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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태양의 말로 |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 장르 | 동양풍 판타지, 드라마 |
작가 | 해청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4. 06. 27. ~ 연재 중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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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다크 판타지 웹툰. 작가는 해청.2023년 지상 최대 공모전 수상작.
2. 줄거리
'한 명은 왕이 되고, 다른 한 명은 왕을 위한 제물이 되리라'
왕태자 태찬량과 태호월이 태어나던 날, 하늘로부터 예언이 내려왔다.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구일까.
왕태자 태찬량과 태호월이 태어나던 날, 하늘로부터 예언이 내려왔다.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구일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6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4. 등장인물
4.1. 천호국 황실
- 태찬량
천호국의 제 1 왕태자. 쌍둥이 중 남자 쪽.[1] 본편 시작 시점에선 14세. 냉정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왕의 자리를 걸고 호월과 경쟁해야한다는 현실을 알고 있다. 몸이 약하지만 성실하고 지식은 더 뛰어나다. 어린 나이에도 총명하고 성실한 모습에 학관에 입학하자마자 학도들의 지지를 빠르게 얻어낸다.
뛰어난 두뇌로 학관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산호를 둘러싼 학관 학생들의 관계나 산호를 나라의 높으신 분들이 고립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뛰어난 두뇌로 학관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산호를 둘러싼 학관 학생들의 관계나 산호를 나라의 높으신 분들이 고립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 태호월
천호국의 제 2 왕태자. 쌍둥이 중 여자 쪽. 본편 시작 시점에선 14세.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자신의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학관에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한다.
공부는 설렁설렁 하지만 신체능력이나 무예는 찬량보다 더 뛰어나다. 학관에 입학해도 친구 사귀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공부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문제아가 되려고 한다. 산호에게는 학관의 문제아인 책의 주인공을 동경해서라고 말하지만 실제론 문제아가 되겠다는 것이 황위쟁탈전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알고 있으며 찬량을 위해 황제의 자리를 양보하려고 한다. 다만 너무 대놓고 문제아 티를 내면 묘화에게 들킬 것이기에 산호와 친하게 지내며 모범생인지 문제아인지 헷갈리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왕태자라는 이유로 특별히 대하는 것과 왕태자로 태어나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격지심을 줄곧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준 산호에게 마음을 연다.
공부는 설렁설렁 하지만 신체능력이나 무예는 찬량보다 더 뛰어나다. 학관에 입학해도 친구 사귀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공부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문제아가 되려고 한다. 산호에게는 학관의 문제아인 책의 주인공을 동경해서라고 말하지만 실제론 문제아가 되겠다는 것이 황위쟁탈전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알고 있으며 찬량을 위해 황제의 자리를 양보하려고 한다. 다만 너무 대놓고 문제아 티를 내면 묘화에게 들킬 것이기에 산호와 친하게 지내며 모범생인지 문제아인지 헷갈리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왕태자라는 이유로 특별히 대하는 것과 왕태자로 태어나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격지심을 줄곧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준 산호에게 마음을 연다.
- 태설오
천호국의 선왕이자 태찬량, 태호월 쌍둥이의 어머니. 출산 중 사망했으며[2] 그로 인해 현재 천호국은 왕이 없는 상태다.
생전에는 상당히 엉뚱하고 신분에 관계 없이 손을 내미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후에는 대부분 태설오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국서가 없는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회임을 해왔으며 쌍둥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 등장할 때마다 얼굴이 가려진 채 나오지만 작중 언급 상 눈색은 쌍둥이와 같은 은색이라고 한다.
- 석묘화
천호국 황실의 신녀. 쌍둥이가 태어나는 날 한 명은 왕이 되고 한 명은 제물이 된다는 예언을 들었으나 이를 혁수에게만 알린 뒤 숨기고 두 명을 왕태자로 책봉한다.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던 쌍둥이를 키워준 어머니이자 스승 같은 존재. 기본적으로는 왕태자인 쌍둥이에게 매우 예우 있게 대하나 화를 내면 무서워서 쌍둥이도 묘화에겐 기를 못 쓰며 호월은 묘화의 벌에 트라우마마저 가진 묘사가 있다.
- 남혁수
천호국 황실의 근위대 금군별장으로 쌍둥이의 호위 겸 보호자이다. 묘화와 함께 예언을 알고 있는 둘 뿐인 존재.
4.2. 중앙학관
- 류산호
땡땡이를 자주 쳐서 왕태자가 처음 입학한 날조차 결석을 하였다. 나무에서 떨어진 호월을 구해주면서 등장하며 학관 학도들과 허물없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호월에게 학도들의 입장을 이야기해준다. 겉으로는 호월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호월도 자신의 고민을 들어준 산호에게 호의를 품으나 속으론 머리가 꽃밭인 호월을 무시하며 호월이 왕태자로서 글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호월이 산호에게 자꾸 들러붙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호월과 계속 어울리고 있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황제의 눈에 들어야 하는 사정이 있는 듯하며 그를 위해 왕태자들을 지켜보기로 한다.
천호국 내에서도 고위 가문인 류 가문의 자제임에도 학관 내에서 차별받고 있는데 그가 류 가문의 혼외자식이며 어머니가 천민인 사생아라는 것이 강계령에 의해 까발려졌기 때문이다. 본인은 주변의 괴롭힘에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류 가문의 형제들과도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다만 선왕에 의해 이미 종부법[3]이 시행되고 있어 신분 상의 문제점은 없음에도 나라의 높으신 분들이 산호의 고립을 의도적으로 방관하고 있으며 찬량은 왜 사생아에 불과한 산호를 그들이 그렇게 신경쓰는지 의문을 품는다.
능글맞은 성격으로 호월이 찬량에게 황제의 자리를 양보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이를 빌미로 협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곤 하지만 호월이 위기에 처하자 반사적으로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하려고 하기도 한다. 사실 호월을 구한 이유는 호월이 자신의 여동생 류산별[4]과 동갑인지라 동생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정규담
학관에서 호월이 자신과 또래의 여자아이라고 생각해 흥미를 가졌으나 사실은 요운족이라 학관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며 여리여리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남자였다. 호월이 자신의 성별과 나이를 착각하자 화를 내고 가버린다. 처음 대면했을 때 뺨에 상처가 있었는데, 호월의 방 천장 쪽으로 잠입했다가 호월이 던진 칼날이 뺨을 스친 암살자임이 거의 확실한 듯하다. 조별 과제에서 호월, 산호와 같은 조가 되었지만 두 사람을 두고 혼자 가버리며 오염 구역에서 흰 천의 위치를 바꾸어 호월을 위기에 빠뜨린다.
- 고민구
학관의 학생으로 19세. 쌍둥이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봐달라고 한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학관 내의 류산호에 대한 괴롭힘이 옳지 못하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나서지는 못하고 불편해하고 있다. 산호와는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으며 사석에서는 산호에게 친밀하게 대한다.
가벼운 태도와 달리 천호국 대가문 중 하나인 고 가의 적손이자 현 영의정 고문숙의 손자로 사실상 학관 내에서 왕태자 다음 가는 가문의 자식이다.
- 강계령
조별과제에서 찬량과 같은 조가 된 학관의 학생으로 입이 싼 성격이다. 류산호에 대한 개인적인 질투[5]로 그의 신분을 까발려 괴롭힘을 당하게 만든 원인.
- 류백철
류 가문의 적장자이자 류산호의 이복형제. 천민의 자식인데도 가문에 입적당한 류산호를 매우 아니꼬워하며 그에 대해 아버지의 실수이며 자신이 가주가 되는 순간 쫓겨날 운명이라고 한다.
5. 설정
- 천호국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동양풍 왕국. 전통적으로 왕태자는 황제가 책봉하는데 황제인 태설오가 출산 도중 사망하여 현재는 황제 자리가 비어있고 왕태자가 2명 책봉되어있는 상태로 중앙 학관에서 더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는 왕태자에게 황위를 물려주기로 하였다. 신하 중에 장남을 왕태자로 책봉하자는 의견도 있었기에 일부 보수적인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보다는 황제의 선택이나 왕태자의 자질을 우선시한 것으로 보아 왕태자의 성별이나 장자 여부가 황제가 되는 것에 제약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예언
왕태자가 태어날 때 내려온 예언에 의하면 쌍둥이 중 한 명은 왕이, 한 명은 제물이 된다고 한다. 석묘화는 이 예언을 남혁수에게만 알린 뒤 숨기고 왕태자를 2명 책봉하였다. 석묘화의 언급에 의하면 천호국 건국 이래 예언은 어떠한 식으로든 반드시 이루어졌다고 한다.
- 중앙 학관
왕태자의 마지막 교육과정으로 훗날 왕태자의 신하가 될 학도와 같이 왕태자가 배움을 받는 장소이다. 학관에 오는 학생들은 전부 이름 있는 가문의 자제들로 중앙 학관은 제3차 시험을 통과해야 입학할 수 있어 왕태자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듯하다.
중앙 학관은 학도들에겐 왕태자의 마음에 들어 출세의 길을 여는 기회의 장소이며 왕태자에겐 왕이 될 신망을 쌓으며 학도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 중앙 학관은 궁궐과는 거리가 있는 월평면에 위치하지만 현재 왕태자가 19살이 될 때까지 궁궐 결계 밖을 나갈 수 없기에 궁궐 내로 이전하였으며 학도들도 궐 안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학관 내에서는 학도들끼리 동등한 관계라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고위 자제들 중에서도 입학시험을 통과한 소수 정예가 모인 만큼 사소한 것부터 서열이 매겨지고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 하늘의 균열
하늘에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부정한 것들이 떨어지는 재해. 하늘의 균열이 최초로 관측된 건 445년 전으로 최초 관측 시기를 기준으로 한 기년법인 천열력이 해당 세계관에선 통용되고 있다.
- 오염 구역
균열에서 떨어진 마기로 인해 오염된 땅으로 일반적으로는 출입이 제한된 구역. 생물이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통행조차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백성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멀쩡한 땅이 갑자기 국토 손실로 이어져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흰 천으로 안전한 구역을 표시해두고 있다. 일부 위험한 오염 구역에선 인간의 강렬했던 희로애락의 기억, 주로 마음의 상처를 재현하거나 변형하여 보여준다.
[1] 1 황태자라는 언급을 보면 쌍둥이 중 먼저 태어난 건 찬량으로 굳이 서열을 나누자면 이쪽이 오빠이다. 다만 묘화가 태어났을 때 쌍둥이 두 명을 왕태자로 책봉하고 두 사람을 대등하게 키워왔기에 두 사람이 서로를 오빠나 여동생으로 인식하지는 않고 이름으로 부른다.[2] 2월 28일부터 출산이 시작되고 동이 들 태쯤 낳았으므로 쌍둥이의 생일은 2월 29일이다.[3] 양인과 천인 사이에 태어난 자식은 아버지의 신분을 따른다.[4] 학관에 오지 않은 이유는 몸이 약해서라고 한다.[5] 자신이 짝사랑하던 신애가 산호와 약속이 있다는 이유로 자신과 차 마시는 걸 거절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