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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홀 Bill Hall | |
| 본명 | 윌리엄 홀 William Hall |
| 출생 | 1979년 12월 28일 ([age(1979-12-28)]세) |
| 미주리 주 투펄로 | |
| 국적 | |
| 학력 | 네틀턴 고등학교 |
| 신체 | 183cm / 95kg |
| 포지션 | 유틸리티 플레이어(2루수, 유격수, 외야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1999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76순위, MIL) |
| 소속팀 | 밀워키 브루어스 (2002~2009) 시애틀 매리너스 (2009) 보스턴 레드삭스 (2010)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1)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2) |
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 현역 시절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2. 선수 경력
2.1. 밀워키 브루어스
1998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76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마이너에서 점차 성장하며 2002시즌에는 퓨처스 게임에도 출전했고, 결국 그해 9월 확장 로스터 시행에 맞춰 빅 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마이너 시절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빅 리그 승격 후에는 2루수와 3루수도 겸임했다. 2004시즌 처음으로 주전으로 도약해 415타석을 소화했다.2005시즌에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146경기에서 타출장 .291/.342/.495 OPS .837 17홈런 62타점 18도루 wRC+ 116으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수비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굴렀는데, 루키 J.J. 하디가 오락가락하던 시기에는 유격수로 나섰고, 하디가 정착한 이후에는 2루수와 3루수를 주로 오가면서 종종 하디 대신 유격수 자리를 소화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해 2루수는 리키 윅스, 3루수는 러셀 브래년이 주로 나섰는데 문제는 이 둘 모두 알아주는 수비 구멍(...)이었다. 2005시즌 윅스는 DRS -10, UZR -13.1을 기록했고, 21개의 실책으로 굴지의 돌글러브로 유명한 알폰소 소리아노와 함께 MLB 전체 2루수 실책 공동 1위에 올랐으며[1] 브래년은 DRS -11, UZR -6.0에 실책도 고작 456⅔이닝 뛰고 7개를 범할 정도로 적지 않았다. 덤으로 브래년과 3루수 출전 기회를 양분한 베테랑 제프 시릴로도 DRS -8에 UZR -1.5로 수비가 별로였던 데다 부상 공백기도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홀은 유격수>3루수>2루수 순으로 출전 시간을 가져갔다.[2]
아무튼 본격적으로 쓸만한 타자로 성장한 홀은 2006시즌에 잠재력을 제대로 터뜨린다. 하디가 유격수 자리를 완전히 꿰차면서 홀은 2루수 윅스, 3루수 코리 코스키와 경쟁하며 로테이션을 돌아야 했는데, 4월 한 달 동안 19경기 70타석만 소화하면서도 1이 넘는 OPS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에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중견수 겸업도 시작했는데, 하디가 발목 부상으로 5월 중순에 시즌을 접으면서 홀이 그대로 주전 유격수로 안착, 시즌 종료 시점까지 뛰면서 커리어 하이를 새로 기록했다.
이해 홀의 성적은 148경기 타출장 .270/.345/.553 35홈런 85타점 wRC+ 124. 팀 내 홈런과 타점, 득점, 볼넷 등 여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타선의 중핵으로 거듭났으며, 이 해 내셔널 리그 유격수 가운데 wRC+ 1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장타를 위해 몸을 키우고 스윙 메커니즘도 바꾸면서 삼진은 162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를, 도루는 단 8개로 지난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대신 전년도 39개였던 볼넷을 63개까지 늘리며 만회했다. 수비에서도 본업인 유격수로 정착하자 DRS 13, UZR 5.7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지표를 남겼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이러고도 무관에 그쳤다는 점인데, 하필 같은 해 호세 레예스가 커리어 하이인 19개의 홈런에 도루 64개를 성공하는 등 완전한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내며 온갖 상은 레예스한테 넘어가버렸다. 순수 타격 자체만 보면 wRC+에서 홀 124, 레예스 116으로 홀이 우위에 있었으나 fWAR은 홀 5.1에 레예스 5.7로 레예스의 우위였던 만큼 여러모로 아까웠던 시즌.
아무튼 이러한 활약으로 2007시즌을 앞두고 4년 $24M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1년 $9.5M의 클럽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었다. 다만 부상에서 돌아온 J.J. 하디와의 교통 정리가 필요했고, 홀이 직전 시즌 실책이 다소 늘었던 점과 홀의 유틸리티 능력을 고려해 하디를 유격수에 정착시키고 홀이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다.
그러나 연장계약 직후 급격한 하락세가 시작됐다. 2007시즌 홈런이 14개로 급격히 줄고 OPS도 .740에 그치며 불안감을 남겼다. 2008시즌을 앞두고 도저히 못 써먹을 수비를 보이던 라이언 브론이 좌익수로 이동하며 주전 3루수로 낙점됐으나 영 못미더운 모습을 보였고, 특히 우투수 상대로 OPS .557이라는 막장 성적을 기록한 탓에 시즌 중반부터는 러셀 브래년과 플래툰을 도는 신세로 전락했다. 웃긴건 이를 두고 홀이 구단 측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기사가 나온 것. 결국 홈에서 야유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7월 들어 살아나는 듯했으나 8~9월 내내 삽질을 하면서 타출장 .225/.293/.396 OPS .689 15홈런 55타점이라는 끔찍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절치부심한 홀은 2009시즌 4월에 OPS .898을 기록하며 드디어 반등을 시작하는 듯했다. 하지만 5월에 타율 .136 OPS .424라는 끔찍한 부진으로 좋았던 성적을 다 까먹었고, 6월 이후에도 1할대 타율을 전전하는 등 지난해가 선녀로 보일 수준의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7월 30일부로 트리플A로 강등당하는 굴욕까지 겪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8월 12일 DFA 처리됐다. 2009시즌 밀워키에서의 홀의 성적은 76경기 타출장 .201/.265/.341 6홈런 24타점 OPS .606이다.
2.2. 이후
2009년 8월 19일, DFA로부터 일주일 만에 루벤 플로레스와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되며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이적 후 첫 경기부터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시애틀에서도 OPS 0.578로 부진하면서 홀은 2009시즌을 110경기 타출장 .201/.258/.338 8홈런 36타점 OPS .596 wRC+ 55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마감한다.
2010년 1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다. 반대급부로 케이시 코치맨과 추후 지명 선수, 현금이 시애틀로 넘어갔다.
보스턴에서 홀은 본인의 반등을 위해 진짜 문자 그대로 닥치는대로 뛰었다. 이해 홀이 소화한 포지션은 기존 주 포지션이던 3루수와 유격수, 2루수에 더해 중견수, 우익수, 좌익수까지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으며, 심지어 5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투수로도 등판하며 한 해에만 무려 7개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참고로 홀은 투수로 등판한 저 경기에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아무튼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홀은 소소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119경기에 출전해 타출장 .247/.316/.456 OPS .772 18홈런 46타점 9도루로 전성기 만큼은 아니어도 비율 스탯을 꽤 회복했다. 물론 wRC+로 보면 104에 그쳐 간신히 평균을 넘은 수준이지만, 지난해보다는 나았으니... 하지만 그렇게 특출나지 않은 홀에게 $9.5M의 연봉은 너무 과했고, 보스턴이 결국 옵션 실행을 포기하면서 홀은 FA로 풀린다.
2010년 12월 20일, 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3M에 계약하며 새 팀을 구했다. 하지만 46경기 타출장 .224/.272/.340 OPS .612 2홈런 13타점으로 보스턴이 자신을 내다 버린 이유만 증명한 채 6월 4일 방출당했다.
6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16경기에서 OPS 0.430으로 부진에 시달렸고, 설상가상으로 7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도중 2루에서 제이슨 바틀렛의 슬라이딩에 걸려 스파이크가 왼쪽 다리에 정통으로 찍히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그대로 시즌 아웃. 2011시즌 최종 성적은 62경기 타출장. 211/.261/.314 OPS .575 2홈런 14타점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홀은 2012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됐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자 옵트 아웃 조항을 활용해 다시 FA로 풀렸다.
이후 4월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마크 레이놀즈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5월 12일 콜업됐다. 콜업 당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홈런을 치며 임팩트 있는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대타로 특출난 모습은 보이지 못한 채 5월 25일 DFA됐다. 6월 1일 다시 로스터에 합류했으나 하루 만에 재차 DFA됐고, 그내로 트리플A에서 뛰다가 시즌을 마쳤다.
2013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MLB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면서 3월 22일 옵트 아웃으로 팀을 떠났으나 4월 6일 재계약했다. 하지만 타율 .164 OPS .515로 부진하다가 빅 리그 승격 없이 5월 19일 재차 방출당했다.
아직 33세로 도전을 이어갈 만한 나이라서 독립리그 애틀란틱 리그의 롱아일랜드 덕스에서 2014년까지 뛰었으나 MLB 복귀에는 실패했다. 이후 사실상 은퇴 상태로 지나대가 2019년 친정팀 밀워키와 1일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3. 연도별 성적
4. 여담
5. 둘러보기
| 빌 홀의 역대 등번호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2번 | ||||
| 타일러 휴스턴 (2000~2002) | → | <colcolor=#FFFFFF> 빌 홀 (2002~2009) | → | 조 잉글렛 (2010) | |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번 | |||||
| 로니 세데뇨 (2009) | → | 빌 홀 (2009) | → | 조시 바드 (2011) | |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2번 | |||||
| 닉 그린 (2009) | → | 빌 홀 (2010) | → | 제임스 로니 (2012) | |
|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2번 | |||||
| 맷 린드스트롬 (2010) | → | 빌 홀 (2011) | → | 카를로스 코르포란 (2011) | |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29번 | |||||
| 라이언 롤린저 (2009~2011) | → | 빌 홀 (2011) | → | 헥터 산체스 (2011~2015) | |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6번 | |||||
| 호세 기옌 (2010) | → | 빌 홀 (2011) | → | 올랜도 카브레라 (2011) | |
|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5번 | |||||
| 브래드 버게슨 (2009~2011) | → | 빌 홀 (2012) | → | 오마르 킨타니야 (2012) | |
|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7번 | |||||
| 대나 이브랜드 (2012) | → | 빌 홀 (2012) | → | 대나 이브랜드 (2012) | |
[1] 그런데 소리아노가 풀 주전으로 1,351이닝을 소화한 것과 달리 윅스는 고작 837⅓이닝 동안 소리아노와 같은 실책 수를 기록했으니 윅스가 더 심각했던 셈. 실제로 필딩율은 소리아노 .972, 윅스 .951로 차이가 심하다.[2] 홀은 2루수로는 UZR -1.3에 소리아노보다도 낮은 .960의 필딩율을 기록했으나 DRS는 1이라 엄연히 양수였고, 3루수로도 UZR 0.4 DRS -1로 브래년보다는 나았다. 애초에 윅스와 브래년이 당시 기준 주 포지션에서 저 성적이었던 것과 달리 홀은 유격수가 메인인 선수고 2루와 3루는 부업이었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