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리빙 트리뷰널 Living Tribunal | |||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Strange Tales #157 1967년 3월 2일 ([age(1967-03-02)]주년) [dday(1967-03-02)]일째 | ||
창조자 | 스탠 리, 마리 세베린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리빙 트리뷰널 Living Tribunal | ||
이명 | 리빙 트리니티 (Living Trinity)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c1d23> 인간 관계 | ||
가족 관계 | <colcolor=#373a3c,#ddd>원 어보브 올 (창조주) 데스 오브 데스 (다른 측면) | ||
생사 관련 | |||
현실 | 멀티버스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우주적 존재 | ||
직책 | 우주 재판관 | ||
근거지 | 유동적 | ||
신체 특징 | |||
성별 | 없음 | ||
신장 | 유동적 | ||
체중 | 유동적 | ||
눈 | 파란색 | ||
모발 | 없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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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멀티버스의 재판관
리빙의 주요 임무는 멀티버스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이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개입하여 심판을 하거나, 아니면 단독적으로 움직여 처리해버리기도 한다. 예시로 <다크 에이지스>에 등장한 '언메이커(Unmaker)'는 우주의 엔트로피를 멈추기 위해 만들어진 강력한 기계였으나,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하여 은하계를 파괴하거나 소멸시키기 시작하자 리빙이 한방에 제압한 뒤 지구에 가둬버렸다. 그러나 재판 기준이 꽤나 이상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 때에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젬을 전부 모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날려버렸는데도 "우주의 섭리상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개입하지 않은 것에 비해, 그보다 휠씬 덜한 위협인 언메이커 때에는 심판 과정도 없이 자신이 직접 나섰다.
리빙 트리뷰널에게는 3개의 머리가 존재하는데, 이것들은 각자만의 상징이 존재한다. 리빙이 사건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3개의 머리가 전부 동의해야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앞쪽 머리: 형평성, 공평성
- 두건을 쓴 머리: 필요성
- 왼쪽 머리: 복수
- 4번째 머리: 불가피성[3]
하지만 멀티버스의 규칙 그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이기에 역으로 멀티버스의 규칙 또는 법이 제대로 규정되지 않은 시기에는 그 권능을 많이 상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얼티미츠 Vol.2에서는 첫 번째 창공에게 세뇌된 로드 카오스와 마스터 오더에게 기습을 당해 사망하기도 하였는데, 당시에는 이터니티가 8번째 멀티버스로서 새롭게 정립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만, 엘 유잉은 리빙을 이터니티의 내적기관으로 포함한다고 주장하는 작가고, 첫 번째 창공은 그런 이터니티조차 상대가 안 되는 최초의 멀티버스이기에 너프를 먹어서 그런 것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2.2. 안습함
한때 리빙 트리뷰널은 창조주의 유일무이한 대리인이자 온 멀티버스의 재판관으로서 내로라하는 우주적 존재들조차 부하로 부리는 절대적인 모습을 보였고, 리빙을 제외한 우주적 존재들을 간단하게 제압한 인피니티 젬 6개의 권능을 단번에 강탈해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던 강자였다. 뿐만 아니라 항상 "멀티버스의 2인자"라는 서술이 포함되어 고전 시절에는 원 어보브 올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하지만 현재로 넘어오면서 강력한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급격한 파워 인플레로 인해 제2의 갤럭투스라 불러도 될 정도의 안습한 캐릭터로 낙인찍히게 되었다. 물론 항상 당하기만 하는 우주적 존재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 리빙이 돋보이는 이유는 고전 시절의 위상과 괴리감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무려 'TOAA의 대리인이자 멀티버스를 통틀어 하나의 개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을 붙여놓고, 시종일관 발리는 모습만 보여주니 설정 붕괴가 일어나고 마는 것. 심지어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오던 위의 설정들조차 짐 스탈린과 엘 유잉에 의해 바뀌게 되면서 갤럭투스를 넘어선 진정한 피해자로 평가된다.
- 원 어보브 올의 권능을 담은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를 흡수한 타노스에게 한 컷만에 흡수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그러나 편집장의 말에 의하면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가 소멸시킨 범위는 '우주 하나'에 지나지 않으며, 흡수된 리빙 트리뷰널 역시 본체의 분신 정도라고 해명했다.
- 멀티버스의 외부에서 침략해 온 비욘더즈에게 살해당했다.
- 살해당한 기존의 리빙 트리뷰널 대신 아담 워록이 TOAA에게 새로운 리빙 트리뷰널으로 임명되어 전대보다 휠씬 강력한 권능을 얻게 되었으나, 엘 유잉이 집필한 얼티미츠 Vol.2에서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에게 살해당하고 얼굴의 해골만 방치된다. 뿐만 아니라 엘 유잉은 이터니티 > 리빙으로 취급하기에 멀티버스의 2인자라는 기존의 위상까지 추락했다.
- 짐 스탈린의 타노스 사가에서는 모든 우주에 단 한 개체만 존재한다는 설정이 없어지고 모든 우주에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 묠니르를 든 실버서퍼에게 고전을 면치못하는 킹 타노스에게 살해당했다.
- 신의 힘을 얻은 아이언맨조차 이기지 못하는 코르박에게 살해당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3. 작중 행적
90년대까지의 고전에서는 그야말로 지존이자 어지간히 버프를 받은 강자가 아니면 감히 대들 수도 없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그의 권능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는 지구-616이 속한 멀티버스 바깥의 우주인 뉴 유니버스의 지구가 지구-616의 우주로 전이되어 지구-616의 멀티버스에는 있으면 안되는 스타브랜드의 에너지가 퍼지기 시작하자 그 지구를 통째로 특수한 배리어로 격리시켜 그 어떤 에너지나 물질의 교류가 일어나지 못하게 한 것이다.[5]3.1. 마블 나우!
3.2. 시크릿 워즈 이후
게다가 리빙 트리뷰널의 힘을 얻은 아담 워록은 그 힘을 다루지 못해 말 한마디로 멀티버스 자체를 소멸시켰다. 아무튼 타노스와 원 어보브 올의 협상 덕분에 리빙 트리뷰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담 워록은 전 세대보다 훨씬 강력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 리빙 트리뷰널의 한계는 오직 마블 세계관의 절대자인 원 어보브 올만이 결정할 수 있으며 전 세대보다 강력하거나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황금빛 갤럭투스에게도 진 로드 카오스 & 마스터 오더에게 죽었다. 이 하극상이 벌어진 이유는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가 자신의 기존 역할을 벗어난 갤럭투스를 우주의 심판관인 리빙에게 고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리빙이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에게 말하길, 새로운 균형과 우주의 질서가 완성되기 전까지 자신은 어떠한 판결도 내릴 수 없다고 한다. 우주의 계층구조가 이 새로운 현실,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에서 아직 형성 되고 있는 도중이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섣불리 판결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아직 완성되는 과정에 있기에 질서를 상징하는 마스터 오더는 그 사실에 자극을 받고, 로드 카오스와 함께 자신도 새로운 역할과 질서가 되고자 리빙 트리뷰널을 공격했다. 그리고 인비트위너와 로드 카오스를 먹어치워서 로고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우주적 존재로 거듭난다.
사실 우주적 존재들 사이의 우열은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과 계급장을 잘 기능시키거나 정지시키냐 같은 문제이고 이런 법칙을 주무를 정도의 강력한 권능과 권능 사이에 정확한 우열은 없다. 물론 리빙의 경우 우주의 심판관이라는 가장 대단한 계급장을 지니고 있기에 이 하극상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7], 우주의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완전히 정의내려지기 전이라서 이런 이상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마스터 오더는 질서를 관장하는 존재다. 예전 멀티버스의 질서만을 알고 있던 그가 스스로 새로운 질서를 찾아낸 새로운 갤럭투스에게 당한 것처럼[8], 리빙 트리뷰널도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인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 앞에서 제 기능을 못한 것일 지도 모른다.[9] 어쨌든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으나 당분간은 우주적 존재들 사이에서 기존과 달리 새로운 규칙과 계층구조의 변동이 계속 발생할 듯하다. 얼티미츠 2 마지막 이슈인 #100에서 모든 것이 끝난 후, 즉 첫 번째 창공이 제압당하고 로고스가 다시 분리된 후에 다시 나타나 오더와 카오스의 죄를 심판하려 한다.
그리고 인피니티 엔딩에서 레귤레이터를 흡수한 타노스에게 맞서나 패배하고 흡수당한다. 다만 이 스토리 자체가 심각한 밸런스 붕괴의 막장 이슈라 없는 일 취급하는 게 속 편하다. 이젠 하다하다 나이트메어한테도 털리는 걸 보면 힘이 참 일관성이 없다. 근래 이슈에서 대부분 패배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만 맡다 보니 위엄이 많이 죽은 느낌이다.
현재 엘 유잉 유니버스 설정으론 이터니티와 비욘더, 그리고 그 상위격 개체인 피닉스 포스보다 딸린다.
4. 리빙 트리뷰널의 부하들
위치가 위치인지라 직속 부하들도 전부 우주적 존재이다.[10]- 우주 그 자체이면서 시간축의 화신이기도 한 이터니티[11]
- 이터니티의 여동생이자 공간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 우주의 죽음 그 자체인 데스
- 망각 그 자체인 오블리비언[12]
- 플래닛 이터 갤럭투스
여기에 셀레스티얼들이나 로드 카오스나 마스터 오더 등등을 16차원 등으로 소집해서 우주적 존재들이 연합한 팀 코스믹 디펜더스(Cosmic defenders)를 결성하기도 한다.
5. 능력
능력치 | |
내구성 | ■■■■■■■ |
에너지 | ■■■■■■■ |
전투 기술 | ■□□□□□□ |
지능 | ■■■■■■■ |
속도 | ■■■■■■■ |
근력 | ■■■■■■■ |
주먹 싸움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빼면 거의 전지전능급이다.
6. 다른 측면
자세한 내용은 데스 오브 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7. 그외 매체
7.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리빙 트리뷰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마블스냅
의 리빙 트리뷰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최근 마블 이슈들이 대놓고 파워 인플레를 무시하고 전개되는 바람에 원 어보브 올과 함께 지금은 위상이 많이 죽은 상태이다.
[1] 짐 스탈린마저 리빙을 다른 우주적 존재들보다 휠씬 위로 취급한다.[2] 리빙 트리뷰널보다 강한 것과 권한은 별개의 문제이다. 리빙은 TOAA에게서 공식적으로 재판관이자 2인자 자리를 임명받은 것이기 때문.[3]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다.[4] 불가피성을 상징한다.[5] 이때 뉴 유니버스의 지구를 불러온 스트레인저(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의 일원)만 남기고 나머지 미물들은 (주시자 포함) 전부 말만으로 순간이동시켰다. 나중에 퀘이사가 뉴 유니버스의 지구에 갇힌 자신의 여친을 구하기 위해 리빙 트리뷰널에게 간곡히 빌자 퀘이사의 선행을 인정해 딱 한 번 배리어를 열어줄 수는 있지만 돌아올 때는 열어줄 수 없기에 다른 모두와 이별하고 여친이랑 같이 살지 여친을 포기할지 선택하게 했고 결국 퀘이사는 여친과의 재회를 단념했다.[6] 시크릿 워즈때의 비욘더와는 다른 존재들로서 시크릿 워즈의 옛날 비욘더는 이 녀석들의 꼬마 유닛이라 한다. 단 이는 설정이 바뀌고 나서 후의 이야기로 레트콘 전의 비욘더라면 비욘더즈정도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7] 애초에 리빙 트리뷰널은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를 관광 보내는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을 억누를 수 있다.[8] 기존의 질서에 얽매인 갤럭투스였다면 마스터 오더에게 아무 힘도 못썼을 것이다.[9] 이 경우 2대 리빙 트리뷰널은 오히려 아담워록이었을 때와 다르게 우주의 심판관이라는 직책에 묶여서 본래의 힘을 멋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도 있다.[10] 국내에서는 편의상 5대 본질이라고 불리운다. 원래는 Cosmic compass.[11] 엘 유잉 버전에서는 8번째 멀티버스가 된 이터니티는 리빙 트리뷰널조차 내적 기능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둘의 관계가 정반대가 됐다.[12] 사실 멀티버스를 아득히 초월한 고차원(보이드)의 창조주이자 지배자인 오블리비언이 휠씬 강하며, 리빙 트리뷰널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다. 부하라기보다는 평등하다는 말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