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 일본인을 세뇌시키는 10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특수 광선으로 2호를 압도하고 있었으나 때마침 인조인간으로 부활하여 나타난 1호에 의해 컴퓨터가 폭주하여 사망하고 만다. 여담으로 지옥 대사는 빅 제로라는 이름의 빅 머신과 같은 기계적인 간부로 설정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옥 대사는 인간적인 성격인 설정의 간부로 결정되고 빅 제로의 디자인과 기계적인 간부의 설정은 빅 머신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렇게 사망한 줄 알았으나, 만화판의 후속작인 소설 가면라이더 EVE에 다시 등장한다. 기계적이었던 만화판과 달리 EVE에서는 감정적인 면을 보인다. 가면라이더 2호와 다시 붙게 되어 그를 압도하고 있었으나 라이더맨의 로프 암에 눈이 파괴되어 2호의 라이더 킥에 사망한다.
[1]인조인간 키카이다에 나오는 프로페서 길의 피리와 비슷한 효과라고 보면 된다. 빅 머신 본인은 "나는 기계에게 최면술을 걸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