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56:23

블루베리머치

<colbgcolor=#00498c,#000><colcolor=#fff,#ddd> 블루베리머치
Blue Very Much|BVM
파일:KMJ.jpg
본명 김명준(金明俊, Kim Myung June)
출생 1978년 1월 8일 ([age(1978-01-08)]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김해 김씨
신체 180cm, 63kg, A형
학력 서울남천초등학교 (졸업)
오주중학교 (졸업)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졸업)
경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사, 석사)
종교 가톨릭 (세례명: 요한)
직업 기타리스트,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소속 핑거탭레코즈
MBTI ENTJ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유년시절3. 활동4. 장비5. 연주력6. 여담

[clearfix]

1. 개요

BVM
대한민국의 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 젊은 음악가라 말할 수 없지만 음악, 연주, 모든 것이 젊다.
주로 혼자 음악 전체를 만들며 초반기에는 객원보컬들과 앨범을 발매했다.

2. 유년시절

학자를 꿈꾸시던 아버지는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셔야 했었고 어머니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으로, 시장으로, 일터로 나가셔야했다. 단칸방에서 4가족이 지내야 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 가족을 원망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가난한 게 뭔지 알고 싶지도 않았다고 한다.

어린시절은 두살터울인 누나[1]가 본인을 줄곧 챙겨줬는데 집안 형편이 조금 나아질 무렵에 누나는 조그만 다락방에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고 그곳에서 누나가 듣던 카세트테이프로 팝음악들을 같이 들으며 유년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혼자 지내는 시간도 그렇게 심심하지 않았던 것이 혼자서 땅바닥에서 흙장난을 하고 바닥에 낚서를 하고 있다 보면 동네 친구들이 모였었고 같이 깐부로 지내기 일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항상 우는아이였다고 한다. 가난하다고 놀림받고 학교에 돈 안가져왔다고 선생들한테 맞으면서 지내면[2] 웃을 수가 없는 게 당연할 것 같다. 하루는 친구가 집에 놀러오고 싶다고 해서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친구에게 찐고구마[3]를 대접했는데 그 친구는 한입도 안먹고 자기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다음날 그 친구는 여러명을 모아놓고 블루베리머치 집은 찐고구마를 먹는 가난한 집이고 어떻게 친구가 놀러왔는데 고구마 따위만 주냐며 놀렸다고한다(그 뒤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찐 고구마를 못먹게 되었다고...).

[4]


학창시절은 위에 고구마 일화는 그저 일상이었고 정말 죽을 것 같았던 2가지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성폭력을 당했던 경험인데 정말 죽을뻔했다고 한다. 이후로 남자를 혐오하게 되고 강압적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상황을 극혐하게 된다. 또 하나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전체 학생들에게 비웃음과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인데 그 뒤로 중학교 졸업할 때 까지 그 일진 무리들을 피해 다녔고 그 주동자였던 친구가 서울 장충동의 유명한 녹음실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망하길 바라며 절대로 그 녹음실에는 안간다고 한다.

악기 연주에 관심을 느끼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 초등학교시절 음악점수가 "가"가 나오는 바람에 누나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면서 부터였다. 누나도 블루베리머치도 유일하게 사교육을 받은것이 피아노 라고 하는데 이는 아마도 어머니의 영향이었던것 같다.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자식들에게 삶에있어 즐거운 것이 음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고 본인이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풀고 싶으셨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부터는 학폭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림[5], 패션과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생겼고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방송반 생활을 하면서 부터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고 한다. 그때는 노래 잘하고 춤 잘추는 친구들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고교진학후에 친구들이 죄다 학교내에서 인기 많은 핵인싸, 딴따라 였다고 한다.

이후 대학교를 진학하고 성가대에서 밴드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이때는 기타를 잘치지 못했었다고 한다. 농구를 하면서 왼손 검지를 다쳐서 왼손으로는 기타운지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타를 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후 갑자기 기타를 며칠만에 익히게 된다. 블루베리머치의 말에 의하면 "서울교대[6] 운동장을 걸어나오는데 따뜻한 햇살이 갑자기 뜨겁게 가슴속에 들어오는 기분을 느꼈다" 라고 한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해서 왼손잡이 기타를 구입하고 쉼없이 기타만 쳤다고 한다.

3. 활동

초, 중학교 시절 학교내 미술대회에서 상장을 휩쓸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물감을 살 돈이 없어서 미술을 더이상 할 수는 없었다. 주요 이력은 1990년대 KBS "생방송 여성"이라는 TV 프로그램에 "21세기 미래의 내모습"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서 학교 대표로 TV에 출연하게 되는데 메인게스트가 되어서 아버지와 함께 TV에 나왔다고 한다. 1시간 넘게 부모님 험담을 해서 동네에서 유명인이 되었다고 한다.[7]

2000년 초반부터 PC통신, 싸이월드, 다음까페로 만난 친구들과 음악 모임을 시작했다. 매주 홍대에서 공연을 하고 악기와 용돈을 벌기 위해 술집 서빙, 대학원 조교 생활을 하면서 대학 생활을 했다한다. 이후 2000년 중, 후반 친구와 "키스어클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당시 밴드 목표는 여성취향의 모던록이었다. 하지만 카우치 사건 이후로 밴드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게 되어서 홍대의 많은 클럽들이 문을 닫거나 손님이 없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길거리 공연을 일년여 가량 지속했는데 당시에는 버스킹이라는 말도 없을 때라고 한다. 한번은 태안군 쪽 해수욕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니 맥주랑 술들이 엄청 쌓여있었고 술을 다 마실 때까지 밤새도록 공연을 이어갔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음악을 했던 팀들로는 좋아서하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 등이 있다.

생활이 넉넉치 않았다. 주변에 친구들과 형들은 이미 연애를 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안정적인 직정을 다니고 있었다. 밴드생활에 올인을 하고 싶었지만 본인은 주변의 유명한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보였다. 앨범발매를 준비하던 중 리더였던 보컬과 맴버들에게 "더이상 밴드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한다.[8]

이후 IT회사에 입사하여 회사생활과 음악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혼자서 익힐 수 있는 음악 기술들을 모두 독학으로 연마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음악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물론 학교 선배중에 미디음악을 계속 하던 형이 한명 있었는데 지금은 실용음악과 교수가 되고 스튜디오를 설립해서 음악 생활을 하고 있고 성당에서 같이 음악을 하던 동생은 방송국 음악 PD가 되었고 또 다른 동생은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9]

2014년 처음으로 "Siesta"라는 EP를 발매 하게 된다. 이때는 큐베이스라는 프로그램 하나와 기타, 마이크로만 앨범을 만들었고 객원보컬과 녹음을 진행했는데 객원보컬에게 미안할 정도로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앨범을 내렸다고 한다.

2015년 "조금더" https://www.melon.com/album/music.htm?albumId=2318687
소녀 취향의 곡을 발매하고 전에 없던 레트로한 느낌으로 노래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감이 붙어서 객원보컬들을 본격적으로 구인하고 앨범을 만들기 시작한다.

2016년 "안드로메다"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2670647 , "바람이 불어오면"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2671803 , "불면증이 있던 그애에게"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2673188

2017년부터 가사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남여의 얘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비관적인 상황들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10]



2018년, 2019년에는 독특한 느낌, 그리고 비쥬얼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에 잠겨있었다고 한다. 이에 음악에 관심이 없어도 순수하게 목소리가 좋은 사람들을 찾아보려했고 힙합과 EDM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영상촬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당시 만들었던 노래들 중 많은 곡들이 멜론 메인페이지에 소개가 되기 시작하지만 정작 보컬들의 도움을 받고 보답을 못해주는 것에 회의를 느꼈고 직접 모든것을 다 해보고자 한다.






2020년 10곡이 담겨있는 정규 1집을 발매하는데 직접 모든것을 모두 진행한다., 보컬뿐만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완성하게 됨
가사들과 의미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들로 담겨있는데 때마침 코로나가 발생하고 영상촬영에 조금더 관심을 갖게 된다.



2021년 "핑거탭레코즈"라는 1인 기획사를 만든다.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편하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 했으나 음악인들은 결국 음악을 하기 위해 여러 직업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힘들다는 이유로 잠시 휴식을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2022년 개인의 곡이 아닌 타인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지금은 단순히 곡을 만들고 발매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얘기와 말을 담으려고 한다고 한다. 사회생활속에 겪었던 것들이 워낙 다양해서 전세계를 돌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상황들, 부조리한 것들과 소시민들을 힘들게 하는 상황들을 하나씩 기록하고있다고 한다.

4. 장비

주력 기타:
Electric
Fender 62 + 59 strat
Ibanez AZ2403
LSL Badbone one custom
H.S anderson madcat

Acoustic
Headway HD-black eagle
Gwd custom

기타리스트의 기타는 특별한가?에 대한 물음이 있다면 순수하게 연주하기 편하고 소리가 좋은 기타라고 하는데, 블루베리머치의 유튜브를 보면 항상 가성비라고 얘기를 하는데 얼핏보면 상당히 고가의 기타를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천만원이 넘어가는 극한의 하이엔드급 기타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주력 하드웨어
ThinkPad laptop
Yamaha AXR4 audio interface
beyerdynamic DT990PRO headphone
Jamo S803 Speaker
Mariola SA30 amp
Eurorack mixer
TC electronic DVR 250

SHURE SM7B
AKG perception
MXL 2006

Polytune tuner
Dunlop wah crybaby JH
ENGL compressor
MXR pase90
MXR carbon copy analog delay
Boss BD2
Mesa tonebuster
Boss looper
Hotone ampero
Yamaha THR100

RD-8 beat looper
Keystep 37 keyboard
Aura beat maker


주력 소프트웨어
FL studio
Cubase

블루베리머치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건 무엇이든 쉽게 배웠다고 한다. DAW 역시 누군가에게 배운적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이되었던 상황에 처하면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5. 연주력

기타리스트의 실력이 좋다, 나쁘다는 것을 평가하는 것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분명한건 지금 유명하지 않은 뮤지션이기에 연주력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일 것, 대중음악에서 실력이 좋다라는 것은 대중들이 좋아해주는 부분일 텐데 이렇게 생각하면 연주력은 좋은 게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주를 매우 쉽게하며 원하는바를 쉽게 표현한다는 부분과 복잡한 연주도 쉽게 연주한다는 부분을 본다면 매우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 그리고 다른기타리스트들에게는 없는 소리를 만들고 있기때문에 독창적인면은 아주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은 주로 크린톤과 약간의 클런치한 소리들과 공간계를 섞어서 연주하며 인터벌이 긴 밴딩과 비브라토를 연주하곤 해서 소울 음악기타리스트로 분류할 수 있겠다.

6. 여담

대한민국에서의 고단한 삶의 원인을 생각해봤다고 한다. 밖으로는 2023년 지금의 60대 남성 지배층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물론 모두 그러하진 않겠지만 가장 많은 복지를 누리고 가장 쉽게 부를 축적하고 남들로부터 빼앗은 것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법과 규범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불만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모든 노래들의 메인 타이틀 외에 한두곡씩 영어가사가 있는 곡들이 있는데, 하는 것 없이 지시하고 시키고 굴복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불만을 담았다고 한다. 폭력을 행사하고 "니가 뭘안다고 내말 대로하라"고 하는 강압적인 행동들, 탐욕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모습들, 이런 사람들중에는 IMF와 같은 혼란기 때에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몽상가이지만 어려운 곳, 어두운 곳에 대해서 직접 겪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리내고 싶다고 한다.



[1] 항상 전교 1등을 하던 누나가 공부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1등을 아무나 하는거라 생각했었음[2] 물론 모든학교가 다 그랬던건 아니겠지만[3] 그 당시에 블루베리머치에게는 찐고구마가 최애 간식이었다[4] 블루베리머치가 습작들을 올리는 유튜브에 Sweet Potato 라는 노래가 있다.[5] 어린시절 부터 그림만 그렸었는데 미대진학은 집안형편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6] 교사 임용준비를 하면서 자주 들렸던 곳[7] 그 당시 아주머니들의 필수 시청 TV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8] 이후 친구들은 밴드명을 "카프리치오"로 바꾸고 앨범을 발매한다.[9] 본인처럼 바닦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10] 2017년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