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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6:52:32

빅토르 니키포르프

파일:빅토르 니키포르포.png 파일:니키포르포.png

1. 개요2. 프로그램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세계가 주목하는 살아있는 전설
세계 선수권 5연패의 최고봉 스케이터
유리가 청소년 시절부터 동경해 등을 쫓고 있는 선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을 모토로 하여 매 시즌 역사를 쓰는 프론티어. 록 스타적인 카리스마가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절대적 인기를 자랑한다. 뜻밖에 유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파일:빅토르 패러미터.jpg
이름한국어표기빅토르 니키포르프
일본어표기ヴィクトル・ニキフォロフ
영어표기Victor Nikiforov
러시아어표기Виктор Никифоров
성우스와베 준이치[1]
제리 주얼
나이27살
신장180cm
생일12월 25일
혈액형비공개
출신러시아
뛸수있는 4회전토룹, 살코, 루프,[2] 플립, 러츠

2. 프로그램

2015년 GP FS
離れずにそばにいて
4Lz
4F
3A
체인지 풋 카멜 스핀
코레오그래피 시퀸스
플라잉 싯 스핀
4S
3A+3Lo+3Lo
스텝 시퀸스
3Lz
3F
4T+3T
콤비네이션 스핀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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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의 그랑프리 파이널과 세계선수권 양쪽 모두에서 우승했다. 카츠키 유리가 자신의 프리 프로그램을 카피한 영상을 보고 다짜고짜 일본으로 가서 유리네 집이 운영하는 온천에 들어가 있다가 유리와 만나게 되고, 엉덩이를 드러내며 유리에게 네 코치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2화부터 허당, 마이페이스, 나르시스트, 천연, 독설가적인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두 명의 유리에게 같은 음악을 두 가지 버전으로 어레인지한 안무를 주어 경쟁하도록 하는데 유리(日)에게 섹시버전[3]을, 유리(R)에게 청아한 버전[4]을 주어 두 유리를 경악시켰다. 유리(日)를 아기돼지(...)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유리(日)에게 스킨십이 매우 잦으며, 2번째 PV 막바지에 나온 장면[5] 때문에 애니를 스포츠 애니가 아닌 BL 애니로 의심받게 만드는 주범. 여담으로 3화 마지막의 4화 예고편에서 말하길, 얼음 위에서 알몸이 된다고 누가 기뻐하냐는 유리의 말에 "적어도 나는 기뻐하는데~?" 라고 말했다.

3화에서 유리(日)와 프리세츠키에게 각자의 안무를 보여준다. 참고로 빅토르의 에로스 안무를 본 유리는 남자라도 임신시킬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리에게 어째서 이길 수 있는 스킬을 갖고 있으면서도 왜 이기지 못하냐고 묻자 유리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라고 답하고, 이에 빅토르는 '네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게 내 역할' 이라며 2차 PV에서 화제가 된 그 장면(...) 그대로 유리와 얼굴을 가까이 하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아직 유리의 진짜 '에로스'를 모른단 말이지. 그건 유리조차도 눈치채지 못한 매력일지도 몰라. 그걸 얼른 알려주지 않겠어?" 라고 한다.여기서 유리의 얼굴이 빨개진다 자신감을 불어넣는게 아니라 유혹하는 것 같다 이후 두 사람을 코치하고, 훈련시킨다. 대결 당일 유리와 유리오의 대결을 지켜보고, 그중에서도 유리의 프로그램을 유심히 지켜본다. 이를 본 유리(R)는 자신이 졌다는 것을 직감하고 대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짐을 싸서 아이스링크를 나간다. 결국 유리(日)가 대결에서 이기고 빅토르는 정식으로 유리(日)의 코치가 된다. 여담으로 유리(日)의 프로그램이 끝나고 그를 끌어안아주며 칭찬하다가 눈빛이 싹 변하며 한 마디 해도 될까? 라고 하더니 "이글 뒤의 트리플 악셀은 연습때 본것 중 최악이였고, 나에게 비밀로 하고 유리오에게 4회전 살코를 배우고 있었던 건 알았지만 대체 그건 뭐니?"(...) 라며 폭풍 잔소리를 한다. 그래도 시상대에 오른 유리(日)가 긴장한 탓에 소감을 잘 말하지 못하자 어깨를 잡아주며 긴장을 풀어준다.

4화에서는 프리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유리(日)에게 프리 프로그램을 스스로 프로듀스 하기를 제안하고, 이에 맞춰 곡을 받아 유리(日)와 함께 프리 프로그램을 완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리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빅토르를 피해다니자, 유리에게 바다에 갈 것을 제안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데, 유리(日)에게 본인이 어떤 입장으로 있어 주었으면 하냐는 말을 한다. 유리가 아빠도, 형도, 친구도 아니라고 하자 "그럼 연인인가... 노력해볼게..."라며 진지하게 말을 한다. 그 후 유리(日)과 같이 점프 연습을 하는 신에서 탈모 드립이 나온다...

5화에서는 정장을 입고 막카친을 닮은 곽티슈를 들고 유리의 코치로 국내대회에 나간다. 유리의 쇼트 프로그램 시합 직전, 유리를 백허그(...)해주면서 전력으로 본인을 유혹하라면서, 그렇게 하면 이 회장의 모두가 유리에게 푹 빠지게 될 것이라는 대사를 날린다. 정말 대놓고 던져준다 유리가 시합 도중 프로그램의 난이도를 낮춰 클린하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원래의 안무대로 연기하는 것을 보고 누굴 닮아 저렇게 코치 말을 안 듣냐고 푸념하다 자기도 현역시절 야코프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경기를 마친 유리를 안아주려 한다. 그러나 유리는 시합 도중 펜스에 부딪혀 코피가 난 상태라 옷에 묻을까봐 실제로 안아주지는 않았다.

6화에서는 베이징에 도착해 야코프에게 게 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가 야코프로부터 '구역질나니 다시 코치가 되어달란 것 외에는 말 걸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훠궈를 같이먹자고 제안했으나 전 코치에게 거절당한 후 유리(日), 피치트 출라농, 체레스티노 치알디니와 술판을 거하게 벌인 끝에 옷을 다 벗고 유리(日)를 끌어안은 사진이 피치트 출라농에 의해 SNS에 퍼졌다(...). 대기실에서의 모습을 보면 여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듯. 키스 앤 크라이 존을 찾지 못하는 등 여전히 허당끼가 있으며 의외로 피겨 그랑프리 은메달리스트 크리스토프 쟈코메티와의 사이가 앙숙이 아니다

7화에서 파이널 진출권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초조해져 있는 유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유리가 사람이 없는 곳에서까지 계속 불안해하자 빅토르는 만약 유리가 프리에서 실수를 해서 표창대에 오르지 못한다면, 책임지고 코치를 관둔다는 말을 해 유리의 멘탈을 박살내버린다. 그 후 유리의 "내가 이긴다고 나보다 더 믿어달라구요!" 라는 대사를 듣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유리가 프리 프로그램의 마지막 점프를 본인의 특기 점프인 4회전 플립으로 바꿔 뛰자 감격한 나머지 유리의 연기가 끝나고 드디어 생중계 도중 유리(日)의 첫키스를 고이 가져갔다. 키스신
크리스토프 자코메티의 회상에서 청소년때의 모습이 등장했다. 매우 아름답다

8화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인사하다가 유리(日)에게 넥타이를 붙잡히고 유혹당했다. 유리(R)의 아가페 의상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넋을 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유리 프리세츠키는 누가봐도 여자라고 생각할 만큼 예쁘게 그려졌다. 빅토르가 키우던 푸들인 막카친이 만쥬를 훔쳐먹다가 목에 걸려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은 유리(日)가 '일본으로 돌아가라, 프리 프로그램은 나 혼자 하겠다'고 말하자, 자신의 전 코치였던 야콥에게 한번만 유리의 코치가 되어줄 수 없겠냐고 부탁했다.
또한, 주목할 점은 호텔로비에서 기자들에게 받은 질문중, "그렇게 매력적인 선수면 선수로서 유리(日)와 겨뤄보고 싶지않냐" 는 질문에 묘한웃음을 보인후 마침 그 앞을 지나가다가 구경하던 유리(R)에게 화제를 돌린다.2기 떡밥?

9화에서 러시아 대회 후 귀국하는 유리(日)를 공항에서 막카친과 함께 기다리다가 재회한다. "코치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는 빅토르에게, 유리(日)는 "은퇴까지 저를 잘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한다. 이에 대한 그의 반응은 손가락 키스를 하며 "프로포즈 같네"라며 웃고, "유리가 평생 은퇴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라고 말한다. 유리(日)는 이 말을 듣고 운다. 그리고 빅토르가 무엇을 생각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빅토르는 은퇴에 대한 유리(日)의 생각을 읽고 하려던 말을 자제한 것 같다. 도대체 코치로서 생각한게 뭐였을까 여기서 유리가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불확실할 땐 속마음으로 야코프 코치에게 "빅토르는 곧 러시아에 돌아갈거에요", 파이널 진출이 결정되었어도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유무와 관련없이 빅토르에게 코치 그만해달라 할 것"이라 속으로 생각하던 것과 살짝 차이가 있다. 유리(日) 스스로 경기 인생의 최고정점이 지금인 것도 알고있다. SNS에서는 이 대사를 두고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을 따고(혹은 아깝게 놓쳐도) 유리(日)는 은퇴할 것 같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그리고 그의 생각을 읽은 빅토르가 '유리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평생 옆에서 코치해줄 수 있다'는 의미로 '프로포즈 같네'라고 말한 것 같다고... 선수가 은퇴를 하면 사실상 코치는 옆에 있을 이유는 없으니, 어찌됐든 향후 유리(日)의 선수생활, 빅토르의 코치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시청자에게 넌지시 제시한 중요한 대사임은 확실하다.

여담으로 9화가 끝나고 10화 예고편에서 "곧 크리스마스인데 유리는 뭘 선물해줄꺼야?" 라고 묻는데 유리가 "동그랗고 금색인 것"이라 대답한다. 메달인가 과자인가 먹는것(계란입힌 가츠동)인가 금색 초박형 콘돔이냐 (.....) 얘기가 많았는데 한 양덕이 금빛의 동그란, 한쌍의 결혼반지 짤을 가져와서 논란을 잠재웠다(...) 그 짤하나로 한창 추리력을 펼치던 팬들이 모두 수긍하였다. 아직 10화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웃어넘긴 예고편이였건만 10화에서 진짜 유리(日)와 약혼한다. 금색에 동그란건 반지였다. 진짜로......(......). 사실은 카츠키 유리에겐 시합을 앞두고 끼운 부적, 우정반지 같은 개념이지만,[6] 성당에서 제대로 각잡고 반지를 서로 끼워줬으니, 부정할 수가 없다. 더욱이 식당에서 피치트가 "여러분 제 친구가 결혼해요!!" 한마디로 식당 다른 손님로부터 박수를 유도했는데, 이 때, 빅토르도 유리도 강력히 부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빅토르는 "이건 engagement ring[7]이다. 금메달을 따와야 결혼이야"이라며 한 숟가락 더 얹었다. 결혼 축하해요 예식장은 어딘가요 여담으로, 20년이상 피겨 스케이트를 하면서 Life, Love 를 버려두고 연습만 한 듯, 그러나 유리(日)와 만나고 이 두 가지 모두 충족되며 상당히 삶과 사랑(!)에 만족한 모습이다. 그리고 10화에서 항상 밝고 활달한 성격 뒤에 감춰진 냉정하고 이지적인 모습도 유리(R)나 유리(日)와 대화하다가 잠깐 나온다. 최종보스의 아우라 아마도 화가 나거나 피곤하면 말투가 가시돋히고 차갑게 툭툭 나오는 듯. 어쨌든, 약혼발표(?) 이후 다음날, 바다 앞에서 반지를 보며 흡족해한다. 전반적으로 10화에서는 빅토르가 유리(日)를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쌍방통행 또, 10화 엔딩으로 카츠키 유리의 엄청난 술버릇이 공개되었는데, 그때 카츠키 유리가 술김에 "코치가 되어달라" 고백한다. 표정을 보아 거기서 유리(日)에게 반한듯 하다.모든 것은 유리를 꼬시기 위한 빅토르의 빅픽쳐 유리가 이 부분을 기억못하자 자주 잊어버리는 설정의 빅토르조차 "기억 안나는거야?" 라고 유리(日)에게 되묻는다. 또한 이 10화의 뱅큇 엔딩에서 언제 유리(日)에게 반했는지, 2화부터 왜 하필 메가데레 모드로 다가와 유리(日)에게 끈적하게 들이댔는지에 대한(...) 것들이 풀린다. 이로써 빅토르의 평강공주급 개눈박이 논란이 풀렸다.

11화에서 유리(日)의 쇼트 경기가 끝나고 점수에 살짝 실망 한 듯 하지만, 과거 회상 속에서 그는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여태껏 스스로 강함을 혼자 찾아왔는데, '유리를 통해서 새로운 감정이 자신에게 흘러들어온다' 고 표현하고 '유리에게 지금부터 전해줄 건 뭔지' 벌써부터 다음을 챙기는 속마음을 말한다. 10화에서 보여줬듯, 유리(日)를 코치하며 그를 통해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한 모습. 그러나 한편으론 유리(R)의 경기를 말없이 혼자 지켜본다. 이 때, 그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알 수 없지만, 그 모습이 지켜보던 카츠키 유리에게 상당한 부담감이 된 모양. 화면 연출은 빅토르의 뒷모습을 보는 유리(日)의 시선으로, 진지하고 무거운 배경음악과 함께 연출된다. 그 후에도 크리스토퍼 쟈코메티 선수의 경기를 보며 빅토르가 살짝 웃는데, 유리(日)가 그걸 또 본다. 오터베크 알틴의 경기 때는 '이국적이고 신선하다' 며 칭찬도 한다. 의미심장한 모습이 연달아 나오니 팬들도 조심스러워 지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유리(日)는 오죽할까...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해탈한 표정의 유리(日)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끝내자"고 드디어 은퇴할 마음을 말한다. 이 후, 빅토르의 반응은 다음화(최종화)에 나올 예정. 예고편에서 조금 놀란 표정이며, 그 후 유리(日)와 애틋하거나 격하게 격려하던 이전 모습과 달리 대면대면한 모습으로 나온다. 여기까지의 장면을 보고 추측하건데, 10화까지는 유리(日)에게 코치로서 완전히 빠져있었다면, 11화에서 유리(R)의 경기를 보고 선수로서의 복귀할 마음이 움직였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다른 선수 경기를 봐도 항상 유리(日) 곁에 있던 그가, 처음으로 그를 혼자 두고 빙판 위의 경기를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유리가 나타나도 이전과 달리 많이 차분해진 모습이다. 반면에, 자기가 짠 안무인데 어떻게 연기되는지 당연히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있다.

12화에서 은퇴한다는 카츠키 유리 때문에 화가 나서 운다. 현역 경기까지 포기하면서 코치해주겠다고 왔는데 선수가 저 모양(...)이라 화가 난 모양. 근데 이 철없는 선수는 우는 빅토르를 신기하게 보면서 더 자세히 쳐다본다.(...) 금메달 외엔 키스하지 않는다며 강력히 금메달을 원하지만 결국 카츠키 유리는 은메달을 가져왔다. 카츠키 유리는 이에 대해 그래도 메달은 메달이니까 라며 넘어가려 하지만 빅토르는 이에 대해서 웃으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카츠키 유리의 바램대로, 현역 복귀를 준비하는듯 야콥 코치와 대화도 하였지만, 수상식을 마친 유리(日)가 와서 코치를 1년만 더 해달라 하자 제안을 수락한다. 추가적으로 갈라쇼에서 유리(日)와 페어로 본인의 작년 세계 선수권 곡, 'Stay close to me' 를 공연했다. 이때, 유리의 옷은 파란색으로 그의 자줏빛 옷과 대비를 주고 디자인은 같다. 또한, 마지막 컷에서 유리 프리세츠키와 함께, 머리카락이 조금 길어진 모습으로 뛰어오는 카츠키 유리를 기다리다가 그를 보고 반갑게 부른다. 다리 위 배경은 러시아.

4. 기타


파일:MOCK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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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h나 후타바 등지에서는 에반게리온 스레와 관련하여, 이 캐릭터를 나기사 카오루의 파생 캐릭터로 보는 여론이 뜨겁다. 게다가 카오루 파생 캐릭터의 정의인 초연함을 가진 백발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미스테리어스한 캐릭터라는 사항 또한 들어맞는다. 물론 이전부터 다른 매체에서도 카오루로부터 모티브를 가지고 파생된 캐릭터는 많았다. 케로로 중사의 623, 미래일기의 아키세 아루 등이 그 예시. 이것처럼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어 왔지만, 에반게리온의 제 17사도 타브리스가 '자유의지를 상징' 한다는 점과 이 빅토르 또한 자신에게서의 자유를 찾으러 왔다는 점, 둘 다 누군가에게 있어 절대적 이상향이 된다는 점, 카오루의 명대사의 오마쥬가 많이 보인다는 점[19], 게다가 카오루의 적안과 보색 관계인 눈처리에 이상하리만치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 에반게리온 설정덕후들 음모론이 다 이렇지(...)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가 아니다 하지만 북미판 성우 제리 주얼은 에바Q의 카오루 역도 맡았다 등 여러가지로 카오루의 흔적이 보인다는 여론이 꽤 지배적이며,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카오X신 커플의 향수를 다시 느낀다는 동인녀 팬들도 꽤 존재하는 모양이다.
파일:victor2.jpg* 인기애니는 반드시 거쳐간다는 넨도로이드가 나올 예정이다. 2017년 8월 오프라인 판매 예정. 2017년 2월 24일부터 온라인 예약 시작. 카츠키 유리 넨도와 2개씩 사서 장발의 주니어 시절과 최종 엔딩의 갈라쇼를 재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팬들이 많다.(...) 그런데 장발버전은 안나오고 코치버전은 나왔다.
파일:23a8c699140f509afc416aeae32de156.jpg
코치버전 넨도


[1] 기본적으로 중저음대 성우인데다가 평상시 그가 자주 연기하는 톤과 매우 다른 하이톤이라서 스와베인 줄 몰랐다는 성덕들이 많았다. 잘 들어보면 스와베 특유의 톤이 들리긴 한데 막귀라면 알아채리기가 쉽지 않다.[2] 엑시비젼에서만 성공[3] 하뉴 유즈루의 소치 단체전 쇼트에 '에로스'를 입힌 버전이 유튜브에 있다.[4] 마찬가지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소치 단체전 프리에 '아가페'를 입힌 동영상이 유튜브에 돌아다닌다.[5] 유리(日)가 빅토르와 함께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노리겠다고 하자, 유리의 턱을 잡고(...) "Okay, 적당히는 안 해. 그게 내 사랑이니까 말이야." 라고 한다.(...) 그러나 앞의 유리의 대사는 3화에 나온 것이 맞으나 다른 장면이다. 저 장면 자체도 3화의 장면이나 대사는 전혀 다르다. 그리고 빅토르의 저 대사는 나오지 않았다. 빅토르의 이 대사는 4화에 나온다.[6] 문화차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는 왼손 약지에 약혼이나 결혼반지를 끼지만 동유럽이나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에서는 오른손 약지에 끼운다. 또한 서양은 반지라는 개념이 매우 매우 중요해서 우리나라처럼 함부로 커플링을 남용하지도 않는다. 반지는 정말 중요한 순간, 단 한 사람에게만 청혼할 때 바친다. 이 순간, 빅토르는 서양인, 러시아인으로서는 매우 당황했을 텐데, 부드럽게 분위기에 어울려줘서 넘어가고, 이후 만난 다른선수들이 반지를 알아보고 축하하자 그제서야 유리는 엄청 당황해 한다. 추가로 반지를 낀 이후 남성 호칭은 boyfriend 에서 fiance로 바뀐다. 피앙세 카츠키 유리[7] 약혼반지와 맹세의 반지....두가지의 뜻이 있다. 보통은 약혼반지(!)를 지칭할 때 많이 쓰는 단어다.[8] 파일:ice light blue iris.jpg
파란색보다는 채도가 높은 녹청빛 즉, 시안(cyan)에 가까운 색깔의 눈동자이다. 어찌됐든 녹안 쪽은 아니며, 흔히 벽안이라 부르는 그 범위내에 있다.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부위에 고채도의 시안색 하이라이트를 주어 색감 정도가 얼핏 연녹색 기운을 띠어 보이게 채색했다. 유사한 눈채색 패턴의 캐릭터들을 꼽자면 우타프리의 미카제 아이하츠네 미쿠, 그리고 머리카락 배색 패턴까지 모두 유사한 캐릭터를 꼽으면 아노하나의 멘마 정도를 들 수 있다. 실제 사람 홍채색을 구경하려면 첨부한 그림 파일명으로 찾으면 나온다.
[9] 그래서 일본어는 모르기 때문에 4화 마지막에 유리(日)가 "올해 테마를 사랑(愛)으로 했다" 라고 말할 때, 혼자 못알아듣고 돌아오면 넥타이 불태워버린다라고 했다. 비슷한 이유로 6화 때도, 유리(日)는 인터뷰로 바쁜데 혼자 게요리훠궈에 꽂혀서 인터뷰중인 유리(日) 옆에서 다짜고짜 훠궈 먹으러 가자고 쌩뚱맞은 말을 하기도 한다.[10] 유리가 빅토르의 정수리 부분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만지자 빅토르가 그렇게 심각하냐고 묻고 상처 받았다며 빙상 위에 엎드리는 장면.[11]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발음이다. 실제 러시아 발음은 비쨔(비짜, 비찌야,비치야) 러시아 실제발음 확인은 여기서(쇼트트랙 빅토르 안 선수 응원가. 후렴구에서 '빅토르'라는 이름의 애칭인 '비짜'를 부르고있다)[12] 러시아는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를 합한듯한 언어 특성 때문에, 하나의 이름에도 단순 풀네임 축약이냐, 감정 있는 애칭이냐에 따라 정말 많은 이름 애칭이 있다. 일본 어느 트위터 유저의 정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는 빅토르(Victor, Виктор), 축약어인 비쨔(Витя), 비카(Вика)는 보통 친구들이, 진짜 애칭인 비티엔카, 비치엔카(Viten'ka, витенька), 비툐슈까, 비쬬슈까(vityushka, витюшкa)는 가족(특히 애기일 때), 정말 친한 친구, 애인이 쓴다고 한다. 느낌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그 느낌을 한글이름 '김OO'에 비유한다면, 빅토르가 '김OO', 축약어인 비쨔는 'OO야', 비티엔카는 '우쭈쭈쭈 이쁜 우리 OO아', 일본식으로 보면 'OO쨩(OOちゃん)'이 붙는 경우로 이해하면 된다. 참고# 부가 설명을 붙이자면, Viten'ka는 애정이 듬뿍있는 느낌으로, 조부모나 부모가 손자(혹은 아들)를 부를때 사용하며 가족적인 느낌이 강한 애칭이다. 물론 매우 가까운 연인 사이도 이 애칭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Viten'ka라는 애칭이 일본에서는 비체니카(ヴィーチェニカ)라고 잘못된 재플리시 발음이 돌고있다. 한글만세[20] 조만간 카츠키 유리가 저렇게 부를수도 있으니 예습하자. 야코프 코치는 빅토르 뿐만 아니라 전 아내이자 유리(R)의 발레 교육을 담당한 리리아 바라노프스카야 또한 애칭으로 리리야(정확히는 리-랴, Лилия→Лиля)로 부르는데, 위의 빅토르(Виктор→Витя)와 같은 이치이다. 물론 그 소릴 들은 리리아 코치는 당신하고 재결합 할 생각따위 추호도 없다고 한다 이름에 대해 은근 자막 오역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이다.[13] 발음을 들어보자[14] 1화에서 빅토르가 5연패를 하는 순간 아나운서가 "빅토르 니키포르프 27세"라고 하며, 이때 유리(日)에 관련된 일본뉴스 화면을 보면 기사 등록시간이 일본기준 12/13 새벽 6시 32분 임을 알 수 있다. 만약 2014년도 러시아 유니폼을 캐릭터가 입고있음을 감안하고 계산한다면 2014년 12월 13일에 27세였으므로, 빅토르는 1986년 12월 25일생 (호랑이띠) 이다. 반면에 가상의 인물과 픽션임을 감안하여 애니메이션 TV방송시기인 2016년 12월 13을 기준으로 한다면 경기날이 빅토르는 생일전이므로 1988년 12월 25일생 (쌍팔년 용띠) 이 된다. 추가적으로, 2016년 11월 29일 원안을 그린 만화가와 작화감독이 트위터로 카츠키 유리의 24세 생일을 축하하며 사실상 애니메이션 배경이 2016년임을 확정시켰다. 따라서 총감독이 부정하지 않는한 1988년생(쌍팔년 용띠) 이 확실하다. 계산에 대해서는 만 나이 항목을 참고하자. 의심가면 직접 해보면 된다 탈모도 서러운데 나이라도 챙겨주자[15] 실제로 유리 on ICE 피겨 안무를 감수하는 일본인이 그에게 벽치기벽쿵!심쿵!를 당했다(...황제가 장난을 칠줄 안다는 거에 2차심쿵!) 친분으로 미루어볼 때, 유리 프리세츠키의 모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도 알고 있으니, 플루셴코도 이 캐릭터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6] 마지막화에 빅토르와 불어로 잠깐 대화했던 리포터가 실제 그 선수 본인이다. 저 한 구절 목소리 녹음을 위해 일본까지 제자(Deniss Vasiljevs)와 함께 와서 화제가 됐었다. 이밖에도 유리 온 아이스 안에 있는 고난이도 점프를 스핀 천재(현역 시절 별명이 '스핀 천재')가 직접 제작진들 앞에서 서비스로 보여준다거나 최근에도 자기 연기를 트레이싱해서 영상으로 만든 유리 온 아이스 니코동을 트윗하기도 했다.#[17] 빅토르의 캐릭터 성격과는 이질감이 든다고 실망한 팬들이 꽤 있다. 반면에 유리 프리세츠키는 일본판과 언어만 영어로 바뀌었을뿐일 정도로 거의 비슷해서 호평이다. 유리(R) 역할을 했던 북미판 성우가 빅토르를 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하는 팬도 간혹 있다.[18] 맥커친이라는 사람 이름 명사가 있고, 일본에서는 '맥도날드'가 '마그도나르도'(...) 라고 불리는것에 착안해서 맥커친이 맞는 발음이라 추정, 결론적으로 이렇게 부르거나 그냥 직역해서 막카친이라 부른다. 한 때 일본 트위터에서 이 개의 이름은 '모카치노(카페모카)'의 러시아어가 이름의 유래라고 썰이 퍼졌는데, 이 글을 쓴 일본 유리온아이스 트위터 정보 계정에게 원안을 그렸던 쿠보 미츠로가 "빅토르가 말의 뉘앙스(어감)으로 지은 이름으로, 유래는 없다. 막카친 이름에 대해선 자유롭게 생각해달라" 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이후 해당 트위터 계정은 삭제되었다. 두달 가까이 공식굿즈,잡지 정보를 전하던 계정이 공식이 아니였던걸까? 어찌됐든 원화가의 말에 따라 나무위키에서의 해당 정보도 지운다.[19] 처음 다가갈 때의 '내가 너에게 어떤 존재였으면 하니?', 그리고 카오루의 명대사 중 하나인 '네 마음은 유리와 같이 섬세하구나' 에서 따온 듯한 '선수의 마음은 유리와도 같이 섬세하지' 발언의 오마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