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colbgcolor=#b7ba7e> 요크 공작부인 사라 퍼거슨 Sarah, Duchess of York | |
이름 | 사라 마거릿 퍼거슨 (Sarah Margaret Ferguson) |
출생 | 1959년 10월 15일 ([age(1959-10-15)]세) |
영국 잉글랜드 런던 웰백 병원 | |
배우자 |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1986년 결혼 / 1996년 이혼) |
자녀 | 베아트리스, 유지니 |
아버지 | 로날드 퍼거슨 |
어머니 | 수잔 바란테스 |
형제 | 언니 제인 |
종교 | 성공회 |
SNS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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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전 왕자비.2. 작위
문장[1] | 모노그램 |
- 요크 공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York (1986년 7월 23일 ~ 1996년 5월 30일)
- 스코틀랜드에서는 인버네스 백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Countess of Inverness (1986년 7월 23일 ~ 1996년 5월 30일)
- 북아일랜드에서는 킬릴리 남작부인 Baroness Killyleagh (1986년 7월 23일 ~ 1996년 5월 30일)
- 요크 공작부인 사라 Sarah, Duchess of York (1996년 5월 30일 ~ 현재)
1996년 이혼 후 전하 경칭을 사용하지 않지만 요크 공작부인 작위는 사용한다.
3. 생애
1959년 10월 16일, 로날드 퍼거슨과 그의 첫 아내였던 수잔 배런테스의 2녀 중 차녀로 태어났으며, 위로 2살 위의 언니 제인이 있다. 상류층 출신으로 아버지 로날드 퍼거슨은 6대 버클루 공작의 증손주였고[2], 영국 왕실의 폴로 코치로 찰스 3세와 안면이 있었다.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왕실 폴로 경기에 초대 받아 앤드루 왕자와 함께 어울려 놀기도 했으며, 다이애나 스펜서와도 친구 사이로 지냈다.15살이 되던 해인 1974년에 부모가 이혼하였는데, 어머니는 이혼 1년 만에 폴로 선수 핵터 배런테스와 재혼했으며, 연이어 아버지도 1976년에 수잔 댑포드와 재혼하면서 앤드루, 앨리스[3], 엘리자베스[4] 등 3명의 자녀를 더 얻었다.
1986년 앤드루 왕자와 결혼해 두 딸 요크의 베아트리스 공녀, 요크의 유지니 공녀를 낳았다. 그러나 휴가 도중 미국 갑부 존 브라이언과 톱리스 차림으로 태닝을 즐기면서 브라이언이 사라의 발가락을 키스하고 빠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찍히면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5] 결국 1992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1996년 5월 30일 이혼하였다. 그러나 현재도 앤드루와 같은 저택에 살며 사실상 동거 중이고, 함께 휴가를 즐기며 왕실 행사에도 초청받는다.
2023년 6월, 유방암을 진단받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2024년 1월 22일, 악성 흑색종 피부암을 진단 받았다.
4. 가족관계
자녀 | 이름 | 출생 | 배우자/자녀 |
1녀 | 요크의 베아트리스 공녀 | 1988년 8월 8일 ([age(1988-08-08)]세) |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치 슬하 2녀[6] |
2녀 | 요크의 유지니 공녀 | 1990년 3월 23일 ([age(1990-03-23)]세) | 잭 브룩스뱅크 슬하 2남[7] |
5. 여담
- 동화책을 쓴 적이 있다.
- 다이애나와는 동서지간이자 친구로서 가까이 지냈지만, 다이애나가 워낙 미인에 날씬한 걸로 유명한 데다 패셔니스타로 입는 옷마다 화제를 모은 것과는 달리 시대에 좀 뒤떨어진 촌스러운 복장으로 인해 비교를 당하며 언론과 대중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돼지 공작부인'(Duchess of Pork)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을 정도이다.[8]
- 카밀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밀라는 사라의 딸인 유지니의 결혼식에 불참했다.
- 9.11 테러를 피했다. 2001년 9월 11일, 사라가 주최하는 어린이 자선 행사가 세계 무역센터 북쪽타워 101층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사라 퍼거슨은 방송 인터뷰[9]를 끝낸 후 세계 무역센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는 사이에 테러가 일어나 본인과 자선단체 직원들은 모두 가까스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선 행사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준 금융회사 직원들은 사망했다.
- 시트콤 프렌즈 시즌 4 23화에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1] 이혼 이후의 문장으로, 왕실과 관련된 상징물이 모두 빠졌으며 미혼을 뜻하는 마름모 모양으로 형태가 바뀌었다.[2] 로날드 퍼거슨의 어머니가 6대 버클루 공작의 친손녀로, 엘리자베스 2세의 숙모인 앨리스 왕자비의 사촌동생이였다.[3] 1986년 사라의 결혼식에서 화동을 섰었다.[4] 1985년생으로 사라의 큰딸인 요크의 베아트리스 공녀와 3살 차이가 난다.[5]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었을 당시 사라는 딸들과 함께 밸모럴 성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는데, 아침 식사 시간에 신문을 읽던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이 사진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사라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여왕 부부는 사진을 본 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며 식사 시간동안 계속 정적만 흘렀다고 한다.[6] 시에나 마펠리 모치, 아테나 마펠리 모치[7] 어거스트 브룩스뱅크, 어니스트 브룩스뱅크[8] 돼지고기를 뜻하는 영어단어 포크(pork)와 공식 칭호인 요크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빗댄 것이다.[9] 실제로 테러 속보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서 퍼거슨과의 인터뷰가 방영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