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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0:16:55

인피니티 스톤

인피니티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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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마인드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
2012년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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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y Stone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 여섯 개의 특이점이 있었다.
그 후 우주가 폭발하며 존재하게 되어 그 잔재들이 덩어리로 응축하게 되었지.

이름하여 인피니티 스톤.
콜렉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우주의 여명기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이윽고 대폭발이 있었고 여섯개의 원소결정이 응축되어 갓 태어난 우주를 따라 흩어졌다.
이 인피니티 스톤들은 각각 우주의 본질을 관장하고 있지.

스트레인지: 공간, 현실, , 영혼, 정신, 그리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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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인피니티 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인피니티 사가의 중심이자 이야기를 전개해나간 장치다.

2.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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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smic_Entities-BTS.png
인피니티 스톤을 창조하는 코즈믹 컴퍼스.
좌상: 데스, 우상: 엔트로피[1], 좌하: 이터니티, 우하: 인피니티
파일:Screenshot_2016-07-23-02-47-20-1.png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한 장면.

셀레스티얼 아리솀이 최초의 태양을 창조해 우주에 빛과 생명을 가져온 이후, 코즈믹 컴퍼스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보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트북에서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우주적 존재들인 이터니티, 엔트로피, 인피니티, 데스에 의해 만들어졌다[2]"고 한다.[3] 콜렉터홀로그램으로 보여준 모라그 행성 신전의 부조가 바로 이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4] 그 후 인피니티 스톤은 수천 년간 여러 문명을 거쳐 개조/변형되었고, 현재 형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3. 특징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가 존재하며, 각 스톤마다 서로 다른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섯 종류의 스톤들은 모두 무지개색에서 남색을 제외한 “빨주노초파보” 색깔들로 나눠져 있다.[5]

3.1. 능력 & 종류

내가 아는 타노스의 목적은 딱 하나야. 우주의 절반을 쓸어버리는 거. 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차지하면 손가락만 튕겨도 가능해질 거야.

가모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명실상부한 MCU 최강의 무기로 우주의 창조신들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의 권능이 응축된 우주적 아이템인 만큼 그 힘과 권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마블 세계관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인피니티 스톤들은 이름에 걸맞게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런 스톤들의 잠재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소유주가 스톤을 손에 넣을 경우, 그는 말 그대로 우주적인 권능을 행사할 수 있다. 단독으로 모든 스톤은 커녕 개개의 스톤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캐릭터조차 엔드 게임 시점까지도 등장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6] 단, 그렇다고 해서 인피니티 스톤 하나만 손에 넣으면 무조건 천하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흔치는 않지만 인피니티 스톤 사용자가 스톤이 없는 상대에게 밀리거나 그보다 약하게 묘사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7] 이는 아무리 인피니티 스톤이 무한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그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역량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미숙하다면 끌어낼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에도 한계가 생긴다.[8] 또한 당연한 얘기이지만 상황에 필요하지 않은 인피니티 스톤일 경우, 그 한계가 명확해진다.

그런데, 힘의 규모나 수준이 원작의 인피니티 젬에 못 미친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작중 명확히 묘사된 규모를 기준으로 추정하는 것 뿐이다. MCU의 인피니티 스톤들은 인피니티 젬과 달리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크게 제한되므로, 작중 묘사된 것 이상의 성능을 지녔을 가능성도 있다. 즉, 작중 인피니티 스톤의 스케일이 작은 것은 단순히 사용자가 그만큼 강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피니티 스톤 사용자 중 가장 강력한 자는 타노스인데, 물론 엄청난 강자지만 흔히 생각하는 우주적 존재와는 거리가 있다. 애초에 인피니티 스톤이 가진 힘을 비교하긴 애매한게, 작중 인피니티 스톤의 권능은 무한하다고 계속 묘사되며 그 힘이 한계에 부딪힌 적은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9] 확실한 건 작중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100% 이끌어낸 사용자는 없었으며, 타노스도 건틀렛을 통해서야 핑거스냅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스톤들이 무한한 힘을 가졌다는 말은 작중에서 명확히 나온 언급이다. 비록 작중에는 우주의 절반을 죽이는 것만 나왔지만, 엔드게임 타노스의 발언으로 추측하자면 인피니티 스톤들은 우주를 아예 없애고 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10]

즉, 실제로 작중에서 드러난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작중에서 명확히 드러난 힘의 규모만 놓고 보면 코믹스의 젬의 힘과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스톤 자체의 힘과 규모가 코믹스에 비해 약해서 그런 건 아니다. 인피니티 스톤도 힘의 규모 자체는 엄연히 코믹스의 젬들처럼 우주 규모로 강력하다. 단지 사용자의 감정의 여파만으로도 우주적 재앙을 일으키는 코믹스 젬들에 비해서는 사용자가 감당할 리스크가 크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뿐이다. 이건 스톤 자체에는 우주적 규모의 힘이 있어도 사용자의 역량 문제 등의 제약이 더 크기 때문에 보여준 규모만으로는 코믹스의 젬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별적인 스톤들의 성능으로 비교해도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끌어낼 수 있는 힘의 제약이 큰 스톤에 비해 제약이 거의 없는 젬의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11]

또한 결국 스톤들은 그 힘을 직접적으로 출력 가능한 젬과 달리 건틀렛이라는 니다벨리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력되기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존재[12] 앞에서도 무력한 것으로 보인다.[13]

코믹스의 인피니티 젬과 같이 유니버스에 제한되는 아이템이라, 해당 연속성이나 우주를 벗어날 시 기능을 상실해버리는 건 동일하다.[14] 런어웨이즈의 주인공 일행이 핑거 스냅이 일어났을 때 즈음 다크 디멘션에 있었는데 무사했으며 이를 인지조차 못 했다는 점도 그렇고 로키에서 평행세계의 여러 개의 인피니티 스톤들이 TVA의 직원 책상 서랍에 조약돌처럼 보관하고 고작 문진 정도로 사용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엔드게임에선 평행세계라도 해도 분기가 되지 않았기에 사용이 가능했다.[15] 왓이프에서 울트론이 다른 평행우주로 넘어갔음에도 강력했던 건 스톤의 힘으로 강대해진 울트론이 평행우주들을 섞어버리는 바람에 동일우주가 된 탓이라고 한다.[16][17]

무한한 힘에 걸맞게 내구력도 절대적이다. 리얼리티 스톤인 에테르는 토르가 묠니르 번개로 지졌음에도 멀쩡했으며,[20] 그 강력한 아스가르드인들조차[21] 파괴하지 못하고 봉인하는 게 고작이었을 정도다. 거기다 도르마무가 공격해도 타임 스톤은 그대로였고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후 핑거 스냅을 해도 건틀렛이 녹아 삭아버릴지언정 스톤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인피니티 워에서 비전의 마인드 스톤을 완다가 파괴하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상성이나 수단을 잘 쓰면 파괴를 할 방법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

파일:타노스건틀렛스톤.jpg
파일:스타로드파워스톤.jpg
[22]

또한 크기나 모양 역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소유자가 원하는 생김새나 사용되는 디바이스에 맞게 변형되는 모양. 대표적으로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가 건틀릿에 스톤을 장착할 때 각자 딱 맞는 형상으로 박혔다. 인피니티 워에서 비전의 마인드 스톤만 해도 비전의 머리에 박혀 있을 때는 사각에 가까울 정도로 연마된 형태였다면 타노스가 비전의 머리에서 강제로 뽑아냈을 때 타노스의 손에 꼭 맞는 크기의 연마되지 않은 보석의 형태였었고, 건틀릿에 장착했을 때는 손가락에 쥐고 있던 스톤보다 약간 더 크던 건틀릿의 구멍에 딱 맞는 크기로 변해 장착되었다. 덧붙여 에오울에서 울트론이 비전의 이마에 스톤을 이식할 때는 손톱만했지만 타노스가 뽑아낼 때는 머리 한가운데에 뉴런과 연결되며 사이즈가 맞게 커져 있었다. 덧붙여 에인션트 원이 배너에게 평행우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투영한 가상 현실에서는 다른 스톤보다 큰 사이즈로 나타난다.

모든 스톤은 통일적으로 특징적인 감마선을 내뿜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어벤져스에서 셀빅 박사에 따르면 스페이스 스톤은 대체로 감마선을 내뿜고 있다고 설명했고, 자체 제작된 인피니티 건틀렛을 보고 배너 박사는 인피니티 건틀렛이 내뿜는 방사선은 대체적으로 감마선이라고 설명했다. 거기다 토니가 과거로 돌아가 테서렉트를 찾을때도 감마선을 탐지하려고 하기도 했다.

3.2. 위험성

원작의 인피니티 젬도 잘못 다루면 정신과 신체에 부작용을 끼치기도 하는 등 위험성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어느 정도 이상 강력하거나 숙련되었다면 그 영향은 없다시피 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등의 히어로들도 아무런 문제없이 다룰 수 있을 정도이며 접촉만으로도 치명적인 물건은 아니었다. 그러나 MCU의 모든 인피니티 스톤들은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엄청난 부작용이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물론 그런 리스크나 부작용을 감수할 수 있는 강력한 외계 종족이나 마법사, 초인이라면 자유롭게 인피니티 스톤을 다룰 수 있다. 인피니티 스톤의 위험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처럼 사용자 본인이 강력한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인피니티 스톤의 파워와 권능을 몸이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와 타임 스톤, 마인드 스톤, 소울 스톤처럼 사용자 본인에게는 해가 다소 적어도 주변 환경 및 세계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이다.

앞서 말했듯, 이 부작용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인 제인 포스터는 에테르를 몸에 흡수한 지 몇 시간 만에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가 며칠이 지나자 죽기 직전까지 갔고, 컬렉터의 노예였던 카리나는 파워 스톤을 손에 쥐었다가 몸이 폭발한다. 하지만 다크 엘프들의 수장인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흡수하고, 로난은 파워 스톤을 오브젝트와 함께 사용하자 별 다른 부작용 없이 능숙하게 사용했다.[26] 아스가르드의 최상급 전사인 로키도 자신이 에테르를 쓸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스페이스 스톤은 작동된 상태를 함부로 만지지만 않으면 로키는 물론 닉 퓨리가 만져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27] 최강의 육체를 지닌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여러 개를 들고 사용했다.[28] 그리고 콜렉터의 말에 의하면 머나먼 옛날에 셀레스티얼이라는 우주적 존재들이 파워 스톤을 사용했다고 한다. 즉, 크리, 아스가르드인, 다크 엘프같은 인간보다 월등한 우주의 강력한 종족들이라면 이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29]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아스가르드와 콜렉터의 말에 따르면 전 우주에서도 스톤의 강력한 힘을 견뎌낼 수 있는 존재는 극소수인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스톤의 부작용을 견뎌낸 상기의 인물들도 모두 각자의 종족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다. 종족 전체가 인피니티 스톤의 리스크를 견뎌내고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경우는 셀레스티얼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타임 스톤 같은 경우는 단순히 강한 것이 아니라 에인션트 원같은 소서러 슈프림급의 강력한 마법력을 가지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극중에서 큰 부작용 없이 스톤을 사용한 것은 어디까지나 그런 대마법사로서의 잠재력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인피니티 건틀릿을 착용한 타노스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지 타노스는 스톤을 하나 하나 착용할 때마다 어느 정도 고통을 느꼈으며 핑거 스냅을 시전한 후엔 건틀릿과 왼팔이 걸레짝이 되었다.

4. 작중 묘사

4.1. 토르: 천둥의 신

쿠키영상에서 닉 퓨리가 셀빅 박사에게 테서랙트를 보여주면서 가장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는 아직 인피니티 스톤임이 밝혀지지 않았던 지라 코스믹 큐브로 오인되기도 했다.

4.2. 퍼스트 어벤져

테서랙트가 메인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레드 스컬이 이끄는 조직 하이드라가 노르웨이에서 획득하고, 무기 제작에 이용한다.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이 싸우던 도중 테서랙트를 동력원으로 쓰려던 폭격기 '발키리'의 코어가 파괴되고, 레드 스컬이 테서랙트를 집어들다가 테서랙트가 폭주하는 바람에 방출된 에너지에 휩싸여 사라져버린다. 이후 테서랙트는 하워드 스타크가 발견해 S.H.I.E.L.D에서 보관하게 된다.

4.3. 어벤져스

치타우리 셉터[30]를 받은 로키가 지구에 침공하여 테서랙트를 탈취하고, 셉터의 능력으로 셀빅 박사를 세뇌해 테서랙트로 치타우리 군단이 쳐들어올 포탈을 열게 한다. 후반부에 정신을 되찾은 셀빅 박사는 블랙 위도우와 함께 셉터를 이용하여 테서랙트를 차단하고, 포탈을 닫아버린다. 그 이후 테서랙트는 토르가 아스가르드로 회수해가지만, 셉터가 어떻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1] 여담이지만 이 영화에 나온 스톤은 2개로,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이다.

4.4. 토르: 다크 월드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인피니티 스톤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다. 영화 본편의 사건이 모두 끝난 후, 시프볼스타그콜렉터를 찾아가 아스가르드가 이미 테서랙트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함께 보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말하며 에테르를 맡아달라고 요청하고, 콜렉터는 이를 수락한다. 아스가르드인들이 떠나자, 콜렉터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하나는 됐고, 이제 5개 남았군."이라고 말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4.5.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서 하이드라의 잔당을 이끄는 수장 스트러커가 치타우리 셉터를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오며, 이 셉터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해서 초능력자 실험을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4.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오, 내 새로운 친구들. 창조 이전엔 여섯 특이점이 존재했네. 그 후 우주가 폭발해 존재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 특이점들의 잔재가 결집된 덩어리 형태로 구축되었네. 인피니티 스톤. 이 스톤들은 비범한 힘을 가진 존재들만 다룰 수 있었지.
콜렉터, 인피니티 스톤을 설명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며,인피니티 스톤이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소개된다. 스톤 중 하나인 오브가 내용상 중요한 요소를 맡았다. 콜렉터의 설명에 따르면, 인피니티 스톤은 창조 이전에 존재했던 여섯 특이점으로, 대폭발 이후 6개 특이점의 잔재가 결집되어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셀레스티얼로 추정되는 외계인들이 이것을 이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어떤 외계인들이 그 힘을 쓰다가 결국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32]

4.7.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hor_discovers_that_Loki's_scepter_is_the_Mind_Stone.png

토르스칼렛 위치의 정신 간섭으로 나타난 환상에서 인피니티 스톤들이 잠깐 등장한다. 이후 토르가 환상의 샘에 들어가서 본 환상에서는 더 길고 자세하게 등장하는데, 테서랙트, 치타우리 셉터, 오브가 파괴되면서, 에테르는 검붉은 색 액체가 한 점으로 뭉치고 응축되어서 인피니티 스톤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이후 마치 건틀릿처럼 생긴 주황색 성운에 인피니티 스톤들이 일열로 세워진다. 인피니티 스톤들이 건틀릿에 박힐 것을 암시하는 장면. 스트러커 남작에게서 회수한 치타우리 셉터에 박혀있던 스톤은 울트론이 비브라늄으로 만든 새로운 신체의 머리에 박아넣었고, 어벤져스가 이 신체를 가로채서 자비스를 이식하여 비전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 비전의 머리에 있는 스톤이 바로 마인드 스톤이다.

4.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비전이 스칼렛 위치와 대화할 때 자기 머리속에 박혀있는 물질이 외계에서 왔고 로키의 창과 자신에게 힘을 준 것은 알지만 아직도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4.9. 닥터 스트레인지

마지막에 이 직접 "잘 다룰 수 있을 때까진 인피니티 스톤을 목에 차고 다니진 말라며 아가모토의 눈이 인피니티 스톤이라고 밝혔다.

4.10. 토르: 라그나로크

초중반부 헬라가 아스가르드의 창고를 둘러보는 씬에서 테서랙트가 잠시 나오고, 고대 겨울의 상자도 약하다고 무시한 것과는 달리 "저건 좀 봐줄만 해"라고 언급한다. 후반부에는 로키수르트를 부활시키러 가다가 테서랙트를 보고 멈칫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어벤져스와 더불어 두번째로 많은 인피니티 스톤이 나온 영화다. 총 나왔다.[33] 대신 메인 아이템이였던 어벤져스와는 달리 잠깐 모습만 비춘 수준.

4.1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시작 시점에서 1주일전, 타노스노바 제국의 수도성 잔다르를 침공하여 오브 속 파워 스톤을 탈취했다. 그리고 테서랙트가 있는 아스가르드 난민선을 공격한다. 탈출선에서 테서랙트를 맨손으로 파괴해 테서랙트 속 스페이스 스톤을 탈취하여 인피니티 건틀릿 중지 부분에 끼운 뒤 로키를 죽이고 아스가르드 난민선을 파괴한다. 이후 마인드 스톤과 타임 스톤은 지구에 있다며 블랙 오더를 지구로 보내고 본인은 콜렉터가 보유한 에테르, 즉 리얼리티 스톤을 노리고 움직인다. 난민선의 구조신호를 받고 토르를 구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구사일생한 토르에 의해 타노스의 야망을 알게 된다. 이에 로켓과 그루트는 토르와 함께 무기를 구하러 떠나고, 나머지는 에테르가 타노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웨어로 향한다. 거기서 콜렉터를 위협하던 타노스를 가모라가 습격하여 쓰러뜨리나 그것은 타노스가 리얼리티 스톤을 사용해 보여준 현실조작의 환영이었고, 가오갤이 오기 전에 타노스는 이미 리얼리티 스톤을 획득한 뒤였다.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한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의 경우 타노스가 오래 전부터 가모라와 네뷸라에게 찾으라고 시킨 뒤였다. 네뷸라의 기억을 분석해서 가모라가 이미 예전에 소울 스톤의 위치를 찾아냈다는 걸 알아낸 타노스는 가오갤과 대면할 때 가모라를 납치해왔고 네뷸라를 고문해서 가모라가 결국 소울 스톤은 보르미르 행성에 봉인되어 있다는 걸 실토하게 만든다. 가모라와 함께 보로미르로 간 타노스는 소중히 여기는 것을 바쳐야만 소울 스톤을 얻을 수 있다는 레드 스컬의 말에 자신이 가장 아끼는 존재였던 가모라를 제물로 바쳐서 소울 스톤을 얻는다.

이후 타이탄에서 에보니 모와 만나서 타임 스톤을 얻을 계획으로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단숨에 타이탄까지 왔으나, 에보니 모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계략에 의해 사망한 상태. 여기서 타노스는 타이탄에 집결한 가오갤과 아이언맨 일행으로부터 타임 스톤을 얻기 위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전투 도중 타노스가 스톤의 힘을 아낀 나머지 히어로들에게 포박당하고 정신 지배를 당하면서 건틀렛을 빼앗길 뻔하지만, 가모라의 죽음을 깨닫고 분노한 스타로드가 타노스를 때려서 정신을 되찾게 만든다. 이후 타노스는 파워 스톤으로 가오갤을 제압하고 파워 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을 동시에 사용해서 타이탄의 위성의 지면을 운석처럼 만들어 낙하시킨다. 이 후 닥터 스트레인지와 전투를 벌이지만 스톤의 힘에 밀린 닥터 스트레인지는 기절하고, 다시 아이언맨과 맞붙고 아이언맨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데, 이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스톤을 교환하여 타노스는 타임 스톤을 얻게 된다. 타임 스톤을 받아 건틀릿의 엄지 부분에 끼운 타노스는 마지막 남은 하나인 마인드 스톤을 얻고자 지구로 향한다.

히어로들이 지구에 도착하는 타노스를 저지하는 사이 스칼렛 위치가 비전이 죽는 걸 감수하고 비전의 뜻대로 마인드 스톤을 파괴해서 타노스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타노스는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되돌려 비전과 마인드 스톤을 복구시키곤[34] 비전의 이마의 스톤을 뜯어낸 타노스는 마인드 스톤을 얻어 건틀릿의 손등 부분에 끼운다. 시간을 들여 뽑은 것도 아니고 머리 부분도 상당 부분 같이 뜯기는 부상을 입은 비전은 당연히 다시 사망.[35] 이렇게 타노스는 마침내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수중에 넣어 완전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한다. 그러나 그 순간 뒤늦게 온 토르가 회심의 일격으로 타노스의 가슴에 스톰브레이커를 박아넣고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목을 공격하지 않은 게 실책이라는 말과 함께 손가락을 튕겨서 우주 전체의 지적 생명체 중 절반을 글자 그대로 소멸시켜 버린다. 이후 인피니티 건틀릿은 삭아서 문드러져 버렸지만[36] 인피니티 스톤은 아직 건틀릿에 붙어 있었고, 목표를 이룬 타노스는 파워 스톤과 마인드 스톤을 제외한 모든 스톤을 사용해[37] 핑거 스냅의 여파를 제외한 자신의 부상을 치료하고 워프하여 외딴 행성으로 떠난다. 삭아 문드러진 건틀릿은 아직 왼팔에 붙어있었으며, 인피니티 스톤도 여전히 붙어있다.

4.12. 캡틴 마블

웬디 로슨 박사(마-벨)가 테서렉트를 손에 넣어 연구하고 있었으며 그것으로 광속 엔진을 탑재한 비행선을 만들어 스크럴 종족을 구제하고자 했다. 크리 종족은 테서렉트를 확보하고 로슨 박사를 제거하기 위해 욘-로그스타포스 팀을 지구에 파견했다. 마침 로슨 박사는 캐럴 댄버스의 도움을 받아 연구실로 향하던 도중이었고, 그 둘이 타고 있었던 광속 엔진 비행선을 공격해 추락시킨다. 욘-로그는 마-벨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광속 엔진의 근원을 얻고자 하다 댄버스를 자극시켜 그녀가 광속 엔진을 폭파하게 만든다. 그 충격으로 인해 광속 엔진에 담겨있던 테서렉트의 힘이 댄버스에게 초능력을 부여했다. 이후 테서렉트는 로슨 박사의 스크럴 난민들이 타고 있는 크리족 전함에 함께 보관되어 있었으며, 크리와의 싸움 도중 구스가 집어삼켜버리고, 시간이 끝난 후 구스가 닉 퓨리의 책상에 뱉어낸다.[38]

4.13. 어벤져스: 엔드게임

핑거스냅 이후 그와 동일한 신호를 캐치하여 타노스의 위치를 알아낸 어벤져스는 타노스를 습격해 인피니티 스톤을 빼앗고 소멸한 자들을 되살리려고 하지만 이미 타노스가 다른 이들이 사용할 수 없도록 스톤의 힘으로 스톤을 전부 원자단위로 분해시켜 버린 뒤였다. 타노스의 위치를 특정지을 때 참고한 거대한 에너지 폭발 신호는 바로 이때 발생한 신호였던 것. 결국 어떠한 희망도 찾지 못한 채 타노스를 죽이고 떠난다. 이에 어벤져스는 좌절하고, 5년의 시간이 흐른다.

5년 후 양자 영역에서 돌아온 스콧 랭[39]스티브 로저스나타샤 로마노프에게 양자 영역을 통하여 과거로 갈 수 있다고 하고 토니 스타크가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 새로운 인피니티 건틀렛을 만들고는 과거 시점으로 가서 6개의 스톤들을 나중에 다시 되돌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모든 인피니티 스톤들을 가져온다. 그리고 브루스 배너가 핑거 스냅으로 사라진 사람들을 모두 살려냈고 이후 전투중에 타노스의 군단을 없애기 위하여 토니 스타크가 다시 한 번 핑거 스냅을 통하여 타노스와 일당들을 소멸시킨다. 이후 원래 위치로 되돌리기 위해 스티브 로저스가 스톤과 묠니르를 들고 과거로 간다.[40]

이것으로 현재 MCU 메인 세계관에서 모든 인피니티 스톤은 사라졌다. 과거에서 온 스톤은 과거로 돌아갔고, 원래 존재했던 스톤들은 원자 단위로 파괴되었기 때문. 그러나, 케빈 파이기가 인터뷰에서, 엔드게임 작중 현재의 타노스 본인도 언급했다시피 인피니티 스톤은 완전히 파괴된 게 아니라 원자 단위로 흩어진 것이며 만지거나 사용할 수는 없어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추후에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애초에 우주를 아우르는 초월자들이 만든 물건이기 때문에 필멸자인 타노스가 이를 완벽하게 없애는 것이 어려울 것이므로 향후 스톤이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굳이 스톤이 다시 쓰인다면 '원자 단위로 흩어진 스톤들이 어떤 현상에 영향을 줬다.' 정도의 떡밥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41][42] 아니면 엔드게임처럼 다른 시간대의 스톤을 또 갖고 와서 분해된 스톤들을 핑거 스냅을 통해 재조립하거나.

엔드게임 상영 이후 발생한 인피니티 스톤과 연관된 의문점은 대략 다음과 같다.

그 밖에도 타임 스톤과 파워 스톤은 각각 아가모토의 눈과 오브에서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표현되어 왔으니 크게 의문점이 생기지 않는다. 테서랙트와 치타우리 셉터, 에테르의 경우 캡틴 아메리카가 에인션트 원에게 타임 스톤을 제일 먼저 돌려주면 타임 스톤의 힘으로 복구시켰을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4.14. 완다비전

이미 타노스한테 마인드 스톤이 뽑힌 상태이겠지만 어째서인지 비전이 살아났고, 마인드 스톤 또한 존재한다.

소코비아에서 실험 당시 완다의 미래 혹은 완다가 바라는 자신을 투영시키며 스칼렛 위치로서의 잠재력을 각성시킨 것으로 나온다.

사실 완다비전의 비전과 마인드 스톤은 완다 내부에 남아있던 마인드 스톤의 잔류물이 혼돈 마법(카오스 매직)으로 재구성된 것이었다.

4.15. 로키

파일:179ff0687c748138f.jpg
"여기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곳이라는 건가?"
"Is this the greatest power in the universe?"
로키, 인피니티 스톤을 여러개 수납하고 있는 TVA를 보며
"어, 몇 번이나 시도 해봤지. 인피니티 스톤조차 여기선 쓸모 없어지는군. TVA는 매우 강력해."
"Oh, several times. Even an Infinity stone is useless here. TVA is formidable.
로키, 테서랙트를 사용하려 했냐는 모비우스의 말에 답하며
멀티버스 사가의 시작이 되는 드라마답게 1화부터 인피니티 스톤을 한낱 문진으로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다.

기존의 MCU 시간대인 지구-616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게 하는 단체인 TVA에 잡혀간 로키가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중간에 띨띨해 보이는 직원을 협박하고 테서랙트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자 그 직원이 알겠다며 태서렉트를 보관하고 있던 서랍을 열어주는데, 이때 로키가 테서랙트를 꺼내며 발견한 것은 놀랍게도 서랍 안에 아무렇게나 보관되어 있는 여러 개의 인피니티 스톤들이었다. 말로는 자주 들어오는 물건이며[45] 서랍장에 있는 것들 외에도 어떤 직원은 스톤들을 가져다 문진으로 쓴다고 말한다.[46] 게다가 테서랙트를 포함한 인피니티 스톤들은 TVA안에선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TVA가 시간선 밖, 즉 우주 바깥에 위치하는 공간이기에 인피니티 스톤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47]

혹은 TVA 내부에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인피니티 스톤 또한 마찬가지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수많은 스톤들은 로키가 되찾은 테서랙트를 제외하면 탈출한 로키를 처치하려던 과정에 휘말려서 서랍장째로 소멸당해버리지만 소멸의 진실을 생각해본다면 문진으로 쓰이던 것들 또한 무사했을 듯하다.

4.16. 왓 이프...?

7화 마지막에 첫 등장한 인피니티 울트론이 MCU에서 파생된 다른 우주를 넘나들며 인피니티 스톤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코믹스의 '인피니티 스톤(젬)은 각각이 만들어진 우주에서만 기능한다'는 설정과 들어맞지 않으며 사실일 경우 마블 코믹스의 마블 유니버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설정에 예외가 되는 최초의 경우가 될 것이다.[48][49]

그러나 다른 우주에서 힘을 잃는 설정은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왓 이프의 수석작가 A.C. 브래들리의 트위터에 따르면 울트론은 스톤의 힘을 자기 강화에만 쓰고 있고, 울트론 본인이 스톤과 같은 우주의 존재(Same Universal Being)이고 울트론의 펀치가 해당 멀티버스들을 하나의 우주 묶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평행세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다고 한다.#링크 다만 본래 인피니티 스톤은 다른 우주로 넘어가면 힘을 잃는다. 울트론이 같은 우주 출신이건 말건 상관없이 스톤을 쓸 수 없어야 정상이다. 왓 이프에 나온 인피니티 울트론의 행적과 수석작가의 대답을 연관지어 생각하면 제작 중 설정 오해로 발생한 오류이거나 그 뒤에 멀티버스들을 하나의 우주로 묶었다는 서술을 보아 울트론이 여러 멀티버스들을 사실상 하나의 우주로 뭉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영화에서나 기본적인 캐릭터들의 능력치가 더 높은 코믹스에서나 모두 파워 밸런스 문제가 있다. 게다가 코믹스에서 뿐 아니라 MCU에서도 인피니티 스톤은 단일우주급의 아이템이며, 이는 해당 우주 밖의 공간인 TVA로 간 인피니티 스톤들이 알록달록한 돌맹이가 되어버리는 '로키'의 묘사를 봐도 알 수 있다. 즉 울트론 자체가 스톤급의 강자가 되었다고 해도 멀티버스를 하나로 뭉칠만큼의 힘은 가지지 못해야 정상인데 하나로 뭉친것 부터가 본래의 스톤의 힘을 넘어가는 오류가 된다.[50]

단 이는 인피니티 울트론이 쓰던 인피니티 스톤이 다른 인피니티 스톤과 달라서라고 하면 설명은 가능하다. 각각의 평행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은 절대로 동일하지 않고 각 우주마다 성질이 조금씩 다른데, 대표적으로 가모라가 자신의 우주의 인피니티 스톤을 분쇄한 인피니티 크러셔는 자신 우주에 존재하는 스톤의 파괴용도로만 제작되었기 때문에 성질이 다른 울트론의 스톤에는 통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TVA의 수많은 스톤들은 자신 우주에서 벗어나면 무용지물이 됐지만, 수많은 평행세계 중 인피니티 울트론의 세계의 스톤만이 유일하게 평행세계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스톤이었다고 설정을 덧붙이면 그만이다. 그리고 왓 이프 시즌2에서 본인의 우주에서 벗어난 생텀 인피나이텀에서 타노스가 본인의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면서 다른 세계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스톤이 더 있다는 또다른 예시가 생겼다.

붕괴된 파워밸런스와는 별개로 인피니티스톤의 힘이 가장 잘 드러난 에피소드로, 비전의 신체를 얻은 울트론이 마인드 스톤의 권능으로 어벤져스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리고 지구를 유린하며, 곧이어 마인드 스톤을 빼앗기 위해 등장한 타노스를 일격에 반으로 갈라버리는 미친 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다 모으자 리얼리티 스톤으로 행성하나를 뒤엎을 정도로 많은 울트론 센트리를 생산한다거나 파워스톤으로 아스가르드를 가뿐히 파괴하며 스톤의 힘을 방출하여 행성계를 쓸어버리기 까지 한다. 하지만 이것도 극히 일부의 불과했고 진짜는 와처와의 싸움부터 시작된다. 파워스톤 하나의 레이저로 무려 우주적 존재인 와처에게 데미지를 입힌다거나 갤럭투스 마냥 은하를 씹어먹고 와처에게 펀치를 날려 우주를 합쳐버리기 까지한다. 전작에서 나온 인피니티 스톤의 힘은 그저 극히 일부의 불과했으며 인피니티 스톤이 6개가 되면 우주적 존재들 마저도 한 수 접어야한다.

4.17.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타노스의 시체에서 확인되었다.

4.18.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노바 슬링링.jpg
카산드라 노바가 착용하고 있는 개조된 슬링 링에서 확인되었다.

5.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

5.1.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기념으로 추가된 인피니티 건틀릿 모드에서 타노스인피니티 건틀릿에 모든 인피니티 스톤이 장착된 형태로 등장했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기념으로 추가된 엔드게임 모드에선 파일:fortnite_stone.gif6개의 스톤들이 개별적인 수집 형태의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건틀릿 모드와 엔드게임 모드 참고.

5.2.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도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원래 캡콤의 이전작인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서는 인피니티 젬으로 나왔지만, 본작부터 영화판 설정을 따라서 스톤으로 바뀐 것. 여담으로 영화판보다 먼저 소울 스톤이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단, 여기선 모든 스톤들이 영화판처럼 어떤 형태로 재가공된 모습이 아니라 원래의 그냥 순수한 스톤의 모습으로 나온다.

게임상으로는 특수 기능용 아이템으로 6개 중 한가지 스톤만 선택할 수 있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스토리상으로는 키 아이템으로 나오는데 가장 먼저 등장한 스페이스 스톤은 데스가 소유하고 있다가 마블과 캡콤 차원을 합치는데 쓰기 위해서 타노스에게 넘겨주며, 리얼리티 스톤은 캡콤 차원에 있던걸[53] 시그마가 지니고 있었는데 시그마와 만난 후 울트론과 시그마가 자신들을 합체시키는데 사용한다. 이후 힘을 합쳐 타노스를 쓰러뜨린 후 타노스에게서 압수한 스페이스 스톤까지 사용하여 울트론 시그마로 거듭나고 마블 세계와 캡콤 세계를 합쳐 컨버전스가 탄생되는데 이용된다. 이후 울트론 시그마를 막기 위해 양 세계의 영웅들이 나머지 4개의 스톤들을 찾으면서 하나하나 등장한다.

타임 스톤은 블랙 팬서가 타임 스톤의 시간조작 힘으로 자신의 왕국을 울트론 시그마로부터 감추는데 사용하고 있었기에 블랙 팬서가 주지 않았지만, 타임 스톤을 회수하러 온 캡틴 아메리카와 일행들의 뒤를 몰래 밟아 따라온 울트론 시그마가 시그마 바이러스를 왕국 곳곳에 살포하자 울트론 시그마를 막는것 밖에 방법이 없어져서 내준다. 소울 스톤은 제다 자신이 소유하여 그 힘으로 많은 영혼들(100만명의 영혼)을 빼돌려 세상을 파괴할 괴물을 창조하는데 사용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일행이 제다를 공격하지만 제다는 미완성품과 함께 도망치는데...

마인드 스톤은 M.O.D.O.K.이 소유하여 앞서 도망쳐나온 제다 도마와 짜고 그 힘으로 M.O.D.O.K.의 지능을 극적으로 높이는데 사용해 제다의 신을 응용한 생체 병기 제작에 쓰지만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간단하게 빼앗아버린다. 파워 스톤은 그랜드마스터 명왕이 소유하여 울트론 시그마와 짜고 시그마 바이러스를 지구 전체에 살포할 폭탄 제조에 사용한다. 명왕은 스트라이더와 가모라에 의해 살해당하지만, 명왕이 죽으면 폭탄이 자동으로 발사되도록 설정되어있던데다가 폭탄 제조에 파워 스톤을 사용한터라 어떠한 방식으로도 파괴할 수 없었다. 결국 영웅들은 먼저 회수한 스톤 3개의 힘으로 폭탄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그 파괴력으로 M.O.D.O.K.이 창조한 심비오트 괴수도 퇴치한다. 그러나 그로 인해 폭탄 속 시그마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살포되어 모두 다 감염되고 이젠 울트론 시그마를 파괴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남질 않아서 일단 가지고있는 스톤 3개만으로 울트론 시그마를 향해 달려간다.

한편 단테는 도망친 제다를 추적해 단독으로 제다를 쓰러뜨리고 소울 스톤을 얻는데 무언가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자리를 뜬다. 알고보니 단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소울 스톤을 울트론 시그마에게 넘겨주는데, 울트론 시그마는 여유롭게 소울 스톤을 이용해 영웅들의 영혼을 흡수하려 하지만, 알고 보니 '영혼이 없는' 기계인 울트론 시그마는 소울 스톤의 힘을 다룰 수 없었고 단테는 그것을 노렸던 것이다. 이후 소울 스톤의 힘에 휘말린 울트론 시그마는 폭파하는가 싶었으나 살아남아 최후의 발악을 펼치고, 결국 타노스의 도움으로 만든 나머지 4개의 스톤의 힘을 조율하는 인피니티 버스터의 힘을 이용해 울트론 시그마를 완전하게 파괴하고, 남겨진 6개의 스톤은 토르의 제안에 따라 2개는 지구에, 2개는 엑스가드에, 2개는 다크 킹덤에 맡겨 보관하기로 결정한다.

6. 기타

H - ?
A - 에테르(Aether)
N - 목걸이(Necklace)
O - 오브(Orb)
S - 셉터(Scepter)||
인피니티 스톤의 소재의 첫 글자가 THANOS를 이룬다는 설이 있었으나, 인피니티 워에서 밝혀진 소울 스톤의 정체는 H로 시작하지 않으면서 사장되었다. 애시당초 다른 스톤들은 작중에서 불린 고유 명칭으로 놓았으면서 타임 스톤은 고유 명칭(아가모토의 눈)이 아닌, 작중 단 한 차례도 불린 적 없는 Necklace(목걸이)로 한 시점에서부터 끼워맞추기 성향이 강해지고 있었다.[60] N의 소재가 제시되기 이전에 S(Scepter)의 소재로 제시되었던 치타우리 셉터는 작중에서 풀 네임 보다는 '셉터'로 더 많이 불려지기는 하지만, 어벤져스 초반에 창(Spear)으로 불리는 등 다양한 명칭이 있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셉터 역시 고유 명칭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개봉 후에도 미련을 못 버리고 H에 대입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61] 인피니티 워 개봉 전까지 THANOS 설이 한창 신빙성이 있을 때 H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것은 묠니르(Hammer).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묠니르가 파괴된 이후 아무 연관이 없음이 확인된 후엔 블랙팬서에 등장한 허브(Herb)가 유력 후보자였다.

7. 외부 링크


[1] 엑스맨에 판권이 묶여있는 오블리비언의 대체.[2] 다만 인피니티 스톤들 가운데에 있는 물질은 불명[3] 이는 원작의 우주적 방위=Cosmic Compass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4] 영화 초반에 바닥에도 그려져 있어 부분적으로 보인다.[5] 미국에서는 무지개를 보통 7개가 아니라 6개로 나누는게 주류 의견이기도 하다. 무지개 문서 참고.[6] 최종보스인 타노스조차도 인피니티 스톤을 능가하는 힘을 자체적으로 지닌 것은 아니다. 그나마 인피니티 스톤에 맞먹을만한 권능을 지닌 존재로 추측되는 것은 도르마무아리솀 또는 이터니티 정도가 유력하다. 당장 캡틴만 해도 묠니르를 손에 넣자마자 아이언맨을 2:1로 겨우 이기던 사람타노스를 잠시나마 압도하는 수준의 강자가 되었다. 만약 MCU에 스톤이 한 개 밖에 없었고, 헐크 정도 되는 강자가 그걸 손에 넣었다면 지금까지 나온 모든 MCU 캐릭터가 달려들어도 소유자를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인 수준이다.[7] 유명한 예시로 인피니티 워에서 당시 인피니티 스톤을 몇 개 소유했던 타노스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와 가디언즈 의 협공으로 인해 건틀렛을 빼앗길 뻔했다[8] 대표적으로, 말레키스는 리얼리티 스톤을 쓰고도 토르와 호각으로밖에 싸우지 못했다. 보여준 능력의 스케일도 로난의 행성 파괴나 닥터 스트레인지의 우주적 시간 조작과는 차이가 크다.[9] 핑거스냅도 그 어마어마한 반동 때문에 사용자가 필멸자라면 아무리 강해도 죽거나 불구가 되기 때문에 못 쓰는 거지, 그냥 인피니티 스톤 6개를 한번 쓰는 것에 불과하다. 핑거스냅 직후에도 스톤은 멀쩡해 타노스가 도주하는데 썼다.[10] 다만 그 타노스조차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상대로 핑거스냅 한번하고 반신이 작살이 났는데, 생명체 한정도 아니고 우주를 아예 없애자고 핑거스냅을 갈겼다간 엔드게임 타노스도 죽었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11] 애초에 둘 다 기원부터가 다르다. MCU에서의 스톤은 코스믹 컴퍼스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으로 추정되지만, 코믹스의 젬들은 첫 번째 우주에 존재하던 유일한 생명체, 네메시스라는 창조주로부터 비롯되었다. (또는 2018년 이벤트 인피니티 워즈에서 셀레스티얼들이 첫 번째 우주에서 수없이 많은 인피니티 젬들을 채굴하고 있었음에서 이들이 창조주라 보는 시각도 있다.) 또한 코믹스에서는 코스믹 컴퍼스마저 인피니티 젬으로 완성한 건틀렛의 권능에 제압당했다.[12] 스톰 브레이커와 격돌했을 때 스톤의 빔들은 그 기능 때문에 상쇄당했다.[13] 만일 그렇다면 MCU에서 어째서 셀레스티얼이 전혀 개입하지 않았는지 설명이 될 수도 있다. MCU의 셀레스티얼은 고작 유사 우주적 존재 따위가 아니라, 진짜로 우주를 창조한 창조신에 우주의 섭리를 이끌어가는 존재들이라 우주 단위에서 노는 스톤이 어떻게 해볼 상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14] 정확히는 다른 우주에서 젬을 쓸 경우 젬이 속한 우주에서 힘을 끌어올 수 없기 때문에 젬 자체를 소모하게 된다. 리드 평의회, 2015년 시크릿 워즈 당시 배틀월드에 들고 온 완성된 건틀릿 등 코믹스에 등장한 모든 젬들/스톤들은 이 법칙을 따랐다.[15] 로키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넥서스 포인트에 도달하지만 않는다면 타임라인은 분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벤져스가 가져온 시간대들은 분기하지 않았고, 가져올 땐 동일 타임라인이었으니 사용할 수 있었는 것으로 보인다.[16] # 원작에서도 인피니티 젬은 한 우주에서 반대편으로 힘을 행사하는 것은 가능하므로 평행우주들을 섞어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경우였던 중첩때는 코믹스 메인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젬들이 몽땅 박살났다. 다른 우주에 권능을 행사하면 다른 우주에 들어갈 때부터 권능을 끌어올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인데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인피니티 울트론의 스톤은 그런 한계와 박살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허나 이후 다른 우주의 풀스톤 타노스와 왕 킬몽거캡틴 카터생텀 인피나이텀에서 스톤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설정이 명확해지지 않게 되었다.[17] 코믹스 메인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젬들이 당시 마블이 샀던 말리부 코믹스의 울트라버스라는 다른 평행우주에서 권능을 보인 적이 있는데, 이때는 창조주 네메시스의 정수가 담긴 에고 젬이 그곳에 있어서 가능했다고 봐야할 것인데 이 시기의 일은 현재 법적으로 마블이 다룰 수 없는 내용이 되어 이후에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창조주가 네메시스라는 이야기는 아예 논캐넌으로 취급하는 팬들도 많다.[18] 예시로,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드랙스와 맨티스를 조심조심 원상복구 시켜줬을 리가 없는데 타노스가 떠나자마자 그 둘은 원상복구된다. 리얼리티 스톤은 현실을 속이는 능력에 가깝고 진짜 현실을 강제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19] 시간 강탈 작전에서의 소개 문구는 없다.[20] 이 번개 공격은 풀 파워 출력이면 계곡을 무너뜨릴 정도로 강하다.[21] 선대 왕인 보르, 풀 파워 수르트조차도 물리치는 괴물인 오딘을 포함해서다.[22] 잘 보면 타노스 건틀릿에 박힌 파워 스톤은 캡틴 아메리카의 주먹보다 조금 작은 연마된 보석 형태지만, 스타로드가 달려드는 파워 스톤은 조그만 조약돌 크기인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에손이 사용했을 땐 사용자의 크기에 맞춰 엄청나게 거대화되었다.[23] 왓 이프...?에서 크리스틴의 죽음 때문에 의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된 것이므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을 살릴 수 없던 것 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소울 스톤을 얻은 것인 만큼 소울 스톤까지 포함한 핑거 스냅은 이 사람을 살릴 수 없다.[24] 정확히 말하면 파워스톤은 모든 유기체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는데 직접 접촉한 생명체의 내구도에 따라서 시간이 다르게 걸린다. 인간 수준은 순식간에 분해되고, 토르 같이 강력한 존재는 훨씬 오래 걸려서 고문 용도로 쓰는게 가능하고(물론 더 오래 접촉하면 당연히 죽을 것이다), 타노스는 토르보다도 더욱 내구력이 뛰어나기에 영향을 받긴 해도 실질적인 대미지를 입기 전에 재빨리 맨손으로 잠깐 쓰고 다시 건틀렛에 착용한 것이다.[25] 다만, 스톤 형태로 사용할때는 미지수다.[26] 로난 역시 맨몸으로는 스톤을 망치에 박아넣기 전까지 몇 초간 버티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일반인은 손만 대도 폭사하는 스톤의 힘을 견뎌내고 망치에 박아넣은 것도 로난이 상당한 강자라는 증거지만, 맨몸으로 스톤의 힘을 활용하는 경지에는 못 미친다.[27] 어벤저스 1편 초반, 닉 퓨리가 테서랙트를 잡고 잽싸게 옮기는데 아주 뜨거운 것을 만진 듯 손을 아파한다. 그것도 가죽장갑 낀 상태에서. 물론 테서렉트가 항상 인간에게 뜨거운 것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영역에 있다. 로키가 맨손으로 잡을 때 멀쩡했던 것이 아스가르드인이라서 고통을 못 느낀 것이 아니라 닉 퓨리가 집었던 상황은 방금 직전까지 큐브에다가 레이저를 쏘는 등의 실험이 진행중이었음은 물론 거기서 한번 더 이어서 로키가 포탈을 타고 튀어나왔고 큐브는 폭주상태에 빠져 무려 지하 시설 전체가 무너질 정도의 에너지를 계속해서 내뿜어 놓은 상태이다. 즉 이미 충분히 달궈질 만큼 달궈지고 자극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셀빅 박사의 언급을 보면 테서렉트를 작동 및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테서렉트에 매우 강한 열자극을 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즉 시설에서 실험중에 이미 에너지(전기)를 주입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어마어마한 열자극을 준 상태였고 닉 퓨리가 잡을 때는 그나마 식은 것이 그정도였다고 볼 수 있다.[28] 엔드게임에서는 맨손으로 만질 시 매우 치명적인 파워 스톤을 맨손으로 다뤘다.[29] 사실 셀레스티얼 쯤 되면 부작용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셀레스티얼은 우주적 존재들이다. 이중 몇몇은 인피니티 스톤의 창조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격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영화가 만화와 설정이 완전히 같지는 않고, 여러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스케일 자체는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고대 셀레스티얼 쯤 되면 인피니티 스톤을 다루는 데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다.[30] 역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시점.[31] 이후 엔드게임이 개봉되어 셉터의 행방이 밝혀졌는데 스트라이크 팀이 현장에서 회수, 쉴드의 소유가 되었다가 이후 쉴드가 해체되면서 모종의 사유로 스트러커 남작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32] 커다란 망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팬덤에서는 와쳐들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가오갤 2에서 나왔듯이 와쳐는 아직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스톤의 힘을 원할 이유도 뚜렷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와쳐들은 스톤의 힘에 휘말려 멸망할만한 존재가 아니다. 우선 멀티버스를 관찰하는 그들의 고유 능력은 이미 시간, 공간, 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스톤 하나 하나에 버금가는 능력의 집합이다. 마블 시네마틱과 연관성이 보이는 '왓 이프?' 시리즈의 와쳐를 보더라도, 완벽한 육체와 정신으로 6개의 스톤을 완전히 지배, 코스믹호러를 넘어 멀티버스까지 영향을 끼친 울트론에게 단독으로 맞서 싸우고도 살아남을만큼 강력한데 스톤 한 두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것. 무엇보다 멀티버스의 바깥에 머물며 각각의 우주에 간섭을 금지하는 무개입의 원칙도 있으니, 하나의 세계에서만 작용하는 권능에도 욕심이 없을 것이라는 추측에도 설득력이 있다.[33] 까메오로 등장한 스트레인지의 아가모토의 눈, 그리고 테서렉트[34] 애초에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타임 스톤으로 초토화된 홍콩을 되감기시켜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모습이 나왔기에 절대 설정 붕괴가 아니다. 거기다 도르마무를 바보로 만든 타임 루프까지 했으니 더욱더. 다만 영화 내내 갈등 주제가 된 비전의 희생이 결국 완다와 비전의 결사의 각오로 비극적인 연출로 이루어졌는데 마치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되감기해서 되살리고는 그 마인드 스톤을 이마째로 도로 뽑아버리는 모습이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애초에 타임 스톤은 등장 시기부터의 평가는 소울 스톤과 쌍벽을 이루는 강력한 인피니티 스톤으로 취급되고 있었다.[35] 사망했을 때 몸의 색이 어두워지면서 축 늘어지는 게 상당히 공포스럽다.[36] 감독에 따르면 타노스의 왼팔 역시 영구적인 불구가 되었다고 한다.[37] 잘 보면 엄지 부근에 초록색의 빛이 나온다.[38]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테서랙트는 퍼스트 어벤져의 사건을 통해 실드에게 간 것이 캡틴 마블 시간대에서 로슨 박사에게 맡겨졌고, 캡틴 마블의 사건을 겪은 후 토르 쿠키영상과 어벤져스 도입부 시점까지 닉 퓨리 관리 하에 실드에 있다가, 어벤져스 이후 라그나로크 때까지 아스가르드에 있었으며,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 타노스에게 넘어간 것.[39] 바깥에서 5년이 흐를 동안 앤트맨에게는 5시간이 흘렀다.[40] 스톤을 되돌리지 않으면 그 과거의 세계는 악의 세력에 대항할 무기가 없어진다고 에인션트 원이 말했으며, 마지막에 캡틴이 과거로 갈 때도 헐크가 스톤을 제시간에 되돌려야지 평행세계가 더 생기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스톤이 제때 없으면 역사가 바뀌어 평행세계가 되어버리기 때문. 예를 들어 타임 스톤을 빌린 세계에 돌려주지 않으면 도르마무에 대적할 수단이 없어져서 지구가 멸망한다. (현재의 세계는 바뀌지 않는다, 헐크 말로는 과거로 가는 순간 그 과거가 현재의 미래가 되고 미래가 과거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묠니르 또한 마찬가지라서 (당장 과거 토르는 묠니르가 없으면 전투력이 크게 하락해 말레키스에게 죽는다.) 캡틴이 같이 가져갔다.[41] 이것으로 에인션트 원이 언급했던 스톤이 사라지면 우리의 세계가 위험해진다는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42] 단 도르마무에게 대항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무기인 타임 스톤이 존재만 할 뿐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만일 도르마무가 다시 다른 마음을 먹고 이 차원에 침공해 들어오면 답이 없어진다.[43] 사실 부숴서 추출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구의 기술로 테서렉트가 부서지지 않을 뿐이지, 타노스는 이걸 맨손으로 부쉈다. 아군 측에는 타노스보다 근소하게 힘이 밀리기만 할뿐인 (양손씩 대고 버텼을때 당연히 밀렸지만 몇초는 버텼다) 토르, 헐크와 캡틴, 무엇보다 타노스의 목을 단숨에 딸 수 있는 스톰브레이커가 있다. 특히나 스톰브레이커의 절삭력은 대단해서 무적이라 불리는 타노스의 방어력을 뚫을 정도인데, 타노스가 맨손으로 부수는 테서랙트 정도야 우습게 부숴야 당연할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어디까지나 태서렉트를 다시 만드는 것.[44] 기존에 MCU에서 리얼리티 스톤을 에테르로 만든 것은 다크 엘프의 기술력이라고 표현되어 있다.[45] 변종들 중에는 로키와 같이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하려다 잡힌 케이스도 있을 터이니 당연한 것이긴 하다.[46] 직원 책상에 들어있는 것만 마인드 스톤 두개, 스페이스 스톤 세개(로키가 빼앗긴 테서랙트까지 포함한다면 네개), 파워 스톤 두개, 타임 스톤 네개, 리얼리티 스톤 다섯개나 된다. 말단 직원의 책상에 잡동사니랑 같이 있는 걸 보면 보관도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아무렇게나 굴러다닐 정도로 흔한 모양이다. 그리고 잘 보면 깨알같이 소울 스톤만 없다.[47] 이곳의 직원들은 인피니티 스톤이 뭔지도 모르고 테서렉트도 그저 파란 상자, 게다가 물고기가 뭔지도 모른다.("내가 뭘로 협박당하는건지는 알아야할 것 아니야!"라고 한다) 즉, 일반적인 세상과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 인피니티 젬은 자기 우주가 아닌 다른 평행세계로 넘어가면 기능하지 않는다. 엔드게임이나 다크 디멘션 등에서 인피니티 스톤이 멀쩡히 권능을 발휘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이러한 대체차원에서 작용한 인피니티 젬은 마블 코믹스의 설정상 하나의 연속성에 묶여 있기에 가능하며, 앞선 사례 모두 지구-199999(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연속성 하에 있거나 파생되어 새로운 세계에 맞는 인피니티 스톤이 생긴 것으로 원작과 같이 해석 가능하다. 또, 엔드게임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모든 일이 끝난 후 스톤들을 가져갔던 시간대에 원래대로 되돌려 놨기에 로키의 사례를 제외하고는 명백하게 평행우주로 분기된 일이 없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우주(Universe)/연속성(Continuity)이라는 용어가 혼용된다. 그 밖에 지극히 예외적인 사례로 중첩 현상을 막기위해 일루미나티캡틴 아메리카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하여 평행우주의 지구 충돌을 저지하지만, 평행우주끼리 서로 중첩된 상황에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행우주에 힘을 사용한 반동으로, 타임 젬을 제외한 인피니티 젬 전부가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48] 이전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처음 코믹스 유니버스 설정을 무시하는 듯한 장면이 있긴 했다. 작중 등장하는 스파이더맨들의 우주 넘버링을 각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코믹스의 유니버스 넘버링과 동일하게 등장시켰는데 이에 따라 코믹스의 메인 유니버스(지구-616)와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처럼 코믹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의 우주들과 넘버링이 충돌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쿠키 영상의 67년 애니판(코믹스 기준 중요하지 않은 우주)의 지구-67을 제외하고는 해당 장면에서 코믹스의 "Earth-×××" 표기법이 아닌 "E-×××" 표기법이 쓰였기 때문에 다른 체계의 표기법을 채택한 것이라고 보면 문제가 없다. 뉴 유니버스는 사실 아직 마블에서 지구-××× 넘버링을 할당하지 않았으니 '코믹스의 설정 기준 논캐논이고 서로 따로 가겠다'는 설정으로 가도 크게 문제가 없긴 하다. 반면 왓 이프...?는 명백히 지구-199999로 넘버링이 부여된 MCU의 파생 우주라 얘기가 다르다.[49] 또한 후속작에서 넘버링 뒤에 B를 붙어서 확실히 구별이 되게 했다.[50] 코믹스 기준으로는 우주적 존재라고 해도 멀터비스에서 단 한 개체만 존재하는 이들은 드물다. 웬만한 우주급 힘들은 그 우주별로 있으며 멀티버스 전체로 보면 무한히 많으므로 당연히 인피니티 스톤 역시 무한한 멀티버스에선 무한하게 존재하는데, 그 중 단 하나의 우주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이 멀티버스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MCU기준으로 봐도 인피니티 스톤은 소속 우주 밖을 나가면 모든 힘을 잃는데, 인피니티 울트론은 어떤 힘으로 자기 우주 밖에 영향을 주는지 논리가 맞지 않는다.[51] 발 밑에서 지면을 타고 전방으로 나아가 얼려버리는 서리 현상, 일직선상에 발사하는 불기둥 현상, 상대의 위치에 내리치는 번개 현상.[52] 이 효과 때문인지 KO 당한 캐릭터가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누워있도록 변경되었다. 일부 캡콤 캐릭터에게 있던 고유의 소멸 연출도 삭제.[53] 왜 마블의 아이템인 리얼리티 스톤이 캡콤 차원에 있는지는 설명되지 않았으나, 앞서 제다와 데스가 작당을 모의하면서 인피니티 스톤을 언급하고, 타노스가 리얼리티 스톤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했는데 데스가 너무 정확하게 리얼리티 스톤의 위치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데스가 리얼리티 스톤을 제다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54] 스페이스 스톤은 정육면체 모양의 구체와 결합되어있었고, 마인드 스톤은 안에 박혀있었고, 파워 스톤은 구형 케이스안에, 리얼리티 스톤은 액체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타임 스톤은 아가모토가 특수한 방법으로 스톤을 쓸 수 있도록 개량한 펜던트에 보관해 놓고있었다.[55] 인피니티 스톤의 무한한 힘과 얻는 조건을 생각하면 대부분 그저 모두가 우러러 볼 강력한 힘을 탐하여 소울 스톤을 얻으러 왔다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바쳐야한다는 말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56] 로키(드라마)에서 등장하는 TVA는 모든 마법과 권능이 무력화되기 때문에 메인 타임라인과 어긋나서 생겨나는 평행우주의 변수(variant) 존재들은 모두 체포되어 처분된다는 설정인데, 이 때문에 여기서는 인피니티 스톤들이 그냥 알록달록한 돌에 불과해 말단 직원의 책상 속에서도 몇개씩 굴러다닌다. 그런데 작중 등장한 직원의 책상 속에는 다섯 개의 스톤들이 다 여러개씩 있는데(리얼리티 스톤은 다섯개나 있다) 소울 스톤은 한 개도 없다. 만약 노린 설정이라면 평행 세계에서도 소울 스톤을 획득한 이는 없다는 추정이 가능하다.[57] 물론 새로운 색깔이 추가되지는 않았다. 그냥 서로 적당히 바꾼 것이다.[58] 이 덕분에 엔드게임의 시간 강탈 작전에서 2012년 팀은 같은 장소에서 무려 3 스톤을 공략할 수 있었다. 비록 하나는 실패했지만. 블랙 위도우가 이 사실을 언급하자 다른 멤버들은 경악했다. 전 세상에서 단 6개밖에 없는 우주적 물건이 지구에, 그것도 3개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대가 있었다는 셈이니.[59] 딱 한번 예외는 타노스가 스톤을 파괴하려고 자기 소유의 행성에서 했던 핑거 스냅.[60] Necklace(목걸이)로 불리긴 했다. 소울 스톤이 H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가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인피니티 워 초반부 뉴욕 전투 때 토니 스타크가 마법사의 목걸이라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끼워맞추는 경향이 심해지던 인피니티 워 직전 시점에서 불린 적이 없다는건 변함이 없다.[61] 예를 들면 위에서 소울 스톤과 마인드 스톤의 위치를 바꿔 H-머리(head, 비전의 이마),S-영혼(soul,영혼과 영혼을 맞바꿔야지 획득 기능)등으로 가능하기는 하다. 아니면 레드 스컬의 소속이었던 Hydra에 끼워맞춘 사람도 많았다.[62] 물론 직후 마인드 스톤을 뜯겨 또 다시 붕괴되었다.[63] 그리고 태초부터 존재한 특이점의 잔재를 뭉쳐서 탄생한 존재들임으로 분자단위로 분해되어 흩뿌려 진것도 그들의 원래의 자리를 되찾은 것뿐이고 계속 존재한다. 언젠가 어떠한 설계없이 다시 뭉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