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명이인
2. 고기 부위
일본에서는 닭가슴살을 사사미(笹身)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닭가슴살의 형태가 조릿대(사사)의 잎 모양과 비슷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소고기에서도 사사미라는 부위가 있다고 한다.
3. 우리들의의 등장인물
[ruby(佐,ruby=さ)][ruby(々,ruby=さ)][ruby(見,ruby=み)]
자위대 소속으로 군인으로 활약하는 타나카 미스미나 세키 마사미츠와는 또 다른 관료형 인물. 일단은 국방부 소속이며 계급은 일좌. [1] 나이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우시로 카나를 손녀뻘이라고 보면 최소 60대 이상로 추정된다. 성우는 키노시타 히로유키.
냉정하거나 합리적인 것에 치우친 듯한 발언을 하면서도 주인공 아이들을 세심히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아이들에게 아무 도움도 못되는 자신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지어스와 관련된 어른의 사정을 해결하는 역을 담당한다. 타나카나 세키가 아이들과 함께 구르는 어른이라면 사사미는 막후에서 손을 써주는 높으신 분 역할이다.
사사미의 코에무시 모습.
만화 마지막 화에선 자원하여 코에무시가 되어 다음 지구에서 그 역을 수행하게 되고, 원래의 코에무시는 코코페리가 되어 개인교습으로 싸운다.[2] 완결 이후 나온 특별편에서는 다시 지구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 코에무시의 경우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뒤 재계약했기 때문에 실제 코에무시로서의 활동은 다음 지구를 지켜내는 것으로 끝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보쿠라노 쪽의 지구에서는 원래 마치요코가 13번째 게임(14번째 파일럿)(5번째 카코를 치즈루가 살해하고 대신 게임을 함으로써 파일럿이 최종적으로 15명이 된 것) 쥰이 14번째 게임으로 다음 지구에서의 튜토리얼을 하기로 했는데 마치가 그 전에 죽어 쥰이 대신 13번째 게임을 하고 코에무시가 대신 하기로 마음먹어서 마지막 게임, 다음 지구의 튜토리얼을 한 것이다. 즉 원래 코에무시 역의 사람이 죽는 것은 이것처럼 특별한 경우다.
4. 동영상 플레이어
사사미 플레이어로 avi 동영상을 플레이하는 모습.
2000년~2005년 경 ADSL이 확산되던 시기 널리 쓰였던 동영상 플레이어.
정식 프로그램명은 SASAMI 2K로 Specially Advanced Synchronized Accessible Media Interchange 2000의 이니셜이자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명으로 중의적인 해석을 의도했다고 한다.(당시 인터뷰) 시기상 마사키 사사미 혹은 카와이 사사미인 듯.
제작자는 당시 포항공과대학교 학부 재학생이던 최의종(nuclei). 위메이드 아이오라는 게임회사의 개발자를 거쳐 (2015년 인터뷰) 현재는 스마일게이트 RPG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1년 로스트아크 모바일개발실 소개영상 참고로 불암콩콩코믹스의 작가 최의민의 친형이다. 배틀필드 온라인 런칭 당시 홍보 만화에서 밝혔다.
자막을 지원하는 수단이 Windows Media Player에 캡션 필터를 올려 볼 수 밖에 없던 시절 부두 글라이드와 DirectX를 지원하며 자막 오버레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레이어였다.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은 동영상 감상의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dtomoyo의 통합코덱과 함께 널리 사용되었다.
국내에서 제작된 프리웨어 프로그램 중에서는 드물게도 신문지상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영문판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들은 현 시점에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외한 웬만한 플레이어에 탑재되어 있는 기본 기능이지만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더불어 현재의 ASS에 비견될 만한 전용 자막 파일 포맷(S2K)도 가지고 있었다.(참고 링크) 자막의 위치조정이 가능하기에 몇몇 자막 제작자들은 이 포맷으로 고퀄리티의 자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라이드와 DirectX의 안티에일리어싱 기능과 가속기능을 사용하여 전례없는 우수한 화질을 보여주었고, 특히 당시 동영상 회선의 품질과 컴퓨터 성능상 고화질의 동영상이 거의 없고, 저용량, 저화질 동영상이 대부분이었던 시절 저화질 동영상에 더욱 강점을 보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제작자가 병역문제로 산업기능요원 입대 후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중단하며 서서히 잊혔다. 이후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아드레날린, 곰플레이어, KMPlayer, 팟플레이어 등으로 옮겨갔다.
사사미 플레이어는 이후 나온 다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된다. 키보드의 화살표 방향키로 영상을 제어하는 기능이나,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설정’ 메뉴를 부르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라고.
SRT 자막 포맷이 대부분인 해외 인터넷 환경과 달리 한국에서는 SMI[3]가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 역시 이 프로그램의 영향이 컸다.
개발을 포기하기전 몇몇지인들에게 비공개했던 개발자 버전에서 자막에 플래시를 입히는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었다. 이유는 누구도 함부로 무단수정할 수 없는 자막을 목표로 하는 것과 플래시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S2K라는 확장자의 자체 자막 스크립트가 존재했고 smi를 변환하고 재생하는 기능이 기본이었다. 그리고 스킨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했었다고 한다. 당시 유행했던 사사미 플레이어에 외부 유저들이 추가한 사사미스킨을 보고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