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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9:01:44

형광봉

사이리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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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형광봉/UO.jpg
형광봉의 일종인 울트라 오렌지 사이리움[1]

1. 개요2. 케미컬 라이트
2.1. 역사2.2. 사용
3. 전자식 야광봉4. 고휘도 형광봉
4.1. 화학식4.2. 전지식
5. 공연/라이브에서의 사용
5.1. 공연장 별 규제5.2. 일본 메이커
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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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형광봉()은 형광 물질을 넣어 빛을 내도록 만든 막대를 말한다.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막대기에서 불꽃이나 큰 발열 없이 은은한 빛을 낸다.

야광봉, 응원봉, 발광봉, 파티스틱 등등으로 불린다. 영칭은 케미컬라이트(Chemical light).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글로우 스틱(Glow stick)이라 부른다. 미 육군에서 쓰이는 명칭은 줄여서 켐 라이트(Chem Light). 일본에서는 사이리움(Cyalume, サイリウム, サイリューム)으로 불린다.[2][3] 엄밀하게 형광봉은 화학식 케미컬라이트를 일컫는 말이나,[4] 편의상 함께 서술한다.

크게 과산화수소 등의 화학물질의 발광반응을 이용해 빛을 내는 액체형 형광봉과 손전등과 같은 원리로 건전지를 사용해 빛을 내는 형태가 있으며,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도 C~D형의 일반 원통형 건전지를 사용하는것과 납작전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뉜다. 분류를 위해 액체형을 사이리움, 전지식은 펜라이트라고 나눠 부르는 경우도 잦다. 번외로 전지형 라이트중 두께를 넓혀서 크게 만든 물건이 있는데 이런 부류는 '블레이드'라고 부른다.[5]

2. 케미컬 라이트

파일:external/travelmate.co.kr/11526_5.jpg
화학식 케미컬라이트의 경우 연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외피와, 내부의 유리관으로 구조가 나뉘어 있다. 외피와 유리관 사이에는 디페닐옥살레이트, 염료 등이 들어가 있고 유리관 내부에는 과산화수소수나 부탄올 등 발광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액티베이터가 충전되어 있다. 이것을 구부리면 플라스틱 튜브는 휘어질 뿐이지만, 내부의 유리관은 파열되면서 내부에 들어 있는 물질을 플라스틱 외피 안에 들어있는 물질과 섞게 되고, 화학 발광을 일으키는 과정을 거쳐서 광자를 방출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파열되지 않도록, 약간의 공기방울이 튜브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BOMBERGRIP#과 같이 쥐고 쓰기 좋도록 별도의 그립을 파는 경우도 있다.

재난대비 용품으로도 판매중인데, 보관이 상당히 편리하다.
건전지 타입의 조명기구는 건전지의 누액이나 자연방전이 거슬리고, 불꽃신호기는 실제로 불을 내는 제품이라 관리가 부담스럽다.
캐미컬라이트는 제품에 따라 다르나 3~6년# 정도의 보존기간을 가지고 있다.

2.1. 역사

60년대 미 해군의 군사연구소에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시 기밀 연구로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자 아폴로 계획에도 전용되어 아폴로 우주선의 비상용 실내 조명장치로 채택되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 폐회식에 사용되며 민간에 공개되었고, 이후 상업용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였다. 80년대 이후 일본 등지에서 밤낚시 목적으로 대량으로 사용되며 친숙해졌고, 2000년대 이후 들어 케미컬 라이트의 가장 큰 소비자는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는 관객이 되었다.

2.2. 사용

케미컬 라이트는 화학물질 조성을 조정하는 것으로 광량과 발광시간을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리 밝지 않아도 오랜 시간 빛을 내어줄 것을 요구받는 낚시용 찌와, 한두 시간 정도만 밝게 빛나주면 되는 응원용 발광막대 등 그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물건들이 나와 있다. 가장 밝은 빛을 내는 것은 아무런 안료를 섞지 않은 연녹색 스틱이지만, 핑크나 시안 등 그에 못지 않게 밝은 색상도 나와 있으며 공연관람용 제품으로는 색상 수요에 대응하여 붉은색, 푸른색 등 선명한 색상의 케미컬 라이트도 만들어지고 있다.
파일:external/stat.ameba.jp/10028247845_s.jpg

가장 큰 사용처는 물론 콘서트나 라이브 등의 이벤트에서 응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며, 이런 곳에선 대부분 안전 문제로 25~30cm 이하만 허용하고 있다. 낚시할때도 야간에 조명이 필요한 경우나 물고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한다. 액체형 형광봉의 경우는 군사 작전중에도 조명이 필요한 경우에 임시로 사용한다.[6] 어둡긴 하지만[7] 안전하고,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투척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군사목적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8] 가장 특이한 것은 야간/특수전용 적외선 케미컬 라이트로, 가시광선 영역대 파장은 거의 내지 않고 야시경을 통해서만 그 빛을 판별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등에서 미군이 사용하며 선보인 바 있다.[9] 그 외엔 재해 상황에서 구조가 필요할때나 정전이 일어났을때 신호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파일:external/bfab914273a89aec71cb04de15f56118eeb2c2b5f5f039161f55159c279d05d7.jpg

액체형은 단순하게 꺾거나 어딘가에 적당한 강도로 후려쳐서 안의 앰풀을 깨트리면 화학물질이 섞여서 빛을 내게 되는 방식이며, 액체형 형광봉의 경우 너무 세게 꺾었다가 겉면까지 파손돼서 내용물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있다. 내부의 독성물질은 소량이지만, 독한 냄새도 냄새고 일단 유해물질이라 몸에 닿아서 좋을것 하나도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혹시 눈 등 중요부위에 묻거나 코/입으로 들어갔다거나 하면 반드시 병원에 가자.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내용물을 꺼내도 발광반응이 지속되기는 하지만, 공기 중에서 말라버리면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데다 미세한 유리 조각이 들어 있으므로 약간 위험하다. 너무 강하게 꺾어 터뜨리거나, 혹은 일부러 분해해서는 안 된다.

3. 전자식 야광봉

위의 케미컬 라이트와 형태와 빛은 비슷하지만, 이쪽은 LED 방식 손전등과 같은 구조에 빛을 산란시키는 구조물을 씌운 것. 글로우스틱으로는 휘도가 부족한 경우, 즉 아이돌 콘서트 공연 등에서 애용된다. 교통경찰이 사용하거나 공사장 등에서 쓰이는 경광봉도 기본적으로는 동일 원리. 전지형은 밑부분에 돌리거나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스위치가 있다. 블레이드 역시 아래쪽에 색 바꾸기/전원 스위치가 존재.

전지형은 건전지만 바꿔주면 이론상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지만 2천원 안팎의 소형 펜라이트는 자체 내구도가 워낙 안 좋아서 사실상 1~2회정도 쓰면 버리는 신세가 된다. 물론 블레이드 계열은 건전지만 바꿔주는대로 계속 쓸 수 있지만, 그 본체만큼이나 가격도 크고 아름답다. 액체형은 1000원 이하, 전지형은 싸구려 2000원에 일반형 7000원 안팎에 구할 수 있으며 흔히 '블레이드'라 부르는 대형 펜라이트는 상표에 따라 가격이 3만원에서 비싸면 6만원 이상까지 많이 차이난다. 한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는 루미카라이트 #와 킹블레이드#, 턴온#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찾아보면 아마존 콘서트 라이트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이 많이 있다.

회전시키면 잔상 효과로 특정한 문구를 나타내는 형광봉도 있다.

4. 고휘도 형광봉

4.1. 화학식

단시간에 큰 광량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만들어진 초고휘도 계열 사이리움이 있다. 제품에 초고휘도나 대섬광같은 수식어가 들어가게 되고 보통 색깔 앞에 울트라를 붙여서 부르며 일반적으로 휘도가 가장 큰 울트라 오렌지가 유명한데, 이런 것들은 사실상 이벤트용이나 다름없으며 클라이막스 곡이나 파트 등에서만 잠깐 쓰게 된다. 광량이 10분도 못 버는게 보통이며, 이쪽 계열의 본좌인 울트라 오렌지는 딱 3~5분 동안만 현란한 빛을 발산해주고 소멸한다.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보통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나 미리 초고휘도를 쓰기로 팬들 사이에서 정해진 곡 등에서 해당 색에 맞는 초고휘도 형광봉을 쓰게 된다. 반대로 지속시간이 가장 긴 것은 울트라 화이트로, 길면 15분 정도의 화력을 보장한다.

물론 이벤트 현장에서 타이밍을 맞춰서 다같이 이런 걸 꺼내들면 마치 회장 전체가 그 색깔로 물드는 느낌을 받으며 그만큼 감명도 받고 뜻깊은 공연이 되겠지만 개당 가격이 1500~2000원 안팎에서 형성되는지라 부담이 커진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객석수 기준으로, 27000명이 전부 UO를 꺼내든다면 그 5분을 위해 소모된 사이리움값만 약 5400만원. 보통 월급쟁이의 1년치 연봉을 넘는 돈이 그 5분만에 사라지는 것이다. 개인 단위에서 생각을 해 봐도 색깔별로 펜라이트 하나씩에 UO 10개만 준비한다 해도 티켓값에 필적하는 5만원이 넘는 거금을 형광봉에 쓰는 셈이라 선뜻 구입하기 쉽지는 않다. 이것은 전지만 바꿔서 계속 쓸 수 있는 블레이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최근엔 루미카라이트에서 지속성을 줄이고 휘도를 더 극대화시킨 대섬광 극한 버전도 나왔다. 일반 대섬광 시리즈도 노래 한 곡의 러닝타임동안 광량을 유지 못하는걸 생각하면 이쪽은 한 곡 전체가 아니라 한 곡의 특정 파트에서만 고휘도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만들어진 개량판으로, 1분만 지나면 빛이 흐려지고 2분도 채 못 간다. 가격이 일반 대섬광과 비슷하다는게 그나마 다행.

이런 개량형 물건이 나오는 이유는, 사이리움 응원문화가 정착되면서 이젠 아예 용도에 맞게 나눠쓰는 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사이리움 꺾는 타이밍은 크게 곡 시작, 고조되었을때, 후렴구의 세가지로 분화되기 시작했는데, 어차피 꺾는 시간에 따른 광량 저하의 경우는 피할수 없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사이리움은 한곡 용이고, 그런경우 곡이 시작하고 2-3분 후에 꺾은 사이리움은 다음곡쯤 되면 쓰기는 애매하고 버리기도 애매한 광량까지 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서 광량이 약간 낮지만 오래가는 타입/광량이 높지만 짧은 타입으로 세분화해서 사용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사이리움은 5분용과 3분용으로 크게 나누게 된다.

4.2. 전지식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고 부피도 있고 부담이 되는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고휘도 LED의 발전에 발맞춰 전지식 펜라이트 업체들도 초고휘도 펜라이트를 만든 상태이다.

턴온의 PENLA UO (4.2w), RUIFAN의 KING BLADE MAX (3w) 와 같은 제품들이 있다.

5. 공연/라이브에서의 사용

뱅드림의 FIRE BIRD 라이브[10]

원래는 라이브 용도로 개발 된건 아니었지만, 일본 라이브에서 팬들이 응원을 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라이브에서 빛나는 걸 흔드는 행위자체는 1974년에 사이죠 히데키가 라디오로 손전등을 들고와달라고 말한 것을 시초로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응원봉이라고도 일컬어진다.[11]

그 뒤로 80년대부터는 아이돌 및 오타쿠 문화의 전유물이 되었다. 라이브를 보면서 비트에 맞게 흔드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오타게를 감미하는 등 발전해 왔었다. 그 후 콜과 함께 대표적인 오타쿠 문화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애니송 라이브에서도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공영장에서 응원할 때는 그 가수의 이미지 컬러나 곡의 이미지 컬러 등 색깔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서 휘두른다. 예컨대 타무라 유카리 라이브에선 아예 중앙에서 발신하는 전파를 수신해 자동으로 일제히 색이 변하는 블레이드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한국 가수 특히 아이돌 팬덤에서도 퍼졌는데 한국 아이돌들이 00년대부터 일본에 진출하면서 수입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를 넘어서 데뷔한 한국 아이돌들은 그 영향으로 형광봉 굿즈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 아이돌/응원도구 참조.

또 한국 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2018년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싱어롱 상영회에서도 라이브 뷰잉마냥 야광봉이 자주 확인되었다. 2019년에는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상파 방송에서는 타무라 유카리 콘서트같은데서나 사용하던 전파를 쏘아서 색깔을 일치시키는 야광봉을 관객들에게 배부해 방영하는 등. 비 서브컬쳐 계열에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이에 대해 오타쿠들이 형광봉으로 지휘한다고 욕을 하더니 내로남불이라며 비판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UO의 위엄을 포함해 실제 공연장에서 쓰이는 모습을 보고 싶으면 링크 참고.#

5.1. 공연장 별 규제

공연장별로 펜라이트를 통한 응원을 규제하는 경우가 있다.참고사례

예시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1회용 사이리움이나 단색 펜라이트를 이용하는게 정석인데 이는 원통형 건전지를 사용하는 형광봉을 금지하는 규정 때문이며 실제로 입장을 거부당한 사례도 존재한다. 아이돌 마스터 관련 행사에서 블레이드를 쓰려면 대형 납작전지를 쓰는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과거에 원통형 건전지 블레이드를 손에서 놓쳐서 기재를 손상시킨 사건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사건 발생과 규제 등장 시기는 불명. 현지에서도 까다롭다고 생각하는건지 검색하면 관련 규제를 대응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형광봉의 길이 또한 25cm 미만으로 규제하고 있어 킹블레이드의 '슈퍼 튜브' 시리즈 등 아이마스 라이브에 특화된 제품군이 따로 발매되기도 한다. 반대로 아이마스 라이브에서는 2021년 2월 신데렐라 걸즈 오사카 공연까지 고휘도 캐미컬 라이트에 대한 공식적인 규제는 없었다.
2022년 신데렐라 걸즈 10주년 라이브 파이널 및 2023년 MOIW 를 기점으로 공식 색변환 펜라이트 (킹블레이드 ONE1R OEM) 가 나온게 특징이다.

러브 라이브! 시리즈의 경우 길이나 건전지 타입 등을 빡세게 규제하는 편은 아니지만(물론 옆의 사람에게 본격적으로 방해될만한 크기까지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대신 2017년 아쿠아 퍼스트 라이브 이후부터 공식적으로 고휘도 형광봉(위에서 언급된 울트라 오렌지 등)을 주의사항에 구체적으로 거론해 금지하고 있으며 개조 블레이드(광량을 크게 늘리거나 국내에서 속칭 '공작'이라고 불리는 부채 모양으로 넓게 여러개를 붙여서 동시에 on/off 가능하게 한 물건 등)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즉시 퇴장시킬 정도로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 물론 일본 내 정규 라이브 등 대형 공연은 사람이 하도 많다보니 완전 단속은 어렵다지만 라이브나 이벤트 도중 사용시 보안 요원 등이 바로 퇴장시키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중이며 2019년 내한 공연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통해 울오 적발시 즉시 폐기시킨다는 원칙을 세움과 동시에 전자식 형광봉은 입장시 펜라이트의 전원을 켜놓고 소지품 검사를 받게 함으로써 광량 증가 개조 등을 거쳤는지에 대해 체크했을 정도.

2022년 리에라 서드부터는 안내사항에 아예 UO와 같은 비공인 블레이드를 자제에서 금지로 조항이 바뀌었다. 스노하레의 UO 전통을 무시하냐는 층도 있지만 팬덤의 성향이 이미 바뀐 만큼 동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으며, 결정적으로 금지 조항으로 변경된 리에라 서드 라이브의 첫 공연인 미야기 공연에서 공연 스테이지 방향으로 UO를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지 및 퇴장 조치에 상당한 힘이 실리게 되었다.

물론 특정 컨텐츠라고 모든 라이브에서 금지인 것은 아니고 2019년에 이루어진 행사이지만 반다이남코페스티벌에서는 울오 규제가 없어서 많은 울오를 볼 수 있었으며, 울오 발전기까지 허용하는 부시로드 15주년 라이브에서 러브라이브 팀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역시 많이 볼 수 있었다.

5.2. 일본 메이커

6. 기타

럽갤 유저가 이걸로 라면을 끓였다가[12]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있다.[13]#[14] 그와중에 글쓴이는 평생 썰거리 생겼다면서 2024년 시점에 달린 댓글까지도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주고 있다

공포 게임에서 은근히 자주 쓰이는 아이템이다. 빛은 나되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게이머에게 길을 안내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7. 관련 문서



[1] 통칭 UO. 한국에서는 울오로 불린다.[2] 본래 사이리움이란 말은 미국 모 회사의 등록상표명이자 다이페닐 옥살레이트의 상표명인 사일륨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정식 명칭으로서는 옳지 않지만, 워낙 많이 쓰이고 불리다보니 형광봉 전반을 가리키는 대명사로써 정착되었다. 상기된 일어표기가 サイリウム(사이리우므)와 サイリューム(사이류-므)의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 이유는 후자가 オムニグロー 사의 상표명(CYALUME®)으로써 공식적으로 등록되어있기 때문이다. Cyalume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판매되는 형광봉은 상표권 침해를 피하기 위해 발음이 거의 같지만 공식 등록되지 않은 표기인 サイリウム를 사용하는 것.[3] 참고로 노란색으로 순식간에 빛나는 타입의 캐미컬 라이트는 울트라 오렌지라고 부르는것도 옴니글로사의 상품명이다.#[4] 영어 위키백과에도 화학식 케미컬라이트를 일컫는다.[5] 이것도 사이리움처럼 상표명인 킹블레이드에서 따와서 정착된 것이다.[6] 물론 군대엔 이럴때 쓰라고 조명탄이라는 장비가 있지만, 그렇게 큰 광량이 필요치 않거나 지속시간이 긴 편이 좋은 경우 등 상황에 따라 전술 단위에서 사용하게 된다.[7] 군사작전의 특성상 은엄폐가 중요하기 때문에 멀쩡한 손전등에도 편광필터나 적외선필터등을 붙여 어둡게 하고 쓰는판이라 캐미라이트 정도의 밝기도 작전에 사용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8] 꼭 작전이나 훈련 상황이 아니더라도 미 육군 한정으로 전사자 추모 행사나 해 뜨기 전에 시작하는 대대 단위 달리기 등 행사가 조금이라도 어두울 때 열리면 PT 벨트와 함께 안전 사유로 항상 보이는 물건들 중 하나.[9] 보급이 일을 제대로 못하면 훈련 뛴다고 공지 내려왔을 때 켐 라이트 충분하다고 더 주문 안 해 놨다가 훈련날 새벽에 박스 까 보니 전부 IR이라서 다른 중대에서 빌리러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경우도 있다.[10] 일반적인 응원봉의 활용부터 고휘도 캐미컬 라이트를 빠르게 돌리는 통칭 UO 발전기까지 볼 수 있다.[11] 뉴욕의 그레이트풀 데드 라이브에서 71년에 써먹은게 시초라는 의견도 있다. https://www.glowtopia.co.uk/news/history-of-glowsticks/[12] 글 내에서도 '일반 냄비에 하면' '피부에 닿으면' 이런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 진짜로 먹는 미친짓은 하지 않은 듯. 이미 저런 화학물질을 끓였다는게 맨정신은 아니다.[13] 트위터를 통해 확인된 결과 야광봉은 사용 후의 것이여서 페놀이 섞여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러나, 야광봉 속 페놀의 양이 매우 적었고, 수용액 상태에서 휘발되는 양도 극히 적으며, 결정적으로 페놀의 끓는점인 181.7도을 넘지 않아 다량의 증기 발생같은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4] 당연한 얘기지만 절대 따라하지 말자. 야광봉 안의 형광물질은 1급 발암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