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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6:07:09

블랙 앤 화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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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플레이어(신)2.2. 크리쳐2.3. 도시
2.3.1. 주거 건물2.3.2. 공공 건물2.3.3. 산업 건물2.3.4. 벽, 도로2.3.5. 장식물
2.4. 군대2.5. 기적
2.5.1. 일반 기적2.5.2. 에픽 기적
2.6. 시나리오
2.6.1. 랜드 12.6.2. 랜드 22.6.3. 랜드 32.6.4. 랜드 4
2.6.4.1. 감화 승리2.6.4.2. 정복 승리
2.6.5. 랜드 5
2.6.5.1. 감화 승리2.6.5.2. 정복 승리
2.6.6. 랜드 6
2.6.6.1. 감화 승리2.6.6.2. 정복 승리
2.6.7. 랜드 7
2.6.7.1. 감화 승리2.6.7.2. 정복 승리
2.6.8. 랜드 8
2.6.8.1. 감화 승리2.6.8.2. 정복 승리
2.6.9. 랜드 9
2.6.9.1. 초반2.6.9.2. 중반2.6.9.3. 후반
2.6.9.3.1. 감화 승리2.6.9.3.2. 정복 승리
2.6.10. 엔딩2.6.11. 확장팩
3. 플레이 팁4. 이스터 에그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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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발 라이온 헤드 스튜디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EA)
플랫폼 윈도우즈, OS X
발매일 2005.10.7
장르 RTS
전작 블랙 앤 화이트
시스템 요구 사항
* Windows 2000/XP
* 인텔 1.6 GHz CPU
* 512MB RAM
* 8x DVD-ROM
* DirectX 9.0c 와 호환이 되는 드라이버
* 1.1 픽셀 셰이더를 지원하는 64mb 이상의 그래픽카드
* 3.5GB 이상의 여유 공간 필요

피터 몰리뉴가 개발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시리즈라고 하지만 1과 2밖에 없다.

신의 시점에서 자유롭게 인간을 통솔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하면서 제국주의를 만끽할 수 있다

확장팩으로 "블랙 앤 화이트2 : 배틀 오브 더 갓즈"가 있다

발매 당시 목소리까지 더빙되어 완전 한글화되었다.

2. 특징

게임을 시작하면 신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크리쳐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크리쳐를 선택해 각각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게임의 목표나 진행에 상관없이 각 시나리오의 맵에서 자유롭게 마을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맵 전체가 꽉 차고 맵의 모든 자원과 토지가 사용되고 있다면 일단 그걸로 해당 시나리오는 끝이다.

2.1. 플레이어(신)

플레이어는 그 행동에 따라 선과 악의 파라미터가 올라가며 선,악,중립 중 하나의 상태가 된다. 손 모양의 인터페이스 도구는 선, 악, 중립일때 모두 모양이 다르게 표시된다. 선과 악의 도우미가 따라붙어 조언을 해주는데, 그들의 조언을 따라 행동하면 쉽게 선이나 악의 길을 갈 수 있다.

손모양 인터페이스로는 세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오브젝트나 NPC를 다루거나 기적을 내리고, 건물을 짓는 등 모든 일이 손모양 인터페이스로 이뤄진다.

플레이어는 마을에 건물을 건설하고, 기적을 사용하여 백성의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그 반대로 공포통치를 할 수 있다. 백성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도시를 지어 주변 도시를 감화시키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타 종족을 정복할 수 있지만 군대와 크리쳐로 전쟁을 일으켜 강제적으로 정복할 수도 있다.

평화적인 방법은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건물을 짓기 위한 자원을 모으기 위해 이주민들을 모으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고 도중에 상대방의 에픽기적등을 맞는다면 지어놓은 도시를 다 날려먹고 땅을 다시 시작해야할 수도 있다. 반면 악의 경우는 사람들을 위한 상업, 복지 건물같은 건 전혀 지어줄 필요없이 군대를 만들기 위한 제련소와 약간의 광물만 준비하면 되고, 건물은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주택시설만 도배 해놓으면 된다. 따라서 자원부족에 시달리지도 않고 선에 비해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주민이 건물을 더럽게 늦게 지어서 건물셔틀(?)하다보면 선이되는건 안비밀

2.2. 크리쳐

거대한 2족보행 동물로,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일종의 괴수이자 게임속에서 신(神)인 플레이어를 보조하는 대리인이자 플레이어가 보유한 강력한 전력. 처음에는 5m 정도로 작지만, 다 성장하면 20m정도의 크기가 된다.

5종류의 크리쳐가 준비되어있다. 그러나 육성은 많은 부분이 1보다 축소되었다. 그대신 교육 등이 강화되었다.

고릴라, 사자, 호랑이, 늑대, 암소가 있다. 호랑이는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크리쳐이지만 일반판을 사용하더라도 쉽게 추가가 가능하다.

사자는 모든 크리쳐들 중에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 광물덩어리나 잘게 쪼갠 바위등으로 근육 100%를 채운 사자를 맞다이로 이길 수 있는 크리쳐는 없다. 공격 한방한방에 뼛속을 흔든다. 하지만 쉽게 포악해지는 성질이 있어 적진 주변에 전투상태로 계속 놔둘경우 상대의 장벽을 부수고 들어가서는 이것저것 다 부수고 다니면서 순식간에 악 크리쳐로 변질할 수 있으니 사자를 선 크리쳐로 키우기 위해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고릴라는 말은 고릴라지만 크리쳐가 말랐을 경우는 그냥 오랑우탄(...)정도로 보이며 조금 살이 붙으면 침팬지로 보이기도 한다. 근육과 살로 덮인 악한 크리쳐의 경우는 제법 고릴라로 보인다. 고릴라는 기적의 활용능력이 뛰어나다. 기적을 몇개 가르쳐 놓으면 다른 크리쳐 들보다 기적을 자주 사용한다.

늑대는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사자 같은 경우는 사람을 먹지 말라고 가르쳐 놨는데도 가끔 하나씩 집어 삼키는 짓을 할 때가 있다.

암소는 사자와 정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크리쳐들 중 가장 전투력이 약하다. 아즈텍의 고릴라와 맞다이를 하면 덩치는 최대에 근육도 최대로 붙여도 궁병이나 기적의 지원이 없으면 이기기 힘들다. 대신 성격이 온순해서 쉽게 포악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의 상태를 쉽게 유지 할 수 있다.

적 종족도 크리쳐를 소유하고 있는데 노스(북유럽계)는 사악한 늑대, 일본은 호랑이, 아즈텍은 고릴라를 소유하고 있다. 아즈텍의 고릴라는 프롤로그에서 그리스 시민을 구하는 미션에 나오는 그 크리쳐이다.

크리쳐는 육성이 가능한데, 기적을 사용하게 할 수 있고, 행동의 선악분별이나 호의도 가르칠수 있다.

상세한 설정과 육성이 합쳐져 마을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은 선한 행동이고 식량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는 식으로 교육 및 설정이 가능하다.

크리쳐는 성장에 따라 크기가 바뀌며 선악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이 때 겉모습 또한 각 크리쳐마다 다르게 변한다. 주로 선으로 성장하면 대부분 어릴때 표정과 모습에서 카리스마 등이 더해진 형태로 변하고 악해질 경우는 정말 몰라보게 변한다...

사자는 선으로 갈수록 갈기가 크게 자라나고 털이 황금색으로 변한다. 악으로 갈수록 어깨가 넓어지고 털은 짧아지며 갈기가 검은색이 된다. 또한 손톱이 길고 날카로워 지며 등뼈가 살 밖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된다. 히드라리스크
늑대는 선으로 갈수록 털이 하얗게 변한다. 악으로 가면 반대로 털이 검게 변한다. 여담으로 늑대는 선으로 가면 얼굴이 뭉개져 못생겨지기(...) 때문에 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고릴라는 늑대와 마찬가지로 선으로 갈수록 털이 하얗게 변하고 악으로 갈수록 털이 검게 변한다.
암소는 다른 동물들 처럼 털색만 바뀌는 게 아니다. 선으로 가면 중립과 비슷한 모습에서 털이 금색으로 변하는 정도인데, 악으로 가면 정말 몰라보게 변한다. 있는듯 없는 듯 했던 작은 뿔이 투우의 뿔 처럼 길고 삐져나오고 눈이 충혈되며 몸 전체가 붉게 변해 흡사 악마 처럼 변한다.[1]
호랑이는 선으로가면 백호, 악으로 가면 흑호가 된다.

다른 크리쳐와의 싸움에서는 유저가 직접 컨트롤이 가능하다.

마스터 전사를 찍으면 상대 크리쳐를 확 덮쳐서 눕힌뒤에 마운트를 날리는 기술이 생기는데 1:1에서 이게 걸리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된다.. 영향권 내라면 상대 크리쳐를 쓰다듬거나 때리는 식으로 저지는 가능하다.
암소는 마운트를 날려도 데미지 1씩 들어가는 연타를 날리다가 가끔 데미지 5 이상 들어오는 반격을 맞고 자기가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운트를 당할 시 줄을 끌어서 다시 싸움을 붙이면 상대 크리쳐가 마운트를 해제한다?!!

2.3. 도시

세력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리스의 도시밖에 사용할 수 없다. 감화를 통해 적의 건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다른 스타일의 문명을 소유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생산은 불가능하다. 다만 그 건물을 드래그해서 토대를 세우는건 가능한듯 하다.

도시의 운영은 주민의 욕구를 만족시켜 행복도를 올려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건물을 건설하려면 공물금이 드는데, 이 공물금은 도시가 크고 주민들이 많으며 행복할수록 많이 들어온다. 혹은 스크롤을 클릭해서 나오는 퀘스트를 해결해서 공물금을 얻을 수도 있다.

점령은 감화력을 이용한 동맹[2]과 무력을 이용한 점령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군사력이 받쳐준다면 무력으로 적의 도시를 내 것으로 만드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다.

복돌용 무설치버전은 아이들이 1살에서 자라지 않는 버그가 있다. 오 세상에 신이시여 니가 신이잖아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선한 신으로 갈경우 웬만한 시설은 전부 구입해서 쓰게 되지만, 악신의 경우는 전혀 그럴필요 없이 가장 필요한 건물 몇 종류만 집중적으로 짓고 남은 자원과 인력은 전부 군대로 보내면 된다.

감화력에 보너스를 주는 구역을 감화구역이라 한다. 여기에 구조물을 짓게되면 구조물당 최대 200의 감화력 보너스를 받게된다.
이런 감화구역에 빌라같은 소형건물을 많이 지어 감화력 보너스를 최대한 많이 받고, 감화력 마이너스 지역은 신전이나 원형극장 같은 커다란 건물을 지어 마이너스를 최소한 받게 하는 것이 선신의 기본이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건물은 ★

2.3.1. 주거 건물

건물이름 (수용인원,나무/광물,공물금) 순이다.

빌라 (7,320/0,0)

가장 기본적인 주택으로 감화력 상승은 적지만(40내외) 자원을 적게 소모하면서 차지하는 범위가 매우 작아서 게임초반 주민들의 주거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레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장원, 대저택, 고층빌딩에는 광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물이 부족한 랜드에서는 빌라를 주로 짓게 된다. 하지만 고급주택은 아닌지라 한 지역에 뭉쳐서 지어놓으면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떨어진다. 자원이 모자란 시점에는 빌라 2~3개 사이에 장원을 하나씩 섞어서 지어주면 행복도가 감소하지않는다.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 작기 때문에 신전같은거 지어놓고 옆에 공간이 애매하게 남는다면 빌라로 채워주어도 좋다.

(7,300/0,20000)

기본적인 주택이지만, 빌라와 비교할 때 조악하며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곳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악한 신이 되고 싶다면 추천한다.


헛간 (5,280/0,25000)

가장 최악의 주거시설로 슬럼가를 생성하는 주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감화력으로 주위를 점령하기로 마음 먹은 선한 플레이어의 경우 지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게임초반 악신에게 추천한다.


장원 (7,800/200,40000)

빌라의 파워업 버전으로 200내외의 감화력을 제공한다. 빌라보다 고급시설 이어서 아무리 많이 지어도 사람들이 불평해 하지 않는다. 많이 지을수록 좋지만 은근히 광물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선신의 경우 후반으로 가면 빌라 대신 장원이 기본적인 주거시설이 된다.


대저택 (5,1200/400,80000)

400에 가까운 감화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감화력의 고민을 많이 덜어주는 고마운 건물, 하지만 자원의 소비와 건설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 짓기 꺼려질 수도 있다. 좁은 영토를 최대한 활용해 감화력을 증대시키고 싶은 선한 플레이어에게 적극 추천한다.
일본의 지도자중 동생 쪽이 이 건물을 아주 맘에 들어한다.


고층 빌딩 (6,400/200,100000)

50층까지 지을 수 있는 빌딩이다. 시설은 볼품없어서 사람들이 싫어하며 지으면 악이 뜬다. 또 여러 개를 뭉쳐 지으면 슬럼가를 형성하기 때문에 행복도 관리에도 좋지 않다. 효율만 보고 이걸 마구 지어대면 나중에 골치가 아파 질 것이다.
하지만 자원만 충분하다면 이 건물만큼 차지하는 땅 면적 대비 감화력을 많이 올려주는 건물도 없다. 이 빌딩은 한번 토대를 세워 놓고 그 토대를 드래그 하여 다시 토대 위에 위치 시키면 한 층을 추가로 건설 할 수 있는데, 이게 위로 높이 지으면 지을 수록 감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감화 구역 노른자땅에 10층 이상 지을 경우 2000 정도의 감화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선신은 계속해서 건물을 지어야 하므로 공간이 모자라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특히 마지막 도시를 감화력으로 점령하면 엄청난 이민자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빌라의 수용력으로는 그 많은 인구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주거지 난개발스프롤 현상이 일어나서 조경이 파탄나버리거나, 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면 길거리에 노숙자들이 바글바글 넘쳐나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그리고 다음 도시로 런어웨이 이 때 감화구역에 지어 놓은 아파트 몇개가 그 값을 톡톡히 한다. 인구 조절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 줘야하는 중요 건물 중 하나이다. (물론 초반에는 공물금을 아껴야 하므로 목욕탕 대학 등 감화력 시설을 모두 확보한 후에 구매해야 한다.)

2.3.2. 공공 건물

제단 (없음,3000/0,0)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건물로 신이 기적을 구현할 마나를 모아주는 건물이다. 이곳에서 숭배자들의 염원이 마나로 변환되고 신은 기적을 행할 수 있다. 그 밖에 근처시민을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종교적의 건물은 출산율을 조금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 점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 한다. 처음 땅을 시작할 때 저장소와 같이 제일먼저 지어주어야 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제단의 가장 높은 곳에 신에게 제물을 바칠 수 있는 푸른 불꽃이 있는데, 이곳에 건장한 성인을 제물로 바치면 즉시 2000의 마나를 얻는다. 하지만 악이 상당히 증가하므로 선신의 경우에는 아예 하지 말자. 제물로 바치는 인간이 어린아이이거나 노인일 경우 1000의 마나를 얻는다. 악신의 경우에는 마나가 모자라면 일을 하지 못하는 노인만 제물로 바쳐서 마나를 메꿀 수 있다.


선술집 (30,2000/0,30000)

선신이든 악신이든 짓는 것이 좋지만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주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산업건물 근처에 지으면 산업건물의 생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치선정이 조금 까다로운 건물이다. 낮에는 아무런 활동이 없지만 밤이 되면 불이 켜지고 안에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온다. 선술집을 많이 지으면 남자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증가한다.


묘지 (250,2000/500,30000)

죽은 자들이 잠든 곳으로 감화력을 삼백가량 올려준다. 두 개까지는 필요 없지만, 고령화 사회나,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 경우 번식력 전성기 시절 폭등했던 인구가 전부 늙어죽어 늘어나는 시체 때문에 더 짓게 될 수도 있다.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위 주거건물을 조금 행복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거지역에 지어도 상관은 없다.
시체를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이유는 묘지가 없어 길에 방치된 시체는 상당한 업무효율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복잡한 거리 한복판에 사람이 한명 죽어 쓰러져 있으면 주변에서 몇십명의 주민들과 사도들이 이를 보고 달려와 그 주변에서 통곡하며 애도한다. 이 시간이 제법 길기 때문에 그 동안에는 생산성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묘지를 제때 잘 만들어 주자.


탁아소 (20,1500/0,40000)

주변 건물의 출산율과 행복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건물로 아이 딸린 여성주민의 생산효율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장원이나 빌라가 모여있는데 주택가 중심이나 바로 근처에 2개 정도 지어주면 정말 좋다. 아예 탁아소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주택시설로 채우는 도시계획도 좋은 방법이다.


양로원 (30,1500/300,40000)

늙은 주민이 가는 곳으로 외딴곳에 박아두기 보다는 주거지역 가까이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늙은 주민들의 이동속도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멀찍이 떨어뜨려 지어놓으면, 이용하는 주민도 적을뿐더러, 양로원으로 가다 늙어 죽는 주민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전 (20,3000/1500,40000)

최강의 감화력과 영향력 원의 범위증가를 제공하는 건물로 감화력을 이용해 정복하는 선신 유저라면 2개 이상은 필히 지어야 하는 건물이다. 1300내외의 감화력을 제공하며 주위 주거지역의 행복도를 대폭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민들의 행복도 관리에도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한 가지 큰 단점이라면, 주민들의 출생률을 하락시키기 때문에 남발할 경우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대학 (10,2000/500,50000)

그다지 큰 감화력은 제공하지 않지만 하나쯤은 주민들의 요구로 지을 수 밖에 없는 건물이다. 주위 건물의 감화력을 소폭 늘려주며, 대학을 짓고 시간이 지나면 공물금 메뉴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책의 가격은 대부분 몇천 공물금으로 그리 큰 부담은 아니지만, 책의 종류가 많아 전부 다 구입하려면 몇만이상의 공물금이 들기 때문에 공물금 부족에 허덕이는 선신유저는 1회차 플레이에는 구입할 필요가 없다.


목욕탕 (30,2500/1000,100000)

초중반 감화력과 주민행복도 상승에 크게 기여를 하는 건물로 신전근처에 지을 경우 그 사이의 주민들은 행복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건물이다. 그다지 나쁜 악영향도 없기 때문에 선신이라면 초반 무리를 해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원형 극장 (60,5000/1500,200000)

최강의 오락시설로, 많은 자원의 소모를 동반하지만 주위에 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너무 크고 비싸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사용하기 힘들며 후반에 가서도 활용하기가 조금 애매한 건물.[3]

★병원 (14,4000/1500,150000)

주민들의 체력을 초당 5씩 회복시켜 준다. 회복치는 5로 고정되어 병원을 더 지어도 효과가 증가하지 않는다. 치료기적 없이 주민들을 자동지속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들판이나 저장소 옆에 지어두면 주민들이 날마다 병원에 들르게 된다.

2.3.3. 산업 건물

저장소 (3,800/0,0)
기본적인 건물로 게임의 세 가지 자원인 곡식, 나무, 광석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광석이 들지 않고 간편하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영역확장에 주로 사용되는 건물이지만, 주위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동선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위치선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주로 자원 근처에 짓는 것이 좋으며, 화살표 방향이 뚫린 곳이 곡식을 저장하는 곳이다. 이점에 유의해 건설하는 것이 일꾼의 동선을 관리하는 팁이라 할 수 있겠다.


들판 (5~70,25/0,0)

곡식을 생산하는 곳으로 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여 크기를 정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큰 들판을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일 분더러 자리를 너무 차지하기 때문에 크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정방형으로 짓기 힘든 지형의 경우 놀려두지 말고 마우스로 원의 크기를 확대해 빈곳을 채우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물론 지금당장 사용할 예정이 없는 남아도는 땅이 있다면 최대크기로 여러개 만들어 줘도 된다. 최대크기의 들판은 물기적 한번에 약 7백가량의 곡물을 생성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곡물관리를 할때 곡물을 빠르게 채울수 있다.


크리쳐 우리 (15,3000/0,0)

크리쳐가 자는 곳으로 이곳에서 크리쳐를 재울 경우 성장속도를 조금 증대시킬 수 있다. 후반에 가면 그다지 필요는 없는 장소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이 단점이다. 유의할 점은 크리쳐 우리 입구로 이어지는 크리쳐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고 건물을 지어 버릴 경우 크리쳐가 갇히거나 반대로 우리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이점에 충분히 유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항아리 시장 (6,300/300,20000)
식물 시장 (6,300/300,24000)
석상 시장 (6,300/300,28000)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높여주는 고마운 건물로 하나 이상 지을 필요는 없다. 지어 놓으면 주민들이 항아리, 화분, 석상을 사와서 집 앞에 장식하기 시작한다. 건물자체의 감화력은 크지 않지만 장식물은 주민의 행복도 올려주기 때문에 선신의 경우 시장들은 모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악신이라면 공물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는 건물이기도 하다.

제분소 (8,1500/500,30000)

식량공급을 증대시키는 풍차건물로 들판근처에 짓는 것이 좋다. 도로로 연결하는 것이 좋지만 그다지 무리해가며 연결할 필요는 없다.


감옥 (20,1500/300,35000)

선신이라면 도시의 범죄율은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가 없지만 악신이라면 필히 구입해야할 건물이다. 그 용도가 반대로 쓰일 수 있는 재미있는 건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제재소 (8,100/600,40000)

나무의 생산량을 늘려주는 건물로 한 곳만 지어 놓아도 목재부족으로 시달릴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훈련소 (15,2000/500,40000)

접근전 소대를 양성하는 곳으로 주위 시민들의 행복도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위치선정에 주의를 요한다.


궁수 훈련소 (10,2000/500,40000)

원거리 유닛인 궁수소대를 양성하는 곳으로 주위 시민들의 행복도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위치선정에 주의를 요한다.


공성 무기 작업실 (10,2500/500,50000)

전쟁으로 주변을 점령하고 싶은 유저라면 없어서는 안 될 건물로 공성병기인 투석기를 생산한다.


제련소 (8,2000/100,60000)

광석의 채집량을 늘려주는 건물로 항상 부족한 자원인 광석고갈에 시달리는 플레이어에게는 필수적인 건물이다. 하지만 짓는다고 해서, 광석고갈 상태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다.


★도살장 (8,1000/400,100000)

동물을 도살하여 곡식을 생산한다. 도살장에 주민을 가져다 놓으면 도살업자 사도를 만들 수 있다. 들판보다 생산력이 떨어지며 주택 주변에 건설하면 행복도가 떨어진다.

★대장간 (6,3000/1500,150000)

무력으로 점령하려면 필수인 건물로 군대의 초기 레벨을 올려준다. 최대 10까지 올려주는데 대장간을 10개 건설하면 군대를 모집하자마자 엘리트 병사가 된다. 다만 건물 효과가 좋은 만큼 다른 병영 시설에 비해 자원이 더 필요하다.

2.3.4. 벽, 도로

도로와 성벽은 도시의 방패이자 혈관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건물(광물,공물금) 순이다.

도로 (0,0)

도로는 주민들의 이동속도를 크게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감화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건설에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 도로는 도시를 계획적으로 짓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도로를 만드는 것에 무엇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성문 (0,0)

성문의 위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적 인공지능이 쳐들어올 빌미나 루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선신이든 악신이든 초반 적의 공세가 적극적인 적이라면 성문의 위치를 적 본영에서 먼 곳으로 위치시키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후반 기틀이 잡히고 뛰어나올 준비가 된 후에 적 본영 쪽을 향해 성문을 내어도 문제는 없으니 초반에는 가급적 불편한 곳, 멀리 떨어진 곳에 성문을 내자.


강화한 성문 (0,0)

공물금 100,000으로 강화된 장벽을 구입하면 강화한 성문을 만들 수 있다. 기능은 전과 같으며 내구력의 증가 이외의 특이점은 없다.


장벽 (10m당 50,0)

마을을 보호해주는 성곽으로 주의 깊게 건설할 필요가 있다. 장벽을 여러 겹으로 쌓는 것은 자칫 인공지능의 버그를 유발해 주민들이 성문에 끼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로 만들듯이 장벽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강화한 장벽 (10m당 150,100000)

공물금은 십만씩이나 먹는데다가 장벽 건설시 광물이 기존 장벽의 세 배나 들기 때문에, 자원관리가 어려운 초반엔 절때 안쓴다. 장벽에 계속 돌을 날려대는 상대방 투석기를 지속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방패기적을 깔아두는 것을 계속 깜빡하는 유저들은 선택할 수도 있다. 또 마지막 아즈텍의 땅에서는 2대이상의 투석기와 적 크리쳐가 직접 장벽을 파괴하러 오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서 선택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잘 안쓴다(...)
어마무시한 공물금과 광물을 쳐 먹은 만큼 내구도는 정말 튼튼하다. 투석기로 열 몇대나 맞아도 금밖에 안 가는 수준...

2.3.5. 장식물

건물(나무/광물,공물금) 순이다.

램프 (0/100,10000)

램프는 어둠을 환히 밝히는 장식물로 운치 있는 도시의 야경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주거지역에 너무 많이 지으면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해 수면 욕구를 증대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적절한 곳(산업구역이나 훈련소 입구나 술집, 대학근처) 램프를 위치시키면 시민들의 램프건설 욕구도 해결되고 수면부족도 해결된다. 하지만 반대로 악신의 경우 사람들이 잠들지 못하도록 괴롭히려면 마구 지어주자. 주의할 점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시민은 출산율이 떨어진 다는 것이다. 악신이라도, 못 자게 괴롭히는 슬럼가의 중심과 어느 정도 수면이 보장된 지역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징벌의 스파이크 (250/0,10000)

사람의 머리를 창에 꽂아 놓은 장식물로 선신의 경우 건설 자체가 불가능 하다. 시민들을 겁주는데 효과적이다.


초원 (0/0,15000)

초록빛 벌판으로 들판을 건설할 때처럼 마우스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초원을 건설하면 돼지, 소, 양등의 가축이 초원에서 소환된다.[4] 이 가축들은 저장소에 곡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하지만 들판보다 생산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주변 주민들의 행복도를 증가시키며 미관상 보기도 좋다.

우물 (500/100,15000)

주민들의 행복도를 증가시키지만 범위가 좁기 때문에 그다지 큰 효용은 없다. 지어달라고 요구할 때 지어주면 된다. 반대로 악신의 경우 지을 이유가 없는 장식물 중 하나.


다산의 석상 (0/180,18000)

주민의 출산율을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증가시키기 때문에 일부로라도 많이 지을 필요가 있다. 선악을 떠나 매우 유익한 장식물, 게임초반 필히 구입해야할 장식물 중 하나다.


기둥 (0/150,20000)

주민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장식물로 주택 건물 사이사이에 하나 씩 지어주면 그리스 도시의 느낌이 물씬 나게 해준다. 신전이나 원형극장 같이 큰 석공건물 앞 도로에 연속적으로 지어주면 제법 멋지다.


이름을 짓는 분수대 (0/200,25000)

포세이돈 신상이 두 팔 벌린 분수대로 나름대로 멋있기 때문에 요소요소 관광명소 만드는 기분으로 건설하는 재미가 있다.


고문소 (500/100,35000)

선신의 경우 건설이 불가능한 악신 전용 건물로 플레이어를 더욱 악하게 만드는데 유익하다. 선신의 경우 애써 구입해도 짓지 못하니 주의하기 바란다. 즉 이 건물을 활용해 악이 되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말이다.

★단일 표지판 (50/100,10000)
★이중 표지판 (80/100,12000)
★교차로 표지판 (150/100,15000)

도로 옆에 세울 수 있는 표지판이다. 도시가 커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주민들이 표지판을 보고 길을 잘 찾는다는 설정으로 건설하면 생산력이 증가한다. 위치를 잘 선정해서 건설하면 효과도 좋고 미관 상 보기도 좋은 장식물.

★비둘기장 (0/160,16000)

석조비둘기장으로 건설하면 주위에 비둘기떼가 나타난다. 도시의 행복도를 증가시켜준다.

★돼지 우리 (0/180,16000)

석조 돼지우리로 건설하면 돼지 2마리가 나온다. 생산력을 증가시켜준다.

★깃대 (100/120,20000)

커다란 깃대로 주민들에게 그리스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해주는 장식물이다. 황소와 알파가 뒤집혀진 그림이 있다. 도시의 행복도를 증가시켜준다.

★작은 동물 우리 (0/150,15000)
★큰 동물 우리 (0/200, 20000)

돌로 된 동물 우리로 건설하면 우리 안에 소와 염소가 나타난다. 생산력을 증가시켜준다. 크리처의 성향에 따라 외모가 바뀌는 것처럼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가축의 겉모습도 달라진다. 악 성향이라면 소의 뿔이 튀어나오고 색깔이 검어진다. 염소도 색깔이 붉은 색으로 바뀐다. 선 성향이라면 신록기적을 사용했을때 나타나는 가축의 모습이 된다.

2.4. 군대

마을에서 병영을 세워 군대를 모집할 수 있다. 군대는 마을 주민에서 뽑히며 모집된 군대의 숫자만큼 마을에서 일하는 민간인의 숫자가 줄어들며, 사도로 지정된 주민은 차출되지 않는다. 또한 군인이 된 주민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해산을 통해 다시 일반 주민으로 돌아가야 나이를 먹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는 남성만이 부대의 구성원으로 입대하지만, 여성 또한 군인으로 쓸 수 있다. 훈련소에서 막 부대를 모집하기 시작하면 남성 주민들이 입대하러 달려가는 막사가 생기는데, 여성 주민을 손에 쥔 후 이 막사 위에 내려놓으면 무장 후 부대의 구성원으로 합류한다. 대규모 부대를 만들어야 할 때, 거의 모든 남성이 투입되어 마을이 과부촌처럼 될 것 같을 경우 유용하게 써먹자. 특이한 점은 이 여성 군인은 손에 무기와 방패만 쥘 뿐 갑옷은 입지 않는데, 갑옷을 입는 일반 남성 군인보다 전투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군대를 조직할 때 광물도 소모 되는데, 대규모 군대로 갈수록 인당 필요한 광물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큰 군대를 부리고 싶으면 중간 정도 규모의 소대를 여러개 만드는 것이 낫다.

또 중간에 악마에게서 군대는 밥심으로 싸운다는 소리를 듣는데, 군대를 유지하려면 식량관리는 필수다. 30~40명 쯤 되는 소대 몇개만 만들어 놔도 몇십초에 한번 꼴로 소대당 몇백씩 곡물을 먹고 점령으로 적을 끝낼 목적으로 200명 이상의 소대를 2개정도만 만들어도 분당 만(...)씩 먹어대는 레알밥도둑을 볼수 있다. 물 기적을 틈틈히 사용해서 미리 저장소 몇개를 꽉 채울 정도의 곡식을 모아 두거나 중간중간에 계속 곡물을 보충해줘야 한다.

검사/궁수/공성병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검병은 궁병에게, 궁병은 크리쳐에게, 공성병기는 건물에게 강하다. 건물보다는 장벽에 주로 쓴다. 그리고 궁병은 선을 택한 유저도 2~30명 규모의 부대를 2개정도 뽑아놓자. 심심할때 장벽앞에서 알짱대는 적의 부대를 기적으로 관광시켜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궁병으로 발라보자. 재밌다.

군대는 계급이 있으며 계급이 오를수록 각 병사가 강력해진다. 계급은 금색 마름모 도형의 개수로 표시된다. 최소는 1개, 최대는 10개.
갓 조직된 병사는 문양1개로 햇병아리이다. 이 계급의 병사는 검사부대고 궁수부대고 나발이고 정말 더럽게 약하다. 공성병기도 처음에는 큰 위력을 내지 못한다. 하지만 병사들이 전투를 거듭하면 경험치를 얻어 승급하게 되는데, 이때 공통적으로 부대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검사부대의 경우에는 근접전에서의 위력이, 궁수부대는 원거리에서 화살의 위력과 정확도가, 공성병기는 위력과 공격빈도가 상승한다. 노스종족을 상대할 때 밤에 유령검사들을 깨우는 미션이 있는데, 이들은 12명밖에 되지 않지만 등급이 최대를 넘어선 12개다! 이동속도는 크리쳐가 뛰어다니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빠르다. 30명정도 되는 햇병아리 소대를 상대하게 하면 절반 이상 살아남으면서 적을 전멸 시키는 위엄을 볼 수 있다. 자매품으로 7사무라이가 있는데, 이놈들은 더 세다. 표기상으로는 1레벨이지만, 7명으로 40명과 싸워서 전원 생존하고 흠집밖에 안난다.

검사부대는 승급을 해도 크리쳐 상대로는 여전히 쥐약이다. 쓰지말자(...) 물론 적 크리쳐가 마스터 전사와 숙련 전사를 익히지 않은 호구라면 쉽게 이긴다.
궁병이 계급 4단계가 되면 불화살을 쏘기 시작하는데, 스플래쉬 효과가 있는지 적이 뭉쳐있는 곳에 한번 갈기면 날아간 화살숫자보다 많은 적이 죽기도 한다. 불화살 궁수는 크리쳐를 아주아주 쉽게 잡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크리쳐로 잘 호위하면서 다니자.
공성병기 또한 5단계 이상이 되면 불붙은 투사체를 날리는데 이펙트와는 달리 화재를 일으키거나 하진 않는다.

검사부대와 궁수부대를 서로 따로 컨트롤하기 번거롭다면 두 부대를 묶어서 하나의 부대처럼 묶을 수도 있다. 궁수부대의 깃발을 집고 검사부대 위에 마우스 클릭을 누른 상태로 좌우로 흔들다보면 연결하기라는 표시가 뜨는 데 이때 마우스에 손을 때면 두 부대가 연결 상태가 된다. 이러면 단순히 컨트롤만 편해지는게 아니라 궁수부대가 검사부대 뒤에 바짝 붙어 다니므로 전투 시 진형을 효율적으로 잡는다는 장점 또한 있다.

검사부대 100명정도에 궁수부대 200명 정도를 붙여놓은 대대가 3개 이상 곡물이 사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으아아 있는 데다가 크리쳐를 붙여 놓으면 모든 맵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다 쌈싸먹을 수 있다.

궁수부대의 화살은 아군에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적과 아군이 뒤엉켜서 싸우는 난투 도중이라도 지원사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공성병기의 투사체는 아군과 적군 모두 피해를 받으니 주의하자.

여담으로 싸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죽게 돼서 소대의 인원 수가 모자라게 된다. 이때 본진의 남자로 보충이 가능하다. 남자를 손에 쥐고 소대 위에 가져다 놓으면 사도를 만들때처럼 전사라는 글자가 뜬다. 이때 내려놓으면 보충이 된다. 퀘스트로 얻게되는 유령검사나 7인의 사무라이는 이런 식으로 보충을 하면 랜드가 끝날때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즈텍인들은 궁수부대의 구성원이 전부 여자라 일본인과 노스인에 비해 군인 충원력이 좋다. 소대 몇개를 갈아먹어도 금세 복구할 정도다.

군대의 공격대사중 하나인 영원히 살고싶은가? 는 스타쉽 트루퍼스의 후안 리코가 부대원들에게 주로 말하는 말버릇이다.

2.5. 기적

공물금으로 기적을 사고, 주민들이 재단 건물에서 숭배하면 생산되는 마나를 이용해서 일으킬 수 있는 일반 기적과 공물금으로 기적을 산 뒤에 그 건물을 건설하고 따로 숭배사도를 두어서 충천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에픽기적으로 나뉘어지며, 크리쳐도 마찬가지로 크리쳐에게 기적을 사줘야 일부 기적을 사용할수 있다. 모든 기적은 그냥 마우스를 한 번 눌러서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마우스를 꾹 눌러서 홀드로 사용할 수 있다.

기적은 문명의 영향권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크리쳐는 제약이 없다. 그러나 영향권 안에서 기적을 영향권 밖으로 던지면 밖에서 기적이 사용된다. 따라서 적 마을에 근접하게 건물을 계속 건설해서 영역 확장을 한 뒤 적 마을에 기적을 난사하면 된다.악 성향으로 가는 지름길 영역 확장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은 에픽 기적 건물이지만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그 외에 원형 극장과 신전도 범위가 넓지만 이 쪽도 광물이 필수고 자원이 만만찮다. 영역 확장에 가장 적절한 건물은 저장소로 목재만으로 건설할 수 있고 확장 범위도 꽤 넓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기적은 ★

2.5.1. 일반 기적

물기적
처음부터 얻는 물 기적은 명실상부 쓸모가 제일 많은 기적이다. 숲을 만들거나 곡식을 늘리는데에 특히 필요하다. 마나도 750으로 가장 적게 쓰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쓸 수 있으며 숭배사도가 많으면 나중에는 50개 이상의 기적이 쌓여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냥 사용 -- 물 덩어리를 떨어뜨린다. 70명을 먹여살릴수 있는 대형 들판의 경우 물 기적한번에 약 800정도의 곡식이 순식간에 자라난다. 비옥한 지역에 대형들판을 3~4개 지어놓고 그 중앙에 물기적을 4번만 떨어뜨려 주면 들판에서 1만이 넘는 곡식을 얻을 수 있다.
홀드 -- 물을 지속적으로 뿌린다. 들판에 사용하면 곡식이 매우 빨리 자라나며 기적 한번으로 5초 정도면 들판의 곡식이 최대로 자라나기 때문에 초반에 마나를 아끼면서 곡식을 빨리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범위가 매우작아 들판 여러개에 적용되지는 않으며 나무를 키울 때는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나무가 물 기적을 맞지 않는다(...) 나중에 마나가 넘칠 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기적
질병에 걸린 주민, 부상당한 군사들이나 크리쳐를 회복시킬 때 사용한다. 선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냥 사용 -- 빛의 구체를 떨어 뜨려 주변의 생물체를 치료한다. 범위가 꽤 넓어 소대 여러개를 겹처 놓고 중앙에 떨어뜨리면 전체를 치료 할 수 있다[5] 확장팩의 언데드 병사들에게 치료기적을 사용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체력이 높아 가끔 불기적을 사용해도 한방에 죽지 않지만 치료기적 두방이면 확실히 죽일 수 있고 전문가 기적모드를 사용했을 때 아군 건축물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적이 더 선호된다.
홀드 -- 빛의 가루(?)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뿌린다. 물기적과는 다르게 사용하다 보면 중간에 멈춘다. 마찬가지로 범위는 더 좁아지지만 치료의 효율이 더 증가한다. 일직선으로 정렬된 소대의 경우는 이 방법으로 치료하는게 좋다. 빈사상태의 성체 크리쳐를 풀피로 만들때 치료 기적을 그냥 사용하면 3번이상을 써야 하지만 이 방법으론 한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방패기적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자리에서 주변 원형으로 폭풍을 일으킨다. 사람에게 사용하면 사람이 날라가고 숲에 사용하면 나무가 흔들리거나 꺾인다. 적에게 사용해도 그냥 날라가기만 할 뿐 확정적으로 죽지도 않고, 오히려 폭풍을 타고 적 몇명이 우리 장벽 안쪽으로 날라와 골치를 아프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방패기적은 그냥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다.
홀드 -- 신의 손 아래에 원형의 범위가 나타난다. 마우스를 드래그하여 원의 범위를 크게 키울 수 있다. 그 상태에서 마우스를 놓으면 원의 범위만큼의 크기의 바람으로 이루어진 반구를 생성한다. 이 반구는 범위 바깥에서 날라오는 모든 투사체를 막아내며, 자신의 기적도 막는다. 장벽에 궁병을 올려놨는데, 자기가 다른 일에 집중하는 사이 적의 투석기에 궁병들이 나가 떨어지는 걸 보기 싫다면 수시로 벽에 기적을 걸어주거나 아예 투석기가 오기전에 불기적으로 태워버려야 한다. 기적까지 막기 때문에 확장팩 '신들의 전쟁'에서 상대 신의 본진기적테러를 막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물론 에픽기적은 막지 못하므로 일본이 지진을 쓸 때 이걸 깔아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허리케인의 경우에는 기적이 끝난 후 공중으로 날라간 건물 파편이 다시 땅에 떨어져 건물과 사람에게 2차 피해를 주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불기적
가장 많이 쓰이는 공격 방법이다. 영향력 원 안으로 쳐들어온 소대는 손 파이스팅으로 긁어서 보내주고, 대규모의 군대를 처리하거나 적의 건물을 태워 제기능을 못하게 만들 때 좋다.
그냥 사용 -- 커다란 불공을 던져 폭발을 일으킨다. 아래에 있는 적군은 전부 타 죽으며, 크리쳐 에게도 꽤 큰 피해를 준다. 또 털을 불태워 지속피해까지 준다. 자기 기지에 쓴다고 건물이 타지는 않으니 걱정 안해도 좋다. [6]
홀드 -- 바닥에 불길을 깐다. 불길을 깔기 위해 뿌리는 불 기둥은 공격판정이 없어 적 머리위에 써도 바로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벽 입구 앞에 넓게 깔아두면 당당하게 우리 마을로 들어오는 적 군사들을 관광 보낼 수 있다. 적 크리쳐를 견제하는 용도로도 쓸만하다. 적 크리쳐가 플레이어 영향력 안에 들어왔을때 홀드로 불기적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기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수있다

번개기적
그냥 사용 -- 번개로 이루어진 구체를 던져 지나가는 경로 주변에 있는 적들을 감전시킨다. 땅에 여러번 튕기기 때문에 상당히 멀리까지 날릴 수 있다. 하지만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모든' 적들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 병사들이 뭉쳐있는 데에다가 명중시켜도 몇명 정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적 기지에 있는 병사들을 날릴 때 매우 좋은 공격 방법이지만, 마나소모가 커서 한번 빗나가면 상당히 뼈아프다.
홀드 -- 손에서 계속 번개를 방출 하여 주변의 적을 감전 시킨다. 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우리 마을에 쳐들어 온 소규모 부대가 여러군대로 흩어져 기적 한번으로 처리하기가 어려울 경우 이 방법을 쓰면 깔끔하게 처리 할 수 있다. 불기적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영향력 안에 들어온 적 크리쳐 견제 용으로 좋다.[7]

운석기적
가장 강력하면서 가장 쓸모없는 기적이다. 마나 소모 대비 효율이 너무 안좋기 때문.
그냥 사용 -- 어떤 붉은 구체를 던지는데 이게 땅에 닿은 자리 주변에 원이 그려진다. 그리고 잠시뒤 그 원의 범위에 하늘에서 불타는 운석이 떨어져 궤도폭격을 시전한다. 적의 건물과 장벽을 한큐에 박살낼 수 있고, 적 크리쳐의 체력을 반이나 깎아놓으며 범위도 넚어 위력은 정말 발군이지만, 뭉쳐있는 적의 소탕은 불기적과 번개기적으로, 장벽제거는 공성병기로, 크리쳐 사살은 아군 크리쳐 + 궁병 조합으로 더 나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쉬운 기적이다. 마나를 7500이나 먹기에 자주 사용할 수 도 없다. 하지만 다른 기적과 다르게 크리쳐나 공성병기 없이 기적만으로 적의 장벽을 제거할 수 있다. 적의 장벽을 바닥까지 말끔하게 없애주기 때문에 운석 기적을 던져서 장벽을 빠르게 없애고 군대를 침입시킬 수 있다. 치트를 쓰고 적 크리쳐 위에 기적 3개를 연속으로 떨어뜨려 운석에 맞고 발버둥치다가 끔살되는 크리쳐를 보고 있으면 재밌다.
홀드 -- 바닥에 연속적으로 원을 생성한다. 궤도폭격의 경로를 지정해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죽음기적
생명체[8]를 죽이고 스켈레톤 군대를 소환한다 이 스켈레톤 군대는 기본으로 20기가 소환되며 기적이 떨어진 구역에 있는 인간의 숫자만큼 증가한다. 스켈레톤 군대는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그냥사용 -- 기적이 떨어진 곳 주변에 있는 생명체를 모두 죽인다. 선신, 악신 구분 없이 방어에 굉장히 유용하다. 본진에 방어수단이 적절치 않고 마나는 충분하다면 죽음기적으로 적 군대를 손쉽게 막을 수 있다. 적 군대가 침입했을때 기적을 던져주면 적 군대는 순삭당하고 군대의 숫자만큼 스켈레톤 군대가 소환된다.고인능욕 적 마을까지 영역 확장을 한 뒤 견제 용으로도 쓸만하지만 스켈레톤 군대가 곧 사라지므로 마을을 점령할 수는 없다. 대신 주요 건물을 공격하거나 주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던져주자.[9]
홀드 -- 홀드한 지점 주위로 기적이 원형으로 퍼진다.

★생명기적
죽은 생명체[10]를 말 그대로 다시 살리는 기적이다. 스켈레톤 군대를 죽일 수 있다.턴언데드 선 성향 플레이어라면 꼭 필요한 기적으로 저장소에 이 기적을 던지면 곡식과 광석이 가득 채워진다.[11][12] 다시 말하면 생명기적만 있다면 자원의 한계를 걱정할 필요없이 건설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부족한 자원이 있을 경우 저장소 두개를 부족한 자원끼리 맞닿게 지은 다음 가운데에 기적을 사용해주면 한번에 두 저장소에 자원을 가득 채울 수 있다.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곳 주변에 있는 죽은 생명체를 살린다. 선신, 악신 구분없이 굉장히 유용한 기적이다. 기적이나 군대에 의해 죽은 시체들을 피아식별없이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살려낸 주민으로 군대를 보충할 수도 있고[13] 마을에 드랍하여 주민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신 살아난 주민들을 다시 본진으로 데려와야한다.
홀드 -- 홀드한 지점 주위로 기적이 원형으로 퍼진다.

★용암기적
유일한 직접공격이 가능한 기적이다.적 마을에 던지다가 실수로 언덕에 맞고 본진에 용암이 흘러오면...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지역에 용암 덩어리를 생성하고 그 안에서부터 용암이 흘러나와 원형으로 번져나가며 접촉한 물체들은 불에 탄다. 불기적의 강화판 기적이자 화산기적의 축소판 같은 기적. 적 마을을 견제할 때 아주 유용하다. 기적을 에픽 기적 건물이나 마을 회관, 저장소 등 주요 건물에 던지거나 주민들이 모여있는 곳에 던지면 용암의 특성 상 지속적으로 피해를 줄수있다.[14]
홀드 -- 홀드한 곳 주위로 여러개의 용암이 들끓으며 흘러나온다.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용암이 원형으로 더 균일하게 퍼진다.

★신록기적
동물 무리를 소환한다. 전작 블랙 앤 화이트의 숲 기적 동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환한 동물을 저장소에서 곡식으로 바꿀 수 있지만 다중들기를 해도 20마리 정도밖에 들 수 없어서 들판보다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미관 상으로 동물이 필요하거나 크리쳐에게 고기를 주고싶지만 자신의 주민을 먹이고 싶지 않다면 이 기적을 사용하자.한마디로 쓸모가 없다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곳에 동물 무리를 소환한다. 대략 10~20마리 정도 나온다. 동물의 종류는 돼지, 소, 닭, 양, 토끼로 가축들이다. 한 가지 종류만 나온다.토끼가 엄청 귀엽다
홀드 -- 홀드한 지점 주위로 원형으로 동물 무리를 소환하는데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마리 수가 몇배는 많다. 신록기적을 사용하고 싶다면 꼭 홀드를 쓰자.

★전문가 기적 모드[15]
이 모드를 구입하면 기적에 필요한 마나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대신 전작 블랙 앤 화이트처럼 자신의 주민과 건물에 기적의 피해를 입는다. 기적에 필요한 마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기적을 자주 사용한다면 정말 좋지만 기적에 자신의 본진도 피해를 입어서 본진 방어가 까다로워진다. 하지만 본진을 크리처와 군대로 막고 기적을 사용할 때 조금만 주의하면 되기 때문에 공물금이 많이 남는다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2.5.2. 에픽 기적

에픽기적은 공물금 메뉴에서 최소 40만의 세이렌 기적부터 100만의 화산기적까지 총 4가지가 있는데 특징으로는 감화력이 매우 높고 영향권도 무지막지하게 확장시켜준다. 다만 재료도 무지막지하고 충전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느린 것이 단점. 일반 기적과는 다르게 던질 수는 없지만 영향력 범위 밖에서도 지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상대편의 영향력 범위 안에서는 쓸 수 없다.

세이렌 기적
4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게임 최강의 건물이자 최강의 기적이자 최고존엄으로, 이거 하나만 있다면 무서울게 하나도 없다.
굉장히 넓은 범위의 적 군사와 주민을 우리의 주민으로 만든다. 이거 하나만으로 게임 끝이다. 이 게임은 본질적으로 물량이 전부인데, 그 물량을 적군에게서 뺏어쓴다는 것부터가 이 기적의 진정한 사기성을 드러낸다. 이거 3방이면 그 어떤 랜드도 쌈싸먹을 수 있다. 진짜로 기적.
공물금도 40만밖에 안하는 진정한 가성비의 갑.

허리케인 기적
6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시전한 곳에서 허리케인을 생성한다. 허리케인은 무작위로 움직이며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는 건물, 사람, 나무등을 지상에서 분리시켜 버린다. 헛간이나 빌라같이 작은 건물은 건물의 토대까지 통째로 들어올려 흔적까지 지워 버릴 수 있고, 신전이나 경기장 같이 큰 건물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범위도 넓은 상당히 좋은 기적이지만 허리케인이 무작위로 움직인다는 것이 에로사항. 대부분은 적 기지 쪽으로 질주 하지만 가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주변의 애꿎은 마을을 습격하는 경우도 있다.

지진기적
8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지진을 일으켜 땅을 갈라버린다. 지진이 진행하는 곳으로 땅을 가르며 그 안쪽에는 용암같은 것이 있다. 모든 건물이 토대까지 통째로 사라지며 땅에 상처를 남겨 얼마간은 그 지역에 건설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지진이 지나간 자리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흉터는 남아 있다.

화산기적
10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화산기적은 파괴력 면에서는 명실상부 최강의 기적으로, 광역으로 지형을 띄워서 조금이라도 영향받은 건물은 죄다 분해되어버리고 용암을 흘려보내서 접근불가 영역을 만들어버리며, 식은 용암일지라도 사람이 밟으면 불타 죽어버린다. 여타 기적으로도 상대방의 주민을 공격하면 악성향이 늘긴 하지만 이 화산기적은 독보적으로, 몇백명이 사는 도시에 제대로 용암이 흘러들어가면 선신은 바로 중립신으로, 중립신은 곧장 악신으로 될만큼 성향이 수직하락한다. 아즈텍이 이 기적을 사용하는데 심심할때마다 쏘기 때문에 선 성향 유저의 머리도 확 돌아버리게 만들 수 있다. 일반판 마지막 랜드만큼은 그리스의 힘을 보여주자.
아즈텍의 화산기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화산이 분출하고 용암이 흘러 주변에 그나마 살아있던 사람과 건물을 불태우는데, 여기에 물기적을 던지면 용암을 굳혀서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추가로, 랜드 2의 절대 안죽는 남자를 없애버리려면 지진기적을 발동한뒤 갈라진 땅 틈으로 던져넣으면 영원히 지워버릴 수 있다.그냥 간단하게 제단에 제물로 바치면 된다 고문소에 던져놔도 사라진다

2.6. 시나리오

그리스 민족을 도와 아즈텍 민족을 무찌르는 것이 시나리오. 일직선이다.

2.6.1. 랜드 1

튜토리얼. 별 볼일 없다.
공물금이나 챙겨 떠나자.

2.6.2. 랜드 2

게임의 시작.
평화롭던 그리스 마을에 대규모의 아즈텍 군사들이 쳐들어와 그리스의 군대를 박살낸다. 아즈텍의 크리쳐가 화산기적을 불러 사람들이 전멸하기 직전에, 신이 주민들의 일부를 구해 땅을 빠져 나간다.

2.6.3. 랜드 3

심화된 튜토리얼.
랜드 1에서 빠져나와 정착한 곳은 그리스의 오래된 촌락. 땅의 대부분이 평지이며 굉장히 비옥하다. 자원이 풍부하며 적도 거의 없다. 노스 전사들이 10명씩 3소대가 있는데, 튜토리얼을 끝내면 이들을 처치하지 않아도 사라져있다. 이곳에서 게임의 튜토리얼과 기본 인터페이스를 배운다.
기본적인 군대 만들기와 건축, 식량 채집, 마지막으로 크리쳐에 대한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시간이 많이 걸려도 여기서 공물금을 주는 퀘스트를 여럿 깨놓고 가면 나중에 편해진다.

2.6.4. 랜드 4

아즈텍에게 피의 복수를, 또는 그들을 감화시키기 위해 동맹을 구하고자 하며, 첫 번째로 노스랜드에 가게 된다.
본진 구역은 기본적으로 비옥한 땅이 엄청나게 많고 대부분 평야지대이다. 노스의 본진으로 통하는 정면과 옆으로 빠져나가는 샛길이 하나씩 있는데, 샛길 부분은 성벽을 빠르게 지어놓지 않으면 찔끔찔끔 쳐들어오면서 유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빠르게 성벽을 쌓아놓는 편이 좋다. 다행히 투석기는 나오지 않으니 당연하지 처음부터 나오면 그게 게임이냐 성벽만 쌓아놓았다면 손쉽게 방어해 낼 수 있다.
노스랜드에서 승리하면, 그리스의 몇몇 엘리트궁수들이 적진을 뚫고 빠져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그들과 함께 하기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2.6.4.1. 감화 승리
정면과 샛길로의 장벽을 전부 쌓아놓았다면 그냥 건축만 하면 된다. 번식부 사도를 40명 가량 만들고 나머지는 전부 농부로 돌려서 크고 아름다운 농토를 만들고 나머지는 전부 빌라로 채우면 된다. 행복도? 그런거 필요 없다. 빌라만 주구장창 짓다 보면 감화승리로 끝난다.
2.6.4.2. 정복 승리
이 랜드 3은 정복승리 하기가 힘들다. 다름아니라 정복승리를 노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감화 승리를 하기 때문(...)
일단 헛간을 제일 먼저 구매해서 이곳 저곳에 깔아둔다. 밭을 늘리는 것도 잊지 말자. 그리고 빠르게 30명씩 3소대만 만들어 어느 마을이든 점령하면서 그곳을 식민지로 활용해 본진은 놔두고 식민지들을 골고루 발전시킨다. 발전된 식민지에서 인력을 착취하여 본진으로 끌고와 군대로 만든다. 물론 식량도 식민지에서 뺏어온다.
군대를 모을때, 밤에만 맵 우측 최상단 해골모양 제단에 생기는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만렙 유령병사 12명을 얻는 것을 잊지 말자. 깨는 방법은 그냥 왼쪽 위부터 별모양으로 묘비를 눌러주면 된다.
여기저기 침략해서 마을을 4~5개쯤 뺏었다면 군대가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다. 퀘스트를 깨고 나온 공물로 투석기와 궁수를 구입하고 투석기 3~5대 정도와 궁수:전사 2:3 정도의 비율로 300~400명 정도를 맞춘다. 이걸로 중앙의 길을 돌파하여 적 본진 바로 앞의 마을을 점령한다. 점령 후 자신의영향력을 늘리면서 투석기로 성문을 부순다. 부순 후에는 크리쳐로 군대를 소집하는 훈련소를 싸그리 다 부수고, 크리쳐끼리 싸움 붙여논 다음, 궁수와 검사로 모든 병력을 소탕한 뒤 여유롭게 점령하면 된다.

2.6.5. 랜드 5

여기서부터 이 게임에서 가장 오래 칼을 맞댈 일본 스테이지이다.
일본과는 3번 싸우게 되는데,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이번에 첫번째로 만나는 상대는 일본 지도자 2명 중 동생으로, 성격이 선하고 도시 건축가에 가까워 호전적이지 않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마을이나 촌락이 일본에게 감화되어 그쪽으로 끌려가니 자원이 부족해질 수 있다.
또한, 이번 랜드부터 상대방이 에픽 기적을 사용한다. 랜드 5에서는 사이렌 기적을 사용하는데, 이게 무서운 것이 본진에 떨어지면 한번에 내 아군이 전부 적군이 된다. 어지간한 파괴 에픽기적보다 훨씬 더 무섭다.
2.6.5.1. 감화 승리
여기도 별 볼일 없다.
성벽 지어놓고 크고 아름다운 안쪽 땅에서 빌라와 각종 사치 건물들을 짓다보면 알아서 감화승리한다. 중간에 나무가 부족할 수 있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나무를 한쪽에 많이 심고서 물기적으로 재배하자. 왼쪽의 산을 점거했다면 나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
2.6.5.2. 정복 승리
정복 승리가 가장 어려운게 이 랜드 5이다. 다른 랜드는 적 군사력 대비 감화력 요구량이 높아서 인구를 마구잡이로 늘려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데, 이곳은 그 비율이 낮아서 이곳의 군사를 전부 정벌하고 본진을 치려면 감화승리를 할 정도가 된다. 넓은 평야의 마을을 점령하면 공격을 안하는 것도 아니라서 무척 귀찮다.
일단 초반에 주는 궁수로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을과 주위 마을을 점령하자. 당연히 식민지로 써먹을 것이다. 특히 산 너머의 마을에는 광산이 있으니 마음껏 착취하자. 광석과 인구가 어느정도 모였다면 저번과 같이 전쟁이다. 넓은 평야 지대에 돌아다니는 소대들을 각개격파한다. 전사만 있다면 크리쳐를 보내면 된다. 크리쳐는 궁수에게는 한없이 약하지만 전사에게는 한없이 강하기 때문에 백명 이백명 따위로는 크리쳐에게 흠집도 못낸다. 특히 번개마법을 배우게 시켜놓았다면 적 전사들에게는 재앙이 도래할 것이다.
크리쳐와 병사들을 이용하여 중앙을 잘 갈아놓았다면 전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 턱 밑에 전초기지 마련하기를 시도한다. 가까이 있는 마을을 전부 점령하고 그곳에서 광석을 착취하며 성벽을 쌓아놓는다. 여기서도 투석기같은건 안나오므로 성벽만 쌓아놓으면 만사 오케이다. 계속 식민지를 고루 발전시키며 인력을 착취하여 총병력 300명 정도가 되면 크리쳐로 문을 뽀개고 안으로 진입하여 크리쳐와 함께 군대를 전부 분쇄하고 군대 관련 건물을 전부 박살 낸 뒤 여유롭게 본진을 점령하면 된다.

2.6.6. 랜드 6

그 다음 상대는 지도자 2명 중 형으로, 도시 건축가가 아니라 전사이기 때문에 굉장히 호전적이다. 본진에 수시로 정찰병을 보내며 상대의 군대가 제법 크고, 호랑이 크리쳐가 등장하기 때문에 동생쪽보다 땅을 차지하기 어렵다.
2.6.6.1. 감화 승리
여기서부터 감화승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정복승리가 점점 쉬워지게 된다. 전 땅에서는 건물을 마구 짓다보면 알아서 투항해 오는데 여기서는 광석이 전부 거덜날때까지 지어도 눈하나 깜짝 안한다. 따라서 여기서도 빌라가 최고다. 빌라 지어라. 광석은 중간에 성벽 수리하랴 신전지으랴 사치건물 지어주랴 하면서 짓다보면 금방 고갈되는데 나무는 차고 넘친다. 진짜로 감당을 못할 정도로 차고 넘치기 때문에 빌라를 지으면 된다. 다만 이번편에서는 위에 언급했듯이 수시로 정찰병들을 보내오기 때문에 성벽을 지어놔야 한다. 심지어 이번 땅부터는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일등 공신인 투석기가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궁수같은걸 배치해놓거나 아니면 수시로 크리쳐를 보내서 박살내는 수밖에 없다.
중반의 광석 고갈을 이겨내고 빌라를 지으며 나무를 수급하는 무한 루프를 타다 보면 꽤 오랜 시간 후에 땅을 점령할 수 있다.
참고로 나무가 부족해졌다면 섬 바깥쪽 작은 섬에 고고학 퀘스트가 있는데 이걸 받게 되면 퀘스트를 하는 동안은 섬에 대해 신의 권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그곳에서 차고 넘치는 나무를 전부 뽑아오면 된다.
2.6.6.2. 정복 승리
슬슬 선신보다는 악신이 승리에 유리해진다.
이 섬의 중반부터는 감화 승리 문단에서도 설명했지만 광석이 점점 부족해진다. 하지만 명심해라. 당신은 신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초반부터 병사를 키워 광석이 있어 보이는 마을을 무력으로 점거한다. 성벽은 크리쳐로 뚫어라. 광석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성병기 같은것에 쏟아부을 광석은 없다. 아니면 제련소를 지어서라도 여분 광석을 확보해서 생산하던지.
특히 일곱 사무라이 퀘스트는 아주 쓸만하다. 이 퀘스트를 받으면 섬 곳곳에 일곱 무사의 동상이 생겨나는데, 이 동상들을 전부 찾아내면 동상이 요란한 연출과 함께 사무라이가 되어 당신의 군대가 된다. 이 군대는 아주 강력해서 7명으로 40명 소대랑 싸워도 완승한다. 사실상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크리쳐 하나를 얻은 것과 같다. 물론 치유마법을 쓰면 아무도 죽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풀피가 되지만.
이번 땅에서는 주위 땅을 점령하기가 가장 어렵다. 하지만 크리쳐가 있기에 호랑이 크리쳐의 눈을 피해 마을을 찔끔 찔끔 점령하다 보면 어느새 전 땅과 같이 식민지를 키워 착취하기 시작하는 당신을 볼 수 있다.
이 이상은 다를 거 없다. 조심할 것은 호랑이 크리쳐 뿐. 크리쳐로 본진을 마구 헤집고 훈련소를 전부 박살낸 뒤 300명 정도의 군사로 본진을 돌파하면 된다.

2.6.7. 랜드 7

이제 일본 문명과의 최후의 결전이다.
삼각형 모양의 섬에서 각 플레이어는 꼭짓점 부근을 나누어 받는다. 당연하게도 형의 땅과 동생의 땅 둘 다 차지해야지만 승리할 수 있다.
가운데 도시는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이득이 상당히 크므로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삼키면 승리에 도움이 된다. 삼킬 생각이 없다면 사이렌 기적을 본토에 지어 불 기적으로 노릴 수 있을만큼 영향력을 넓힌 뒤에 성 안으로 불 기적을 마구 난사하면 중반 이후 대규모로 주둔하게 되는 적병들을 많이 죽여놓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승리하면 일본의 형 쪽이 병법운운하는 거에 대고서 악마가 "니가 병법을 안다고? 그 병법은 우리가 썼어!"라며 신랄하게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6.7.1. 감화 승리
이번 승리는 따지고 보면 가장 간단하다. 광물도 후반부까지 나름대로 풍부하며, 나무가 지천에 널렸기 때문이다. 다른 섬들과 같이 이 분야의 최고 존엄이신 빌라를 양산한다. 물 기적으로 나무 농사(?)>빌라>물 기적>빌라...수순을 밟으면 주어진 고지를 전부 빌라로 가득 채울 때 즈음 양쪽이 모두 항복하여 승리하게 될 것이다.
초반 성벽을 짓기 전 병사들의 소규모 웨이브만 크리쳐로 막다 보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다. 이번에는 전처럼 초반 성벽을 짓기도 어렵지 않고, 성벽을 이중으로 쌓아도 광물은 충분히 남기 때문에 백성들의 행복도를 충족하면서도 충분히 남는 양으로 감화승리가 가능하다. 단지 시간이 조금 더 오래걸릴 뿐이지. 공간도 바로 전 맵만큼 넘쳐흐르기 때문에 마음대로 짓고 마음대로 공간을 사용해도 상당히 낭비하지 않는 이상은 남는다. 걱정 안하고 마음대로 건설만하면 이기는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다.
주의점은 역시 에픽 기적인 지진 기적.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는 허리케인보다는 낫지만 성벽을 부수면 상당히 귀찮으므로 밑에 있는 편법을 쓰거나 크리쳐를 돌격시켜 미리 부수자.
2.6.7.2. 정복 승리
앞과 뒤 랜드와는 다르게 여기만 유난히 정복승리가 어렵다. 훈련소가 두 곳에 분산되어있어서 어느 한쪽을 조지면 다른 한쪽이 훈련소를 수리해서 군대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일단 언제는 안그랬냐는 듯이 헛간을 양산하여 전 영토를 헛간으로 도배한다. 역시 나무는 남아돌기 때문에 자원고갈 같은 건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이번에는 감사하게도 광석에 여유가 있으므로 시민들을 마음대로 착취하여 번식부를 수십명 찍어내어 군대로 끌고 갈 시민이자 노예의 수를 기하 급수적으로 키운다. 밭은 사이렌 기적을 지어서 바로 옆의 저지대 평지를 차지해서 지으면 좋다. 그 밭만으로 200~300명은 거뜬히 먹여살린다. 일단 군대로 만들면 굶어죽지는 않으므로 시민이 나오는 족족 군대로 편입시킨다. 이번에는 공물로 공성병기도 만들면 좋다. 권장하는 것은 4개정도. 이보다 적어도 상관 없지만 너무 많으면 방해된다.
궁수 100명 소대 3개와 검사 100명 소대 2개쯤이 갖추어졌다면 플레이어 기지를 아래로 보았을때 오른쪽에 있는 기지를 먼저 터는 것이 좋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왼쪽의 바로 아래있는 마을을 점거하고 바로 점령해도 좋다. 하지만 오른쪽에는 위대한 지진기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차지하고 지진 기적으로 왼쪽을 쑥대밭으로 만든 후에 돌격하면 아주 쉽게 점거할 수 있다. 공성병기 3대와 궁수 300명, 검사 200명 정도면 쉽게 점령이 가능하므로 적이 두쪽이라고 겁먹지 않아도 좋다. 어느 한쪽이 함락당하면 장기전이 되어도 식민지를 수탈하면서 나오는 경제력으로 나머지를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병영 건물을 가장 먼저 부숴놓는건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조건 먼저 부숴야 한다.

2.6.8. 랜드 8

일본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아즈텍의 땅으로 향하게 된다. S자 모양의 땅이며, 플레이어의 본진은 오른쪽 아래이다.
여기서부터 아즈텍과 2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번 랜드는 진짜로 맛보기다. 맛보기면서도 이전 랜드보다 초반을 지내기가 어렵지만, 초반을 지내고 나면 이렇다 할 침략이 없기 때문에 아주 쉽다. 감화 승리는 조금 오래 걸려서 정복 승리가 더 쉬운 편이다. 이번 땅은 군사력이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으므로 크리쳐로 부숴놓고 군사 300명 정도로 돌격하면 쉽게 뚫린다.
2.6.8.1. 감화 승리
이번 랜드는 바로 위에 서술했듯이 초반을 나기가 어렵지만, 그 이후에는 아주 루즈해지기 때문에 감화승리하기에 랜드 5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목재. 이상하게도 이번 랜드에서는 광물은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많지만 목재는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지극히 한정적이며, 그것이 밭을 지을 수 있는 공간과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편하지만 쉽지는 않다.
시작하면 먼저 오아시스 전역을 빠르게 손에 넣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그 전에, 바깥에서 대기하고있는 백 명 언저리 되는 군대를 크리처로 부숴놔야 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궁수를 배치해 놔서 크리처는 쉽게 죽으므로, 기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는 쳐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가는 마을이 쑥대밭이 되기 딱 좋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제단을 (되도록 오아시스 쪽으로) 지어서 불 기적으로 말살하는 것이 좋다.
초반 러시를 이겼다면 이후로는 진짜로 아무런 군사적 행동을 취해오지 않으므로 편안히 건설을 시작하면 된다. 훈련소 같은건 공간만 잡아먹는 쓰레기 이므로 짓지 않는 것이 좋다.
짓다보면 아즈텍 지도자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 수 있는데, 고층 건물을 지으면 '저게 무너지는걸 감상하며 즐길 것이다' 라고 말하지를 않나, 탁아소를 지으면 '애들? 그렇지. 애들도 남김없이 죽일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등, 그나마 정상적이던 일본 지도자에 비하면 그냥 폭군이라는 소리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어쨋든 인구를 늘리며 오아시스를 전부 차지하여 거기서 나오는 막대한 식량과 목재로 건설을 계속하면 이길 수 있다.
팁으로서, 오아시스 옆에 산으로 둘러쌓인 고지대가 있는데, 말도 안되는 수준의 (게임상 최고 수준이다!) 높은 감화력을 제공하므로, 이곳에 50층 고층건물같은걸 지으면 엄청난 감화력을 얻을 수 있다.
2.6.8.2. 정복 승리
당연하게도,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만, 짓는건 헛간이다. 마구 지어라. 초반 빌드는 감화승리와 같다. 자원이 없는 것 똑같기 때문.
크리처와 기적으로 군대를 전부 격퇴하고 오아시스를 상당부분 차지하여 자원 생산이 안정 궤도에 들어섰다면, 번식부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서 인구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킨다.
어른 남자는 번식부를 제외하고 전원 군대로 끌고간다. 당연하겠지만 성인 남자가 전혀 없으면 번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남겨두는 것이 좋다. 이번은 여유가 넘쳐나므로 먼저 S자의 중앙에 존재하는 '일라루암'을 정복한다. 허리케인 기적이 있으므로 본토에서 몇명을 차출해 이곳에서 노예로 부리며 충천하여 상대 본토에 발사하면 건물이 많은 만큼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이번은 바로 앞의 도시가 고맙게도 성벽이 쌓여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재정비하기도 딱 좋다. 딱히 적 본토에서 추격군같은게 나오지는 않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크리처를 동원해서 훈련소를 전부 부수고 점령하면 된다. 저항이 거의 없어서 무척 싱겁기 때문에 조금 심심할 수 있다.
다음 랜드를 위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2.6.9. 랜드 9

드디어 마지막이다. 아즈텍의 수도이며, 성이 진짜로 거대하다. 또한 옆에 해골 무늬가 조각되어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포스를 자랑한다.
마지막 랜드답게, 진짜로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때는 모를까 초반은 진짜 헬이다. 루프를 5번정도 탄 고인물이 아니고서야 빡겜을 해도 3번중 2번은 완전히 털려나가 재시작을 누르게 된다. 물론 고인물은 완벽한 설계로 다 막아내고 편안하게 감화승리를 시도한다. 아니면 본진을 털러 가든지.
2.6.9.1. 초반
악신 선신 가리지 않고 완전히 방어적으로 나가야만 버틸 수 있다. 궁수들을 전부 정면이 아닌 옆쪽 성벽에 배치하고 크리처로 적 고릴라 크리처를 견제해야만 한다. 성벽 수리비용이 말도안되게 비싸서 수리할 광석을 낭비하는 일이 적어지도록 해야한다.
시작한지 1분~2분정도 지나면 옆쪽으로 투석기와 수많은 병사들이 공격을 감행해 오는데, 이놈들이 검사와 궁수를 적절하게 섞어놔서 크리처같은걸론 상대도 안된다. 그러므로 시작하자마자 있는 백성 없는 백성 끌어모아서 극단적으로는 반은 기도, 반은 번식부로 설정하여 마나를 충당함과 동시에 인구를 늘려야 한다. 정면쪽 성벽에 있는 논은 최대한 수탈하여 저장고에 던져놓고.

공격이 시작하면 진짜로 모든 국력을 총동원해서 막아야한다. 여기서 못막으면 뒤같은건 없다. 이 상태가 끝날때까지가 초반이다. 그리고 이 초반이란 것이 시작해서 길게는 15분까지 지속된다.
군대같은거 양성하는건 시간 낭비이므로 그 인력으로 마나를 모은다. 불기적을 난사하며 군대를 전부 와해시키면 언제 만들었는지 투석기가 계속해서 공격해오며 크리처는 죽여도 죽여도 계속 돌격해온다. 진짜로 사람이 없는 인해전술을 느낄 수 있다.

잘막아내다 보면 조금씩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안정적으로 막아낼 때가 오면 친히 적장이 우리에게 거대한 선물을 준다.
"화산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이들을 도륙하라!"
"쏴라!"
화산 기적을 사용하기 직전

진지 바로 앞에 화산 기적을 발사한다!
이는 우리의 초록색 원 영향력을 완전히 무시하여, 처음 프로그래밍 된 위치에 이벤트 형식으로 발사되어 정면의 성벽을 완전하게 파괴하고 2차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따라서 저 대사가 떴다면 그 즉시 다중들기로 주위의 주민을 최대한 잡아둬야 한다. 주민 손실은 언제나 큰 손실이다. 아까 정면에 배치하지 말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용암은 물기적으로 굳힐 수 있지만, 굳어도 일정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곧 다시 활성화해 흘러내린다. 여러번 발사해 식히면 괜찮으니 아낌없이 난사해야 한다.
이 화산 기적이 발사되는 직전이 공세의 정점이므로 여기까지 막았다면 초반은 무사히 넘긴 셈이다. 그렇다고 성벽을 재건하지 않으면 본진의 군사가 몰려와 망하는 수가 있으니 신속히 성벽을 재건해야만 한다. 용암때문에 당분간은 적병이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그렇게까지 급할 필요는 없지만.
2.6.9.2. 중반
이후 선신이든 악신이든 재건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 때, 모든 일본식 집은 전부 철거한다. 공간 대비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땅에 이런거 들여놓을 여유는 없다. 전부 갈아엎고 빌라와 탁아소, 또는 헛간으로 대체한다.
당연하지만 에픽기적 건물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사이렌 기적을 건설하여 영토를 넓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노스 장군이 아즈텍인과 맞서는 우리를 돕기 위해 군대를 보냈어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천사
"당신을 도우러 왔습니다. 그리스인의 신이여! 노스 군대에 전투를 명하십시오, 그리스 신이시여. 우리는 당신을 위해 싸우고, 죽게 된다면 신의 전당에서 당신을 뵐 것입니다!" -노스 장군
재건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스랜드의 군대가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포탈을 타고 나타난다. 그렇게까지 강력하지는 않지만 계속된 공격으로 피폐해진 플레이어에게는 가뭄의 단비. 즉시 크리처와 잔존 병력을 총동원해 오른쪽 아래 기지를 점령한다. 버그인지 투석기는 계속 자동으로 생성되므로 크리처를 이용해 계속 부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투석기에 의해 군대가 전멸하고 만다. 선신도 이후 영토를 고려하여 차지하는 것이 거의 강제된다. 그리고 좋은 식량 공급원이 되어주므로 차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지하는 것이 좋다.
차지했다면 이후 재건을 위해 수많은 논밭을 지어주고 전원 번식부와 농부, 광부로 지정하여 경제 식민지로 만들어 마음껏 수탈해주자.

재건을 거의 완료했다면 공격해오는건 초반의 공세가 무색하게 투석기 몇대가 전부이다. 다만, 가끔씩 궁수 200명으로 공세를 감행해오므로 성벽에 궁수들을 많이 배치해두자. 버그로 가끔씩 성벽을 그대로 관통하여 내부 본진을 휘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진을 탄탄하게 만들었다면 두번째 지원군이 나타난다.
"우리 일본인들은 너희 그리스 전사들과 싸운다! 명예롭게!" -일본 형제중 형
"그리스인들은 우리와 명예롭게 싸웠다. 이제 우리는 동맹으로서 당신과 싸운다!" -일본 형제중 동생
"일본 놈들도 그리스 놈들과 함께 싸운다. 겁쟁이들! 어떻게 자신을 무릎 꿇린 놈들을 도울 수가 있지?" -아즈텍 장군
일본군들이 왼쪽 아래에 있는 도시 근처에 나타나 그리스군을 지원한다. 오합지졸인 노스군과는 다르게 지원병만으로 도시를 함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투석기도 주어지므로 키워서 최종결전에 사용하면 좋다. 투석기로 성벽을 무너뜨리고 대규모로 주어지는 궁수와 검사[16]들로 두번째 도시도 함락시키자. 이곳 또한 좋은 경제 식민지가 되어 우리에게 많은 자원을 줄 것이다.
식민지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발전시켜주면서 발전량 만큼 수탈하자. 인구는 힘이므로 남자는 번식할 정도만 남기고 전부 끌고가서 감화승리를 할 경우 건축가, 정복승리를 할 경우 병사로 만든다. 인구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번식시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거의 끝났다.
2.6.9.3. 후반
2.6.9.3.1. 감화 승리
식민지를 마음껏 수탈하며 인력을 가져다 쓰자. 건설부 사도로 만들어서 집을 짓게 만들면 일일이 짓는 것보다 빠르다. 군대로 지키면서 본진만 넓히며 빌라를 계속 짓다보면 어느샌가 감화승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번 땅은 그렇게 쉽게 감화승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빌라로 가득 채운다 한들 감화승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추가 감화량이 마이너스라면 빌라를 짓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따라서 감화력이 낮은곳은 신전같은 것을 적절히 지으면서 감화력을 올려야만 한다. 중간중간 쳐들어오는 200명 규모의 군대도 잘 막아내야 하고.
사실 초반이 어렵지, 초반과 초중반만 잘 이겨낸다면 감화승리는 노스군을 싸울때와 거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른 것은 그저 나무가 고걸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는 것. 그것만 잘 조절하면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이다.
2.6.9.3.2. 정복 승리
감화승리라는 뚫린 길이 있지만, 정복승리는 약간의 난이도만 감수하면 감화승리보다도 쉽고 빠르게 승리할 수 있다.
3중 방벽을 뚫기 위한 수많은 투석기(약 5대 이상!)와 500명 이상의 군대로 돌격을 감행해야 한다.
처음의 방벽은 수많은 투석기로 폭격을 가하면 의외로 쉽게 뚫리므로 크리처를 동원해서 뚫고 들어가면 된다.
두번째 방벽이 가장 어렵다. 첫번째 방벽을 깨자마자 훈련도가 무지무지 높은 정예 아즈텍 군사들이 공격을 해올 텐데, 이를 수로 밀어붙여서 격파한다. 투석기도 있으므로 사용하면 좋다. 약간의 아군피해도 발생하지만 그만큼 효율이 높아서 안쓰는 것 보다 낫다. 군대를 격파하고 나서는 훈련소를 모조리 때려부수고, 두번째 방벽도 돌파한다.
세번째 방벽으로 가는 길은 별거 없으니 대충 인해전술로 정리해주면 된다.
세번째 방벽을 돌파하여 본 진지를 눈앞에 두고서는 남은 병력과 정 중앙에 남아있는 훈련소를 모조리 점령하고, 전 병력으로 점령을 진행하거나, 열병식을 행하며 클리어했다는 즐거움을 천천히 느끼면 된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사이렌 기적과 크리쳐를 이용해 무혈입성을 할 수 있다. 우선 사이렌 기적을 열씸히 쌓으면서 크리쳐를 적 본진에 보낸다. 크리쳐가 도망가도 어느정도 쫒아오는 적 AI의 특성을 이용해, 기적을 쓸 수 있는 경계까지 와리가리 하여 적들을 모조리 끌고온다. 여기서 크리쳐가 살아돌아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으니 거의 다 끌어왔가면 그냥 죽게 내버려두자(...). 이후 예쁘게 모인 적진에다가 사이렌 크리쳐를 쏘면?? 아즈텍 최강의 정예병들은 모두 그리스 시민(그것도 남자!)이 된다. 이후 이렇게 모은 남자들을 이용해 군대를 늘리고 크리쳐가 부활하는 타이밍을 이용해 전력이 크게 약화된 본진털이를 하러가면 된다. 단 적 크리쳐가 살아있다면 와리가리에 방해가 되므로 먼저 적 크리쳐를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된다.

2.6.10. 엔딩

"비옵니다! 하늘에 비옵니다! 아즈텍의 신이 계신다면 저희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즈텍 장군이 하늘에 기도를 바치며
마지막으로 아즈텍 장군이 처음 그리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하늘에 신을 바라며 기도를 바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끝이 난다.
사실 이는 바로 아래의 확장팩을 예고하는 것.

2.6.11. 확장팩

아즈텍민족이 악신을 만나 언데드로 되살아나 복수하는 뒷이야기가 확장팩의 시나리오다. 본편에서는 민족들의 우두머리와 싸웠지만 확장팩에서는 플레이어와 같은 신과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처럼 기적을 쓰기 때문에 적절하게 방어를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방패 기적을 쓰거나 마을을 방어하진 않기 때문에 공격 방식에는 별 차이가 없다. 공략법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무력으로 점령할 경우 아즈텍 악신은 기적과 바위를 사용하여 마을을 방어하는데 군대의 숫자가 순식간에 감소한다. 이를 감안하여 크리쳐를 필히 데려가고 여러 소대를 끌고 가거나 대규모의 군대를 동원하자. 감화력으로 점령할 경우 마을을 점령할때마다 아즈텍 악신이 기적을 퍼붓기 때문에 방패기적으로 적절하게 방어해야한다.

첫번째 랜드는 인트로 격으로 아즈텍 악신이 무덤이 가득한 섬에서 언데드 병사들을 소환하는 장면이 나온다.

두번째 랜드는 본편에서 일본의 호전적인 형제와 싸우던 랜드 세븐이다.[17][18] 중앙의 마을에서 시작하게 되며 마을의 남자들이 아즈텍 본진 옆 전초기지 감옥에 갇혀있다. 일단 크리쳐로 기지의 문을 파괴하고 남자들부터 구하자. 초반부터 언데드 군대, 투석기, 크리쳐[19]와 기적으로 정신없이 공격하므로 느긋하게 플레이하다가는 재시작을 누르게 된다. 마을에 있는 바위와 크리쳐, 기적으로 적절히 방어하자. 땅을 차지하면 노스랜드로 넘어간다. 비석을 두드려 6마리의 해골들을 동시에 춤추게 하는 퀘스트는 왼쪽부터 1,3,6,7번째의 비석을 클릭하면 클리어 된다. 네개의 석상 수집 퀘스트의 경우 창을든 석상은 도끼를 든 석상을 향하게하고 도끼를 든 석상은 활을 든 석상을 향하게하고 활을 든 석상은 왼쪽 바깥을 보게하고 검을 든 석상은 창을든 석상을 보게하면 클리어된다.

세번째 랜드는 확장팩 고유 랜드로 중앙이 높이 솟아있는 형태다. 중앙에 적의 본진이 있고 그 주위를 빙 둘러 내려가며 적 마을들이 있다. 플레이어는 랜드 한쪽 구석에서 시작한다. 이번 랜드에서는 아즈텍 악신이 노스인들의 늑대 크리쳐를 사용한다. 이 늑대 크리쳐로 노스인들을 제물로 삼아 언데드 군대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20] 시작하는 마을의 토지가 크고 광물을 제외한 자원도 많기 때문에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아즈텍 악신이 랜드 중앙에서 바위를 던지고 언데드 군대와 노스 군대로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패 기적과 장벽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번 랜드는 적 본진에서 아군 본진까지는 기적을 난사할 수 없으므로 아군 본진에 기적이 떨어질 걱정은 없다. 지속적으로 오는 투석기와 언데드 군대는 치료기적과 바위로 가뿐히 격퇴할 수 있으므로 방패기적은 군대를 보낼때만 사용하면 충분할 것이다. 아즈텍 악신도 적 본진을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에 짜증이 났는지 자신의 마을이 넘어갈때마다 해당 마을에 바위와 불기적을 던지고 바위가 떨어지면 소리를 지르며 이 소도 가지고 가라고 이주민들에게 가축을 집어던지는데 플레이어의 악마부하에게 분노조절 치료가 필요해보인다고 까인다. 땅을 차지하면 본편의 첫번째 랜드인 그리스인의 본거지로 가게 된다.

마지막 랜드는 그리스인들의 본거지로 아즈텍 악신에 의해 점거당한 상태다. 본편의 마지막 랜드처럼 플레이어의 마을을 아즈텍 마을 3개가 둘러싸고 있어서 방어에 신경을 써야한다. 본진과 맞닿아있는 아즈텍 마을에 허리케인 기적 건물이 있기 때문에 크리쳐나 기적으로 허리케인 기적 건물을 견제해야한다. 적 고릴라 크리쳐가 건물 바로 옆에서 호위하며 불기적으로 망가뜨려도 금세 수복하기 때문에 용암기적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고릴라 크리쳐는 물기적을 쓰지못하고 용암이 흐르는 동안은 건물을 고치지 못한다. 적이 허리케인 기적을 본진에 찍어서 파란점이 생겼을때 건물을 파괴해도 기적 사용을 막을 수 있다. 이전 랜드와 같이 지속적으로 언데드 군대와 투석기로 마을을 공격하고 플레이어 마을의 감화력이 증가할 때마다 아즈텍 악신이 기적을 퍼붓는다.[21] 기적을 난사하기 전에 아즈텍 악신이 멘트를 하고 본진의 특정 구역을 손으로 훑는데 이 곳에 기적을 난사하므로 멘트가 나오면 방패기적으로 준비를 하자. 생명기적을 활용해 초반에 인구와 자원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데 왼쪽과 오른쪽 아즈텍 마을 방향으로 저장소를 길게지어 적들이 쳐들어오는 족족 불기적으로 죽여주자 그리고 시체를 다중들기로 들어 저장소 근처에 모아놓고 저장소에 식량, 목재, 광석을 조금씩 넣은 뒤 생명기적을 사용해주면 순식간에 인구가 3~40명씩 늘어난다 이런식으로 초반의 공격을 막다보면 금세 인구 1000명을 채우게된다. 적 마을은 인구수가 얼마나 남아있던 훈련소만 있으면 계속해서 군대를 보내기 때문에 마을을 함락하지 않고 인구 보급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감화승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생명기적을 사용해 넘치는 자원으로 빌라나 멘션을 지어주면된다. 적 마을의 감화력을 떨어뜨려
빠르게 승리하려면 적 본진 정문 앞 까지 영향력원을 확장하고 용암기적을 계속 던져주면서 적이 보내는 병사들을 불기적으로 죽이고 시체를 모아 부활시켜 에픽기적을 충전해 2~3발 정도 쏴주면 된다. 병력을 끝도없이 보내오기 때문에 숭배자 사도를 2~300명까지 만들어도 인구가 남아돈다. 정복승리는 상당히 어려운데 정문에 군대가 돌입하면 스켈레톤 병사와 숙련도가 꽉찬 투석기가 무한정 리필되기 때문이다. 특히 투석기는 방어력과 공격력, 공격범위가 엄청나게 높아서 3~4기가 모이면 [22] 대장간을 10개지어 숙련도를 만땅채운 보병 궁수 부대 3~400명도 순식간에 전멸시킨다. 때문에 정복승리를 노린다면 정문으로 돌입해선 안되고 우측 성벽을 통해 돌입해야한다. 우측을 통해 공격할 경우 투석기가 병사들을 인식하지 않고 새로운 투석기가 소환되지도 않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다. 공격이 실패해 군대가 전멸해도 적 마을에서 계속해서 군대를 보내오기 때문에 이들을 불기적으로 죽이고 시체를 모아 생명기적으로 부활시키면 건장한 20대 남성 사도가 수백명씩 모여서 전멸당해도 금방 복구할 수 있다. 본편의 마지막 랜드처럼 아즈텍 악신이 지진 에픽 기적도 사용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영역 확장을 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 땅을 차지하면 골드 스크롤이 2개 생긴다. 보너스 랜드를 해제하고 메뉴로 나가거나 현재의 상태로 2회차로 돌입할 수 있다.

보너스 랜드는 언데드 병사의 웨이브를 막는 일종의 디펜스 형식으로 중앙에 플레이어의 본진이 있다. 보너스 랜드에서 방어에 도움을 주는 석상이 두번째 랜드부터 하나씩 숨겨져 있는데 이 석상은 주위에 언데드 병사가 오면 전기 기적으로 공격한다. 석상이 유용하므로 보너스 랜드를 플레이할 생각이 있다면 석상을 꼭 모을 것을 추천한다.

3. 플레이 팁

1.다다익선
이 게임은 유지비라고는 식량밖에 없어서 뭐든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많으면 많을수록 식량수급도 잘되고, 식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것들의 코스트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뭐가 되었든 많이 늘리면 이긴다. 사실상 이 게임의 본질.
2.번식부는 미래
광부와 신자를 제외하고 다른것들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다 해줄 수 있지만 아무리 신이라도 성관계를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번식부의 필요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 시작시 주어지는 시민중 절반 이상을 번식부로 채워야 할 정도. 그러고도 인구증가가 늘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번식부를 많이 설정해 주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게임에서 숫자만큼 중요한 건 없다. 엘리트전사고 뭐고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면 이긴다. 그러므로 번식부는 상시 30명 이상 정도는 운용해주는 것이 좋다.
3.사이렌은 최강의 기적
공물금 40만밖에 안하는 사이렌 기적은 최고의 기적이라고 불러도 모자라다. 지진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고, 화산보다도 적의 전력을 크게 깎아 먹으며, 허리케인의 파괴력 같은건 견줄 수 없는 유용성을 자랑한다. 적의 군대와 시민이 최대한 많이 들어오도록 설정해서 발사하면 그 범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적은 아군이 된다. 그 무서운 아즈텍 최후의 땅 조차 사이렌 3방이면 완전하게 와해되어 고속도로를 만든다. 기적의 강함 뿐만이 아니라 통상적으로는 도달 불가능한 영역까지 영향력을 넓혀 엄청난 영토이득마저 가져온다. 이쯤되면 나머지 기적의 값을 공물금 20만씩 깎아내고 사이렌을 100만짜리로 만들어도 할 말이 없다.
4.기적은 만능
운석기적을 빼면 모든 기적은 거의 만능이다. 물기적만 있다면 나무와 식량은 걱정 없고, 불기적이 있다면 적군이 얼마나 쳐들어오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번개 기적은 멀리 떨어진 군대를 학살하기 딱 좋고, 치유기적은 군대를 다시 만피로 만든다. 방패 기적은 적 진지에 던져 군대를 와해하기 딱 좋고, 투석기도 전부 막아낸다. 그야말로 신의 권능이다. 유일한 코스트인 마나만 있다면 무한정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번식부 다음으로 기도를 바치는 사도들을 최대한 양성해서 마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5.감화승리의 최고존엄, 빌라
빌라와 제단, 신도만 있다면 감화승리가 가능하다는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다. 물기적으로 무한히 나무와 식량을 양산해서 무한히 빌라만 지으면 마지막 랜드를 제외하면 어떤 게임이든 이길 수 있다. 성벽은 그냥 손으로 대체하면 된다. 극단적으로 빌라만 짓고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변칙 플레이도 가능할 정도.(...)

4. 이스터 에그

밤 10시 마다 이 게임을 실행하다 보면 자기가 설정한 이름을 귓속말 하듯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소름끼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악한 신으로 플레이하면, 여기서 한술 더 떠서 마지막에 죽으라는 속삭임까지 한다.
한국어 발음은 잘 못하니까 괜찮다

5. 기타



[1] 다만 악한 크리처가 되어도 싸움 실력은 형편없다......[2] 공물금을 위해 목표 달성을 해야하는 경우 꼼수가 있다. 차지하려는 마을까지 건물을 지어 영역확장을 한 뒤 기적이나 크리처를 이용해 마을과 군대를 초토화시킨다. 그 다음 군대를 끌고와 감화력이 큰 건물부터 차례로 공격한다. 이렇게 하면 차지하려는 마을의 감화력은 감소하고 플레이어의 본진의 감화력은 증가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보다 훨씬 빠르게 점령할 수 있다. 이 꼼수를 쓰면 랜드 나인의 아즈텍 본진도 감화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3] 감화도는 에픽 기적 건물과 비슷하지만 영역 확장에 있어서는 넘사벽으로 에픽기적 건물이 넓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한 건물이다.[4] 랜드 세븐, 마지막으로 일본의 두 형제와 싸우는 곳에서 초원 관련 브론즈 퀘스트가 있다. 본진에 초원을 짓고 나면 플레이어에게 불평하는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신의 소에 관한 불평인데 본진을 잘 살펴보면 한 남자가 소 몇마리를 끌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치료 기적을 사용해주면 공물금을 얻을 수 있다.[5] 선유저의 경우 방어용 궁병부대를 손파이스팅으로 죽지않을 만큼만 고루 쳐주고 이 기적을 쓰면 선이 증가한다. 아니, 그 전에 크리쳐가 먼저 오니 크리쳐 선을 올려줄 때 써도 된다.[6] 하지만 확장팩 '신들의 전쟁'에서 전문가 기적 모드를 구입했다면 조심해야 한다. 쳐들어온 군대를 막겠다고 불기적을 썼다가 우리 건물부터 들판까지 싸그리 타는 경우가 생긴다.[7] 여담으로 전기기적을 자신의 주민에게 쓰면 적과 마찬가지로 감전이 되지만 죽지는 않는다. 파지직 소리가 나면서 몸을 부르르 떠는데 기분이 아스트랄하다... 직접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느낌이다.[8] 피아식별없이 인간, 동물, 식물[9] 이 기적을 본진에 주민이 밀집한 지역이나 자신의 군대에 사용한다면 순식간에 100% 악을 찍을 수 있다.[10] 피아식별 없이 인간, 동물[11] 저장소에 곡식과 광석이 1이라도 있어야 채워진다. 곡식과 광석이 하나도 없다면 효과가 없다.[12] 목재에는 5000단위로 효과가 있다. 이를테면 1~4999이면 5000이되고 5001~9999이면 10000이 되는 셈[13] 시체 관리만 잘한다면 똑같은 사람으로 한 군대를 계속 굴릴 수 있다.고인능욕기적[14] 예를 들어 확장팩 마지막 랜드에서 시작하자마자 제단을 짓고 본진 옆에 있는 허리케인 기적 건물에 지속적으로 몇개 던져주자. 아즈텍 악신이 허리케인 기적을 쓰는 것을 막을 수 있다.[15] 공물금이 200,000원으로 기적 중 가장 비싸다.[16] 여기에는 7사무라이도 껴있다![17] 섬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마을의 위치나 세부적인 사항이 조금씩 다르다.[18] 너트 오일의 주정뱅이 노스인 무리들이 다시 등장하는데 스켈레톤이 됐다. 뼈밖에 안 남았지만 예전의 그 음악에 또 춤을 춘다.[19] 아즈텍 민족의 원숭이 크리쳐가 나오는데 크리쳐도 언데드 상태다.[20] 실버 퀘스트로 늑대 크리쳐의 얼굴을 맞추는 퍼즐이 있다. 이 퍼즐을 맞추면 늑대 크리쳐가 일시적으로 스턴 상태가 된다. 적절하게 사용하자.[21] 본진 주변의 적 마을을 점령해도 아즈텍 본진에서 기적을 난사하기 때문에 기적 난사를 원천적으로 막을수가 없다.[22] 투석기의 경우 버그인지 파괴되는 동시에 아무런 딜레이도 없이 새로 소환되어 점령하는 내내 공격을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