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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11:35

사천당가(한백무림서)


1. 개요2. 상세3. 무공4. 구성원5. 작중 행적
5.1. 천잠비룡포5.2. 외전 - 태동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단체. 육대세가 중 하나이면서 청성, 아미와 함께 사천삼대세력을 이룬다.

2. 상세

독과 암기는 천하 일절이며, 장인이 여럿 있어 강호에서 금기시되는 폭약 같은 화기 제조에도 능하다. 대명률에 따르면 화기는 모두 국가의 통제 안에 있어야만 하나 암묵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는 비밀리에 이뤄지는 일로 멸구를 위해서라면 지휘첨사 아래까지는 죽이려고 들 정도였다. 다양한 인재를 모으고 힘을 키우기 위해 사성(賜姓) 사업을 시작했고, 그 결과 당가 집성촌인 당가타의 모든 사람들이 당씨 성을 가질 정도로 인원이 많다. 하지만 이 때문에 직계 순혈들이 권위를 찾기 위해 순혈주의를 내세웠고, 이것이 방계를 향한 차별로 이어졌다. 꽤나 심각한 상황이라 가주 당천표보다 순혈에 가까운 당가선도 이를 지적하며 당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무공

4. 구성원

5. 작중 행적

5.1. 천잠비룡포

첨잠비룡포 초반부에는 구룡보주 용백빙의 요청으로 참룡대회전에 참가하게 되며, 충사독신 당가선, 당효기를 비롯하여 녹풍대 다수를 구룡보로 보낸다. 구룡보로 가는 길에 상인들로 위장한 무리들에게 암습을 당하며, 갈왕 구규의 공격과 당가선의 배신으로 경험히 일천한 녹풍대원들이 죽어갔다. 다행히 효마와 궁무예의 합류로 당가선과 구규를 죽일 수 있었지만, 효마가 당가선이 펼친 만천화우을 막아내는 방패로 당연중의 시체를 이용했기 때문에, 당문에게 원한을 사게 되었다.
천잠비룡포 후반부에는 신마맹이 사천을 공격해 가세가 흔들렸고, 염라마신을 포함한 요마련 전력들이 쳐들어와 가문이 풍비박산이 났다. 만천각과 동북 병창 붕괴. 탐신각, 만독원 파괴. 수신당 녹수대 전멸. 원로들, 장로들, 삼분의 이 사망. 당가주 당천표는 한 손만 남은 채로 목숨만 겨우 붙은 빈사 상태. 당가타의 인명 피해는 추산 불가. 민간인 사상자는 수천. 정예 실행부대라고 할 수 있는 녹풍대와 당가 최고 기재라는 당효기는 살아남았으니 어찌어찌 복구할 수 있고 작가도 당가 부활을 예정한 상태지만, 그 녹풍대마저도 대무후회전 발발 직전 실종됐다. 그러나 이후 녹풍대가 재등장하고 가주인 당천표 또한 한쪽 팔과 눈 하나를 잃었지만 오히려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수인도 맺지 않고 만천화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2. 외전 - 태동

과거 가문에 어두운 면이 있다. 원나라 말기 난세 시절, 당음괴가 탐신각을 만들어 연구와 연공 장소로 썼는데, 구파일방의 심법보다 뛰어난 심법을 만들기 위해 인체실험을 자행했다. 최소 15년 동안 300명 이상의 아이들을 죽였으며 소연신 역시 당음괴의 실험대상 중 하나였다. 후에 탐신각을 둘러싸고 당문끼리 내전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 대무후회전 이후 당문과 관련해서 큰 사건이 달리 없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정황상 대무후회전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무후회전에 앞서 당문은 염라마신에 의해 최우선적으로 배제 되었는데, 만약 지난 사건에서 혈족들이 몰살 당하고 당문이 봉문을 선언했더라면 굳이 당문을 칠 당위성이 사라지기 때문.[2] 공격 당한 것은 청성과 아미도 비슷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 둘과 당문은 사정이 다르다. 대무후회전에서 팔황의 목표는 도강언의 폭파였고, 도강언을 폭파하기 위해 조달한 폭탄의 출처는 반강 화기고로, 요컨데 당문의 소유였다. 팔황의 입장에선 대무후회전을 시작하기 위해선 좋든 싫든 당문부터 박살낼 필요성이 있었던 것. 실제로 아미나 청성을 습격할 땐 산을 나온 중요인물을 압도하는 소수를 보내 처리하려 했던데 반해 당문은 염라마신을 비롯해 다수의 가면들을 보내 힘으로 찍어눌렀다.[3] 챗방에서 작가가 그 소식을 듣자마자 아 이새끼라고 말했다.[4] 이진명이 죽고난 이후, 이랑진군이 된 이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