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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유저 | 페시 | ||||
명칭 유래 | 미국의 서프/로큰롤 그룹 비치 보이스 | ||||
북미판 명칭 | Fisher Man | ||||
타입 | 비인간형 도구형 색적 탐사형 | ||||
{{{#whit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스탯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colbgcolor=#303030,#000000> 비치 보이 | |||||
파괴력 - C | 스피드 - B | 사정거리 - B | |||
지속력 - C | 정밀동작성 - C | 성장성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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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은 이제 네 귀에 깊숙히 들어갈 거거든!"
[clearfix]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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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 | ||||
TVA 아이캐치[1] | }}} |
스탠드 명 - '비치 보이' 본체 - 페시 | ||
파괴력 - C | 스피드 - B | 사정거리 - B |
지속력 - C | 정밀동작성 - C | 성장성 - A |
능력 - 벽, 마루에 바늘이나 실을 늘어뜨려 물 표면처럼 통과해 대상을 낚을 수 있다. 낚싯바늘에는 미끼를 달 수 있어서 벽에 달린 에어컨 스위치 같은 걸 미끼로 삼으면 만질 시 바늘이 상대 손가락에 파고든다. 낚싯대에서 나오는 힘은 본체 페시의 힘에 불과하지만 낚싯대의 탄성은 상대의 체력을 크게 소모시킨다.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페시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3부의 엠페러, 토트신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한 도구형 스탠드. 스탠드이니 ON/OFF를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기다란 낚싯대인 만큼 은신은 힘들다. 육식공룡이나 도마뱀의 두개골 같은 것이 손잡이에 붙어있는 점을 제외하면 외형은 평범하지만, TVA에서는 색깔이 다채로워졌고 낚싯줄도 눈에 띄는 분홍색이다.유저인 페시의 이름의 뜻은 물고기자리이고 페시의 원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생선을 뜻하는 Pesce였다는 추측이 있는 것을 보면 낚싯대의 스탠드를 얻은 것은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의 소유자 페시의 주제곡의 제목은 'Pesce(생선)'이다.
7부 스틸 볼 런에서 와이어드라는 비슷한 능력의 스탠드가 등장한다.
영어판 이름인 피셔맨도 제법 웃긴 이름이지만 맨 인 더 미러의 '미러 맨'이나 스티키 핑거즈의 '지퍼 맨' 만큼 유치하지도 않고 실제로 존재하는 "어부"라는 단어에다가 원래 이름인 비치 보이도 단어 자체만 보면 간단하기에 그렇게까지 놀림 받지는 않는다.
넷플릭스 판에서는 북미판 번역을 따라서인지 피셔 맨으로 번역되었다.
3. 능력
외형 그대로 낚싯대의 스탠드.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가 물질을 통과한 부분은 물에 담긴 듯이 파장이 생긴다.페시는 각성하기 전에는 비치 보이를 과소평가하며 소극적으로 사용했지만, 멀리 떨어졌거나 벽면으로 분리된 장소에서도 낚싯줄과 바늘을 통과시켜 일방적으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비치 보이야말로 암살팀 멤버들 중 원거리 암살에 가장 특화된 스탠드라 할 수 있다. 프로슈토가 아무 근거도 없이 괜히 "네 비치 보이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스탠드잖아?"라고 격려한 것이 아니다.
암살팀의 리더 리조토 네로의 메탈리카도 암살에 특화된 스탠드지만 서로 자잘한 차이점들이 있다. 메탈리카는 비치 보이와 달리 시야를 가리지 않더라도 은신할 수 있고, 사정거리 내에서라면 상대와 접촉하지 않더라도 대상의 신체 내부를 파열시켜 죽일 수 있는 초자연적 즉사기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으나, 비치 보이는 사정거리가 훨씬 우월하며 이에 더해 벽 같은 장애물에 가로막히더라도 관통 능력을 통해 이를 무시하고 대상의 급소를 즉시 가격해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3]
3.1. 스탯
- 사정거리 B
원작에서의 표기는 '실의 길이만큼'이었으나, 낚싯대에 동화하는 스탠드가 아니라 낚시대 자체가 스탠드이기 때문에 영 와닿는 표현은 아니다. TVA에서는 페시가 부차라티를 탐지하려고 방에 실을 대량으로 푼 장면을 설명하기 위해서인지 B로 바뀌었다. 반면 페시의 의형인 프로슈토의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스피드는 논란이 있음에도 E로 유지되었다.
- 성장성 A
비치 보이의 스피드는 B, 정밀동작성은 C이지만 페시가 형님의 각오를 깨닫고 각성한 이후,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정밀성을 갖춘 탐지 능력을 바탕으로 부차라티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부차라티와의 대결에서는 스피드 A인 스티키 핑거즈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바늘을 초고속으로 날려서 바로 심장을 직격했다. 부차라티가 기지를 발휘해서 전신을 토막 내거나, 비치 보이의 낚싯줄로 페시의 목을 꺾지 못했다면 그대로 심장이 뽑혀 즉사했다.
3.2. 낚싯대
- 낚시
낚싯줄에 걸린 미스타 |
또한 원거리에서 한 번에 빠르게 낚싯바늘을 닿게 하려고 휘두르는 동작을 취하긴 하지만 낚싯바늘 자체는 굳이 별도의 물리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페시의 의지대로 정밀하게 움직여 대상을 낚거나 원하는 만큼만 움직일 수 있으며, 낚싯바늘을 상대에게 꽂고 나서도 파고드는 정도를 조절해 원하는 부분까지 낚싯줄을 뻗거나 줄을 조작해서 대상을 내던지는 등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페시는 각성 이전에는 실수를 막기 위해서 일단 표적의 신체부위 아무데나 적당히 낚싯바늘을 박고 급소로 천천히 올라가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으나, 각성 이후로는 낚싯대를 휘둘러 바늘로 신체를 뜯어내거나 바늘이 육체를 관통한다는 점을 이용해 일직선으로 낚싯대를 던져 곧바로 심장을 노리는 식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가했다.
- 미끼화
사정거리 내의 어떤 사물이든 미끼로 지정할 수 있다. 상대가 미끼에 접촉하면 진동이 낚싯대로 전달되며, 이때 실을 감아올리면 낚인 대상의 몸에 바늘이 박혀 낚싯줄에 끌려간다. 미끼는 킬러 퀸의 능력처럼 외형의 변화가 없기에, 작중에서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능력의 조건 때문에 누르기 쉬운 에어컨 스위치를 미끼로 만든 것처럼 표적이 접촉하기 쉬운 물건을 미끼로 삼으면 효과가 발군이다.
- 민감한 손맛
비치 보이를 당기면서 생기는 손맛으로 페시는 대상의 정체를 유추한다. 낚싯줄의 감도는 대상의 신장이나 몸무게 같은 체격은 물론이요, 낚싯줄을 때린 것이 무엇인지, 낚싯줄이 꿰인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도 구별할 수 있으며,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나 생물체가 발하는 기척의 갯수마저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예민하다. 이를 통해 비치 보이의 스탠드 유저는 표적을 직접 보지 않더라도 대상의 신체적인 정보나 상태, 행동 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대미지 전이
실을 공격하거나 스탠드 능력을 사용하면 능력과 공격이 실을 통해서 낚인 대상에게 돌아간다. 즉, 스탠드를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유저를 쓰러트리려면 멀리서 은신한 본체를 처리해야 한다. 페시가 의형 프로슈토를 구하기 위해 열차를 멈추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호위팀은 부차라티의 자멸로 패배했다.
4. 단점
- 탐지의 한계
도구형 스탠드라서 자아가 없으므로 탐지한 정보의 판독은 전적으로 사용자 본인의 몫이다. 거기다가 낚싯바늘에 적이 낚이지 않으면 원거리에서 적을 탐지할 방법은 실을 펼쳐서 진동이나 기척을 감지하는 것밖에 없다. 감도가 높으니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마저도 감지할 수 있지만, 역으로 시끄러운 장소나 진동이 심한 곳에서는 거기에 간섭을 받아 무리다. 거기다 에피소드 초반에 기관실에 생물의 기척이 두 개 감지되었을 때 한 명은 기관사였고, 다른 하나는 거북이인 코코 잠보였지만 직접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냥 생명체가 둘이었다는 것만 파악하고 2개의 기척이 서로 다른 동물이라는 점까지는 구분하지 못한 등 한계가 적나라하다.
- 대미지 전이의 적용 범위
낚싯줄과는 다르게 낚싯바늘에는 대미지 전이 능력이 없다. 귀도 미스타도 이 점을 이용해 총을 자신에게 맞춰 섹스 피스톨즈로 실이 아닌 바늘 자체를 저지하려 했지만 바늘에 비해 피스톨즈의 파워가 낮아서 실패했다. 만약 스타 플래티나 같은 파워 타입의 스탠드였다면 바늘을 잡거나 뽑아냈을 수도 있다. - 대미지 전이의 역이용
낚싯줄을 타격하고 대상에게 가해지는 영향력은 순수한 대상의 능력/파괴력 그 자체로 고스란히 돌아가기에, 제3자나 상대가 이 특성을 역이용해 고의로 낚싯줄을 공격함으로써 꿰인 대상에게 능력이나 타격을 적용시키면서 변수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부차라티는 시속 150km로 달리는 열차에서 떨어지면 끝장나는 상황에서, 함께 매달린 프로슈토를 페시가 살리기 위해 꿰어놓은 실을 가격해서 바늘에 낚여있던 프로슈토에게 '지퍼화' 능력을 전이시키고 바늘을 프로슈토에게서 자신에게로 옮겨 위기에서 벗어났다. 만약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처럼 치유 능력을 가진 스탠드라면 낚싯줄에 치료 능력을 부여해 자신의 몸을 회복하는 경우도 가능할 것이다.
- 근접전의 문제
엄청난 공격 스피드로 근접전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인 비치 보이지만, 상당히 가까이 있는 적을 상대로는 그 몸을 관통한 낚싯줄이 오히려 상대의 무기로 이용당할 수 있다. 작중 예시로 페시는 마지막 대결에서 부차라티의 심장을 꿰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부차라티가 자신에게 꽂힌 실을 올가미처럼 엮은 뒤 페시에게 던져서 목을 꺾어버려 패배하고 만다.
- 끌려오는 도중 완전히 무력화되지 않는 표적
처음부터 급소를 찔러 즉시 기절 혹은 사망시키지 않는 이상 표적을 낚는 것 자체만으로는 대상이 완전히 무력화되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가 낚싯바늘에 꿰였거나 끌려오는 중이라도 어떻게든 발악하여 오히려 본체가 공격당할 수도 있다. 미스타는 아무리 해도 자신에게 박힌 바늘을 뽑을 수 없자 낚싯줄이 끌고가는 쪽으로 권총을 갈겨 페시를 공격했고, 부챠라티도 심장이 공격당했으나 꿰이기만 했을 뿐 곧바로 뽑히지는 않았기에 줄에 꿰인 상태에서도 페시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