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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24 21:50:24

블레이드넷

BLADENET
개발 Flyleap Studios
유통 Flyleap Studios
플랫폼 스팀
출시일 2017년 10월 7일
장르 FPS / TPS 멀티플레이
링크 스팀 상점 페이지

1. 개요2. 설명3. 아이템4. 맵5. 노하우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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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멜버른의 2인[1] 인디 게임 개발사 플라이립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1인칭/ 3인칭 멀티플레이 잠입 슈팅 게임.

2. 설명

19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일본풍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슈팅 게임. 플레이어의 목표는 NPC가 아닌 진짜 유저의 캐릭터를 찾아내서 사살하여 드랍되는 데이터 링크를 습득하거나 종종 랜덤하게 보급되는 데이터 링크를 습득하는 것으로, 데이터 링크를 한번 습득할 때 마다 데이터 수치가 10%씩 쌓이는 것을 이용하여 데이터 수치를 100%까지 상승시키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만약 제한시간 내에 100%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종료 시점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유저가 승리한다.

상기한대로 배경이 일본풍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세계관인지라 맵들은 하나같이 깔끔해보이지만 무미건조한 디스토피아풍 디자인이며 캐릭터들의 디자인들도 사이버펑크스러운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여기저기 일본어 표기가 난무하는데 이는 제5원소, 다이 하드, 데몰리션 맨, 블레이드 러너 등 당대에 개봉했던 영화들의 분위기에서 따온 것들인데, 이는 이 당시 일본의 버블 경제로 떡상한 일본 자본들이 일본 내에선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자 해외 침투가 활발했고 일본 대중문화들도 이에 편승하여 해외에서 상당히 퍼지게 되다보니 미래엔 일본 문화와 서양 문화가 섞인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보았던 사람들의 예측에서 기반했던 묘사이다.

여하튼 이 게임의 특징은 플레이어 캐릭터와 NPC 캐릭터들이 같은 모델링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NPC로 위장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군중 속에 섞인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문제는 반대로 상대방도 NPC와 같은 모델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 상기한 목표가 상대 플레이어를 사살하여 데이터 링크를 습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문제가 된다. 때문에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이 NPC인지 유저인지를 구분하는 심리 싸움이 상당히 치열하다. 더 큰 문제는 NPC들이 때때로 대놓고 유저로 착각당하기 좋은 액션을 취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갑자기 뜬금없이 내달리거나, 해킹 지점 앞에서 핸드폰을 꺼내드는 등 유저 기만질(...)이 종종 일어난다. 게임 특성상 NPC를 죽이는건 불이익이 많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는 만큼 수상한 행동을 보여도 바로 의심하기 어렵다는게 포인트.

원래 그렇게 유명한 게임은 아니였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여러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통하여 인지도를 제법 쌓았다. 그 때문에 스팀 평가 댓글란에 한국어로 된 댓글이 거의 대부분이다.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긴 한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공통적으로 너무 적은 유저수를 항상 꼽고 있다. 상기한 스트리머들의 방송들만 해도 자연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시청자들이 같이 접속하는 식으로 인원수를 맞춰서 플레이할 정도. 정작 비밀방 개설 기능이 없이 공개방만 존재해서 아무나 다 오갈 수 있다보니 아는 사람들끼리만 편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3. 아이템

모든 아이템은 1번키 비무장, 2번키 폰은 기본이고 3번키는 바통 아니면 카타나 고정이며 4번키는 총기, 5번키는 회복약이다.

4.

5. 노하우

6. 기타

본작의 로고 아래에는 刃ネット 라는 일본어 표기가 실려있는데 각각 칼날 인(刃) + 인터넷(넷 = ネット)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제작사가 호주 제작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의미를 지닌 일본어로는 보이지 않고 BLADENET이라는 이름을 적당히 일본어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2] 실제로는 일본에선 인지도가 제로에 가까운 게임이다.

개발사의 이력이 독특한데 원래는 '플라이립 스튜디오 Pty. Ltd.(Flyleap Studios Pty. Ltd.)'라는 이름의 개인사업자였지만 이후 지금의 인디 개발사인 '플라이립 스튜디오(Flyleap Studios)'로 다운그레이드 바뀌었다. 때문에 개인사업자 시절 명의로 출시했던 예전 게임들(Kingdoms Rise 등)은 사후지원이 불투명해졌다. 블레이드넷은 변경 이후 출시한 게임이긴 한데, 현재는 이 스튜디오의 최신작인 드론 시뮬레이터 게임 FPV Air 2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그 쪽으로 집중하고 있는건지 블레이드넷의 관리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실제로 공식 SNS에서도 게임 출시 이야기까지만 업데이트 되어있고 그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전혀 안 되고 있다.

지금은 판매중지되었다.


[1] 블레이드넷 소개 페이지에 두명이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다.[2] 다만 단순 번역기는 아니고 나름대로 일본어는 어느 정도 알고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BLADENET 이라는 이름을 구글 번역기 등으로 돌리면 그냥 가타카나로 음독 번역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