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4:18:44

비정상인의 사랑

비정상인의 사랑
異常者の愛
파일:비정상인의사랑6.jpg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 치다 다이스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망가 박스
레이블 코단샤 코믹스
연재 기간 2017. 04. 03. ~ 2018. 09. 08.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권 (2018. 10. 0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스릴러 만화. 작가는 치다 다이스케[1]. 표지와 제목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얀데레 만화이다.

원래 이 작가의 주요 연재작들은 일상 만화인지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무슨 약을 했길래 이런 얀데레물을 내놓았냐는 의견이 많다. 본작의 완결 후 "마코 씨는 죽어도 자립하고 싶지 않아"라는 일상물을 연재하였으며 해당 만화 완결 후 히로인은 절망했습니다를 연재했는데[2] 비정상인의 사랑과 비교했을 때 결말이 매우 아쉽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후 내가 너희를 지배한다를 연재 중이다.

2. 줄거리

초등학교 5학년 이치노세 카즈미는 다른 반 여자아이인 미도우 사키에게 고백을 받는다. 하지만 카즈미는 후미카를 좋아하고 있었고, 이를 알게 된 미도우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후미카가 없었으면 사귀었을까?"라고 묻는다. 카즈미는 당황하며 얼떨결에 수긍하고, 어리둥절한 카즈마에게 미도우는 "그럼 다행이야"라고 말하며 떠나간다. 그 후 후미카와 같이 하교하려던 카즈미가 교실 문을 열자 커터칼을 든 채로 피투성이가 된 모습에도 생기발랄하게 웃는 미도우와 커터칼에 베여 죽은 후미카를 목격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얀데레답게 보통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신체능력으로 카즈미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납치했으며 특히 마지막에는 카즈미에 의해 이미 온몸의 뼈가 망가졌음에도 그 상태로 끝까지 요츠야를 공격하는 그야말로 괴물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뇌회전과 눈치가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뛰어나 본인한테서 벗어날려는 카즈미를 완전히 갖고 놀았으며 막판에 카즈미가 한 수 더 사실상 거의 도박같은 계획을 세워서 궁지에 몰리긴 했지만 그녀의 계획 자체는 완벽했기에 정말 한 끝 차이로 패배한 것이다. 거기다 독심술이라도 연마했는지 사람의 눈빛만으로 그 사람이 지금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까지 알고있는 그야말로 흠좀무한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거기에 그녀 특유의 광기까지 있으니 과연 얀데레이니만큼 정말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1] 트위터[2] 히로인은 절망했습니다도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감상하기 전에 주의 요망.[3] 예전에 잠자리를 같이 했던 웨이터가 자신을 보고 기겁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게 여겨 쫓아가 정황을 파악했다.[4] 평소 카즈미가 이츠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끝에 공백문자를 한 개 넣음으로서 본인임을 나타내었다. 이후 미도우가 카즈미를 감금하고 이츠키에게 둘러대는 문자를 보냈을 때 이츠키는 공백이 없는 것을 보고 카즈미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5] 후미카가 없으면 자신을 먼저 봐주었을거냐고 물어봤다. 카즈미는 미도우가 최대한 상처받지 않게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했지만, 하필이면 미도우의 얀데레성의 트리거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살짝 포기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고백하고 차였을 때 후미카가 없으면 자신을 먼저 봐주었을 거라고 말한 것 때문에 기회를 준 건 카즈미라고 말한다. 만약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둘의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말 안했어도 언젠가는 터졌을지도 모르지만...[6] 번외편에서 여러 질문을 하는데, 마지막으로 쾌락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해가 안 되는데.. 쾌락을 위해 사람을 죽인다? 그런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게 말이 돼요? 사람의 인생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7] 후미카가 죽고 난 다음 후미카네 집에서 몰래 바꿔치기한 유골[8] 카즈미를 만난 후 뭔가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다 알고싶다고 말하기 전 모든것을 기억했다[9] 기차 내에서도 벌이란 명목으로 시호에게 화장실 깨스(...)를 내리는 등 악랄하게 괴롭힌다.[10] 비록 막판에 패배하고 끝내 본인의 목숨까지 버리게 되었지만 어찌보면 그녀의 반쪽 승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게 그녀가 결국 카즈미를 가지진 못했지만 대신 미도우란 본인의 존재 자체는 카즈미를 포함한 일행들한텐 영원히 기억 속에 남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목적 아닌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는 게 맞을것이다. 애초에 그녀가 제일 싫어하는 게 다름 아닌 카즈미가 본인이란 존재 자체를 잊는 것인데 본인이 하도 깽판을 그렇게 쳤으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11] 무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집에서 수중공양 하는 것을 훔쳐온 것이다.[12] 시노의 집에 발화장치를 숨겨놨다고 한다. 카즈미는 숨겨둔 위치를 알아내려 했지만 미도우의 성격상 말할리 만무하다.[13] 당연하지만 이치노세 역시 눈앞에서 지인을 잃은 정신적 피해자이자 강간피해자이다. 오히려 요츠하 시호쪽이 목격자에 가깝다. 이치노세가 자기들을 핑계로 화풀이한다고 비난했지만 역으로 자신이 이치노세에게 화풀이하는 꼴이나 다름없다.[14] 상식적으로 생각해 살인마에게 유치원 교사를 맡길 수 있겠나 싶지만, 이 유치원이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사람을 받아주는 곳이라 미도우 사키도 들어갈 수 있었다. 또한 카즈미의 뒷조사에 따르면 미도우는 이름과 경력을 완전히 바꿔버렸다고 한다.[15] 나중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그녀는 미도우의 강요로 인해 속옷바람에 코트만 걸친 차림이었다. 따뜻한 봄 날씨인데도 양호선생이 두터운 코트를 계속 입고 있던 것이나, 코트 아래로 입고 있는 하의가 보이지 않은 것, 어쩌다 사람들 앞에서 코트 차림이 흐트러지려고 하면 당황해하면서 계속해서 몸가짐에 신경을 쓴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