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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3 05:28:43

블루메신저

1. 개요2. 등장인물
2.1. 회사2.2. 경찰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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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개발사 클라슈에서 개발한 비주얼 노벨 모바일 게임. 텀블벅에서 248% 후원을 달성하여 2022년 12월 30일에 출시되었다.

게임 소개문에서 쓰여있듯 게임 장르는 메신저 피싱 시뮬레이터로 홍보되었으며, 실제로 게임 내에서 보이스 피싱 등의 사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팁을 알려주는 등 공익적 의도를 가지고 개발된 게임이지만 저주, 점술이나 영혼과 같은 비현실적 소재 또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등 사실상 미스테리 장르를 겸하고 있다.

2. 등장인물

2.1. 회사

2.2. 경찰

3. 기타

보이스 피싱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공익적 메시지, 뛰어난 비주얼로 호평을 받는 부분이 있는 한편, 잦은 버그나 과도한 메타 개그[1], 번잡한 장르 설정[2] 등은 비판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작중 등장하는 몇몇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매우 판타지스럽다. 회사 파트의 인물들은 염색 등의 캐릭터적 과장이 약간 있을 뿐 일상에서 으레 볼 수 있을 법한 현대적 분위기에 머무르고 있지만, 사채업자나 박형사, 해결사 유미 등 기타 캐릭터들은 이능력 배틀물에 등장한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만큼 작중의 배경과 괴리감이 심하다. 다른 장르의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캐릭터들을 재활용해 등장시킨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작중 풍월량, 김도, 케인, 짬타수아, 아빠킹 등 유명 스트리머들의 외형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김도의 발언에 따르면 개발 과정에서 '스트리머의 외형을 패러디해도 괜찮겠느냐'는 연락이 들어왔었다고 한다.


[1] 개발자 캐릭터가 직접 주인공에게 연락을 하여 "개발사 사정이 힘드니 광고를 봐달라"는 요청을 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게임 내내 꾸준히. 이 부분은 인앱 광고가 제거된 유료버전에서도 제거되지 않아서 게임이 먹통이 되는 버그를 일으키기도 한다.[2] 회사/피싱 파트에서는 평범한 일상 사건 장르의 내용이 진행되다가, 중반부 흑의교 파트에서는 갑자기 영혼이나 저주, 인과율 등이 우후죽순 언급되며 오컬트 미스테리적 요소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