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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6:56:44

마법(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2. 상세3. 종류
3.1. 아스가르드와 신족의 마법3.2. 엘드리치 마법3.3. 위치크래프트 (마녀들의 마법)3.4. 다크 디멘션 마법3.5. 다크홀드 마법3.6. 혼돈 마법3.7. 기 조작3.8. 기타 마법
4. 관련 도구5. 관련 인물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의 마법. 마블 코믹스 원작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2. 상세

MCU 마법의 가장 큰 특징은 마법과 과학의 경계가 희미하다는 것. 아스가르드처럼 과학과 기술이 매우 발전하여 마법과의 경계가 희미한 경우도 있고, 차원간 에너지, 타차원 에너지, 강대한 존재에서 힘을 빌리는 식으로 결국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는 힘을 빌려다 쓰는 개념이 대부분이다.[1]

토르: 천둥의 신에서는 아예 과학 3법칙 중 세 번째 법칙이 인용되어 언급되었고,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영혼 구축기가 양자장 생성기와 원리가 유사하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과학은 마법이 다룰 수 있는 영역을 비추는 작은 구멍 정도로 묘사되며 완다비전에서는 한 가지 현상을 두고 과학자들은 과학적 지식으로 분석하고 마법사는 마법적 지식으로 접근했다. 마법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일부 마법을 제외하면 평범한 사람이 마법을 배우는 데 딱히 제한은 없다. 카마르 타지에서 수련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법들의 종류를 색상과 발현 방식 등으로 얼추 구분해놓은 상황이긴 하나, 이게 현재로서는 캐릭터 구분을 위한 색구분인지 정말로 마법 종류에 따른 구분인지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당연하지만 등장인물이 한 가지 종류의 마법만 사용하지는 않으며, 마법 공동체에 따라 여러 마법이 혼합되어 있거나 특정 마법을 금지하기도 한다.

어느 마법이든 공통적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능력은 다름 아닌 '환복'이다. 능동적으로 쓰는 모습이 나온 건 로키와 애거사뿐이지만, 토르도 묠니르를 들 때 갑주와 망토가 소환되는 묘사가 있으며 오딘 또한 이렇게 보이는 묘사가 있다.[2][3] 이후 작품에선 닥터 스트레인지, 스칼렛 위치, 비전 등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어 번역상에선 애매하게 표현하고 나무위키에서는 임의적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작중에선 영어권의 소서리(sorcery)와 위치크래프트(witchcraft) 등으로 구분하고 돌연변이와 아스가르드 왕족의 초능력이 애매하게 마법에 걸쳐 있는 정도이다.[4] 초능력을 제외하면 배우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로 재능에 따라 전공한 분야에 따른 차이인 듯.[5] 카마르 타지의 마법사들의 사용하는 것은 대개 엘드리치 라이트와 미러 디멘션 등의 소서리라서 작중에선 소서러라고 불리고, 모든 마법을 통틀어 학문으로서 지칭하는 것이 미스틱 아츠(신비학)다.

MCU내에서 몇 안 되는 우주멸망을 가능케 하는 무서운 기술이다. 다만 직접적이기 보단 일종의 부작용으로 묘사된다.[6] 이 외에 묘사된 우주 멸망은, TVA의 차원 삭제[7]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한 방법[8]이 있다.

3. 종류

3.1. 아스가르드와 신족의 마법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이나 그리스 신족, 이집트 신족 등 지구 신들의 능력은 엘더 갓의 잔유 신성물과 지구인들의 상상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존재로, 그 능력발현에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은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다. 일단 마블 시네마틱에서는 아스가르드인들을 별개의 외계 종족인 것으로 묘사하는 듯 시작하였으나, 토르: 러브 앤 썬더를 통해 신족이 존재함이 확인되었고, 아스가르드인들도 그 일원 중 하나이다.[9]

아스가르드와 신족의 마법은 고도로 발전된 과학 기술, 진보한 종족으로서 타고난 불가해한 초능력을 모두 포함한다. 라그나로크에서 이런 초능력을 발달시키는 힘은 아스가르드에 가까울 수록 그 힘이 강력해지는 것으로 등장하기는 하나 기원 자체가 아스가르드인지는 불명확하다. 가령 아스가르드가 파괴된 후에도 토르 등 있던 힘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10] 지구에 난민으로 살게 된 아스가르드의 어린이들도 잘만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아스가르드와 신족의 마법은 작중에서 등장하는 다른 마법들과 이팩트를 달리하는데, 마치 찬란한 빛이 오로라처럼 경계선에서 새어나오는 모습을 보이거나, 번개처럼 자연 그자체의 원초적인 힘이 이펙트로 등장하는 식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아스가르드 마법들은 다음과 같다.

엔드게임에선 프리가가 마녀들 사이에서 자랐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건 마녀라고 불리는 '별개의 종족'이 따로 있단 의미라기보다 그냥 마법사들 사이에서 자랐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다만 완다비전을 통해 특정한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녀들의 집단'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은 확인됐다. 로키는 프리가로부터 마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녀와 같은 마법을 쓴다. 아래의 목록은 주로 로키가 사용하는 마법들인데, 로키나 프리가가 쓰는 아스가르드의 마법과 지구와 마법이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애초에 '마녀(witch)'는 단순히 마법을 쓰는 여성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완다비전에서 언급된 마녀 집단은 마법을 쓰기 때문에 마녀인 것이고, 프리가 역시 마법을 쓰는 여성이란 의미에서 마녀이므로 같은 집단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아스가르드 마법이 발현될 때처럼 광채가 나는 식이나, 로키가 마법을 쓸 때는 로키의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빛난다는 차이만 있다.

3.2. 엘드리치 마법

엘드리치 라이트를 이용한 마법.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문서 참고.

3.3. 위치크래프트[27] (마녀들의 마법)

완다비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마녀들이 사용하는 마법. 마녀들에 대한 언급 자체는 윗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엔드게임에서 언급된다.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미국 세일럼을 기반으로 하는 마녀 조직이 등장했었고, 세일럼 Coven... 즉 세일럼 마녀 집회라고 묘사되는 것을 보면 지구상에 여러 마녀 조직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마녀들은 주문을 직접 외우고 푸른색의 마법을 사용하며, 룬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마녀들의 마법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얘기들이 언급되었다. 다른 마법들과 달리 마력이 없다고 해도 일정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주문과 의식 등을 수행하면 어느 정도의 선까지는 마법적인 효과가 발휘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8] 작중에서는 마법이 봉인된 제니퍼 케일도 일정한 방식을 거쳐 마법 물약을 만들 수 있었고,[29] 소환 주문 의식에 참여하거나, 빗자루를 날게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위치크래프트 역시 엘드리치 마법처럼 타고난 자질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주문과 의식 등을 학습하면 어느 정도의 마법은 부릴 수 있는 듯하다.

위치크래프트 역시 여러 계통으로 나뉘는 듯한데 작중에서는 자연 마법(Green Magic), 마법 물약(Potions), 예지(Divination), 보호 마법(Protection Magic) 등이 언급되었다. 위치크래프트 마법의 발현 방식은 마녀들마다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작중 묘사되는 마법의 이펙트 자체도 기존의 마법들과 달리 그 색깔이 굉장히 다양하다. 애거사는 다크홀드의 영향을 받은 듯한 보라빛, 앨리스 우걸리버의 경우는 타오르는 듯한 불꽃으로, 제니퍼 케일은 분홍색이며, 애거사의 과거 회상을 들여다보면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이펙트가 등장한다.

3.4. 다크 디멘션 마법

다크 디멘션에서 에너지를 직접 빌려와 사용하는 마법으로, 도르마무의 영향력 내에 있는 마법이다.

3.5. 다크홀드 마법

암흑물질(제로물질)로 구성된 다크홀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마법. 완다비전에서 애거사 하크니스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애거사가 마법을 사용할 때 검고 보라색빛을 띄며, 다른 마녀들의 마법을 강제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멀티버스의 또 다른 자신에게 빙의하여 전 차원 범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인커젼을 유발시켜 최소 둘 이상의 우주에 파멸의 위험을 선사하는 드림워킹이라는 마법이 나온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다크홀드는 엘더 갓인 크톤이 작성한 것으로, 다크홀드 마법은 크톤에게서 권능을 빌려 사용하는 마법이다. 영화에서는 최초의 악마 크톤이 운다고어 산의 유적에 흑마법 주문을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30]

현재로서는 다크홀드 마법과 다크 디멘션 마법이 직접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3.6. 혼돈 마법

완다비전에서 처음 언급된 마법. 진홍색 빛을 띈다. '스칼렛 위치'라고 불리는, 엄청난 힘을 가진 마녀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물질을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카오스 디멘션에서 에너지를 직접 빌려와 사용하는 마법이다.

완다 막시모프는 본인도 제대로 모르는 계기로 능력이 개화했으며, 완다비전 마지막에 혼돈 마법에 능숙해져 현실 조작, 기억 조작, 유체이탈 등 다양한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7. 기 조작

아이언 피스트마담 가오 등이 사용하는 기를 조작하는 능력. 쿤룬이라는 티베트에 숨겨진 장소에서 수련할 수 있다.

능력을 사용하면 신체 부위가 노란빛이나 주황빛으로 빛이 나며, 강력한 파괴력과 내구를 얻는다. 대신 다루기는 상당히 까다로운 모양.

먼 옛날 쿤룬에서 쫓겨난 5인은 닌자 조직 핸드(야미노테)를 결성했고, 핸드는 특정한 재료를 이용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디펜더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특정한 재료는 용의 뼈 화석이라고.

하지만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아이언 피스트와 같은 이팩트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오히려 기존 무협 영화를 차용하게 되어 설정이 완전히 뒤집히게 되었다. 샹치와 텐 린즈의 전설에서는 바람과 물 등을 몸 동작을 통해 염력마냥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8. 기타 마법

4. 관련 도구

5. 관련 인물



[1] 이를테면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은 토니 스타크슈리의 방식으로도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2] 다만 가오갤에서 이런 비슷한 기술이 나오고 아이언맨도 비슷한 기술들을 한정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걸 보면 일부 영웅에 한해선 초과학의 영역일 가능성도 있다. 아스가르드는 애초에 과학과 마법을 같은 걸로 보는 곳이기도 하니까.[3] 그러나 가오갤이나 아이언맨의 경우 장비가 아주 작은 공간에 수납되었다 나오는, 즉 초소형화 기술이지만 토르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즉시 입고 있던 옷 자체가 바뀌는 식이라 엄연히 다른 기술이다. 엔드게임에서 그는 갑옷을 안 입은지 오래 됐고 (전투가 벌어질지 몰라) 갑옷을 챙겼을 리도 없었는데 천둥번개를 소환하자 갑옷이 입혀졌다. 또한 아예 힘을 잃고 갑옷도 벗겨지고 평범한 인간의 신체와 옷을 갖고 지구로 추방됐을 때(즉 갑옷이 있을 수가 없는 상황), 묠니르를 들고 힘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갑옷이 저절로 입혀졌다. 즉, 가오갤이나 아이언맨은 옷이나 장비를 아주 작게 만들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는 편리한 기술이지만, 토르의 환복은 아예 없는 옷을 만들어내거나 소환하는 식이다.[4] 완다의 경우 본래는 원작처럼 타고난 초능력이 확률 조작으로 추정되며 이것도 마녀에게는 마법으로 취급한다.[5] 닥터 스트레인지도 다크홀드를 통해 흑마법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6] 왓 이프 4화에서 묘사된 절대적 시점을 한없이 거스르면 우주가 붕괴되는 부작용과, 다크홀드를 통한 드림워킹을 지나치게 할 경우 인커젼이 일어나 세상이 붕괴된다.[7] 사실 TVA도, 그 창립자도 물리적으로 그렇게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선이 새로운 우주로 분기될 수 있는 원인이 되는 특정 반경 내의 물체나 생물 등을 선별해서 해당 구역에서 배제하는 것이라 우주 자체를 날려버리는 초월적인 힘은 작용하진 않는다는 게 밝혀졌다.[8] 2014년의 타노스가 우주를 한 번 멸망시키고 새로 만들려 했다.[9] 다만 편의상 '신족'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아스가르드인에 대한 기존의 묘사처럼 '매우 강력한 외계 종족'이란 묘사와 상충되지 않는다. 즉 기존 묘사처럼 강력한 외계종족이 맞는데, 지구처럼 발달되지 못한 문명에선 이들을 신으로 모신다고 봐도 자연스랍다. 일단 원작처럼 '지구인의 상상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존재'라고 보기엔 아스가르드의 역사 자체가 인류문명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헬라가 오딘에 의해 봉인된 시점만 해도 5천년전으로, 북유럽 신화가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시점(기원전 5세기 이전)보다도 수천년 전이다.[10] 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가 토르에게 "그녀(헬라)는 아스가르드에서 힘을 얻어. 너와 마찬가지로"라고 한 것 때문에 이런 추측이 돌았지만, 아스가르드가 완파된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에서도 토르는 날씨 조종, 비행, 암흑에너지 조작(비프로스트 소환) 등 마법을 멀쩡히 쓸 수 있었다.[11] 주로 토르가 환복을 하거나 묠니르 등의 특수 무기나 각성 후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천둥번개를 모는 식으로 사용한다.[12] 작중 헬라가 사용하는 능력으로 각종 냉병기를 무한대로 생성할 수 있다.[13] 오딘은 로키를 아스가르드인으로 변화시키고 토르의 신체 능력을 인간 수준으로 떨어뜨렸다(혹은 로키의 종족 자체를 바꾼 것처럼 토르를 인간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제인 포스터의 몸속을 투영해 에테르를 확인하기도 했다.[14] 비프로스트는 암흑에너지를 통해 공간이동시키는 기계이자 그 기술을 일컫는 것으로, 헤임달의 검 호프눙이나 오딘의 창 궁니르를 열쇠로 비프로스트를 소환할 수 있다. 물론 해당 기계가 없이 암흑에너지 조작 능력이 있으면 비프로스트 원리와 같은 방법으로 암흑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간이동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어벤져스에서 오딘이 암흑에너지의 힘으로 토르를 지구로 보냈다고 하며, 인피니티 워에선 헤임달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이후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매개체로 비프로스트를 소환하기도 한다.[15] 오딘묠니르에 "자격이 있는 자만이 이 망치를 들 수 있다"라고 주문을 건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다. 효과는 확실해서 토르, 비전, 캡틴 아메키라(스티브 로저스) 외엔 묠니르를 들어올릴 수 없었다. 헐크 정도의 힘으로도 제어할 수 없지만, 상대가 초월적으로 강할 경우 쳐내거나 잡고 박살내는 것은 가능하다.[16] 주로 헤임달이 아홉 왕국 전역과 그 곳의 모든 영혼을 주시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다크 엘프의 스텔스 우주선을 기척을 감지하기도 하였다. 오딘 또한 아스가르드에서 지구까지 모든 상황을 인지할 수 있으며, 지하 보물고에 침입한 서리거인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디스트로이어를 출동시켰다.[17] 이 힘으로 헬라는 헬에서 바로 지구로 이동했다. 드라마 로키에서 노인 로키 변종은 불투명한 녹색 포탈을 열어 공간이동할 수 있다. 같은 원리인지는 불명.[18] 로키의 변종인 실비가 사용하는 능력으로, 상대방을 조종하거나 잊혀진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로렐라이가 남성을 유혹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19] 단순한 환영 뿐 아니라 스스로와 타인의 모습 자체를 바꾸고 신체 특성도 바꿀 수 있다. 로키(드라마)에서 환영과 아예 다른 능력으로 '변신(shape-shifting)'이 언급되었으며, 주인공 로키는 아니지만 로키를 기반으로 한 평행세계의 다양한 로키들이 스스로를 거대한 괴물, 수염이 무성한 남자, 근육질 전사 등으로 변신시킨 것이 나왔다. 로키 본인도 오딘으로 둔갑해 4년간 아스가르드를 통치했다.[20] 로키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원하는 물건을 소환할 수 있다. 주로 단검을 소환할 때 사용하며, 인피니티 워에서는 어딘가에 숨겨둔 테서렉트를 소환하기도 했다. 연출이 다른 것으로 보아 환복 마법과는 다른 방식인 듯. 물체를 생성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물건을 미리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21] 기존 영화에서 애매하게 표현됐던 것이 드라마에선 확실하게 묘사되었다. 투명화를 한 뒤에 이동하여 나타나는 것인지 애매했던 것. 적이 휘두르는 공격을 피해 사라졌다가 곧바로 적의 뒤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순간이동 내지 환영술을 이용한 트릭으로 보인다.[22] 로키가 격분했을 때 일종의 충격파 같은 것으로 주변의 물건들이 날아가는 모습으로 처음 나오며, 이후 로키 시리즈에서 건물 잔해나 사람 등에게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23] 초록빛의 강한 에너지를 투사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24] 처음에는 발키리의 기억을 읽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이 원리를 이용해 정신지배를 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드라마에서 출연한 여성 로키 변종의 능력이었으나, 원리를 이해한 드라마 주인공 로키(2012년 뉴욕 침공 직후 갈라진 타임라인의 로키) 역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5] 마법으로 간단히 옷을 갈아입거나 옷을 말리는 등 조작이 가능.[26] 로키프리가가 사용하는 분신술, 변신, 인간은 인지하지 못하는 투명 환영을 의미한다. 로키는 단순한 분신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분신도 만들 수 있어서 이걸로 원거리 대화를 나누는 등 유용하게 써먹는다. 로키 드라마에서는 클래식 로키가 아스가르드 전체를 아우르는 환영을 만들어낼 정도로 대규모 환영 조작도 가능한 모양.[27]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위치크래프트라는 언급이 나왔다.[28] 의 언급에 따르면 위치크래프트도 기예(Craft)이기 때문에, 주문과 의식 등의 노동집약적인 행동을 수행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29] 마법이 봉인되기 이전에는 굳이 제조법을 다 따를 필요 없이 손 한 번 휘저어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30] 원작 코믹스의 타락한 엘더 갓들도 악마로 불렸다.[31] 이때 시민들은 다크 엘프들이 다시 나타났다고 오해하며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