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red> 블록 Block In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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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이전 사명 | Square Inc. (2009년 2월~2021년 12월) |
| 설립일 | 2009년 2월 14일 ([age(2009-02-14)]주년) |
|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 |
| 국가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상장 거래소 | 뉴욕증권거래소 (2015년 11월~ / SQ) |
| 창업자 | 잭 도시 짐 맥켈비[1] 트리스탄 오티어니 |
| 지배구조 | 잭 도시 (7.9%) 뱅가드그룹 (5.9%) 짐 맥켈비 (2.0%) |
| 경영진 | CEO 잭 도시CFO / COO 암리타 아후자CEO / 캐시앱 브라이언 그라사도니아CEO / 스퀘어 알리사 헨리 |
| 산업 | 핀테크 |
| 시가 총액 | 537억 달러(2024년 3월) |
| 매출 | 175억 3,000만 달러(2022년) |
| 영업 손실 | 6억 2,500만 달러(2022년) |
| 고용 인원 | 12,428명(2022년) |
| 본사 | 없음[2]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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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록은 미국의 핀테크 기업으로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의 주도 하에 부실한 신용카드 업체의 소상공인 결제 지원에 불만을 품고 사업을 시작했다.[3] 아이폰 열풍을 타고 모바일 시장이 이제 태동하기 시작했던 초창기,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결제를 가능케 하는 아이폰 전용 카드 리더기 출시가 이 기업의 시작이다.[4] 스퀘어라는 기업명도 정사각형 형태의 카드 리더기에서 따온 것이다.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리즈 E 단계까지 펀딩을 받고, 2015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에 29억 달러 규모로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는 소프트웨어 위주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향이 바뀌었다.
2. 사업
2.1. 캐시앱
캐시앱은 미국의 P2P 송금 서비스이다. 벤모의 라이벌[5]이며 국내로 따지면 토스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편하다. 송금부터 시작해서 자산관리, 증권투자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6]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결제와 유가증권 거래가 증가한 덕분에 캐시앱 매출이 스퀘어 매출을 추월하게 되었다. 의외로 비트코인 수수료가 캐시앱 매출의 1등 공신이며, 본업인 송금 수수료와 캐피탈, 즉시인출, 캐시카드 등의 기타 서비스보다도 매출이 높다. 2020년부터는 자사에서 직접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2023년 2월 기준으로 1억 9,000만 달러 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캐시앱 사업은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2022년, 290억 달러로 BNPL 업체 애프터페이를 인수했다.[7]
2.2. 스퀘어
스퀘어는 기업의 이전 사명이었으며, 블록의 원조 사업 분야이다. 상술한 카드 리더기부터 시작해서 POS기기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시장의 한계를 체감한 현재는 '스퀘어 스탠드'라는 통합 솔루션을 출시한 이후 소프트웨어 POS와 매장관리 솔루션 등 전자화가 이루어지고 하드웨어 매출은 미미한 편이다. 스퀘어의 주 매출원은 결제 수수료인데, 결제의 50%가 식음료와 유통 분야에서 발생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판매 금액이 50만 달러를 넘기는 대형 셀러들 비중이 2014년 10%에서 2022년 39%로 크게 증가하며 고객 구조가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블록의 캐시카우.2018년, 웹 호스팅 업체인 위블리를 3억 6,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3. 타이달
2021년, 3억 달러에 타이달을 인수해서 자회사로 두고 있다.3. 통계
- 캐시앱(2022년 연결 기준)
- 유입 금액[8] : 2,030억 달러
- 월간 활동 거래 건 수(MTA) : 5,100만 회
- 스퀘어(2022년 연결 기준)
- 총 거래액(GPV) : 1,865억 달러
- 거래 건 수 : 40억 회
- 신용카드 : 6억 4,000만 개
- 구매자 프로필 : 2억 6,400만 개
- 자사 고객들의 고용 규모 : 200만 명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힌덴버그 리서치
2023년 3월, 힌덴버그 리서치의 블록 저격 리포트가 나왔으며, 사실여부 관계는 차후에 확인해 보아야 하겠지만 힌덴버그에서 주장한 내용들이 진실일 경우 경영진의 감옥행이 가능해질 정도의 심각한 사항이다. 가짜계정 이슈, 부실한 실원인증, 주가사기, 자전거래 등이 주요 사안이다. 전 직원에 따르면 거래지표 통계 중 자전거래 비율이 40-75%에 이르며 매출의 35% 이상이 부풀려진 것 이라고 한다. 또한 신원확인 없이 이메일로 가입이 가능하게 한 데 이어 신원 확인이 부실하여 유명인 사칭 등으로 후원금 스캠이 엄청났다고 한다. 심지어 이 사칭 이름으로 비자카드를 발급 가능하기도 했다. 또한, 이렇게 앞선 부정 행위들로 유저들을 끌어모아 2021년 팬데믹 시기 주가가 크게 오르자 잭 도시 등 주요 임원진이 10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하여 폰지 사기에 준하는 모럴 해저드를 범했다고 주장한다.#공홈1#공홈2#트위터정리글 이로 인해 주가는 폭락했고, 블록은 자사가 SEC 규정을 잘 지켰으며, 힌덴버그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한다.해당 건은 공매도 펀드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더러 정황 외에는 주목할만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수사로 이어지진 않았다.
4.2. 보브 리 사망
2023년 4월 공동창업자이자 CTO를 역임했던 보브 리가 샌프란시스코 시내 인근 지역에서 지인에 의해 흉기로 살해당했다. 리의 죽음에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 중심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었고 샌프란시스코 한복판에서 사람이 피살될 정도로 치안이 불안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1] 잭 도시와 대학 동문이며 같은 동네 출신이다.[2] 창업자 잭 도시가 탈중앙화를 꿈꾸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 여느 암호화폐 기업들처럼 본사가 없다.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현 법인 체제의 근간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다.[3] 신용카드 보급률이 전세계 최상위권인 한국과 달리 미국은 카드 사용률 뿐만 아니라 카드망 통합도 덜 진전된 상태였으며 POS 등 인프라는 물론 국내의 VAN 같은 개념이 따로 없을 정도였기 때문에 승인과 전표매입 과정이 어려웠다. 따라서 가맹에 따른 시장 파편화가 특히 심하다.[4] 건당 2.65%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한다.[5] 통계상 벤모는 고소득층의 백인과 아시아인 사용 비중이 높고, 캐시앱은 젊은 층, 저소득층 사용 비중이 높은 편이다.[6] 원앱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라 벤모 외에도 소파이, X Corp. 등이 잠재적 경쟁자로 뽑힌다.[7] 2022년 기준 업계 2위.[8] P2P 송금, 코인 결제, 주식 결제, 예치금, 직불 결제, 보증금 등 캐시앱으로 유입되는 모든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