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asha Phyronix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Leslie Carrara-Rudolph / 양정화 / 카와카미 토모코[1]
피닉스 대통령의 딸이자 Q 포스의 멤버, 그리고 피닉스 우주함선의 선장이다.
2. 작중 행적
2.1. 공구전사 리로디드
라쳇과 클랭크를 만나기 전까지는 은하계 방위대와 일하며 네파리우스와 싸우고 있었다. 라쳇을 만난 이후로 무전을 통해 정보를 전해주고, 티라노이드 행성을 털 때 무기와 탈 것 등을 제공해 주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도와준다.라쳇과 클랭크가 캡틴 쿼크가 숨어 있는 은신처에 가 있는 동안 피닉스 우주함선이 공격을 받게 되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사샤가 라쳇에게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무전이 끊겨버린다. 다행히 사샤와 Q 포스 일행은 공격으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았고 자신들을 구하러 온 라쳇과 클랭크에게 고마워한다. 그리고 네파리우스의 다음 공격 타겟은 라쳇의 고향인 벨딘[2] 행성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라쳇과 클랭크가 네파리우스와 바커버레이터를 막은 후 엔딩에서 클랭크가 출연한 영화를 보는데, 영화가 끝나고 라쳇에게 키스한다.
2.2. 공구전사 위기일발
메트로폴리스 시의 새 시장이 되었고, 피닉스 우주함선의 선장 자리를 라쳇에게 내 준다. 그리고 라쳇, 클랭크, 알버트에게 우주 영웅들이 드레드 존으로 납치되고 있다는 것과 다음 타겟이 라쳇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라쳇이 이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쉐도우 섹터로 가려는데, 그 때 사샤와의 무전이 끊기고 라쳇, 클랭크, 알버트는 드레드 존으로 납치된다.3. 여담
코믹스에서는 행성들이 사라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탤윈 아포지와 한 팀이 된다. 자신의 아버지인 피닉스 대통령의 조언자가 되었다고 한다.2010년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 달력에 의하면 생일이 1월 4일이다.
라쳇에게 보여온 애정 행각 때문에 라쳇과 플래그가 섰었다. 일부 동인계에서도 라쳇과 커플로 엮었으나 탤윈 아포지가 나온 이후로는…
개발진은 리로디드와 위기일발 사이에서 헤어졌다고한다. 근데 자세한 이유는 얘기를 안했다.[3] 일단 위기일발 오프닝에서 라쳇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샤샤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듯하다.
그녀의 종족은 카쟈(Cazar)로 롬백스와는 엄연히 다른 종족임에도 이 두 종족의 외형이 흡사해서 샤샤를 라쳇과 같은 동족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지금도 의외로 많다.[4]
[1] 양정화와 카와카미 토모코 모두 고스트 바둑왕의 신도우 히카루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의 이진주 그리고 카드캡터 사쿠라의 사사키 리카(양정화는 극장판 2기 한정)를 맡았다.[2] 정확히는 패스툰 행성이다. 당연히 이 때는 롬백스라는 종족에 대한 설정이 지금처럼 거창하지 않아서 설정변경 이전 사항이다. 물론 본인이 거기서 자라서 고향이라해도 틀린말은 아니다.[3] 코믹스에서 텔윈이 라쳇과 샤샤는 전에 어떴게 알고 지낸 사이였나고 라쳇한테 질문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냥 바로 다음 컷으로 넘어가버렸다.(...) 제작진들은 절대로 왜 헤어졌는지 안 말해줄 생각이다. 그래서 코믹스 자체를 좋게 본 사람들도 샤샤를 너무 대충 다룬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4] 한국은 롬백스라는 단어 자체가 PS2 시절에 더빙에서 빠졌고 시리즈도 영미권에 비해 마이너해서 충분히 착각할만한데 영미권은 퓨쳐 시리즈에서부터 확실히 라쳇은 유일하게 남은 롬백스라 했음에도 여전히 착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