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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6:49:05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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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72124 파티 토르
지구-51825 토르(지구-51825)
지구-29929 토르(지구-29929)
1988년 토르(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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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왕 토르
지구-82111 토르(지구-82111) }}}}}}}}}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토르
Thor
파일: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국내 캐릭터 포스터.jpg
본명 토르 오딘슨
Thor Odinson
[1]
이명 천둥의 신
God of Thunder
[2]
오딘의 아들
Son of Odin
[3]
가장 센 어벤져스
Strongest Avenger
[4]
장발 양아치
Point Break
[5]
종족 아스가르드인
국적 아스가르드(이전)
뉴 아스가르드(이전)
출생 965년[6]
성별 남성
가족 관계 부리 (증조할아버지)
보르 (할아버지)
오딘 (아버지)
프리가 (어머니)
로키 (양동생)
헬라 (이복 누나)
러브 (양녀)
소속 어벤져스(이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전)
직책 아스가르드의 왕세자(이전)
뉴 아스가르드의 왕(이전)
등장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닥터 스트레인지(특별출연)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러브 앤 썬더
등장 드라마 로키(특별출연)[7]
등장 애니 왓 이프...?[8]
등장 코믹스 《토르, 더 마이티 어벤져》
《토르: 레스큐》
《어벤져스 프렐류드: 퓨리의 대 주간》
《아이언맨 3 프렐류드》
《토르 어댑테이션》
《토르: 다크 월드 프렐류드》
《토르: 바보들의 왕관》
《어벤져스 어댑테이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프렐류드 — 셉터드 아일》
《어벤져스: 작전명 하이드라》
《토르: 라그나로크 프렐류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렐류드》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렐류드》
담당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다코타 고요(토르 1편 소년기)
카메론 차펙(토르 4편 유년기)
트리스탄 헴스워스(토르 4편 소년기)
샘슨 엘스톤(토르 4편 청년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장혁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미야케 켄타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특징
4.1. 외모4.2. 목소리4.3. 장발4.4. 성격4.5. 먹성4.6. 지성4.7. 말투4.8. 전투
5. 인간관계6. 장비7. 기타
7.1. 인기
8. 역대 포스터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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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꺼지지 않고 우주를 지켜보는 희망의 등대’[9]
A beacon of hope, shining out across the stars
To the End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천둥의 신이다. 아버지로는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지혜의 신인 오딘이 있고, 어머니로는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결혼과 가정의 여신인 프리가가 있으며, 입양된 아우로는 위그드라실을 정복하려 했던 장난의 신인 로키가 있다. 또한, 이복 누나로는 위그드라실을 정복하려 했던 죽음의 여신인 헬라가 있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우주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이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지구의 과학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으로는 아이언맨이 있고, 현실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으로는 캡틴 아메리카가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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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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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4.1. 외모

토르: 천둥의 신토르: 러브 앤 썬더
외면적인 특징 및 비주얼의 경우, 어머니 프리가의 외모를 닮아 금발벽안에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가졌다.[10] 이는 그저 밝은 인상이 아니라 위엄있는 인상이라 마치 뇌신이나 다름없는 느낌이다. 또한, 눈매도 프리가를 닮아 뚜렷함이 부각되는 편이고[11] 몸매도 장신에 긴 목과 좁은 어깨(헴스워스는 목에 비해 어깨가 좁은 편인데 장신인지라 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근육질의 팔이 부각되는 편이다.[12] 이는 마치 우주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느낌이다.[13]

어머니 프리가를 닮아 작중 잘생겼다는 평가가 있는 공식 미남이다.[14]

실제로 토르 1편에서 달시 루이스가 토르에게 반해 “인공호흡 할까요? 저 완전 잘할 수 있는데”, “집도 없고 헛소리나 해대는 사람이 몸은 죽이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제인 포스터도 토르에게 반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2편에서도 민간인들이 토르를 보고 연예인을 본 것 마냥 신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르 3편에서도 민간인들이 토르를 보고 연예인을 본 것 마냥 신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민간인 여성이 사진을 요청하자 토르는 고마워하며 수락하는데 로키는 기뻐하는 형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민간인 여성이 제인한테 차였다니 안됐다며 타박하자 토르는 서로 찬 거라며 서러워하며 반박하는데 로키는 슬퍼하는 형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15]

또한, 토르 3편에서 그랜드마스터가 토르를 ‘범죄급으로 매혹적인 천둥의 왕’(Criminally seductive Lord of Thunder)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랜드마스터의 여종들이 토르에게 반해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6]

토르 4편에서도 제우스가 토르를 ‘이쁘장한 청년’(Pretty boy)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상하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우스의 남종 및 여종들이 토르에게 반해 혼절하여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17] 제우스의 호위병들도 토르에게 반해 혼절하지 않으려고 견디는 모습을 보인다.[18]

인피니티 워에서도 가모라드랙스가 토르의 근육이 많은 신적인 몸을 보고 “코타티 금속 섬유로 만들어진 것 같아.”, “놈이 아냐, 넌 놈이지만, 이 자는 사내지. 잘생긴 근육질 사내.”라고 표현한다. 또한, 인피니티 워를 보면, 피터 퀼이 토르의 멋을 흉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엔드게임에서는 로켓이 토르의 살이 많은 인간적인 몸을 보고 “녹은 아이스크림 같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베티 브랜트가 토르, 아이언맨, 헐크에 대해 “토르랑 자고 아이언맨이랑 결혼하고 헐크를 죽일거야.”(It would be fuck Thor, marry Iron Man and kill Hulk)라는 놀이로 표현하는데, 여기서 Fuck-Marry-Kill은 누구랑 자고 결혼하고 죽일지 말하는 일종의 놀이이다. 즉, 잘생긴 토르랑 자고 돈 많은 아이언맨이랑 결혼하고 못생기고 돈도 없는 헐크를 죽이겠다는 말.(...) 또한, 홈커밍을 보면, 피터 파커가 토르의 멋을 흉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저스: 더 뮤지컬 ‘Save the city’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는 강해, 토르는 신이야. 주께서도 그들이 빼어나다는 걸 아시지.”(Captain America's strong, and that Thor is a god. And Lord knows they're easy on the eyes.)라는 관용구로 표현하는데, 여기서 Easy on the eyes는 빼어나다는 걸 말하는 일종의 관용구이다. 즉, 주께서도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가 잘생겼다는 걸 아신다는 말.(...)

4.2. 목소리

토르: “포드를 가져가겠소.”
I'm taking the pod.
피터 퀼: “으흠, 아니 되오! 그대는 오늘 우리의 포드를 취하지 못할 것이오.”
No, you're not! You will not be taking our pod, today sir.
토르: “짐을 능멸하는가?”
Are you mocking me?
피터 퀼: “짐을 능멸하는가아?”
Are you mocking me?
낮고 무거운 목소리를 지녔는데,[19] 이는 그저 낮고 무거운 목소리가 아니라 마치 위엄있는 목소리라 마치 뇌성이나 다름없는 느낌이다. 피터가 토르와 처음 대면했을 때 이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해 토르를 놀리다가 토르의 진노를 사기도 했다.

4.3. 장발

“침입자가 보입니다. 20대 중반의 백인 남성이고 머릿결이 끝내줍니다.
I got visual on the intruder. He'a a Caucasian male, mid-twenties with... really great hair.
필 콜슨
덮수룩한 장발을 지녔는데,[20] 이는 마치 우주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느낌이다.[21] 토르는 우주 바이킹 답게 이 덮수룩한 장발을 명예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어벤져스 1편에서 이에 토니는 토르를 장발 양아치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이고 이름 인식 장치에 베너는 가장 센 어벤져스라는 이름으로 인식시켜 놓고, 토르는 장발 양아치라는 이름으로 인식시켜 놓는 모습을 보인다.
“내 머리를 잘랐다간 토르의 분노를 경험하게 될 거다!”[자막판]
“오딘의 수염을 걸고, 당신은 내 머리카락 못 잘라! 위대한 토르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가!”[더빙판]
By Odin's beard, you shall not cut my hair, lest you feel the wrath of the mighty Thor!
“제발요, 선생님, 머리는 안돼요! 제발, 안 돼!”[자막판]
“제발 그러지마요! 제발 그러지마세요! 제발! 그러지 마! 안 돼!”[더빙판]
Please, please, kind sir, do not cut my hair. Please! No! No!
토르 3편에서 이발사가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려하자, 크게 격노하면서 감히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라고 명령하지만, 이 이발사가 명을 들어주지도 않고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려하자, 크게 간곡하면서 제발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이발사가 청을 들어주지도 않고 머리카락을 잘라버리자, 토르는 이 이발사를 미친 늙은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4.4. 성격

내면적인 특징 및 캐릭터의 경우, 어머니 프리가의 성격을 닮아 외유내강에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26] 실제로 토르 역 헴스워스의 성격도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팬들이 이 열정적인 모습에 지어 준 애칭이 햄식이라고 한다.)[27] 또한, 순수하고 감정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28]
오딘: “넌 아홉 왕국을 지켜주겠는가?”
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평화를 지켜내겠는가?”
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아울러 넌 사사로운 야심을 내던지고 아홉 세계를 위해 헌신하겠느냐?”
토르: “맹세합니다!”
초반부 토르의 서사는 신화 속, 신으로서의 자격을 얻어간 끝에 형식적인 신성과 신격을 갖추고 신이 되는 희극이라[29] 토르의 성격도 신격화되어 신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었다. 이 당시, 토르를 보면 책임감이라는 공심에 얽매여 있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영웅상을 볼 수 있다.
토르: 천둥의 신
실제로 토르 1편 후반부에서는 책임감에 얽매여 사명을 좇아 평화를 이끄는 통치자의 모습인데, 토르 2편에서는 잠시 서로의 사랑을 좇아 연인과 결합하지만, 토르 3편에서는 각자의 사명을 좇아 연인과 결별하게 된다.

또한, 토르 3편 후반부에서는 책임을 가지고 왕위에 오르는 왕의 모습인데, 토르 2편에서는 잠시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 땐 부담을 버리고 왕위에서 내려오지만, 토르 3편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땐 책임을 가지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연인 제인 포스터의 도움으로 호승심을 버리고 의협심을 갖게 됐다는 점 때문이다. 강대한 신이었던 토르는 오만하여 약소한 인간의 처지에 공감할 수 없었고 강자들과 싸우는 호승심만 갖고 있었지만, 약소한 인간이 된 토르는 겸손해져 인간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게 됐고 제인의 도움으로 약자들을 돕는 의협심을 갖게 된다.

실제로 토르 1편 전반부에 서리거인의 침공으로 아군이 죽었을 때 미숙했던 토르는 정복자처럼 강경하게 전쟁으로 이끌고 오딘은 통치자처럼 온건하게 평화로 이끄는 모습을 보이지만,[30] 토르 2편에서는 다크 엘프의 침공으로 아군이 죽고 어머니 프리가가 죽었을 때 오딘이 무너져 전쟁을 이끌고, 성숙해진 토르가 무너지지 않고 평화로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31]

또한, 토르 1편 전반부에 왕위에 오를 땐 왕관의 무게를 모르고 있는 어린이처럼 가볍게 왕좌에 앉지만, 토르 3편에서 왕위에 오를 땐 왕관의 무게를 알고 있는 어른처럼 무겁게 왕좌에 앉는 모습을 보인다.
수르트: “네 힘으론 라그나로크를 못 막는데 왜 싸우려는 거지?”
You cannot stop Ragnarok. Why fight it?
토르: “왜냐면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Because that's what heroes do.
“난 도망치지 않고 맞서겠어. 왜냐면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I choose to run toward my problems, and not away from them. Because that's what heroes do.
즉, 처음에는 토르가 힘에 따르는 책임을 가지고[32] 신으로서 고난과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아 신격을 갖추었음을,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완전하고 강직한 토르가 자격이 있음을 시사한다. 토르 1편에서 묠니르를 들고 힘을 되찾는 장면이 이러한 서사를 잘 표현하는 명장면이다.
“불안해하고 있어. 화도 나고. 엄청난 상실감이 느껴져. 죄책감도.”
He is anxious, angry. He feels tremendous loss and guilt.
맨티스
그러나, 후반부 토르의 서사는 영화 속, 신으로서의 자격을 잃어간 끝에 실질적인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인간이 되는 비극이라[33] 토르의 성격도 인격화되어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 이 당시, 토르를 보면 복수심과 죄책감, 그리고 상실감이라는 사심에 얽매여 있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영웅상을 볼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나 엔드게임 전반부에서는 복수심과 죄책감, 그리고 상실감에 얽매여 아버지처럼 해적이나 다름없는 냉혹한 모습인데, 상당히 감정적으로 격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흥분한 전사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대사가 “타노스 데려와!”라는 웅장한 대사이다. 이땐 적군을 죽이기 위해서 싸우는지라 무절제하게 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켓: “동생이 죽었다고? 기분 거지 같겠다.”
토르: “여러번 죽었었는데 이번엔 진짜인 것 같아.”
로켓: “아버지랑 누이는?”
토르: “둘 다 죽었어.”
로켓: “어머니는 아직 계시지?”
토르: “다크엘프의 손에 살해되셨지.”
로켓: “절친은?”
토르: “심장에 칼이 박혔어.”
로켓: “이번 임무 할 수 있겠어?”
토르: “물론. 분노, 복수, 화, 상실, 후회, 좋은 동기고 집중력을 높여주지. 그러니 문제없어.”
로켓: “근데, 내 말은 상대가 하필 타노스잖아. 세상에서 제일 센 놈이라고.”
토르: “나랑 안 붙어봤으니까.”
로켓: “붙었잖아.”
토르: “두번 붙진 않았지. 새 망치도 생길 거고.”
로켓: “대단한 망치길 바라지.”
토르: “1,500년을 사는 동안 수많은 적이 날 노렸지만 한 놈도 성공 못 하고 내 손에 죽었어. 운명은 내가 죽길 바라지 않아. 타노스는 그저 내 복수의 희생양이 될 악당에 불과하지. 운명은 내 편이야.”
로켓: “네가 틀렸다면?”
토르: “내가 틀렸다면... 더 잃을 게 없잖아?”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타노스에 의해 아우 로키와 친우 헤임달 그리고 백성 절반을 전부 잃었다는 점(복수심), 자신이 로키와 헤임달 그리고 백성 절반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죄책감), 가족을 전부 잃었다는 점(상실감), 전 인류 절반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죄책감) 때문이다.
“죽음으로 되갚아주마!”
You're going to die for that!
“말했지? 죽음으로 되갚아주겠다고!”
I told you, you'd die for that!
실제로 인피니티 워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타노스의 손에 가슴을 찔려 죽은 헤임달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타노스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노리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헤임달이 가슴을 찔려 죽었을 때 자신이 했던 대사도 타노스의 가슴을 찔러 죽이려 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토르가 얼마나 큰 복수심을 느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토르는 이 복수심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쳐 있던 정신을 붙잡고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찾아내고자 했던 것. 인피니티 워 당시, 토르는 패배를 부정하고 승리를 긍정하는 미숙한 전사로서의 강박을 가지고 있었고 이 강박 탓에 신체적으로는 엄청나게 강해졌다.

인피니티 워 내내 이 복수심은 감정적인 동기가 되는데, 심지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중성자별의 힘을 견뎌내 죽음조차 각오하는 희생정신을 보인다.[34]
“머리를 노렸어야지.”
You should've gone for the head.
“머리를 노렸어...”
I went for the head...
또한, 엔드게임 전반부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타노스의 손에 죽은 전인류 절반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타노스의 목을 노리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목을 베어 죽이는 데 실패했을 때 타노스가 했던 대사도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의 목을 베어 죽이는 데 성공했을 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토르가 얼마나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토르는 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쳐있던 정신을 놓고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사명에 있어서는 항상 적군을 죽여 승리해온 자신이 아군을 살리지 못해 패배하여 희망이 사라진 것.

엔드게임 내내 이 죄책감은 감정적인 동기가 되는데, 심지어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핑거 스냅의 힘을 견뎌내 죽음조차 각오하는 희생정신을 보인다.[35]

게다가, 이 PTSD에 의한 공황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작중, 죄책감과 상실감으로 인한 공황이 있다는 듯 묘사된다.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나 또 공황 오나 봐”라며 호흡곤란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러브 앤 썬더
그러나, 엔드게임 후반부나 토르 4편에서는 부담을 버리고 어머니처럼 천사나 다름없는 온화한 모습인데, 상당히 감정적으로 유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차분한 전사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대사가 “이번엔 제대로 끝장내자.”라는 비장한 대사이다. 이땐 아군을 살리기 위해서 싸우는지라 절제되게 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놈의 머리는 저쪽에, 몸통은 저쪽에 나뒹굴었죠. 하지만 다 때늦은 짓이었어요. 전 아무도 구하지 못한 도끼 든 멍청이에요.”
프리가: “넌 멍청인 아니고 패배자야, 완벽한!”
토르: “잔인하시네요.”
프리가: “그러니까 이제 너도 남들과 똑같아진 거지.”
토르: “전 남들과 똑같으면 안 되잖아요.”
프리가: “누구나 주변의 기대대로 살지는 못해. 참된 사람, 참된 영웅이 되려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해.”
토르: “서로 아끼는 그 마음들 참 아름답군. 난 그런 거 못 느껴보겠지.”
스타로드: “수천년을 살았어도 자넨 자신을 모르는 거 같아. 나도 한때 방황했어. 그러다 사랑을 만났지. 그 사랑을 잃고 많이 아프지만 공허한 삶보단 아픈 게 나아. 자네도 언젠간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그 아픔을 느껴보면 좋겠군.”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엔드게임 후반부에서 어머니 프리가의 도움으로 무너졌던 자신을 용납했다는 점(죄책감 극복), 토르 4편에서 친우 스타로드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어 사랑하는 이를 얻었다는 점(상실감 극복) 때문이다.
“이젠 나 자신으로 살고 싶어. 주어진 운명대로 말고.”
실제로 엔드게임 후반부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무너졌던 자신을 용납하지 않고 있었지만, 프리가의 조언을 듣고 일어서 죄책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자신이 패배한 것이라는 절망을 받아들이고자 했던 것. 엔드게임 후반부 당시, 토르는 패배하든, 승리하든 인정하는 성숙한 전사로서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이 여유 덕에 정신적으로는 엄청나게 강해졌다.
이렇게 죄책감에 사로잡혀 사명을 좇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토르는 죄책감에서 풀려나 필연적인 사명을 좇지 않고 살 수 있게 된다.[36]
“친구가 그랬거든 사랑을 잃고 아픈 게 공허하게 사는 것보단 낫다고. 그 말이 맞는 거 같아. 난 오랫동안 그렇게 지냈거든. 모두를 밀어내며 살았지. 상처가 두려워서. 이젠 그렇게 살기 싫어.”
또한, 토르 4편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사랑하는 이를 잃어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스타로드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열어 상실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사랑에 있어서는 항상 사랑하는 이를 잃어 실패해온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얻어 성공하여 희망이 나타난 것.
이렇게 상실감에 사로잡혀 사랑을 좇아 살 수 없었던 토르는 상심감에서 풀려나 우연한 사랑을 좇아 살 수 있게 된다.[37]

게다가, 더이상 PTSD에 의한 공황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 작중, 더이상 죄책감이나 상실감으로 인한 공황 증세가 없다는 듯 묘사된다. 토르 4편에서 처음에 제인과 만났을 때는 호흡곤란을 느끼지만, 마지막에 제인과 헤어질 때는 더이상 호흡곤란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난 아직 자격이 있어.”
I'm still worthy.
즉, 마지막에는 토르가 힘에 따르는 부담을 버리고[38], 인간으로서 고난과 시련에 무너져 그 자체로 인격을 갖추었음을, 이렇게 남들과 같이 불완전하고 나약한 토르도 그 자체로 자격이 있음을 시사한다. 엔드게임에서 묠니르를 들고 정신을 되찾는 장면이 이러한 서사를 잘 표현하는 명장면이다.

4.5. 먹성

먹성의 경우, 초반부에는 팝타르트, 에그 스크램블, 컨트리 소세지를 비롯한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며 기뻐하면서 취하지 않는 모습인데,(심지어 하로킨 전함의 술처럼 신들에 의해 농축된 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는 토르의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토르는 우주 바이킹 답게 이 먹고 마시는 모습을 명예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 더!”
Another!
제인의 도움으로 커피를 얻어 마실 때 다 마셨을 때부터 “하나 더!”라며 커피잔을 깨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이킹 문화권에선 더 마시기 위해서 잔을 깨트리는 모습을 명예롭게 여겼다고 한다.
참고로, 이 드립은 헴스워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바이킹 조상처럼 만취해 날뛰었소.”
We drank, we fought, he made his ancestors proud.
셸빅의 도움으로 술을 얻어 마실 때, 다 마실 때까지 술잔을 입에서 떼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이킹 문화권에선 다 마시기 위해서 잔을 입에서 떼지 않는 모습을 명예롭게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롤빵, 피자를 비롯한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며 슬퍼하면서 취하는 모습인데,(심지어 크리쳐 컴포트 아테나, 이니스 앤 건처럼 인간의 의해 농축된 술을 마시고도 취하는 모습이다.) 이는 토르의 불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6. 지성

지성의 경우, 토르 1편 당시에는 미드가르드(지구)의 문화에 능숙하지 않은 모습인데, 아무래도 적응하기 이전인지라 미숙한 모습을 가끔 보인다.
“말이 필요하오!”
I need a horse!
미드가르드에 있을 때 말을 팔지 않는 애견샵에 찾아가 애견샵 주인과 대화를 나누는데, 지구인들이 개나 고양이, 새 같은 동물을 사는 걸 보고 말 같은 동물도 살 수 있는 줄 알고 있는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 드립은 헴스워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스트레인지: “당신은 핸드폰도 없잖아.”
You don't have a phone.
토르: “그래, 없지. 이메일이라고 부르는 전자 편지로 알려줘도 됐잖아.”
No, I don't have a phone, but you could have sent an electronic letter. It's called an email.
스트레인지: “컴퓨터는 있나?”
Yeah, do you have a computer?
토르: “아니, 그런 게 왜 필요해?”
No. What for?
미드가르드에 있을 때 뉴욕 생텀에 찾아가 뉴욕 생텀 마스터인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화를 나누는데, 컴퓨터가 있는 지구인들이 전자 메일(Electronic letter)인 이메일로 연락하는 걸 보고 컴퓨터도 없는 자신이 전기 조작(Electrokinesis)인 자신의 힘으로 연락할 수 있는 줄 알고 있는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지능에 있어서는 평범한 수준인데, 토니나 베너가 공학이나 생명공학 지능에 있어서는 매우 비범한 수준이라[39] 토르나 스티브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 엔드게임 당시에는 미드가르드의 문화에도 능숙한 모습인데, 아무래도 적응한 이후인지라 능숙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천문학도 옛날엔 마법이었죠. 지금은 과학이지만. 난 마법과 과학이 같다고 보는 데서 왔소.”
Your ancestors called it magic, and you call it science. Well, I come from a place where they're one and the same thing.
물론, 지식에 있어서는 비범한 수준인데, 제인이 천문학 지식에 있어서는 매우 비범한 수준이라도[40] 제인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7. 말투

토르: “그대는 지금 상대를 잘못 골랐어.”
You have no idea what you're dealing with.
토니 스타크: “셰익스피어 말투네? 치마 입고 설치는 거 그대 엄마가 아는가?”
Shakespeare in the Park? Doth Mother know you wear-eth her drapes?
말투도 초반부에는 중세인(아스가르드인)들과 어울려 사는지라 격식을 갖추어 상당히 중세적인 말투를 구사한다. 토니가 토르와 처음 대면했을 때 이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 토르를 놀리다가 토르의 진노를 사기도 했다.
“어이 뉴비마스터! 나야 나, 토르, 천둥의 신 알지? 내 말 잘 들어. 지금 당장 하던 게임에서 안 나가면, 니가 사는 데로 날아가 지하실에 숨은 널 찾아내서 팔을 찢어 확 네 엉덩이에 쑤셔 박겠어!! 그래, 울어라 울어, 니 아빠한테나 일러라, 이 쪼다야.
Noobmaster, hey, It's Thor again. You know, the God of Thunder. Listen, bud, if you don't log off this game immediately, I am gonna fly over to your house, come down to that basement you're hinding in, rip off your arm, and shove them up your butt!! Oh, that's right, yes! Go cry to your father, you little weasel.
그러나, 후반부에는 현대인(미드가르드인)들과 어울려 사는지라 격식을 갖추지 않아 상당히 현대적인 말투를 구사한다.

4.8. 전투

“언제쯤 안 속을래?”
Are you ever not going to fall for that?
—로키
초반부에는 야성적이고 본능적으로 적을 돌파하여 싸우는 정석적인 모습인데, 이 탓에 자신보다 머리가 좋은 로키에 의해 속아 넘어가거나, 자신보다 힘이 센 알그림을 상대로는 전력으로 돌격했다가 패배한 바 있다.[41] 다만, 토르는 우주 바이킹 답게 이 정석적인 모습을 명예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너무 뻔하잖아, 동생아.”
Oh, dear brother, you're becoming predictable.
—토르
그러나, 후반부에는 이성적이고 지능적으로 적을 간파하여 싸우는 변칙적인 모습인데, 이 덕에 자신보다 머리가 좋은 로키를 속여 넘기거나, 토르 3편에서 자신보다 힘이 센 헬라나 수르트를 상대로는 전략적으로 승리한 바 있고,[42] 인피니티 워에서 자신보다 힘이 센 타노스를 상대로도 전략적으로 습격해서 승리한 바 있다.[43]

5. 인간관계

5.1. 로키

“토르와 로키의 우애는 얼마나 깊고 대단한지 우주의 운명도 바꿀 정도였다.”
Thor and Loki, a brotherhood so strong and pivotal, it would change the fate of a universe.
우아투
양동생이자, 애증의 관계이다. 행적[59], 능력[60], 외모[61], 성격[62], 정체[63]가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는 동생인 로키를 누구보다 아꼈고, 로키도 토르를 형인 토르를 누구보다 아꼈다.

하지만, 토르 1편에서 토르를 향한 열등감, 자신의 정체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로키는 자신이 간접적으로 형인 토르를 죽이고[64] 자신이 직접적으로 서리거인 아버지인 라우페이를 죽여, 아스가르드인 양아버지인 오딘을 살려[65] 우등감을 느끼고자 했다. 이에 로키는 토르와 크게 다투게 된다. 실제로, 로키가 “난 네 동생이 아냐.”라며 토르를 형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라는 대사를 치며 토르와 오딘에 의한 사랑, 인정을 좇던 자신의 인간적인 사심을 신적인 공심으로 감추려는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반부 토르와 로키의 관계는 토르가 이런 로키를 붙잡으려는 관계이다.
토르: “우린 같이 자랐어. 같이 놀고 같이 싸우고! 다 잊은 거야?”
로키: “난 항상 그림자였어. 형 그늘에 가려 살았지. 날 바닷속에 버렸잖아? 내가 왕이 됐어야했어!”
로키: “난 왕이야!”
토르: “여기선 아니지! 테서랙트를 포기해! 사악한 야망도! 나와 돌아가자.”
어벤져스 1편에서 아스가르드를 지배하던 토르, 오딘을 향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로키는 미드가르드를 지배하여 우등감을 느끼고자 했다. 이에 로키는 토르, 오딘과 크게 다투게 된다. 실제로, “이제는 전쟁 뿐이다.”(There is only the war.)라는 라우페이의 말에 오딘이 “정 그렇다면!”(So be it!)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제는 전쟁 뿐이다.”(There is only the war.)라는 로키의 말에 토르가 “얼마든지!”(So be it!)라고 말하며 서로가 서로를 형제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오딘이 “로키, 라우페이슨”이라고 말하며 로키를 아들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나는 아스가르드의 로키다. 영광스러운 목적을 지고 있지.”라는 대사를 치며 토르와 오딘에 의한 사랑, 인정을 좇던 자신의 인간적인 사심을 신적인 공심으로 감추려는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르: “널 믿을 수 있으면 좋겠다.”
로키: “내 분노를 믿어 봐.”
하지만, 토르 2편에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복수심이라는 공감대가 생겨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이 당시 로키를 보면 크나큰 복수심에, 토르와 함께하고자 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르: “오딘, 용맹한 자들이 영생을 누리는 발할라 신전에서 편히 쉬소서. 영광된 죽음을 맞으셨으니,”
토르, 로키: “슬퍼하지 않고 기뻐하겠습니다.”
토르 3편 전반부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실감이라는 공감대가 생겨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이 당시 로키를 봐도 크나큰 상실감에, 토르와 함께하고자 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반부 토르와 로키의 관계는 토르가 이런 로키를 놓아주려는 단계이다.
로키: “난 여기 남는 게 나아.”
토르: “전적으로 동감이다.”
로키: “지금 동의한 거?”
토르: “너한테 완벽한 곳이잖아. 야만적이고 혼란스러운 무법천지. 너한테 딱이지.”
로키: “정말 날 그렇게 생각해?”
토르: “난 널 아꼈었어. 영원히 함께 싸울 줄 알았지만 결국 넌 너고 난 나야. 네게 선한 구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길은 오래전에 갈라졌어.”
로키: “그래. 서로 다신 안 보는 게 최선이겠지.”
토르: “네가 바라던 바잖아.”
로키가 사카르에 남아 토르와 함께하고자, “난 여기 남는 게 나아.”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을 따라 (헬라와 맞서는) 죽음을 피해 삶으로 향하자는 미숙한 말을 들려주자, 토르는 자신을 붙잡아 달라는 로키의 속내를 알아챈 듯 차가운 비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로키가 토르에게 서러움을 감추면서 형제 관계의 문제가 이미 꼬일대로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로키가 아스가르드로 떠나 토르와 함께하고자 “너희의 구원자가 드디어 왔도다!”라며 직접적으로 (헬라와 맞서는) 죽음으로 향하는 성숙한 행동을 보여주자, 토르는 다시 자신을 붙잡아달라는 로키의 속내를 다시 알아챈 듯 따뜻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너도 알고 보면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네.”
로키: “어쩌면.”
토르: “고맙다. 진짜 있으면 안아줬을 텐데.”
로키: “진짜 있어.”
일전에 자신을 배신하여 신의 없는 태도를 보여왔던 로키가 가식(분신)으로 자신과 함께하는 줄 알았지만, 진심(본신)으로 자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너도 알고 보면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네.”라며 로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66] 이에 토르가 로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형제 관계의 문제가 이제 풀릴대로 풀린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넌 진짜 최악의 동생이야.”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일전에 자신을 배신하지 않아 신의 있는 태도를 보였던 로키가 시간이 지나 성장하여 테서렉트(사사로운 야망)을 버리고 온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아 테서랙트(사사로운 야망)을 챙겨왔다는 걸 알게 되어 “넌 진짜 최악의 동생이야.”라며 로키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67]
“나,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왕세자, 오딘의 아들...[68] 요툰헤임의 적법한 왕, 장난의 신으로서[69] 당신에게 불멸의 충성을 맹세하겠다.”
I, Loki, prince of Asgard, Odinson... rightful king of jotunheim, god of mischief, do hereby pledge to you, my undying fidelity.
하지만, 로키가 테서랙트를 버리고 토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즉, 로키는 토르가 실망했던 것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 사사로운 야망을 버리고 온 것.) 타노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척 토르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즉, 토르가 기대했던 것 같이 토르와 영원히 함께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아우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 봤던 토르는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고 반드시 복수하여 타노스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보겠다고 다짐한다.

흥미로운 점은 로키의 죽음을 지켜 본 토르는 복수심에 얽매여 감성적인 악당을 닮아가고 자신의 죽음을 지켜 본 신 로키는 허무함에 얽매여 지성적인 영웅을 닮아간다는 점이다.

실제로, 토르는 본래, 사명을 좇아 대의를 가지고 사심을 버리는 완전한 영웅이었지만, 이 복수심에 대의를 뒤로하는 ‘복수자’(Avenger)[70]이자, 빌런이 된다.[71]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넌 평생 장난의 신일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야.”
You will always be the God of Mischief, but you could be more.
—토르
“내가 어떤 신이 되어야 할 지 알겠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I know what kind of god I need to be. For you, For all of us.
—로키
또한, 로키는 본래, 사랑을 좇아 사심을 가지고 대의를 버리는 불완전한 악당이었지만, 이 허무함에 대의를 앞으로 하는 ‘구원자’(Savior)[72]이자, 히어로가 된다.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어떤 신이 되어야 할 지 알겠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라는 대사를 치며 신적인 공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르 4편에서는 로키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RIP LOKI’라는 타투를 새긴 모습을 볼 수 있다.

6. 장비

6.1. 묠니르

“너에게 준 전지전능한 무기 묠니르는 별의 중심부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무기나 도구도 묠니르보다 강력한 위력과 목적을 가진 것은 없노라. 오직 왕에게만 어울릴 무기다.”
So long entrusted with the mighty hammer Mjolnir, forged in the heart of a dying star, its power has no equal, as a weapon to destroy or as a tool to build. Tis a fit companion for a king.
오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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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아스가르드 최고의 살격 무기이자, 토르를 상징하는 무기이다.[73]

아스가르드를 수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무기로써, 중세 바이킹들이 휘두르던 배틀 헤머의 형태를 띄고 있다.[74]

6.2. 스톰브레이커

“왕의 무기. 아스가르드 최고의 무기이지.”
King's weapon. Meant to be the greatest in Asgard.
에이트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톰브레이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아스가르드 최고의 살상 무기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무기로써, 중세 바이킹들이 휘두르던 배틀 액스의 형태를 띄고 있다.[75]

6.3. 의상

파일:MCU 토르 의상(어벤져스).png 파일:MCU 토르 의상(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png
어벤져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일:MCU 토르 의상(토르: 라그나로크).png 파일:MCU 토르 의상(어벤져스: 인피니티 워).png
토르: 라그나로크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일:MCU 토르 의상(어벤져스: 엔드게임).png 파일:MCU 토르 의상(토르: 러브 앤 썬더).png
어벤져스: 엔드게임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의 갑옷은 항상 몸 부분의 플레이트 아머,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 붉은 망토가 있는 편이고 가끔 투구가 있는 편이다.
토르: 천둥의 신어벤져스
토르: 천둥의 신의 의상은 몸 부분의 플레이트가 어두운 은색을 띄는데, 이는 과거, 격했던 토르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어벤져스의 의상도 플레이트의 색이 어두운 은색을 띄고 있고,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가 나타난다. 또한, 토르: 천둥의 신에서는 잠시 투구를 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토르: 다크 월드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다크 월드의 의상은 몸 부분의 플레이트가 밝은 금색을 띄는데, 이는 현재, 유해진 토르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의상은 플레이트의 색이 밝은 은색을 띄고 있고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가 사라졌다. 또한, 토르: 다크 월드 프로모 아트에서는 투구를 쓴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라그나로크 초반부의 로드원 의상은 플레이트 아머가 레더 아머로 바뀌었고, 6개가 달려 있던 플레이트가 뜯어져 2개로 바뀌었다. 후반부의 글레디에이터 의상은 양쪽에 달려 있던 망토가 뜯어져 한쪽으로 바뀌었다. 또한, 작중에서 잠시 투구를 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의상은 레더 아머가 다시 어두운 색을 띄는 플레이트 아머로 바뀌었고, 플레이트 2개가 6개로 다시 바뀌었으며,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가 나타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의상도 어두운 색을 띄는 플레이트 아머이고 플레이트가 6개이며,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가 나타난다. 특이한 점은, 가슴 중앙의 플레이트가 어느 장면에선 흑색으로 묘사되고 어느 장면에서 은색으로 묘사된다. 다만, 흑색으로 더 자주 묘사되는 편.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의상은 밝은 색을 띄는 플레이트 아머이고 플레이트가 6개이며, 팔 부분의 스케일 아머가 사라졌다.[76] 또한, 작중에서 잠시 투구를 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77] 특이한 점은, 가슴 중앙의 플레이트가 어느 장면에선 남색으로 묘사되고, 어느 장면에선 은색으로 묘사된다. 다만, 남색으로 더 자주 묘사되는 편.

6.4. 의안

토르: “뭐지?”
로켓: “보면 몰라? 도박해서 생긴 눈깔.
토르: “눈을 땄어?”
로켓: “아니, 100크레딧. 눈깔은 놈 방에서 몰래 훔쳤어.
토르: “고마워, 착한 토끼.”
로켓: “씻어서 끼우지. 똥꼬에 숨겨서 나왔는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이복 누나였던 헬라에 의해 눈을 잃어 안대를 차고 있었지만,[78]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친구였던 로켓에 의해 눈을 얻었다. 토르의 옛 오른눈은 청색을 띄고 있었지만, 새 오른눈은 주황색을 띄고 있다.

7. 기타

7.1. 인기

마블 코믹스를 통틀어서 스파이더맨[81]엑스맨판타스틱 포[82] 그리고 헐크[83] 정도가 팬이 아니어도 아는 메이저 캐릭터였고, 아이언맨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토르는 팬이어도 모르는 마이너 캐릭터였다.[84]

하지만, 과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틀어서도 토르는 마이너 캐릭터였다. 페이즈 1~2의 이야기는 지구(인간계)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어려웠다.

신규 메이저 캐릭터인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비교하면, 아이언맨은 솔로 1, 2, 3편이 흥행에 성공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의 주인공으로서 스토리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캡틴 아메리카는 솔로 2, 3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의 서브 주인공으로서 스토리 파트의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토르는 솔로 1, 2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기존 메이저 캐릭터인 헐크와 비교하면, 마블 측에서 큰 버프를 준 헐크는 크로스오버 1, 2편에서 로키나 울트론과 맞서는 역할을 맡아 액션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85] 너프를 받은 토르는 로키나 울트론의 강함을 어필하는 역할을 맡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86] 이는 헐크가 토르보다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MCU 인피니티 사가를 통틀어서 토르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메이저 캐릭터이다. 실제로, 페이즈 3의 이야기는 우주(신계)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쉽다. 솔로 3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해서 크로스오버 3, 4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비교해도,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타노스와 함께 주인공으로서 스토리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엔드게임에서는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주인공으로서, 토르가 서브 주인공으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엔드게임을 끝으로 페이즈 3에서 퇴장했고, 토르는 엔드게임을 시작으로 페이즈 4에 등장한다. 실제로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 관객 반응을 보면, 토르를 향한 관객 반응이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만큼 크게 들리는 걸 볼 수 있다.

헐크와 비교해도, 인피니티 워에서 마블 측에서 큰 버프를 준 토르는 타노스와 맞서는 역할을 맡아 액션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87] 큰 너프를 받은 헐크는 타노스의 강함을 어필하는 역할을 맡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88] 이는 솔로무비가 3편이나 있는 토르가 솔로무비도 없는 헐크보다 인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 반응을 보면, 토르를 향한 관객 반응이 헐크보다 크게 들리는 걸 볼 수 있다.

현재 MCU 멀티버스 사가를 통틀어서 토르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메이저 캐릭터이다.[89] 페이즈 4~5의 이야기는 다중우주(신계)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쉽다. 솔로 4편이 평가에 실패했지만,[90] 흥행에는 성공해서[91]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다.[92]

실제로, 토르가 이터널스와 함께 셀레스티얼과 맞서 우주에서 벌어지는 신들의 전쟁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고[93] 닥터 스트레인지가 로키, 스칼렛 위치와 함께 닥터 둠과 맞서 다중우주에서 벌어지는 마법사들의 전쟁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94]

또한, 토르가 신 로키, 해방자 헬라와 함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8. 역대 포스터

파일:Thor_movie_poster.jpg
파일:어벤져스토르2012.jpg
파일:Thor-The-Dark-World-poster-3.jpg
파일:Avengers AOU Thor.jpg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파일:Thor Ragnarok Thor.jpg
파일:토르.jpg
파일:Avengers Endgame Thor.jpg
파일:토르 러브 앤 썬더 캐릭터 포스터.jpg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2022)

9. 관련 문서



[1] 바이킹 문화권에는 성을 ~의 아들(슨), 딸(도티르)로 짓는 관습이 있었고, 아스가르드 문화권에도 성을 ~의 아들, 딸로 짓는 관습이 있다.[2] 작중, 토르가 이름 인식 장치에 첫번째로 댄 이름.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3] 토르가 이름 인식 장치에 두번째로 댄 이름. 토르가 자신을 이 이름으로 부른다.[4] 이름 인식 장치에 세번째로 댄 이름. 토르 혼자 자신을 이 이름으로 부른다.[5] 이름 인식 장치에 네번째로 댄 이름. 아이언맨이 토르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6] 토르 3편의 설정대로면, 로키와 나이가 같아 터울이 없는 1,000세 정도이고(“우리가 8살 때”라는 대사) 인피니티 워의 설정대로면, 로키보다 나이가 많아 터울이 있는 1,500세 정도이다.(“1,500년을 사는 동안”이라는 대사) 다만, 토르 3편 쪽의 설정이 맞는 설정으로 보이고 인피니티 워 쪽의 설정이 틀린 설정으로 보인다. 미드가르드인 기준으로는 1,000세 정도이지만, 아스가르드인 기준으로는 감독의 말에 따르면, 20세 정도라고 하고 배우의 말에 따르면, 22세 정도라고 한다.[7] 멀티버스의 변종 토르그가 특별출연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성우를 맡았다.[8] 멀티버스의 변종 토르가 출연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성우를 맡았다.[9] 토르를 상징하는 문구.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문구는 ‘전세계에 걸쳐 자유를 보장하는 선구자이자, 천재’(A visionary. A genius, ensuring freedom around the globe.)이고,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문구는 ‘국가의 상징이자, 세계의 영웅’(A symbol to the nation. A hero to the world.)이다.[10] 또 다른 형제인 로키와 비교하면, 로키는 아버지 오딘의 외모를 닮아 흑발녹안에 어둡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졌는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11] 로키와 비교하면, 로키는 눈매도 오딘을 닮아 흐릿함이 부각되는 편이다.[12] 또 다른 미남인 스티브 로저스와 비교하면, 스티브는 장신에 짧은 목과 넓은 어깨(에반스는 목에 비해서도 어깨가 매우 넓은 편인데다 장신인지라 비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근육질의 엉덩이가 부각되는 편인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토르의 팔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엔드게임에서는 어벤져스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스티브의 엉덩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13] 다만, 신화나 만화 속 토르의 큰 덩치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덩치라는 평가가 많다.[14] 참고로, 프리가 역시 작중 이쁘다는 평가가 있는 공식 미녀이다.[15] 여담으로 이 민간인 여성은 헴스워스의 육촌 테일러 헴스워스가 연기했다고 한다.[16] 여담으로 이 여종들 중 한 명은 배우 헴스워스의 배우자가 연기했고 한 명은 감독 와이티티의 배우자가 연기했다고 한다.[17] 이 남종 및 여종들은 토르에 반하기도 하고 발키리에 반하기도 하는 양성애자로 보인다.[18] 이 호위병들은 토르에게 반하기도 하는 동성애자로 보인다.[19] 반면, 로키는 높고 가벼운 목소리를 지녔다.[20] 반면, 로키는 매끄러운 장발을 지녔다.[21] 다만, 신화나 만화 속 토르의 더러운 털에 비해서는 다소 깨끗하다는 평가가 많다.[자막판] [더빙판] [자막판] [더빙판] [26] 반면, 로키는 아버지 오딘의 성격을 닮아 외강내유에 냉정하고 부정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토르는 발키리를 보자마자, “나도 어렸을 때 발키리가 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로키는 발키리를 보자마자 “발키리들은 전부 잔인하게 몰살됐잖아.”라고 말하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27] 실제로 로키 역 히들스턴의 성격도 매사에 냉정하게 임하는 성격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팬들이 이 열정적인 모습에 지어 준 애칭이 히들이라고 한다.)[28] 반면, 스티브는 순수하고 감각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인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토르는 인피니티 워에서 적군을 죽이기 위해서(“타노스는 그저 내 복수의 희생양이 될 악당에 불과하지.”)라는 집념과 감정적인 동기(복수심)로 타노스와 맞서고 엔드게임에서는 감정적인 동기(죄책감, 상실감)로 인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티브는 인피니티 워에서 아군을 살리기 위해서(“우린 목숨은 교환 안해.”)라는 신념과 감각적인 판단(사명감)으로 타노스와 맞서고, 엔드게임에서는 감각적인 판단(사명감)으로 인해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헐크가 핑거 스냅을 할 때도 토르는 “빨리 벗겨, 벗기라고!”라고 흥분한 듯 말하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스티브는 “잠깐 브루스, 괜찮아?”라고 차분한 듯 말하는 감각적인 모습을 보인다.[29] 실제로, 토르 1편에서 토르의 자격을 상징하는 묠니르를 얻고 아스가르드를 수호하거나 어벤져스 1편에서 로키와 맞서 승리하는 희망적인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또한, 책임감에 얽매여 아스가르드 및 미드가르드를 수호해서 목숨 걸고 아홉 세계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지켜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 오딘은 과거 헬라에게는 정복자로서 전쟁으로 파괴하는 법만 가르쳤다가 전쟁만 갈구하는 모습을 보이자, 현재 토르나 로키에게는 정복자가 아니라 통치자로서, 평화를 수호하는 법을 가르쳐서 토르나 로키가 평화를 갈구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토르 1편에서 오딘과 토르가 대화를 나누는데, 오딘은 토르에게 “현명한 왕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지만 항상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토르 3편에서 헬라와 토르와 대화를 나누는데, 통치자로서 가르침을 받은 토르는 “현명한 왕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는 부분을 기억하여 말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복자로서 가르침을 받은 헬라는 “항상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부분을 기억하여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31] 오딘은 현재 평시에는 평화를 이끄는 통치자로서 아홉 세계를 보살피는 왕이지만, 과거 전시에는 전쟁을 이끄는 정복자로서 아홉 세계를 다스리는 왕이었다.[32] 또한, 토르 3편에서 원치 않았던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이 책임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33] 실제로, 토르 3편에서 묠니르를 잃고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거나 어벤져스 3편에서 타노스와 맞서 패배하는 절망적인 새드엔딩을 볼 수 있다. 또한, 복수심과 죄책감 그리고 상실감에 얽매여 타노스에게 복수하다가 목숨 걸고 아홉 왕국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지켜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4]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중성자별의 힘을 견뎌내는 희생을 자처하는데, “희망이 다 사라진 것 같겠지. 나도 그 기분 잘 알아. 하지만 자네랑 내가, 우리가 힘을 합치면 타노스를 죽일 수 있어.”라며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35] 토르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핑거 스냅의 힘을 견뎌내는 희생을 자처하는데, “제발 옳은 일을 하게 해줘.”라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려고 했지만, 동료들은 ‘가장 강한’(The most powerful) 어벤져인 토르에게 핑거 스냅을 맡기지 않고 ‘가장 힘이 센’(The strongest) 어벤져인 헐크에게 핑거 스냅을 맡긴다.[36] 이는 엔드게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토르의 필연적인 사명이 끝났다는 걸 의미하는 미장센이라는 설도 있다.[37] 이는 러브 앤 썬더라는 주제에 걸맞게 토르의 우연한 사랑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하는 미장센이라는 설도 있다.[38] 또한, 엔드게임에서 원치 않던 왕위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 이 부담을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39] 세계관에서 토니는 공학에 있어서는 원투탑에 있는 천재이고 베너는 생명공학에 있어서는 원탑에 있는 천재 중의 천재이다.[40] 세계관에서 제인은 천문학에 있어서는 원탑에 있는 천재 중의 천재이다.[41] 토르는 묠니르의 무력에 의존하여 알그림을 상대로는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줬고, 로키는 자신의 지략에 의존하여 알그림을 상대로는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2] 헬라의 힘은 아스가르드에서 생기고, 수르트의 힘은 아스가르드를 없앤다는 걸 봤기 때문에 헬라나 수르트와 각각 싸우지 않고 헬라나 수르트가 서로서로 싸우게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또한, 과거에는 묠니르의 무력에만 의존하여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에는 자신의 무력과 지략에 의존하여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43] 토르는 이전에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에 인피니티 스톤 일부(스페이스 스톤)를 장착할 때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걸 봤기 때문에 방비 상태의 타노스를 노리지 않고 건틀릿에 스톤(마인드 스톤)을 장착할 때 무방비 상태의 타노스를 노려야 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토르는 이후에 타노스가 건틀릿에 스톤 전부를 장착하는 걸 못봤기 때문에 타노스의 가슴이 아니라 머리를 노려야 한다는 걸 아직 모르고 있었다.[44] 토르가 망치의 신이 아니라 천둥의 신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45] 토르가 영구적인 실패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패배자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46] 한번은, 오딘이 헬라를 추방하여 가르치려 했지만, 근본적으로 악했던 헬라는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다만, 근본적으로 선했던 멀티버스의 변종 헬라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47] 한번은, 오딘이 토르를 추방하여 가르치려 했고 근본적으로 선했던 토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48] 다만, 헤임달의 나이가 토르의 나이보다 훨씬 나이 많긴 하다.[49] 다만, 발키리의 나이가 토르의 나이보다 훨씬 많긴 하다.[50] 논리 주의자인 토니는 토르보다는 베너와 잘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51] 토니가 울트론 프로젝트에 찬성했던 이유도 외계의 침공을 경계해서 였다. 어벤져스 1편 당시, 외계의 침공을 겪고 항상 경계하고 있었던 것.[52] 원칙 주의자인 스티브는 베너보다는 토르와 잘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53] 스티브가 울트론 프로젝트에 반대했던 이유도 팀의 분열을 경계해서 였다. 캡틴 아메리카 2편 당시, 팀의 분열을 겪고 항상 경계하고 있었던 것.[54] 토르도 가끔 진노하여 화를 내는 성격이고 헐크도 항상 분노하여 화를 내는, 불과 같은 외향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55] 베너는 항상 화를 다스리는, 물과 같은 내향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56] 참고로, 클린트는 토르 1편에 출연한 바 있고, 베너는 토르 3편에 출연한 바 있다.[57] 가모라는 로켓을 보자마자 설치류라고 불렀고, 드랙스는 로켓을 보자마자 벌레 녀석이라고 불러 무시했다.[58] 로켓을 보자마자 대장이라고 불러 존중했다.[59] 인피니티 사가의 주역인 토르의 행적은 사명이라는 신적인 가치를 좇던 신이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좇아 영웅이 되는 이야기이고 멀티버스 사가의 주역인 로키의 행적은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좇던 악당이 사명이라는 신적인 가치를 좇아 신이 되는 이야기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서로를 닮아가는 것처럼 토르와 로키 역시 서로를 닮아간다.[60] 토르가 로키보다 우등한 무력은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명예롭게 여겨지는 능력이고 토르가 로키보다 열등한 지략은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능력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무기도 토르가 사용하던 망치나 도끼는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다소 명예롭게 여겨지는 무기이고 로키가 사용하던 단검은 다소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무기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토르가 우대 받고 로키가 차별 받던 이유 중 하나이다.[61] 토르는 선함이 느껴지는 금발벽안이고 로키는 악함이 느껴지는 흑발녹안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62] 토르는 외유내강에 전사에 걸맞는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이고, 로키는 외강내유에 전사에 걸맞지 않는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인데, 이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은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명예롭게 여겨지는 성격이고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은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성격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가 우대 받고 로키가 차별 받던 이유 중 하나이다.[63] 토르의 정체는 오딘의 아들이자, 신족이고 로키는 라우페이의 아들이자, 거인족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64] 로키는 무력으로 싸우는 재주를 지닌 신이 아니라 지략으로 싸우는 잔재주를 지닌 마법사이고 전사에 걸맞는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이 아니라 전사에 걸맞지 않는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형인 토르는 단한번도 로키를 차별한 적이 없었지만) 아스가르드인들에 의해 명시적으로 차별 받았다. 다만, 이는 로키가 장난의 신 답게 토르를 개구리로 바꾸거나, 칼로 찌르는 장난을 치고,(인간으로 치면, 8살짜리가 형을 개구리로 바꾸거나, 칼로 찌르는 장난을 친 것.) 시프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난을 치는 등(인간으로 치면, 20살짜리가 친구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난을 친 것.) 어느 정도 자초한 것도 있다.[65] 로키의 정체는 아스가르드인이 아니라 서리거인이라 (어머니인 프리가는 단한번도 로키를 차별한 적이 없었지만) 오딘에 의해 암묵적으로 차별 받았다. 즉, 이는 오딘이 어느 정도 자초한 것이 있다.[66] 환술, 분신술은 로키의 가식을 상징하는 미장센이다. 토르 2편에서 토르가 로키에게 “로키, 환술을 그만 둬. 네 진짜 모습을 보여.”라는 대사를 친다.[67] 테서렉트는 로키의 사사로운 야망을 상징하는 미장센이다. 실제로, 로키의 행적은, 토르 1편(가짜로 죽음)→어벤져스 1편(테서렉트를 훔침)→토르 2편(가짜로 죽음)→토르 3편(테서렉트를 훔침)→어벤져스 3편(진짜로 죽음)이다. 또한, 어벤져스 1편에서 토르가 로키에게 “테서렉트를 포기해! 사악한 야망도!”라는 대사를 친다.[68] 로키가 충성을 맹세하는 형식적인 대상은 타노스이지만, 실질적인 대상은 토르라는 걸 알 수 있는 대사.[69] 로키가 원래 자신의 정체성을 일부 거부했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전부 수용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사.[70] 흥미로운 점은 작중에서 토르가 자신을 Avenger라고 여러번 지칭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71] 반면, 타노스는 사명감에 대의를 앞으로 하는 구원자(Savior)이자, 히어로가 된다. 실제로,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인피니티 워의 이야기는 타노스가 성공하여 히어로가 되고, 토르가 실패하여 빌런이 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또한, 히어로로서 압도적인 활약을 했던 토르의 이름(‘Thor will return’)이 엔딩 크레딧에 뜨지 않고 빌런으로서 압도적인 활약을 했던 타노스의 이름(‘Thanos will return’)이 엔딩 크레딧에 뜬다.[72] 흥미로운 점은 작중에서 로키가 자신을 Savior라고 여러번 지칭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73]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무기로는 아이언맨 슈트가 있고,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무기로는 방패가 있다.[74] 다만, 손잡이가 긴 편이 아니라 짧은 편인데, 신화에서는 에이트리가 로키에 의해 망치의 손잡이를 녹이다 못해 머리와 손잡이 앞부분만 식히게 되고 손잡이 뒷부분은 만들지 못했다.[75] 손잡이가 철이 아니라 나무인데, 영화에서는 도끼의 손잡이를 녹이다 못해 머리만 식히게 되고 손잡이는 그루트가 자신의 팔로 만든다.[76] 이 갑옷의 경우, 마블 코믹스 속 배틀 아머를 참조했다고 한다.[77] 이 투구의 경우도 마블 코믹스 속 배틀 아머를 참조했다고 한다.[78] 오딘은 왼쪽 눈을 잃어 왼쪽 안대를 차고 있었지만, 토르는 오른쪽 눈을 잃어 오른쪽 안대를 차고 있었다.[79] 토르 1, 2, 3, 4편과 어벤져스 1편에서는 묠니르를 들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벤져스 3편에서는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0] 토르 1, 2, 3, 4편과 어벤져스 2편에서 한번씩 근육이 많은 몸을 보여주고, 어벤져스 4편에서 한번만 살이 많은 몸을 보여준다.[81] 다수층에 인기가 많았고 만화와 영화가 흥행했다. 소니가 판권을 소유했다.[82] 소수층에 인기가 많았고, 만화가 흥행했다. 20세기 폭스가 판권을 소유했었다.[83] 만화가 흥행했다. 유니버셜이 배급권을 소유했다.[84] 다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만화를 통해서 알려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토르는 신화를 통해서 알려져 아는 사람이 많았다.[85] 헐크는 (로키가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로키를 상대로 승전하고 울트론을 상대로는 (기습 공격이긴 했지만) 승전하는 모습을 보인다.[86] 토르는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로키나 (울트론의 기습 공격이긴 했지만) 울트론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87]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는 타노스를 상대로 (기습 공격이긴 하지만) 승전했다.[88]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지 않는 타노스를 상대로 패전했다.[89] 로키, 스칼렛 위치는 솔로 드라마만 있고, 솔로 무비가 없는 상황이고, 스파이더맨은 소니에 판권이 묶여 있고, 헐크는 유니버셜에 배급권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90] 솔로 3편의 코미디는 유쾌하다는 평가를 많았지만, 솔로 4편의 코미디는 불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91] 3편은 월드 와이드 8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고, 4편은 월드 와이드 7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92] 페이즈 4~5에서 스파이더맨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을 빅 사이즈 히어로로서 꼽은 것처럼, 팬들 역시 기존의 메이저 캐릭터인 토르, 신규 메이저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와 캡틴 마블을 빅 사이즈 히어로로서 꼽았지만, 토르4와 닥터 스트레인지2는 흥행에는 성공하여 입지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고, 더 마블스는 흥행에도 실패하여 입지가 매우 나쁜 상황이다.[93] 토르4, 이터널스가 토르5로 이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마블 코믹스 갓 스쿼드에 관한 떡밥인데,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토르, 이터널스는 신이라는 점에서 함께한 적이 많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역시 함께한 적이 있다.[94] 닥터 스트레인지3, 로키2, 스칼렛 위치가 어벤져스5로 이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마블 코믹스에 관한 떡밥인데,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로키, 닥터 스트레인지, 스칼렛 위치는 마법사라는 점에서 함께한 적이 많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역시 함께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