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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50:02

사무장(천원짜리 변호사)

사무장
파일: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사무장.jpg
배우: 박진우
제일세탁소 운영, 천지훈 법률사무소 사무장

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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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 때문인 것 같아. 내가 천 원을 줬거든.
그땐 돈이 없어서…”

천변의 첫 의뢰인. 성은 사요 이름은 무장이라,
역사 속 장군들을 존경했던 부친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아주 찰떡인 본 투 비 사무장.
하필 천변을 만나 월급은 고사하고
제 돈 쓰고 제 차 몰면서 천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한다.
월세 독촉하는 건물주 잔소리도 사무장 몫이다.

아우 미쳐 내가 미쳐, 전생에 무슨 원수가 져서...
투덜대면서도 천변의 온갖 꼴통 짓을 수습해 준다.
천변과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찰떡궁합 콤비.
셜록과 왓슨 안 부럽다.

천변 말로는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거래.

직책이 사무장이라 사무장이라 불리는 게 아니라 본명이 사무장이다. 첫 등장부터 사표부터 내밀 정도로 천지훈 변호사와의 인연을 끊고 싶어하지만, 매번 천지훈 변호사가 사표를 찢어버려서 그러질 못하고 있다.[1] 천지훈 변호사가 수임료로 천 원만 고집하니 "천변이어서 천 원만 받는 거냐?"라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옆 사람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지 천지훈 변호사가 그런 것처럼 사무장 또한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서 어떨 때는 본인이 나서서 천 원 짜리 사건을 갖고 오기도 한다.

암산도 무지 빠르다. 이명호의 형사보상금 금액에 관해 물어보자 물어보는 족족 대답하는 모습이 일품. 따로 계산기가 필요없는 수준이다.

천지훈이 변호사 일을 시작하고 만난 첫 의뢰인으로,[2] 당시 임금 체불과 관련한 문제로 상담을 받기위해 왔다. 이때 의뢰인이라면 자기 몸까지 희생하며 헌신하는 천변과 인연이 아주 단단히 묶여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사준(정민준 扮)이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드라마 내내 등장하며 구르는 다마스는 본인 개인 소유인데다 천변이 딱히 가스값을 지불해준다는 암시는 없다. 9화에서는 들어온 곗돈으로 결국 퍼진 차를 바꾸기 위해 중고차를 사러 갔다가 "망가져서 그러니 비슷한 모델이라도 보시죠" 사기를 당해 더 비싸고 큰 스타렉스를 샀다가 그건 아예 연기까지 나면서 퍼진다.[3] 결국 엔딩에서는 퍼진 다마스를 수리해서 다시 쓴다.

2. 작중 행적

10화에서는 차민철을 잡기위해 천지훈, 백마리와 함께 JQ그룹 프라이빗 파티에 갔는데, 웨이터 취급을 당했다.

11화에서는 편지만 홀랑 남기고 1년여간 잠적하다 돌아온 천지훈을 드디어 만났다. 반가워하다가 반가움과 분노 반반의 펀치를 날렸다.
박진우는 남궁민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이후로 다시 만났다.
[1] 아예 사무장의 아내는 천지훈 변호사를 은인으로 생각해 남편을 데려가라며 거들어주기까지 한다.[2] 처음에 의뢰를 받았던 사람은 천지훈의 연인인 이주영이었으나, 이주영이 살해된 이후 천지훈이 의뢰를 이어받았다.[3] 애초에 주행거리가 무려 217,777km나 되는 중고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