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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의 이름을 가진 서적들에 대한 문서.2. 앨런 E. 너스의 소설
1974년 출판된 작가 앨런 E. 너스(Alan E. Nourse)의 소설 <The bladerunner>.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생학이 대두된 미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게 되자 불법으로 의료 암시장이 열리게 된다. 의료 암시장에서 각종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운반하는 사람들이 '블레이드 러너'라고 불리운다.[1] 주인공 빌리 짐프(Billy Gimp)는 그 중 한 명이다.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이 작품에서 제목을 사 따온 것으로 유명하다. 책의 내용은 영화와 전혀 무관하다.
3. 윌리엄 S. 버로우즈의 소설
1979년 출판된 윌리엄 S. 버로우즈(William S. Burroughs)의 소설. <Blade Runner a movie>. 위 문단의 앨런 너스의 소설을 영화용 각본으로 작업하다가 별도의 소설로 출판된 것으로, 그래서 어 무비라는 이름이 들어갔다. 물론 영화화되지는 못했다.4.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파생 소설들
- <Blade Runner>: 1982년 출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의 제목만 바꿔 재 출간한 것.
- <Blade Runner: A Story of the Future>: 1982년에 출간.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소설판을 원작자인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의 저자 필립 K. 딕에게 집필해달라고 문의하였으나 당연하게도 딕의 반응은 매우 불쾌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작가 레스 마틴(Les Martin)이 영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소설을 집필하였다.
- <Blade Runner 2: The Edge of Human>: 1994년 출간. <Blade Runner: A Story of the Future>의 후속작이다. 작가는 K.W. 지터.
- <Blade Runner 3: Replicant Night>: 1996년 출간. 위 소설의 후속작.
- <Blade Runner 4: Eye and Talon>: 2000년 출간. 위 소설의 후속작.
엣지 오브 휴먼과 그 시리즈는 영화의 후속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작가 K.W. 지터(K. W. Jeter)는 필립 K. 딕의 친구였으며, 스팀펑크란 말을 만들어낸 작가기도 하다. Philip K Dick Trust과 Blade Runner Partnership의 허가를 받아 출간되었다. 90년대에 Stuart Hazeldine에 의해 <Blade Runner Down>란 제목의 영화 후속작을 위한 각본으로 개발 되었지만 결국 취소되었다. 데커드가 주인공이며 타이렐의 조카가 나오는 등 영화 스토리를 계속 따라간다. 하지만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최종판(파이널 컷)이 나오면서 근본적인 설정이 부정된 점도 있다. 소설에선 6번째 레플리칸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영화의 미국 개봉버젼에서는 언급만 있고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던 존재다. 하지만 파이널 컷에선 이 레플리칸트가 영화 시작부터 사망한 것으로 대사가 수정되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본 문서의 등장인물을 참고할 것. 다만 파이널 컷이 '정사'로 규정된 것은 또 아니라 소설이 폐기된 설정의 작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받아들이기 나름일 뿐.
5.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파생 만화
- <A Marvel Comics Super Special: Blade Runner>: 1982년에 마블에서 출간한 만화로,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만화화 하였다.
- <Blade runner 2019>: 2019년에 출간.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비슷한 시기를 다루고 있는 만화. Alcon Publishing의 허가를 받아 타이탄 코믹스에서 출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레이드 러너 2019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