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早乙女 涼라이트노벨《도쿄 레이븐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킷타 이즈미.
언제부턴가 츠치미카도 하루토라에게 접근한 수수께끼의
2. 작중 행적
하루토라의 앞에 때때로 '선배'라고 나타나서 장난을 치다 도움이 될만할 말을 한마디 던져놓고 가곤 한다. 어린 소녀라는 이유로 콘에게 묘하게 집착한다.(...)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이 꽤나 복잡한데, 일단 하루토라의 앞에 '선배'로 나타났다가, 5권에서 스즈카가 언급할 때에는 '사오토메 료'라고 나왔다. 이후 하루토라가 선배 이름이 뭐냐고 캐묻자 '스즈(すず)'[1]라고 이름만 알려주며, 7권에서 오오토모 진이 스즈카에게 이름의 한자를 '사오토메 료'가 아니라 '사오토메 스즈'로 읽어야 함을 알려준다.
어령부를 떠난 뒤로 무엇을 했는지 아시야 도우만의 밑에 들어가있었으며, 본인은 제자로 들어갔다 주장하나 도우만은 스즈가 자기 식신이라 주장하는 기묘한 관계. 그래도 오오토모에게는 제자라고 불러준 것으로 보아 도우만은 내심 제자 취급 하고 있었는듯. 카라스바를 빼앗기 위해 음양학원을 습격한 것도 순전히 스즈가 바랬기 때문이었다. 도우만이 퇴마되자 태산부군제를 통해 미리 준비되어있던 몸으로 부활시켜주었다.[3] 몸을 갈아탄 도우만과 함께 오오토모와 문병을 갔다가 아마미가 있어 물러나기도 했고, 8권에서는 도우만의 곁을 떠나 카쿠교우키에게 하루토라의 현 상황에 대해 전해준다. 이후 카쿠교우키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나츠메가 죽어 사태가 급변할 때 그 상황을 뒤집을 열쇠로 모모에 텐마를 지목했으며, 하루토라를 도와 태산부군제로 나츠메를 부활시킨 후 모습을 감췄다.
2부에서는 여전히 하루토라와 함께 다니고 있으며, 본인의 요청에 따라 하루토라는 여전히 그녀를 선배라 부른다. 히샤마루는 믿을 수 없어 하지만 하루토라와 모종의 협정을 맺어 동행.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어디 가버렸다가 돌아오는 등 자유롭게 지내며,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한 하루토라 일행과 비교해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물건을 사오거나 하는 등의 일도 대신 해주는 중. 히샤마루에게 정론을 들이밀어 일상생활 중에는 콘의 모습으로 지내도록 강력히 주장했다.
14권에서는 죠우시 당일 죽은 담임 와카미야 에리의 묘에 성묘하러 갔다가 먼저 오오토모가 왔다 갔다는 것을 깨닫고, 신주쿠에 하루토라를 대신해 장갑귀병 3체를 이끌고 나타나 양동작전을 시행한다. 시게오카의 기갑식 FAR과 교전하다가 나츠메 일행과 만나 나츠메는 하루토라에게 가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전하자 거부당하고, 이후 쿠모마루에게 습격을 받지만 때마침 유게와 야마시로가 나타나고 쿠모마루가 FAR을 부수고 영재를 만드는 모습까지 보이자 격노한 시게오카와 함께 쿠모마루와 맞선다. 쿠모마루가 천조지부제 성공 후 칸다묘진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아 쿠모마루에게 당했거나, 쿠모마루가 주인의 위기를 알아채고 빠르게 후퇴한듯.
[1] 보통 소설에서 이름은 한자를 써주는데 써주지 않았다.[2] 엄밀히 말하면 하루토라는 이름이 같아 조금 의심했으나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이 '저렇게 어려보이는 사람이 오오토모와 동갑일 리 없다며 반박해서 묻혔다.[3] 이때 적어도 새로운 몸이 자기 취향의 어린 소녀이길 바랐으나 나온 건 어린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