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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31 19:56:35

사이버고스트

파일:cyberghost.png
1. 개요2. 배경3. 성능

1. 개요

Cyberghos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O-12 소속 경보병.

2. 배경

이지스국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데이터스피어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의무를 진다. 인류계의 데이터스피어는 인류계 그 자체보다도 더 거대하고 위험하다. 그래서 이지스국의 양자 범죄 부서는 첨단 장비를 갖춘 요원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조직일 수밖에 없다. 물론 요원 대부분은 연결 포드에 앉아서 정기 순찰이나 경찰 업무를 처리하는 책상물림이지만, 양자 개입 부서만큼은 다르다.

사이버고스트는 사이버 경찰의 SWAT격인 요원들이다. 중무장한 사이버 범죄자들 소굴 문짝을 걷어차고, 치명적인 방화벽이 블랙 아이스처럼 좍 깔린 가상 환경이라도 우선 머리부터 들이대고 보는 요원들 말이다. 사이버고스트는 가상환경과 현실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요원들로, 현장 투입된 사이버고스트 요원은 다른 SWORDFOR 전술 부대에게 사이버 지원을 하는 동시에 적 해커를 사냥한다.

사이버고스트에게는 1등급 임무처럼 극도로 위험한 작전이 할당되며, 이들이 작전 수행시 마주하는 건 매우 실질적인 종류의 위험이다. 머리에 총을 맞는 것처럼 현장에서 닥쳐오는 물리적인 위험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양자전 중 오버로드로 인해 큐브가 파괴되어 진정한 죽음을 맞이할 위험이 더 크다. 사이버고스트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짐작이 가는가? 단지 은신 능력이 뛰어나서 상상도 못할 곳에서 범죄자들을 덮친다는 뜻만은 아니다. 사이버고스트 요원은 잠재적으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는 의미다.

사이버고스트들이 6개월마다 큐브를 백업하긴 하지만 나아질 건 없다. 죽기라도 하면 몇 달간의 기억과는 영영 작별이고, 이식하는 백업 카피에 아무 에러도 없기만을 바라며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는 거니까. 하지만 맡은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사이버고스트는 이 모든 위험을 인지하면서도 절대 움츠러들지 않는다.

사이버고스트라는 이름과 그 명성은 실전에서 얻어낸 것이다. 다른 이들이 쓰러지더라도, 사이버고스트는 전진한다. 눈앞에 위험이 닥치더라도, 사이버고스트는 눈조차 깜박하지 않는다. 그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한들, 사이버고스트는 자기 할 일을 해내고 만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임무에 실패한다면, 주저한다면, 적들을 막지 못한다면, 전 인류계가 고통받을 것이다. 현실 세계의 SWAT과 다를 게 없다. 사이버고스트가 투입됐다는 건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그 손에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생명이 달려있다는 건 사이버고스트 그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그들은 양자 개입 부대, 사이버 고스트다. 그들은 데이터스피어의 수호령이다.

3. 성능

파일:cyberghoststat.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