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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44:25

코구레 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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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과거

1. 개요

코구레 젠지로
木暮 禅次朗

라이트노벨《도쿄 레이븐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타카하시 신야/조엘 맥도널드.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모습이 많이 차이난다.애니에선 뭔가 전대물이나 용자물 주인공처럼 생겼다. 원작은 위처럼 생겼지만 애니메이션은 아래처럼 머리가 검다. 그래서인지 얼굴도 딴 사람처럼 보인다.[1]

1부 시점에서 27세, 2부에서 29세 정도.

음양청 소속 독립퇴마관. 통칭 '신통검'. 1권 초반부터 등장한, 십이신장 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한 십이신장으로 음양청의 자타공인 젊은 에이스. 사용하는 것은 신도(神刀) '후타츠메이노리무네[2]'로 보통은 기초적인 음양술을 사용하면서 주력을 실은 검으로 상대를 베는 전법을 사용한다. 영력은 십이신장 중에서 세손가락 내에 든다고.

하지만 이건 선천적으로 무지막지하게 높은 영력을 단순하게 휘두르는 방식이고 실질적인 특기는 텐구술. 여덟 텐구중 제 1위인 다이텐구, 아타고 타보로의 수호를 받고 텐구경을 읊으며 영재를 수불한다. 6권에서 나온 술법은 흡사 천상광익검 하이퍼 빔사벨 아마겟돈 블레이드 텐구 식신 고크류, 닷사이, 레이센, 호오비덴[3]을 사역하여 평소에는 이 식신들을 오토바이에는 깃들여 사용하기 때문에 오토바이는 별도의 조작 없이도 달릴 수 있다.[4]

주된 복장은 낡은 플라이트 재킷에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 거기에 셋타를 신은 기묘한 복장이다. 때때로 알로하 프린팅 셔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평범한 부츠로 변경. 외전인 《도쿄 레이븐스 SWORD OF SONG》에서는 제대로 셋타까지 신고 나온다.


성실하고 신념이 확고하다. 지금껏 등장한 현역/왕년 십이신장 중 가장 개념이 제대로 박혀있는 인물중 하나.[5] 몇번 마주친적은 없지만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하루토라들에게도 믿을수 있는 어른으로 통한다. 가볍고 칠칠맞아 보일지 몰라도 확실한 실력과 정의에 가까운 올곧은 성격 때문에 음양청 내외부에 신뢰가 상당히 두텁다. 특히 현장의 같은 퇴마관에겐 신처럼 보인다고. 오오토모 왈, 그 성격 때문에 써먹기 좋은 남자. 식신들에게도 성격이 너무 물러서 카가미가 기어 오른다고 까인다.

출동 대기시에는 사무실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펩시 콜라를 마시고 센베를 먹는 것이 일과인듯 하다(...) 콜라에 센베라니 고풍스러운건지 현대적인건지

여담으로 외모를 변경하자 특징이 사라졌는지 애니메이션에서 작붕이 상당하다. 잘나온 장면이 손에 꼽을정도. 다른 코믹스에서도 타 등장인물과 비교해 괴리감이 큰편.

2. 작중 행적

1권에서부터 등장. 하루토라가 시골에 있었을때 TV로 영재를 수불하는 모습을 중계하는 뉴스로 처음 나왔다. 페이즈 2의 영재, 그것도 직경이 2미터는 될법한 고목 나무[6]를 한합에 베어버리는 실력으로 이것이 십이신장의 힘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참고로 이때 복장은 화려한 알로하 셔츠에 무릎에 구멍이 난 청바지.

2권에선 등장은 없었다가 3권에서 기말시험 도중에 난입한 카가미 레이지를 막으면서 등장. 문제를 일으키기 직전인 카가미를 데리고 도망간 누에를 수색하려 떠난다. 이어 누에를 꿰어낼 미끼 역인 츠치미카도 나츠메의 호위로 재등장. 2년전 영재의 재림이라고 불리면서 정신없는 가운데, 회의실에서 만화 잡지를 읽으며 센베를 먹는 태평한 모습이라 나츠메도 쿄코도 아연실색한다.[7]

현장에선 나츠메를 확실히 호위하며 12신장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무토베의 주술로 한마리의 누에가 페이즈 4로 이행, 한마리는 도망쳐 버리게 되고 코구레는 나츠메와 함께 도망친 누에를 뒤쫓게 된다. 그러다 도중에 무토베 본인을 마주쳐 나츠메를 먼저 보내고 교전. 자세한 싸움은 나오지 않으나 자해 주술식을 가지고 있던 무토베가 자살해 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닭쫓던 개 꼴이 난다(...). 이후 카가미와 오오토모가 기싸움 하는걸 말리는데 무토베의 자살을 알려주자 마무리가 항상 어설프다고 둘에게 신나게 까인다.[8] 그러다 하루토라들에게 향한 도우만을 보게 되나 셋다 사이좋게 놓친듯.

일상 단편인 4권에선 음양학원에 입학하는 다이렌지 스즈카를 데려다주는 역할로 음양학원에 등장. 힘을 봉인했지만 그래도 12신장인 스즈카를 감시하기 위해 '보험'역으로 같이 온듯.[9] 직후 하루토라를 만나 스즈카를 부탁하고 퇴장.

5권에선 이름만 몇번 거론되고 등장이 없다가 6권에서 카라스바를 빼앗아 가겠다는 예고를 남긴 아시야 도우만 대책회의에 참석하며 모습을 보인다. 세간에서의 인지도와는 다르게 음양청 내부에서 발언권은 별로 없는듯. 회의가 끝나고 미야치에게 본청에 있는 카라스바는 복제품이고 진짜 카라스바가 음양학원에 있다는 소문을 알린다.[10]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하면서도 명령대로 임무에 나가는듯 싶었으나...

오오토모에게 넘어가 전선을 이탈해, 거느리고 있던 직속 퇴마관들을 이끌고 대위덕법으로 묶어놓고, 증폭된 영력과 특기인 텐구술로 아시야 도우만을 벤다. 이때의 모습은 '신통검'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간지폭풍. 오오토모의 주술로도 꿈쩍하지 않던 아시야 도우만은 이 일격에 두쪽이 난다. 다만 아라미타마인 도우만은 죽지 않았고 패배를 인정하고 승자인 오오토모에게 보답하려고 하는 순간, 도우만의 밴이 폭발해 영기가 흩어져 버린다. 다소 찝찝한 결말.

7권에선 6권에서의 단독행동으로 근신행이라는듯.[11] 카가미의 말을 따르면 도우만을 격퇴한것은 코구레라고 되어있는듯 하다. 8권에서는 오오토모에게 츠치미카도가 전소 소식과 아마미 부장 실종에 대해 알리고 등장 끝. 오오토모에게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고 전했으나 그 직후 오오토모는 아시야 도우만과 마주친다.

9권에선 신주쿠 지부에 있다가 하루토라와 나츠메의 소식을 듣고 음양학원으로 온다. 나츠메 사망소식을 들을 오오토모를 걱정하면서도 담담하게 토우지들에게 나츠메의 사망 처리에 대해 말한다. 아무래도 사람이 죽는걸 옆에서 보던 직업이었으니 익숙한듯. 오오토모가 나츠메의 영안실에 들른 직후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토우지들을 집에 돌려보낸 후 오오토모를 쫓는다.

그러다가 하루토라들이 결단을 내릴때 등장. 금술에 손을 대는건 안된다며 하루토라들의 신병을 구속하려고 다가가다 이어 등장한 오오토모와 대립한다. 금주의 '진실'을 짚어주고[12] 무슨말을 하든 음양청에 학생들을 넘기지 않겠다며 오오토모와 하루토라를 말리려고 하나, 별점술사로 각성한 쿄코의 예언으로 상황은 역전, 하루토라들은 도망치고 오오토모와 1:1로 맞붙는다. 친구였던 오오토모 상대로 진심으로 검을 겨누며 적대한려는 순간, 아시야 도우만이 실종됐었던 아마미를 데리고 등장. 믿고 있었던 음양청의 어둠을 직접 보고 검을 내리나 오오토모에게 명령이 있으면 자신도 오오토모를 쫓을거라고 선언하고 퇴장. 친우였던 둘의 길이 여기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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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의 모습. 타이를 메지 않는 슈트 차림. 애니화의 영향인지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몰라볼뻔했다

퇴마관이 아닌 주사관으로 활동중. 1부 끝에서 그렇게 오오토모하루토라들을 놔준 후, 직접 자원해서 주사관으로 들어갔다. 베테랑 주사관에게 1~2개월정도 일을 배우고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있는듯. 트레이드 마크였던 오토바이는 타지 않고 주로 야마시로가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앉는다.

10권에선 끝에 아주 짧게 나왔다가 11권에서 등장. 미요시와 야마시로와 한 팀을 짜서 움직인다. 성숙사의 관련인 한명을 미끼로 놓고 근처에 잠복해 있다가, 오니의 영력을 감지하자 마자 현장으로 뛰쳐나가 말 그대로 빌딩 한층 통째로 베어버렸다. 코구레 왈, 오니가 있는 층 베었으니 문제 없다고. 아시야 도우만의 식신이자 오니인 메즈를 여유롭게 상대하면서[13] 오오토모를 추격, 궁지에 몰아넣기에 성공하는데, 그걸 위해 오오토모의 약점인 방해전파를 쓴다던지[14] 망설임 없이 직접 영맥을 폭발시킨다던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우지의 말에 따르면 귀기가 느껴질 정도였다고. 오오토모를 몰아넣고 검을 겨눌 정도까지 갔으나 아시야 도우만의 난입으로 눈앞에서 오오토모를 놓치고 만다.

12권에서 츠치미카도 야스즈미, 타카히로, 치즈루 구속 이후 홀로 떨어진 나츠메를 미끼로 한 하루토라 수색 명령을 받아 현장으로 가다가 하루토라와 만난후 이탈하는 나츠메와 아키노를 정면으로 마주친다. 지금까지의 행보로 봐선 눈하나 꿈쩍 하지 않고 나츠메를 포획했을것 같았지만, 직접 시체를 봤었던 나츠메가 살아 움직이는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는지 아키노가 나츠메를 데리고 도망칠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직후에 미요시 영시관이 괜찮은거냐고 눈짓을 했음에도 무시하고 넘어간걸 보니 반쯤 일부러 놓아준 모양.

13권에선 그의 진의를 추리하는 나츠메들 사이에서 거론되다가, 소우마 타키코의 정체를 잡으려 호텔에 잠입한 음양 잡지 기자인 와카미야가 쿠모마루에게 잡히기 직전에 등장. 호텔을 거하게 부수며 쿠모마루와 1:1 합전을 벌인다. 로얄 스위트룸은 수리비도 장난 아닐텐데 경비처리 되는건가 그들의 영기를 영시관인 미요시가 보게 되는데, 쿠모마루는 하루토라의 적=음양청의 아군인걸 영시관 미요시가 알고있었으니...[15] 2년전과는 다르게 엄청난 실력으로 냉정하게 쿠모마루를 제압하나 했으나[16] 타키코의 신내림의 영향으로 비약적으로 강해진 쿠모마루는 그자리에서 페이즈 3의 동적 영재를 다수 만든다. 누에를 베어버리고 쿠모마루를 공격하려 했으나 야샤마루의 난입으로 승리 직전에 예상치못한 결박술을 받고 리타이어. 코구레를 설득해 아군으로 삼으려고 했던 나츠메들의 계획이 단번에 무너지게 된다.

14권에서는 공안의 수사로 인해 아마미가 전에 갇혔던 음양청 청사 내의 감옥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다. 쇠약해져있긴 하지만 소우마 측에서 코구레에게 암시나 봉인 등의 수작을 부릴 여유가 없어서 감금해두기만 했다고.

1부에선 강할땐 강해도 친절한 동네 형 같은 이미지였는데 2부에선 '사람이 바뀌었다'라고 평가해질 정도로 과묵해지고 다소 속을 알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한다. 친근하고 허물없던 성격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날카롭기 짝이 없는 성격이 되었다. 업무상 필요한 대화는 하지만 그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 사적 대화는 별로 하지 않는듯. 음양청의 숙소에서 생활해는데 몇달간 거의 들어가지 않던가 아니면 잠만 자고 나오는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다. 가뜩이나 없다고 투덜대던 프라이빗 시간이 아예 증발했다. 근데 자업자득

하루토라의 발언으로 볼때 오오토모나 하루토라를 필사적으로 쫓는 이유는 금주를 쓴 자들이 스스로 파멸하기 전에 막기 위해서인듯. [17] 덤으로 쿠라하시 겐지나 야샤마루, 쿠모마루에게 잡힐 바에는 자기가 붙잡는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행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도쿄 레이븐스 SWORD OF SONG》에서도 등장. 2화부터 등장해서 아키토들의 소식을 듣는데 표정이 영... 음영도 드리워진게 악역같다. 2화 중간에 음양학원에 들아갈지를 고민하는 아키토 앞에 난입, 자기 주술을 한 합에 벤 아키토를 인정하는데, 그덕에 아키토는 변명할 사이도 없이 음양학원에 끌려가게 된다. 아키토 지못미.. 그후에도 우타요미를 계속 신경쓰고 있는지 아키토들이 학장에게 불려갔을때 은영해서 모든 얘기를 듣고 있었고, 우타요미 신사에서 영맥의 흔들림이 발생하자 미요시 영시관의 명령으로 신사로 향했다가 야히코와 쌍둥이들의 싸움을 말린다. 아키토들의 변명에 속아넘어가주는듯 했지만 영 불안했는지 식신을 붙여뒀는듯.

그리고 식신으로 역카구라를 하는 야쿠모 아키토를 감시하다가 아키토들이 궁지에 몰리자 등장. 식신을 부려 치카타를 구속하려고 하는 순간, 네마리 오니가 봉인에서 풀려나온다. 침착한 모습으로 오니들을 공격하는데, 검압만으로 동네 야구장의 반을 날려버리는 모습은 압권. 검의 노래에 대해 들었을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어 아키토들을 감시했다는듯.[18] 페이즈 3의 '오니'인 풍귀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상대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3.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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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모 진, 사오토메 스즈와는 음양숙 36기로 동기이며 셋이 학창시절 함께 붙어다녀 '36기의 세 마리 까마귀'라고 불렸지만, 어느 사건을 기점으로 젠지로는 스즈를 배신자라 부르고 있다. 평소에 호인인 코구레도 스즈의 이야기만 나오면 대놓고 껄끄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9] 본편에서도 오오토모가 고집은 부리지 말라거나 소중할수록 솔직하게 대해야 한다던가 조언하는둥, 코구레가 스즈의 유일한 실패가 오오토모와 자신을 배신한 것이었다는둥 셋 사이의 사건을 암시하는 떡밥이 상당히 뿌려진 상태.

단편집인 도쿄 레이븐즈 EX 2권에서 세명의 첫만남을 다룬 신작이 수록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주사부에게 불법 주술 사용자로 의심받은 코구레가 오오토모와 만나 진범을 잡는 가벼운 추리물. 작가 후기에 따르면 세명의 헤어짐은 본편에서 조만간 다룰 예정이라고.

사람 좋고 성실한 지금 모습에선 예상하기 힘들지만 과거 학생이었을땐 학년 최고 문제아였다고 한다. 일종의 '장난꾸러기' 타입의 학생이었다고. 기슈의 이름 높은 텐구 술사의 제자로 입학할때부터 주변에 관심을 한몸이 받았다는듯. 원래 우연히 견귀에 눈을 떴을 뿐 그냥 일반인 출신이라 명문가에 혈통 좋은 음양사들만 모이는 음양학원에 대해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다. 하지만 실상은 간단한 술식조차 쩔쩔매는 학생이 대다수라 대실망. 실력차가 너무 확연해[20] 동급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고[21] 본인도 거기에 냉소하며 소위 '세상을 따시키는'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오리지널 주부가 도둑맞아 불법 주술 사용자로 의심받게 된다. 의외로 몹시 엄격하게 수련을 받은 모양. 산에 있었을때 였으면 파문당했다고 나태했던 자신에게 분노하며 진범을 찾아 나선다. 스즈의 조언으로 학원 밖에서 '아르바이트'[22]를 하고 있던 오오토모 진과 만나 힘을 합쳐 진범을 찾는다. 이후 진범에게 복수를 하긴 했지만 주수부에게 들켜 나란히 1주일 근신. 이걸 계기로 사오토메 스즈오오토모 진과 친해진다. 사오토메 스즈의 말로는 두 남자가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구도라고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은 서로에게 떠넘기기 위해 다투는 중이라고.

이후로는 바쁜 일정에도 가끔 만나 술도 마시고 하는 친구. 오오토모와 있을때 정신연령이 열살은 어려지는듯. 자기 정체를 숨기고 일개 학원 강사로 위장하고 있는 오오토모 입장에선 12신장 중에서도 가장 얼굴이 알려진 코구레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다가오는게 상당히 골치 아픈지 가차없이 깐다. [23]
[1] 《도쿄 레이븐스 SWORD OF SONG》도 그렇고 《도쿄 레이븐스 Another×holiday》도 그렇고 검은머리로 나오는걸 보면 검은머리로 밀고나갈 생각인듯.[2] 유명한 도공 이치몬지 노리무네가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일본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음. 별칭은 천마도.[3] 파일:external/image.btool.net/20150601121721_ad115d278a754a326c128440687f843e.jpg CV - 미나미 오미. 모두 일본 사케 이름이다. 까마귀에게 음양청 퇴마관 복장을 입힌 모습. 언어가 미숙한지 주로 단어 단위로 끊어 말하며 제법 귀엽다.[4] 보통 식신은 카타시로라고 하는 종이 부적을 매개체로 하는데 코구레의 텐구들은 기갑식이 아니면서 오토바이를 카타시로로 하는 특이한 형태라고 한다.[5] 1부 후반을 보면 그런 면모가 많이 묘사되는데, 하루토라가 태산부군제로 나츠메를 되살리려고 하자, 가장 정상적인 논리로 막으려 했으며, 음양청을 믿을수 없으면 상관이 명령해도 안 내줄테니 자기가 애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음양청이 아마미 다이센을 처참하게 만든것을 보면서 음양청의 암중 세력이 얼마나 심하게 설치는지를 느끼면서도 그래도 음양청은 필요하고, 자신은 음양청의 힘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싸운다 라고 말하는등,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었다.[6] 페이즈 3가 되기 직전인 페이즈 2[7] 만화 잡지와 일본도가 같은 취급을 받으며 테이블 위에 널부러져 있다는 점에서 더 어이없어했다.[8] 방금전까지 서로 살기 흘리면서 살벌하게 노려보던 카가미와 오오토모가 자길 깔때만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버럭 화내는게 포인트라면 포인트.[9] 오오토모가 있는 교무실에 난입해 툴툴거리는데 20대 후반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상당히 얘같다. 3권의 사건으로 눈코뜰세 없디 바쁘다고 징징거리는건 덤.[10] 미야치는 청장, 부장 모두 카라스바의 소문을 알고있음에도 그런 작전을 내렸을거라고 설득한다.[11] 명령불복종에 전선이탈이니... 다만 도우만을 쓰러뜨리는 공을 세워 처분은 가벼워졌다고.[12] 금주는 이기면 얻는것이 많으나 지면 대가는 술사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 금주는 사용하는 술사 자체를 좀먹는다.[13] 오오토모의 평가로는 전보다 실력이 눈에 띄게 높아진듯.[14] 강력하지만 복잡한 술식이 많은 오오토모에겐 약점으로 작용해도 신도에 주력을 담아 일격을 먹이는 코구레에겐 영향이 거의 없다.[15] 12권에서 나츠메와 조우했을때 미요시가 쿠모마루와 야사마루의 영기를 본적이 있었다. 음양청에서 비공식으로 카쿠교우키와 대등한 사역식을 사역하고 있음에 의문을 가졌으나 일단은 아군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듯. 그 '아군'을 코구레가 공격했으니... 이걸 계기로 자신들의 직업=음양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이로 인해 14권에서 야마시로와 미요시는 쿠라하시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다.[16] 물론 쿠모마루가 식신이 되어있었고, 신내림의 영향으로 강화되어 있었기에 생전과는 달리 봐주지 않고 했다.[17] 야코우인 하루토라는 둘째치고 오오토모가 자신의 음양의 조화가 흩트러지고 있는것에 자각이 없다고 할 정도면.. 금주는 술사 본인을 좀먹는다는게 지론이었으니 1년 반이 지난 2부 시점에서 여유를 많이 잃은것 같다.[18] 아무래도 같은 신검(神劍)의 사용자이다보니 감이 좋거나 그쪽으로 빠삭한듯.[19] 오오토모는 같은 질문을 받았을때 아무렇지않게 넘겼지만, 이쪽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인지 눈에 띄게 곤란해한다.[20] 1학년, 그것도 입학한지 3개월밖에 안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실기 강사들의 실력을 초월했다고 하니... 한마디로 어른들도 상대가 안되는 초 천재. 조사하러 나왔던 주수관도 코구레의 잠재력을 보고 경악한다.[21] 식신 승부로 명문가의 아이들을 다 발라버린다. 오오토모 왈. "니를 싫어하는게 아이라 단순히 무서워하는 기다. 강사보다 센 녀석이 무뚝뚝한 얼굴로 기분 나쁜 티를 내면서 같은 교실에 있으니께. 누가 건들이고 싶겠나."[22] 음양학원의 이름을 걸고 하는 점 관상 아르바이트. 물론 불법. 걸리면 징계감이라 코구레가 보이자 은형술로 숨은 오오토모였으나 스즈의 조언으로 애꿋은 빈깡통을 얻어맞게 된다.[23] 오오토모 왈. 니는 몇살을 먹어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