지팡이나 검 형상의 유물을 가지고 육탄전을 벌이는 것이 주가 된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손에서 파이어 볼을 던져대는 마법사 이미지보다는 동양의 무술가, 혹은 디아블로나 D&D 시리즈에서 그려진 수도자에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카마르타지의 마법사들은 육체 단련을 꾸준히 하는 편. 이러한 재해석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영상화 시키기에는 MCU쪽이 훨씬 현명하고 세련된 연출이 맞다. 영화 내내 흔히 알려진 마법사의 이미지대로 손에서 레이저나 불덩어리만 날려대며 싸웠다면 잠깐은 화면을 화려하게 꾸밀 수는 있었겠지만 금방 식상해지고 지겨워졌을 것이다.
다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부터는 스케일도 크고, 다채로운 마법이 등장하면서 스케일 면에서 아쉬웠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하긴 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염력을 사용하거나 엘드리치 라이트로 괴물 형상의 환영, 에너지탄을 만들거나 악보로부터 음표 형상의 엘드리치 라이트를 소환해서 싸우는 등 이전의 수도자 같은 전투 방식보다는 점점 더 대중적인 마법사의 이미지에 가까운 전투 방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오지에서 수련만 하며 은둔하지는 않고, 현실 문명과 접촉하면서 바깥 동네의 문물이나 정보를 이용하는 편이다. 생텀도 오지가 아닌 뉴욕, 홍콩과 같은 대도시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수련 장소인 카마르타지에서 신참에게 와이파이 비번을 알려주거나 마법 공부를 하는 와중에 대놓고 MP3를 듣기도 한다. 심지어 시설 내부에는 세탁기 등 필요한 현대 문물이란 문물은 다 설치되어 있다. 마법사 집단이라지만 굳이 현대 문명을 누리지 않을 이유는 없는 듯.
변호사 쉬헐크에서는 사회의 법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의 수장격인 소서러 수프림인 웡이 어보미네이션을 잠시 동안 탈옥시켜주었고, 심지어 가석방 청문회 때 그것을 자백했음에도 이후 처벌을 받았다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 때문.
덧붙여 미스틱 아츠는 지구 마법사들의 전유물만이 아닌, 우주권에서도 일부의 사용자들이 있는 듯하다. 그냥 원작과 같다고 보면 될 듯. 스타카르와 함께 활동했던 라바저의 멤버인 크루가르(마블 코믹스에도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제자로 나중엔 소서러 슈프림까지 되기도 한다.)가 그 예. 덧붙여 차원을 넘나드는 아빌리스크와 같은 괴물도 존재하는 듯하다.
3. 관련 인물
-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 소서러 슈프림[4]
- 칼 모르도
- 카글리오스트로
- 티나 미노루(배우: 린다 루이즈 두안)
원작에서 시스터 그림(니코 미노루)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인물.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케실리우스를 도와서 도둑을 잡는 활약을 한다.
홍콩 생텀의 마스터로, 영화 초반부에 에인션트 원과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생텀의 방어벽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홍콩 전투에서도 잠시 등장. 홍보 영상에선 원의 스태프를 쓰는 장면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영화에선 편집된 건지 나오지 않았지만 웡이 홍콩의 마법사들을 집결시키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원의 스태프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잠깐 지나간다. - 대니얼 드럼(배우: 마크 앤서니 브라이튼)
원작에서 닥터 부두(제리코 드럼)의 형으로 나오는 인물.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케실리우스를 도와서 도둑을 막는 활약을 한다. 영화에선 뉴욕 생텀을 지키다가 케실리우스의 부하들의 협공에 다리를 다치고, 케실리우스의 검에 찔려서 패한다. 에인션트 원과 모르도가 카마르타지로 옮겨놨다고 언급하는데, 시체를 옮긴 건지 카마르타지로 옮겨서 치료한 건지 제대로 묘사가 안 돼서 생사는 불명. 닥터 스트레인지가 뉴욕 생텀을 헤매는 동안 잠깐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이 있지만 삭제되었다.https://youtu.be/lXmenOZArts?t=2m38s[5] - 솔 라마(배우: 우미트 울겐)
런던 생텀의 마스터. 케실리우스와 질럿들의 공격에 등이 찔려서 사망한다. - 하미르
- 버소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등장. 카마르타지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 그림
버소와 마찬가지의 분량. - 카마르타지의 사서(배우: 에즈라 켄)
- 린트라
- 사라
흑인 여성 마법사. 웡을 사모하고 있는 듯하며, 자신을 희생해서 다크홀드를 파괴한다. - 아메리카 차베즈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 카마르타지에서 마법사복을 입고 미스틱 아츠를 수련하는 모습이 나온다.
- 질럿
도르마무를 추종하는 이단자들. - 케실리우스
- 루시안 아스터(배우: 스콧 앳킨스)
케실리우스의 부하 중 가장 강한 부하.[6] 프렐류드 코믹스 3화에서도 수련을 할 때 혼자서 다른 수련생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스트레인지와의 1대 1 싸움에서도 상당히 선전하였다. 유체이탈 상태에서 스트레인지와 싸우다 전기 충격을 당해서 영혼이 소멸한다. - 금발 광신도[7]
금발의 여성 광신도. 뉴욕 생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싸우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지로 인해 사막으로 나가 떨어지지만 질럿들은 슬링링이 없는 터라 갇혀버린다. 이후 홍콩 전투 직전에 케실리우스가 사막에서 구조하여서 홍콩 전투에 참가하고, 결국 마인드리스 원이 되어서 다크 디멘션으로 끌려간다. - 흑발 여성 광신도[8]
케실리우스의 추종자 중 하나. 런던, 뉴욕, 홍콩 생텀 전투에 모두 참가하였다. 케실리우스와 금발 질럿과 함께 마인드리스 원이 되어서 끌려간다. - 키 큰 광신도[9]
케실리우스의 부하 중 하나로 키가 큰 남성 광신도다. 루시안이 사망하자 루시안 대신 데려온 지원군이다. 에인션트 원과 싸울 때 에인션트 원에게 제압 당하고, 케실리우스가 그 틈을 노려 에인션트 원과 함께 찔러버려서 사망한다.
- 기타
- 마녀#
프렐류드 코믹스 1편에서 등장하는 다크 셉터를 훔친 여성 마법사. 웡이 런던에서 난동을 부리던 그녀를 잡으려고 하지만 다크 셉터의 마법에 당할 뻔해서 도망치고[10], 이후 케실리우스가 홀로 그녀를 잡으러 가지만 케실리우스마저 그녀에게 패한다. 결국 티나 미노루와 다니엘 드럼이 웡과 케실리우스랑 합세해서 그녀를 제압하고, 셉터를 뉴욕 생텀에 보관한다. - 고스트 라이더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시즌 4에서 미스틱 아츠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인공적인 게이트웨이에 빨려 들어갔다가, 몇십 화 이후에 다시 '인공적인 게이트웨이'를 작동시켜 돌아오는것으로 재등장했다. 또한 마지막 화에서 자신과 힘을 합친 주인공 일행들이 모든 사건을 끝내고, 그 사건의 핵심인 책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불타는 쇠사슬을 이용해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게이트웨이를 열어서 그걸 타고 떠났다. - 네드 리즈
피터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슬링 링을 훔치고 네드에 건네준다. 영화 중후반부에 그냥 손짓 한 번 하다가 우연히 본인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데 공헌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키나 디 카다버스랑 같이 슬링 링을 다시 회수하긴 하지만 마법사로서의 자질을 인정하는 듯한 대사 역시 나온다. - 도니 블레이즈
잠깐 카마르타지에서 마법을 배운 수련생이였지만 질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쫓겨났다. 하지만 슬링 링은 받은 상태였기에 마술과 접목해서 쇼를 벌이다가 멀티버스에서 악마를 불러온다. - 어보미네이션
변신해서 재수감이 되었지만, 웡이 친분으로 카마르타지로 빼돌려서 마법사 수련생으로 살 것을 암시한다.
- 평행세계
- 에인션트 원(지구-91233)
다크 디멘션의 시간선 분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슬링 링 없이 맨손으로, 우아투에게 정보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가본 적 없는 좀비 유니버스로 통하는 게이트웨이를 열기도 한다. - 카글리오스트로(지구-91233)
- 웡(지구-91233)
분리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착한 면에게 무려 비샨티의 보호 주문을 걸어준다. - 닥터 스트레인지(지구-89521)
좀비 상태임에도 마법은 마법대로 잘 사용한다. - 웡(지구-89521)
좀비 상태임에도 포탈을 자유자재로 연다.그리고 자기가 연 포탈이 닫혀 자기가 잘려 죽는다 - 디펜더 스트레인지
노란 빛을 띄는 기존의 엘드리치 매직과 달리 흰색 빛을 내는 마법을 사용한다. 이후 메인 유니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빙의했을 땐 노란 빛의 마법이 나간 걸 보면 마법 자체가 조금이라도 다른 마법인 듯하다. - 칼 모르도(지구-838)
- 슈프림 스트레인지
- 시니스터 스트레인지
모든 마법에 다크홀드의 힘을 담기 때문인지 보라색 빛의 마법을 사용한다. 다크홀드의 힘 덕분에 모든 일반적인 엘드리치 매직을 반사할 수 있다.[11] - 카산드라 노바
다른 우주에서 보이드로 잡혀온 한 마법사의 슬링 링을 빼앗아 사용한다. 기억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슬링 링으로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에 갈 수도 있으며 시공간의 외부인 보이드에서의 탈출과 멀티버스간 이동도 가능하다. - 닥터 스트레인지(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4. 능력 및 관련 용어
4.1. 미스틱 아츠
"존재의 뿌리에서 정신과 물질은 합쳐지고 생각이 현실을 형성하지."
"신비학의 언어는 문명 만큼이나 오래됐다. 고풍스러운 마법사들은 이 언어를 '주문'이라 불렀지만, 그 단어가 꺼려진다면 현대 감각에 맞춰 '프로그램'이라고 불러도 돼. 현실을 형성하는 소스 코드지. 우리는 다른 멀티버스의 차원으로부터 추출한 에너지를 운용해, 주문을 시전하고, 보호막과 무기를 소환하며, 마법을 만들어낸다."
- 에인션트 원
- 에인션트 원
서로 다른 멀티버스 사이를 연결해 이를 오가고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추출해 내거나 고위 존재의 힘을 빌려와 이를 다루는 마법. 미스틱 아츠의 역사는 문명보다 오래되었다고 한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그 전의 마법과 달리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2015년에 과학적 설정에 집착하였다는 보수적인 마블 스튜디오 위원회가 해체되면서 설정에도 약간 변화를 준 모양.[12] 이 말대로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부터 멀티버스에서 힘을 빌려서 주문을 외우거나 짜넣는다고 간단히만 언급된다. 작중에서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지만, 설정집이나 시나리오를 보면 자연과학 용어가 등장한다. 신비감을 주기 위해 과학적인 해설을 배제했을 뿐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에인션트 원은 마법에 대해 처음 설명할 때 '프로그램'이나 '소스 코드'란 용어에 빗대어서 설명한다. 엔드게임에서도 과학자인 브루스 배너와 평행우주와 시간의 연속성 그리고 시간 여행에 대해 서로 막힘없이 이야기한다.
한편으로 미스틱 아츠는 애초에 그냥 영어로 비의학, 신비학이란 단어이며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도 카마르타지에서 신비학을 습득 완료하고 소서러 수프림 기준에서 사범격 인물로 임명한 직위를 뜻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다른 마법, 마법사들과 크게 구분하는 의미는 없다. 아래만 봐도 다양한 계통의 마법이 존재하는 걸 알 수 있으며 사실상 카마르타지에 기록되거나 수집된 마법은 다 미스틱 아츠인 셈이다.
4.1.1. 엘드리치 매직
'일종의 에너지로, 빛을 내는 물질이다. 사용자가 정신을 집중하여 에너지 매트릭스를 생성해 여러 차원을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빛을 가지고 룬 방패, 만다라, 지팡이, 채찍, 전투용 부채, 방패, 단검, 부츠, 사슬 등 모든 종류의 빛이 나는 물체 또는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의 '엘드리치 라이트' 설명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의 '엘드리치 라이트' 설명
엘드리치 라이트를 이용해서 다양한 무기를 만드는 마법의 정식 명칭. 다른 차원의 어떤 존재에서 힘을 받아서 구사하는 마법인지는 불명이다. 볼토르의 부츠나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도 사용시 엘드리치 라이트가 튀는 것을 보면 마법사들에게는 흔한 에너지인 모양이다.
엘드리치 라이트로 무기나 게이트를 만드는 마법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판타지물에 나오는 원소계 마법도 시전 가능하다. 케실리우스 일당은 엘드리치 라이트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체를 만들고, 땅에다 떨어뜨려서 대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을 보여주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타노스와 싸울 때 땅을 통해 엘드리치 라이트를 흘려보내서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을 사용했으며, 엔드게임의 최종전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니 스타크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뒤에 있던 엑스트라 마법사가 엘드리치 라이트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도 라바저스 멤버인 크루가르가 엘드리치 매직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비지구권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엘드리치 매직을 쓰는 마법사들이 존재하는 모양.
지구 생텀의 미스틱 아츠 사용자들은 노란색, 라바저스 멤버인 크루가르는 주황색이며,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미스틱 아츠는 흰색에 가까운 하늘색이고,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의 미스틱 아츠는 보라색이다. 멀티버스라는 특성 상 색이 다른 듯. 838 세계는 미스틱 아츠의 색이 동일하다.
* 엘드리치 윕
엘드리치 라이트로 구성된 채찍. 캐실리우스의 추종자들도 다크 디멘션의 힘을 얻기 전에 이것을 사용했다.
- 타오 만다라(Tao Mandalas)[13]
마법사들은 에너지로 구성된 실체있는 만다라를 구현해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다. 에인션트 원은 부채 형상의 만다라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였으며, 닥터 스트레인지나 웡은 주로 만다라로 만든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웡이 인피니티 스톤을 설명해줄 때 만다라 여러 개를 만들어서 환영을 만드는 등 공격, 방어 뿐 아니라 일반적인 판타지물에서 나오는 신비한 능력들도 만다라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엔드게임에서 다른 마법사들이 만다라를 사용해서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타노스의 함선의 포격마저 막아낼 정도로 뛰어난 방어력을 선보였다. 물론 도르마무의 공격에는 한방에 박살나고 드랙스의 단검에 손상을 입는등 한계도 어느정도 있다.
- 엘드리치 게이트 / 게이트 웨이'이 링은 황동 너클처럼 생겼다. 링이 회전을 하면 일시적으로 엘드리치 게이트를 열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지구상의 다른 장소로 연결된다. 이러한 게이트웨이는 오직 지구 상으로만 연결되고, 다른 차원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14]'-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한 손에 슬링 링을 착용한 상태에서 가고 싶은 장소를 연상하며 허공에 겨눈 채 다른 손을 원형으로 돌리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원형의 포탈이 생긴다. 가고 싶은 장소를 자세히 연상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한 번도 가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곳이나[15], 인간의 의식으로 이해하기조차 힘든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 듯.[16][17] 실제로 영화에서도 차원이동간에는 미러 디멘션에서 현실로 나올 때만 사용했지, 현실에서 미러 디멘션으로 가거나 다크 디멘션으로 이동할 땐 사용하지 않았다. 현실이라면 어디든 연상하기 가장 쉬우니 쉽게 빠져나올 수 있으니. 또 미러 디멘션은 굳이 슬링 링을 쓸 필요 없이 진입할 수 있고 다크 디멘션은 생텀이 파괴되면서 다크 디멘션과 연결된 시공을 타고 들어갔다. 포탈에 사용자를 축소시키는 기능 같은 건 없으므로 양자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양자 영역은 단순히 아주 작은 미세 영역이 아닌 아예 다른 차원이므로 이동 가능할 것이다.
- 미러 디멘션 같은 영역에 진입했을 시, 이걸 잃어버리거나 하면 다시 돌아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18] 굉장히 곤란해진다.
- 게이트의 크기나 변형, 위치 이동에는 제한이 없는 듯한데 에인션트 원이 닥터 스트레인지 1에서 처음에 미러 디멘션에서 벗어날 때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와 로키를 오딘에게 보낼 때에 포탈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1에서 책을 훔쳐올 정도의 크기로 포탈을 작게 만들거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와스프에겐 매우 작은 포탈을 열어주는
굳이?것을 보였다. 엑스맨과 울버린에선 카산드라가 데드풀의 시간선으로 왔을 때 타고 온 포탈이 데드풀 군단이 들어올 땐 넓어져있는 것으로 보아 넘기고자 하는 것의 크기에 따라 포탈도 자체 변형되는 듯하다. - 인피니티 워에서 드러난 사실로 게이트 내부에 물체가 있을 때, 그 게이트를 닫으면 그 물체가 절단된다.[19] 다만 타노스는 맨몸이라도 이런 식으로 절단 못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되어 한계가 드러났다. 참고로 타노스는 게이트 닫기로 절단 못한다고 언급된 유일무이한 존재다. 아무래도 다크 디멘션의 힘처럼 공간 자체를 깨뜨리거나 변형시키는 원리가 아닌 엘드리치 라이트가 포탈을 유지하는 방식이라 신체가 닫히는 게이트웨이의 엘드리치 라이트 에너지를 버틸수 있다면 절단할수 없는듯 하다. 그래도 타노스처럼 단단한 존재는 소수이기 때문에 준사기템인 것은 분명하다. 두 사람이 게이트를 같이 열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반사하는 응용법도 보여주었다. 에보니 모의 가시 공격을 반사할 때, 스트레인지가 우주 공간으로 가시를 이동시키고 웡이 다시 우주 공간으로부터 가시들을 불러와 반사시켰다.
- 엔드게임에서는 마법사들이 게이트를 만들어 전 우주에서 병력을 끌어모아주었으며,[20] 여기서는 수백명을 한번에 통과시킬만큼 크게 만들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타이탄에서 게이트 한번에 지구로 돌아와서, 행성간 이동도 손쉽게 가능하다는게 증명되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선 연상이 가능하다면 시간선간 이동도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 왓 이프...?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그가 사용한 경지 상승의 방법때문에 같은 마법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슬링 링 없이 게이트웨이를 열고 차원간 포탈을 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후술할 내용에서 일반 슬링 링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크루가르의 장면을 보면 슬링 링도 없이 손짓만으로 가볍게 포탈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보아 손동작이 중요한 것은 아닐 수 있다. 또는 숙련도가 그만큼 높은 것이면 그 정도 손짓으로도 포탈을 열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우주에서 이동할 땐 외출할 때마다 우주복을 입어야 할 테니 편의를 위해 포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을 것이기 때문.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초반 가르간토스 전투에서 시민을 향해 굴러가는 차를 막기 위해 엘드리치 게이트를 만들어 괴물[21]을 소환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카마르 티지에서 스트레인지가 아메리카를 피신 시키기 위해 시전하려는 순간 완다가 닥터의 손에 끼어져 있던 슬링 링을 혼돈 마법으로 순식간에 소멸시켜 버렸다. 결국 노 리스크로 슬링 링을 지워버릴 수 있는 스칼렛 위치 눈 앞에선 엘드리치 게이트 마법은 시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며, 다른 영화에서 보여준 게이트의 공격적 운용은 할 수 없었다.
-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시공간의 외부인 보이드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4.1.2. 미러 디멘션
'이곳은 암흑의 물질이 보통 물질을 보여주고 있는 대체차원이다. 암흑의 힘[22]으로 이 세계를 조종할 수 있는데, 건물을 구부리고, 환각 증세를 일으키고, 둥둥 떠다니고 뒤집히며 물체를 마음대로 조종한다. 이 영역에 갇힌 이들 그리고 실제 세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만 효력이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가이드북에 나오듯이 마법사들이 적을 가두거나 수련을 할 때 사용하는 대체차원이며, 이 차원 안에서는 현실 세계가 여러 각도로 꺾인 유리에 비치는 것처럼 보인다. 진입 시 허공에 마치 유리가 깨지는 듯한 현상이 발생한다. 현실 세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미러 디멘션 내부에선 지형을 조작해서 적을 가두거나 눌러서 죽일 수도 있다.[23] 현실 세계에서 미러 디멘션으로 영향을 주는 것도 안되는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생성한 미러 디멘션은 세계선의 멸망에서도 살아남았다.
다크 디멘션의 힘을 받은 자는 미러 디멘션 안에서 오히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기에 모르도는 도르마무의 힘을 얻은 질럿들을 미러 디멘션으로 끌어들이는 건 사실상 자살 행위라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모르도가 케실리우스 일당들을 보고 "현실조작은 못해도 우릴 죽일 수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번역이 좀 잘못된 부분이다. 정확히는 "미러 디멘션 안에 있으니 현실 세계에는 영향을 끼칠 수 없지만 (케실리우스 일당과 모르도-스트레인지는 여전히 같은 공간에 있으므로) 우릴 죽일 수는 있다."는 내용이다.[24]
닥터 스트레인지는 미러 디멘션을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생텀을 날려버리려는 케실리우스를 막을 때도 그렇고, 인피니티 워에선 타노스가 파워 스톤에서 빔을 발사해 공격하자 미러 디멘션의 균열을 개방해 공격을 방어하고 그 균열을 그대로 타노스 쪽으로 쏘아보내듯 밀어냈다. 그러나 타노스가 파워 스톤으로 균열을 산산이 조각내 버리고, 스페이스 스톤으로 파편들을 흡수하듯 끌어모아 압축시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다시 방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걸 다시 나비떼로 바꿔버렸다.
물리학에서 거울 물질, 앨리스 물질, 그림자 물질 등으로 불리는 개념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거울 물질이란 보통의 물질에 비추는 가설 상의 물질로 거울 물질 개념은 암흑물질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러 디멘션 설정에 부합한다. 현대 물리에서는 공간대칭성인 대칭, 회전, 평행이동을 상징한다.
이 미러 디멘션에서 나가려면 슬링 링으로 문을 만들거나, 디멘션 자체를 박살낼 만큼의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25] 미러 디멘션이 영구히 지속되어서 적을 영원히 가둘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거나 묘사된 적이 없어서 현재까지 드러난 확실한 파훼법은 슬링 링으로 미러 디멘션을 빠져나오거나 공간 자체를 부수는 것 외엔 없다. 때문에 타노스의 경우도 인피니티 스톤 없이는 미러 디멘션을 탈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각종 마법에 통달한 닥터조차도 스파이더맨에게 슬링 링을 뺏기고 전신이 거미줄에 포박당한 채로 갇히자 12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네드가 게이트웨이를 만들어서야 빠져나왔다. 그러나 미러 디멘션이라는 이름답게 거울이나 물 등 반사면과 연결이 되어 있는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스칼렛 위치는 물웅덩이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으며 웅덩이를 덮어버리자 철로 만든 징의 반사면을 통해 미러 디멘션을 자의로 탈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선 '거울 차원'이라고 번역되었고, 이 시점에선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배하는 차원이 되었다고 한다. 차원의 주인이 된 덕분인지 솔로 무비에서 다크 디멘션의 힘을 받은 케실리우스나 에인션트 원 이상으로 미러 디멘션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모습을 보인다.[26]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미러 디멘션의 구조가 아르키메데스 나선을 그리는 기하학의 영역임을 파악하고 역이용하여 파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의미 그대로 완전히 지배하는건 아닌 듯.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보여줬듯이, 미러 디멘션의 구조 자체가 그런지라 아무리 스트레인지라도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선 스칼렛 위치를 가두는 장면이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도 잘못 갇히면 탈출하는데 반나절 이상 걸리는 만큼 완다를 어느 정도 무력화 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완다는 현실 세계의 반사면을 이용해 현실 세계에 간섭을 시도했고 미처 가리지 못한 거대한 징을 통해 탈출한다. 이때 연출은 공포 영화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기괴하다. 호러 영화로 제작하려던 감독의 의도가 가장 잘 보여지는 장면으로, 일본 영화 링의 사다코를 오마주 했다고 밝혔다.[27]
4.1.3. 아스트랄 디멘션
'이 대체차원은 우리의 차원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모든 물질의 에너지, 의식,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티븐은 그의 신체에서 영혼을 분리함으로써 아스트랄 계를 살펴보며 차원 사이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하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영체 투영[28]
물질육체에서 영체(혹은 성기체, Astral form 혹은 Astral body)만 따로 몸 밖으로 투영시켜 멀티버스 중 하나인 아스트랄 디멘션으로 진입하는 기술. 이를 통해 물질을 통과하며 원거리를 이동할 수도 있고, 영체 상태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다. 물질세계에 어느 정도 약한 폴터가이스트스런 물리적인 영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투영이라서인지 육체에 가해진 어떤 영향이 영체에서도 비슷하게 가해지는 듯하다.[29] 또한 영체가 의식을 잃거나 파괴되면 육체가 사망하고 육체가 죽으면 영체는 소멸한다. 에인션트 원은 강제로 타인의 영체를 꺼내기도 한다.[30] 영체라고는 하나 머리를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건 이 상태에서도 치명적이다. 말그대로 일반적인 영혼이 아니라 아스트랄 바디로 몸과 다를바 없다. - 현실과 다른 시간
아스트랄 디멘션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과 다르기 때문에 아스트랄 디멘션에서 바라본 현실의 시간은 2배로 느리게 보인다. 예를 들어 에인션트 원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체를 아스트랄 디멘션으로 8초 동안 일시적으로 강제 진입시켰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스트랄 디멘션에서 경험한 시간은 16초다. 더불어 에인션트 원은 죽기 직전 거의 시간정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느리게 만들기도 한다.[31]
4.1.4. 다크 디멘션
다크 디멘션과 도르마무의 힘을 받아 쓰는 마법. 사용시 이마에 도르마무의 문양이 새겨진다.- 차원화의 힘'현실 차원 밖에서 무시무시한 능력을 얻게 되는 것으로, 물리학의 법칙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마음대로 현실을 구부릴 수 있고, 중력에 저항하며, 물체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고체 물질을 비틀 수도 있다. 이 힘을 활용한 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그 힘이 무력화 되어야만 현실 세계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작중에서 케실리우스 일당이 사용한 현실조작 기술. 공간을 마음대로 회전시키거나 기이한 형태로 변형시키거나 거리를 조절할 수도 있으며, 벽을 타고 걸어다니는 등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현실조작이라는 능력의 카테고리와는 별개로 진짜 현실에서는 설명처럼 광범위한 조작은 불가능한 듯 그냥 뛰어다니지만 미러 디멘션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원래 미러 디멘션 시전자의 컨트롤을 강탈하여 현실조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공간을 마음대로 변형시키는 게 가능하다. 참고로 차원화라는 건 수학이나 물리학의 공식상에서 에너지양이나 일률 단위(즉 줄이나 와트 등)같은 것을 힘, 질량, 길이, 시간, 온도 등으로 변환하는 개념인데 현실조작을 굳이 차원화라고 설명한 것을 보면 MCU의 차원화 기술은 실재 세계에서 다크 디멘션의 에너지를 질량과 길이 같은 개념으로 변환해 이 값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조작하는 힘이라고 볼 수 있다.
- 공간 파편#
캐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이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얻은 후부터 사용한 유리와 같이 투명한 무기. 장검, 단검, 투창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평범한 무기가 아닌지 크리스틴은 스트레인지가 공간 파편에 찔린 상처를 보자 이런 상처는 처음 본다며 뭐에 찔렸냐고 물었다.
이 파편은 다크 디멘션의 공간을 쪼개어 순식간에 소환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간으로 다시 분해된다. 마치 공간이 일그러지는 듯한 잔물결을 일으키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 작중 닥터 스트레인지는 루시안이 던진 공간 파편에 가슴을 맞아 심장 근처까지 찔렸다.
- 시간 조작 거부
다크 디멘션의 주인인 도르마무와 그의 추종자들은 일반적인 시간선에서 벗어난 특성상 타임 스톤의 영향력 밖에서 행동할 수 있다. 이는, 타임 스톤인 아가모토의 눈이 가진 시간 조작 능력에 의한 시간역행이나 시간정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덕분에 타임 스톤으로도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은 할 수가 없으나 다크 디멘션의 힘으로도 시간 조작 자체를 취소시키진 못한다. 그래서인지 닥터 스트레인지가 캐실리우스 일당을 향해 아가모토의 눈을 통한 시간 조작 능력을 사용했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아가모토의 눈을 통한 시간 조작 능력으로 시간 자체를 역행하는 와중에도 케실리우스 일당은 시간역행의 영향을 받지 않고 평상시 그대로 움직였으며, 아가모토의 눈으로 인해 시간이 정지된 상황에서도 캐실리우스 일당만은 정지된 시간 속에서 멀쩡히 움직였다.
- 영생
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의 에너지를 응용해 수 백년을 살 수 있었다. 허나 자연사만 막아줄 뿐이지 외부 공격으로 인한 사망은 회피가 불가하다.
- 시간선 분리
개인의 영혼을 2개의 시간선으로 쪼개버려 한 우주에 공존시킬 수 있다.
4.1.5. 기타 마법
- 신체 조작
마법적인 에너지를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마법. 조나단 팽본은 다른 차원의 존재의 힘을 받아들여 사용한 이 마법을 통해 척추가 고쳐지지 않았는데도 걸어다닐 수 있었고[32],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원한다면 이 방식으로 손을 고칠 수 있었다.[33] 겉보기엔 신체가 회복된 것처럼 된다.
에인션트 원이 이 방법을 스트레인지에게 알려주며 그가 이 방법을 사용해 손을 치유할 경우 위대한 마법사를 잃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신체 조작 마법을 지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팽본의 경우엔 더 배울 게 많았지만 그냥 내려왔다고 말했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경우엔 같은 방법을 쓸 시에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포기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조작을 통해 원래 마법을 배운 목적이었던 의사였던 시절로 되돌아감에 따라 지구를 지키는 마법사 한 명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당연하지만 마법적인 힘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니 그 마법을 유지하는 힘을 없애면 효력을 잃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콘의 환상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와 결투를 벌이던 도중 스트레인지가 시전한 분신술, 천수관음 같은 자세를 취하더니 등 뒤에서 수많은 팔들이 나오고 이내 수백의 분신이 나오며 이 분신들은 스스로 전투가 가능하다.
- 코프콜의 룬
노 웨이 홈에서 등장하는 기억 조작 마법.
그 외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용한 기타 마법들은 해당 문서 참고.
4.2. 도구
4.2.1. 유물
인간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힘을 보관해둔 유물들. 마법사들이 유물을 선택 사용하는 것이 아닌 유물이 사용자를 선택하여 쓰는 걸 허락한다. 아스가르드 황궁 보물고에 소장된 보물들과의 연계점은 아직으로서는 불명. 연계점이라기 보다는 사실 크게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아가모토의 눈(Eye of Agamotto)
- 아가모토의 구(Orb of Agamotto)#
카마르타지에 있는 유물. 공중에 떠있으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생텀들의 마법적 보호막을 감독하기 위한 것이다.
- 공중부양 망토(Cloak of Levitation)
-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Staff of the Living Tribunal)
리빙 트리뷰널의 힘이 봉인되어 있는 지팡이. 길게 늘일 수 있으며 이음새에 에너지가 흐른다. 작중 등장한 사용자는 칼 모르도.
- 볼토르의 신발(Vaulting boots of Valtorr)
볼토르의 힘이 봉인되어있는 부츠. 모르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도약 시 발 밑에 타오 만다라로 보이는 발판을 만들어 허공답보를 할 수 있다. 볼토르는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증기 마법을 쓸 때 힘을 빌리는 신이다.
- 와툼의 지팡이(Wand of Watoomb)
와툼의 힘이 봉인된 지팡이. 작중에서 모르도가 언급하며, 웡이 와툼의 지팡이로 추정되는 무기를 사용한다. 원작에서도 나온 무기다. 와툼은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바람 마법을 쓸 때 힘을 빌리는 신이다.
-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Crimson bands of Cyttorak)
작중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캐실리우스를 구속할 때 쓴 갑옷 이름이 이것이다.# 원작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적을 속박할 때 쓰는 마법 주문으로 나온다.
다만 케실리우스가 탈출하면서 박살이 나버렸고,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작가가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에게 쓴 마법이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가 맞다고 언급하였다.# 단순히 설정이 변경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유물의 개념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발전 수준을 생각하면 케실리우스에게 썼던 건 누구든 사이토락의 힘을 쓸 수 있게 저장해놓은 도구이고,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는 닥터의 실력이 차원이 다르게 향상되어 그냥 도구 없이 사이토락의 힘을 썼다고 봐도 그럴듯한 해석이니 속단할 수 없다.
- 낫 단검(Scythe Daggers)#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빌리기 전에 캐실리우스는 주 무기로 두 자루의 낫 형상의 단검을 사용하였다.
- 하나의 지팡이(Staff of One)#
티나 미노루의 지팡이.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들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홍보 영상에서 잠깐 나온다.# 영화 상에서는 홍보영상에 나왔던 장면이 안나오고 굉장히 짧게 지나가는지라[34] 이 지팡이의 생김새를 아는 사람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 봄 갈리아스의 화로(Brazier of Bom'Galiath)#
닥터 스트레인지가 케실리우스와 싸우는 동안 집어든 유물.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사용 방법을 몰라서 결국 집어던지고 버려졌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걸 집어들 때 케실리우스가 잠깐 멈칫한 것으로 봐서는 제대로 사용하면 꽤 강력한 듯하다. 코믹스에서는 시전된 주문을 강화하는 용도로 쓰였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지구-838의 크리스틴 팔머가 알아보고 사용하는데, 화로의 입구를 적에게 겨누고 그 앞에 촛불을 갖다 대면 엄청난 불기둥이 뿜어져 나와 적을 잿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코믹스판처럼 입구에 놓인 물체(예: 촛불) 등을 강화(예: 불기둥)하는 원리로 추정된다. 이때 소멸시킨 게 사악하면서 강력한[35] 영혼이었단 걸 보면 단순한 화력 강화 수준이 아니라 매우 강한 마법의 힘이 깃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 로툰다 오브 게이트웨이(Rotunda of Gateways)#
뉴욕 생텀에 있는 차원의 문. 3개가 존재하며 사막, 정글, 바다 등 다양한 장소로 이어져있다. 문 옆에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게이트가 이어지는 장소가 바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사는 이 로툰다 오브 게이트웨이가 말썽을 일으켜 눈보라가 생텀에 들어와 알바를 고용해서 이를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 마키나 디 카다버스(Macchina di Kadavus)#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등장한 유물. 봉인한 마법을 봉인한 상태 그대로 안전하게 조작하는 유물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극도로 위험해진 '코프콜의 룬'을 반전시켜, 다른 멀티버스에서 끌려온 이들을 원래 그들이 살던 곳으로 되돌려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려 했다가 그린 고블린의 호박 폭탄에 파괴되었다.
- 코스모스의 가마솥(Cauldron of the Cosmos)#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초반부에 생텀에서 토니가 기대서 스트레칭하는 장면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공중부양 망토로 때려서 손을 떼게 하고 둘이 기싸움하는 장면이 소소한 구경거리.
그리고 이 영화에서 원래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삭제된 블랙 나이트의 흑단검(Ebony Blade)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36]
4.2.2. 마법서
일반 마법서들은 평범하게 책장에 꽂혀있지만 상급 마법서들은 사슬에 묶여있는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중요한 마법서들을 지키는 사람이 겨우 한 명 뿐이고, 보안 방법도 사슬로 묶는 게 전부인 터라 작품 외적으로 보안이 허술하다며 자주 까이는 편이다. 영화에서 금지된 의식만 행하지 않으면 되고 지식들을 아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나오기는 하지만 애초에 금지된 의식을 행할 동기를 만들어주는 어리석은 행동은 맞는 터라 개연성 없는 설정이라고 자주 까인다. 또한 카글리오스트로의 서처럼 높은 클래스의 책들은 소서러 슈프림급의 재능이 없으면 읽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카글리오스트로의 서 : 시간에 관한 내용의 책이다. 케실리우스가 도르마무와 계약하는 법을 알기 위해 이 책의 페이지 일부를 뜯어갔다. 이후 스트레인지가 몰래 보고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원작의 비샨티의 서를 대신한 것 같다. 작중 공개된 책의 내용 일부를 보면 도르마무와 다크 디멘션에 관한 내용, 아가모토의 눈과 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 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카글리오스트로의 서는 31세기 한 마법사가 엘더 갓 크톤이 만든 마법서 다크홀드를 본떠 만든 물건이다.
- 보이지 않는 태양의 서
- 맥심스 프라이머
4.3. 관련 장소
5. 기타
- 한국어 더빙에서는 '마법 주술의 대가'로 더빙했다.
-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의 마법 전투가 대부분 마법 무기를 부딪히는 백병전으로 그려지는 것 때문에 힘법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원작에서도 마법 외에 체술로 싸우는 전개가 많은 편이고,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이슈에서는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전개가 가끔 나오기도 한다.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문을 외우고 쓰는 마법들 중 몇몇이 MCU에선 유물들로 바뀐 건 그 연장선일 뿐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하다. 다만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에서 스트레인지가 화려한 마법을 써가며 싸운 것을 보면 연출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다. 타노스와 싸울 때 검을 들고 싸운 것처럼 체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순수하게 마법으로만 싸웠다.
- 작품에 따라 연출이 상당히 다르다. 닥터 스트레인지 1편과 인피니티 워에서는 검이나 방패 정도만 생성하는, 이른바 힘법사의 모습을 보였다.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촛불을 모은 뒤 마법서의 주문을 외우고, 괴물을 다루는 등 픽션 매체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마법'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블랙 팬서의 능력과 액션이 시빌 워, 블랙 팬서 본 영화, 인피니티 워 및 엔드게임에서 다소 다르게 그려진 것과 유사하게 미스틱 아츠도 감독과 제작진의 해석에 따라 연출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 가이드북에서 액션 감독, 조너단 에우제비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의 쿵푸,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살랏 등 다양한 스타일의 무술을 섞었다고 한다. 또한 손동작 안무가인 줄리안 다니엘은 본인이 췄던 춤인 팝핀과 힙합의 동작 역시 적용하였다고 한다. 특히 팝핀의 '텃팅'이라는 팔과 손, 손가락만을 이용하여 기하학적인 모양을 만드는 동작을 만드는 춤을 반영하였다고 한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줬는데, 웡을 포함한 다수의 마법사들이 모여서 미스틱 아츠로 만든 방진으로 타노스의 함선의 무차별 포격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엑스트라 마법사 한 명은 혼자서 만든 미스틱 아츠로 비브라늄 방패도 깨버리는 타노스의 검격을 방어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했다. 물론 반동을 버티지 못해 날아가긴 했지만...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계속 마법사의 존재가 대중들 사이에 노출된 묘사가 나온다. 그 이유는 불명.[37]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미스테리오가 미스틱 아츠를 따온 듯한 기술을 쓰고, 그 장면을 TV로 본 메이 파커가 TV에 나온 사람이 미스터 스트레인지냐고 피터에게 묻는다.
- 팔콘과 윈터 솔져 - 샘과 버키가 스트레인지와 마법사에 대해서 언급한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웡이 대놓고 일반인들 앞에서 사용해서 경기를 하거나 나타나는 장면이 묘사된다.
- 이터널스 - 데인이 세르시한테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마법사냐고 물어본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을 본뜬 전구가 나오며, 닥터 스트레인지가 없는 사이에 웡이 뉴욕 생텀 관리를 잘못한 탓에 뉴욕 생텀 내부가 눈과 얼음 투성이가 되자, 신문지에 광고를 실어서 고용한 알바생들을 시켜 제빙 작업을 한다.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동료 닥터 웨스트가 스트레인지를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고 있고, 스트레인지를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거나, 팬이라는 팔머의 남편이 열광하는 것으로 보아 그의 정체는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그가 블립을 일어나게 했고, 아이언맨을 희생시켰다는 건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완다는 이에 대해 위선자라고 비난한다.
- 변호사 쉬헐크 - 잠깐 배운 마법을 악용하는 마법사 도니 블레이즈가 등장한다.
- 완다비전에서 미스틱 아츠와 다른 계통의 마법사 집단, 코븐(Coven)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나오는 탈로는 중국풍의 마법을 구사한다.
[1] 작중 묘사된 카마르타지의 분위기가 불교와 도교의 짬뽕 느낌으로 묘사된 것을 보면 불교의 절에서 따온 조직 방침으로 보인다. 불교를 배운 끝에 머리를 깎고 출가하여 스님이 되는(=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가 되는) 사람도 있지만 단순히 종교로 믿으며 마음의 안식을 얻는 이들을 비난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2] 인피니티 워 당시엔 이세계의 침입을 방어중인 소서러들 입장에서는 타노스 부하들을 때려잡기보다 지구에 빈집털이 올 놈들을 막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이고(이세계의 위협은 이들밖에 못 막지만 타노스 군단을 때려잡는 건 어벤져스가 더 나으니까), 엔드게임 최종전 때는 타노스가 대놓고 이번에는 절반 삭제 따위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모든 우주를 싹싹 파괴해서 삭제한 다음 다시 처음부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우주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으니 여기서 지면 빈집이고 자시고 진짜 몽땅 끝장나기 때문.[3]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의 총전력에 필적하는 역대 최강의 소서러 슈프림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와 함께 싸웠는데도 패배한 상대와 싸우는 것이므로, 빈집털이를 저지할 최소한의 병력만 남기고 박박 긁어모아서 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더구나 타노스가 따라올 줄 몰랐던 어벤져스임에도 지구 곳곳의 병력이 때맞춰 완전무장하고 몰려든 것을 보면, 스트레인지가 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겨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다 달려들어도 1400만 개 미래 중 승리는 단 하나뿐이고 지면 몰살이라고.[4] 직책상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의 수장 역할도 하고 있다.[5] 이 장면이 삭제되어서 생기는 오류 설정이 하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병원에서 루시안과 유체이탈 혈투에서 승리한 후 자신을 치료한 뒤 게이트를 통해 뉴욕 생텀으로 돌아왔을 때 에인션트 원과 모르도와 조우하게 되는데 케실리우스와의 뉴욕 생텀 전투 결과를 에인션트 원에게 보고 중 마스터 드럼이 현관에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 삭제된 장면이 하필 영화 내 처음으로 대니얼 드럼의 성이 언급되는 장면인지라 본 영화에선 이름인 대니얼은 케실리우스에 의해 언급되지만 성인 드럼은 언급되지 않아 관중들이 그것을 모른 채 닥터 스트레인지에 의해서 갑자기 툭 튀어나와 '드럼이 누구?'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당시 현관에 쓰러져있는 사람이 대니얼 드럼 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모르도가 이 대사 이후 드럼이 카마르-타지로 '되'옮겨졌다고 하여 드럼이 아군이라는 점, 그리고 마블 매니아 한정으로 실제 원작에서도 대니얼 드럼이란 이름의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보아 대니얼 = 드럼이라고 유추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유추이지 대니얼 = 드럼을 증명하는 공식적인 장면은 이 삭제된 장면이 유일한지라 대니얼 ≠ 드럼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니얼 = 드럼을 일반 관중들이 유추하긴 힘들어졌다.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를 진행하는데는 전혀 의미가 없는 오류이긴 하다.[6] 역할이 'Strong Zealot'이다.#[7] 실제 배역 이름이 'Blonde Zealot'이다. 여기서 Zealot은 광신도라는 의미의 단어다.[8] 실제 배역 이름이 'Brunette Zealot'이다. 여기서 Zealot은 광신도라는 의미의 단어다.[9] 실제 배역 이름이 'Tall Zealot'이다. 여기서 Zealot은 광신도라는 의미의 단어다.[10] 이때 시민들은 다크 엘프들이 다시 나타났다고 오해하며 도망친다.[11] 다만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당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2] 그전까지는 원작에서 신들이었던 아스가르드인이 단지 매우 발전되고 강력한 외계인이라고 설정되고, 이들의 능력이나 존재도 최대한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했으나 2017년에 개봉한 라그나로크에선 헬라가 불로불사의 존재로 설정되고 왕족들이 아스가르드에서 힘을 얻고 아스가르드를 파괴할 때까진 죽을 수 없어 죽여도 계속 부활하는 수르트 등 초자연적인 존재나 설정, 운명 같은 개념이 적극 활용된다.[13] 타오란 건 한국식으론 도(道)를 칭하는 단어다.[14] 번역상의 오류인지 아니면 다른 설정이 있는 건지 가이드북에 나온 내용이랑 영화에 나온 언급이 약간 뉘앙스가 다른데, 가이드 북에선 지구상의 다른 장소로만 갈 수 있고 다른 차원으로는 갈 수 없다고 나오는데, 영화 내에서 모르도는 다른 장소나 멀티버스를 여행할 때 사용한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였다. 당장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미러 디멘션에서 현실세계로 나올 때 슬링 링을 사용했으니 가이드북의 오류.[15] '연상'에 제한은 없는 것인지 인피니티 워에선 에보니 모의 벽돌 세공 공격을 한 번도 가본 적 없었을 우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우아투에게 정보를 받아봤더라도 가본 적은 없었을 좀비 시간선과 통하는 포탈을 열기도 했다.[16]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는 말을 하는데, 엔드게임에서는 행성간 이동도 게이트웨이로 가능했음을 생각해보면 아스가르드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기에 연상할 수가 없어 못 간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만약 갈 수 있었다면 토르에게 얼마든지 연락할 수 있었을 것이다.[17] 반대로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카산드라 노바는 가본 적도 없는 다른 차원으로 통한 게이트웨이를 데드풀의 기억을 읽은 이후 쉽게 여는 모습을 보여줬다.[18] 링 없이 시전하기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네드의 도움 없이 복귀하지 못했던 이유가 이것. 작중 크루가르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만이 슬링 링 없이 포탈을 생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칼렛 위치같은 경우 미러 디멘션이 현실의 거울이나 그와 같이 무언가를 반사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연결된다는 허점을 간파하고 자력으로 탈출하기도 했다.[19] 스트레인지가 배너를 다른 곳으로 보낼 때를 보면 옆에 있던 택시가 게이트가 닫히면서 절단되었고, 웡은 컬 옵시디언이 포탈 너머로 팔을 뻗자 포탈을 닫아 팔을 절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엔드게임에서는 레비아탄 1마리를 게이트웨이에 밀어넣고 죽이는 장면이 묘사되는 등 정말 절륜한 절단력을 보여준다.[20] 주력은 와칸다 부대였으나 아스가르드의 에인헤랴르, 라바저스도 출동하였다.[21] 소환되자마자 굴러가는 차를 입에 물고 바닥을 통과하여 사라졌다. 생김새가 개의 머리를 닮았다.[22] 사악한 어둠의 마법 같은 것이 아니라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의미하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마블 오피셜 가이드 북에서 음차 외 고유명사는 걸러서 보는 편이 좋다.[23] 영화 초반에 에인션트 원이 케실리우스의 제자들과 싸우는 와중에 공간 조작으로 분쇄기처럼 서로 맞닿은 채 회전하는 건물 속으로 밀어넣고 싸움이 끝난 후 바닥에 널브러진 이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가버렸는데, 기절한 건지 사망한 건지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 불확실하다.[24] 원문: "Their connection to the dark dimmension makes them more powerful in the mirror dimension. They can't affect the real world but they can still kill us. This wasn't cleverness. It was suicide!"[25] 전자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나왔고, 후자는 타노스가 파워 스톤의 힘으로 보여주었다.[26] 중간에 게이트웨이에서 지하철을 소환하여 그 위에서 대결을 벌이는데, 영락없는 스파이더맨 2의 오마주.[27] 미러 디멘션 특유의 깨진 거울처럼 왜곡된 곳을 강행돌파하여서 현실 세계로 나왔을 때는 깨진 거울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 팔다리가 반대로 꺾이고 허리가 뒤틀리는 등 온몸이 괴기하게 꺾여있고 심지어 군데군데 몸 자체가 깨진 부분이 보이는 채로 등장했다. 그 상태로 흐물거리며 기어 나와서 회복되는 모습이 호러 그 자체.[28] Astral projection, 극장 자막에선 유체이탈로 번역 되었다.[29] 작중에서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제세동기의 전기 충격을 그대로 영체로 전달받아 무기로 사용했다.[3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도 마키나디 카다버스를 돌려받기 위해 이걸 사용해서 스파이더맨의 영체를 꺼냈다. 하지만 영체가 빠져나간 몸에서도 스파이더 센스가 작동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31] 작중 묘사를 보면 현실속 사람들은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창 바깥의 번개가 느리게 움직일 정도.[32] 지속적으로 마법을 사용해서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33] 1편 이후 닥터가 손을 떠는 장면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마법사로 활동하면서 이미 고친 것일 수도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손을 고치면 의사로 돌아갈 순 있어도 항상 에너지가 줄줄새고 마법 하나를 사용중인 상태가 되므로 마법사로서 싸울 수는 없게 된다. 대부분의 장면에서 닥터는 손을 떨지 않지만, 가끔 한번씩은 떠는 모습을 보인다. 잘 보면, 엔드게임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I am Iron man" 직전에 닥터와 아이언맨이 눈을 마주칠 때, 닥터가 '지금 네가 생각한 바로 그것이... 내가 본 단 하나의 승리야'라는 의미로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일 때 그 손도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즉, 평소에는 그가 위대한 마법사인만큼 은연중에 마법이 사용되어 멀쩡한 것처럼 움직이지만 싸울 때나 지쳤을 때는 여전히 상태가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가 팽본과는 달리, 여건이 될 때 마법의 도움을 받긴 해도 잃어버린 손보다는 얻은 마법을 우선하는 이라는 걸 보여준다.[34] 홍콩 생텀 전투 때 웡과 마법사들이 무기를 챙길 때 동양인 여성이 들고 있다.[35] 이 영혼들이 모이자 최종 전투에서 최종보스(정체 스포일러)와도 어느 정도 비벼볼 정도였다.[36] 이 때문에 이 때부터 MCU에 블랙 나이트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돌았고 나중에 페이즈 4에서 캡틴 브리튼과 함께 등장한다는 소식을 토대로 블랙 나이트의 흑단검의 기원과 이동 경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될 가능성까지 제기되었다. 그리고 이터널스의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다.[37] 각종 외계인의 존재도 이미 널리 알려졌고 신화에나 나오던 북유럽 신 본인들이 쌩얼로 돌아다니는 세상에서 마법사라고 이전처럼 감춰질리 만무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