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040A08> 사카자키 얏코 逆崎約子 | |
<nopad> | |
직업 | 고등학생 |
성별 | 여성 |
나이 | 17세 |
혈액형 | B |
생일 | 7월 30일 |
별자리 | 사자자리 |
[clearfix]
1. 개요
도립 코마가타 고등학교 2학년 C반 소속의 여학생.
소꿉친구인 동급생 시라이시 미치요가 자살한 일을 아무래도 납득할 수 없어서 혼자 조사를 해보았지만 진전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학생인 쿠로스즈 미오에게 콧쿠리 씨를 권유했다.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등장인물이자 플레이어 캐릭터.소꿉친구인 동급생 시라이시 미치요가 자살한 일을 아무래도 납득할 수 없어서 혼자 조사를 해보았지만 진전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학생인 쿠로스즈 미오에게 콧쿠리 씨를 권유했다.
스미다구 혼조의 토박이 소녀로 명랑하고 쾌활하며 의리 있는 성격이다. 급한 성격으로 다툴 때도 많지만 가까운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것을 참지 못하는 정많은 여고생.
2. 작중 행적
바보 장단의 저주인이다. 소꿉친구 시라이시 미치요의 죽음이 자살로 처리되고 다들 그녀의 불우한 집안 사정을 운운하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이자 참지 못하고 진상을 알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오컬트에 조예가 있어 보이는 전학생 쿠로스즈 미오에게 부탁해 한밤중에 학교에서 콧쿠리상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보 장단의 저주옥을 손에 넣는다.
학교를 빠져나오면서 목격한 영어 교사 죠노우치가 학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츠츠미 테츠오 일행과 함께 사건을 조사한다. 조사 과정에서 미치요가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되며, 원한이 있던 인물들을 죽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시라이시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사고라는 게 밝혀진다.저주인이 된 후 갑작스럽게 강한 살의를 느끼거나 소생의 비술을 사용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평소 성격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미오는 자신이 알던 얏코와 다른 언행에 위화감을 느끼면서 그녀를 진정시킨다. 저주인이 되면 저주령의 부추김으로 살인을 저지르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 영향이라고 여겨졌으나...
사실 얏코는 미치요에게 빙의당한 상태였다. 바보 장단의 저주옥에 재혼이 쌓인 게 확인되면서 사실이 밝혀진다. 작중 시점 이전에 미치요가 죽은 사고 현장에서 헌화했을 때 미치요의 영혼이 얏코에게 들어가게 되었다. 본래는 빙의당해도 자아를 빼앗기지 않지만, 살아생전 영감이 강했던 미치요의 영혼을 얏코의 정신이 수용하면서 의식의 융햡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의식이 섞이면서 얏코는 때때로 본래와 다른 모습을 보였고, 의식을 빼앗겼을 때는 미치요가 바보 장단으로 살인을 저질러왔다. 사실을 안 얏코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 또한 원망스러운 어른들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고, 다 자신의 탓이라고 하며 괴로워한다.
이대로 놔두면 의식이 완전히 융합될 위험이 있기에 미오와 얏코는 다시 콧쿠리상을 한다. 콧쿠리상을 통해 미치요를 죽은 인물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뒤 얏코는 허심탄회하게 그녀에게 말을 건다. 얏코는 친구면서 미치요의 사정을 알지 못했던 것을 사과하고 그녀의 심정에 공감하며, 마지막으로 언젠가 또 나랑 놀아달라고 진심어린 말을 남긴다. 콧쿠리상에 쓰는 동전이 '네'를 향하고, 모든 사실을 알아낸 얏코와 미오는 눈물을 흘리며 미치요의 영혼을 떠나보낸다.[1]
3. 여담
- 패미통.com에서 열린 '좋아하는 메인 캐릭터 랭킹'에서 7위를 차지했다.
[1] 미치요를 떠나보내는 장면의 연출이 재밌다. 다 끝내고 영혼을 떠나보내기만 하면 되는데, 동전이 '아니오'를 향한다. 미오는 그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는 걸 보여줘야 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세이브 데이터를 저장하면 미치요가 고맙다고 하며 성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