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설의 책이다. 모든 마법 비술에 대응하는 방어 주문이 담겨있는 방어서이며 가장 강력한 백마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코믹스에서는 스트레인지가 지니고 다니며 필요할 시 소환해서 사용한다.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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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시작부터 아메리카와 디펜더 스트레인지가 손에 넣으려다 실패했고, 후반부에는 메인 세계의 스트레인지가 손에 넣자마자 때맞춰 습격한 완다에 의해 불에 타 사라진다.
초반부터 등장해 그 중요성을 어필한 것에 비해 허망하게 사라졌지만 타들어가는 페이지 사이에서 별모양의 그림을 스트레인지가 잠시 보면서 완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간접적으로 남겼다. 인피니티 스톤 같이 소유자에게 강력한 힘을 주는 아티팩트는 아니지만 책이라는 물건의 용도에 걸맞게 지식을 알려준 셈이다. 사실 영화상에서 비샨티의 책은 “어떤 적이든 무찌를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고 계속 언급된다. 이 점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완다를 무찌름과 동시에 온 멀티버스의 다크홀드를 소멸시킬 방법을 알려 준 셈이다.
비샨티의 책이 다크홀드의 마법까지 습득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가를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평이 있다. 원작에서도 닥터의 비장의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이고, 강력한 방어 위주의 백마법이 서술되어 있는 책이니 만큼 상당히 신빙성 있는 전개이다. 다만 원작에서 비샨티의 책의 힘을 증폭하고 유지하려면 정의로운 마음을 유지해야하므로, 닥터가 지속적으로 다크홀드의 대가를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선행을 하고 올바르게 쓰여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크홀드보다도 먼저 비샨티의 책이, 그것도 제대로 읽어보기도 전에 먼저 없어졌으니 사실상 등장하기 힘들듯.
2.2. 변호사 쉬헐크
웡이 제니퍼에게 언급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이미 파괴된 터라 언급해도 되는 모양. 하지만 진지한 내용이 아닌 개그성 대화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2.3. 왓 이프...?
왓 이프에서도 나오는데, 4화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편과 9화의 인피니티 울트론 결전편에서 등장한다. 책 자체가 나온 것은 아니고, 4화에선 웡이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싸우러 가는 노멀 스트레인지에게 "수호자 비샨티의 강력한 보호 주문"을 걸어준다. 이 주문이 상당히 강력해서 절대적 시점을 파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해진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도 주문을 지우는 데에 상당히 고생했다. 9화에서는 그 주문을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이용해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에게 방어막을 쳐주는데, 원래도 강력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이 방어막을 걸어주니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멀티버스 하나를 통째로 파괴할 정도의 공격을 퍼붓는 인피니티 울트론의 공격에서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생채기 하나 안 내고 무사히 지켜낼 정도로 강력한 마법으로 나온다.시즌 2에도 등장하는데 슈프림 스트레인지가 페기에게 카호리를 상대할 수 있도록 비샨티의 가호를 걸어준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스트레인지의 진실을 알게 된 페기가 스트레인지를 상대로 공격하면서 오히려 닥터는 본인이 걸어준 주문 때문에 상대방의 방어력만 올려준 꼴이 되어버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