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lokecore-look.[1]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입거나 일상복과 매치하는 패션을 뜻한다.녀석을 뜻하는 영국 속어 블록(bloke)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뜻하는 신조어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이다.
2. 상세
본래 영국 길거리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은 남성 축구팬의 모습을 패션으로 해석한 것이 시초이다. 한국에서는 NewJeans 등 걸그룹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블록코어 스타일을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23년 7월쯤부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현재는 스포츠 구단들도 팔 걷고 나서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이나[2] 자체 제작한 패션 유니폼을 판매하는 등[3] 더 이상 팬들만의 문화가 아닌 구단마저도 주의 깊게 살피는 스포츠 산업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 또한 현대 유니폼 뿐만 아니라 레트로/클래식 유니폼도 블록코어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레트로 유니폼을 파는 가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1] 한국에서는 발음 때문에 blockcore라고 오역되는 경우가 많다.[2] 예시로 FC 바이에른 뮌헨은 2021년부터 매년 옥토버페스트 기념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다. 옥토버페스트가 바이에른 주 지역 축제라서 가능한 일이다.[3] 예시로 아디다스는 원래 유니폼의 디자인을 간소화한 라이프스타일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