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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32

사커스피리츠/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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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세력
2.1. 메트로 시티
2.1.1. 베스페리온2.1.2. 팀 레볼루션2.1.3. 크락서스2.1.4. 통제기구2.1.5. 프로메테우스2.1.6. 메트로 폴리스2.1.7. 강철의 후계자2.1.8. 라스트 헤븐
2.2. 미네르바 왕국
2.2.1. 시에나 셀트론2.2.2. 제네바 크루2.2.3. 아틀란타2.2.4. DC 네스카2.2.5. 칼라도어2.2.6. 크루세이더2.2.7. 학살 기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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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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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죽창들과, 좋은 수비진들이 공존하며 강력한 체인을 자랑하는, 단일속성덱을 짜기에 매우 훌륭한 속성이었다. 다른 속성 순덱들의 성장으로 이제는 최강이라고 불리기는 힘들지만 순덱이 강하다는 이미지가 여전히 존재하고 오래된 순천 유저가 많다 보니 단일속성덱 중에서 인기와 인구수 만큼은 압도적으로 높다. 상징하는 색은 파란색, 원소는 전기/얼음. 전반적인 컨셉은 크리티컬, 크리티컬 피해, 관통 등 딜링에 치중된 만큼 죽창 하면 떠오르는 속성이다.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크리티컬저항 컨셉을 밀어주는 사실상 유일한 속성이다.[1] 속성 특성상 섬광에 강하고 질풍에 약하다. SF컨셉의 세력으로 신인류라는 인조인간(유전자조작)이나 기계에 관련된 캐릭터가 많다. 메트로시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장점으로는 압도적인 딜링 능력으로 꼽힌다. 크리티컬 피해량 같은 데미지 증폭 효과 패시브를 많이 가지고 있다. 과거 딜링 수단 중 최강이라 불리는 관통을 주로 가지는 속성이라 딜량은 최고[2][3]...였으나 2015년 2월 27일 패치로 관통이 특히 고관통 중심으로 무자비한 하향을 먹으면서 100퍼 관통만으로 모든걸 씹어먹는 모습이 사라졌다.

다른 속성의 순덱은 매번 패치할 때마다(특히 신전설이 등장할 때마다) 컨셉이 오락가락하며 평가도 기복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순천둥의 경우 컨셉 자체가 빠른 행속과 강력한 딜로 먼저 상대키퍼를 부숴버리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컨셉으로 쭉 이어져 왔고, 콩벤토르 소리를 들을 정도로 최강슈터 자리에는 거의 오르지 못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너프없이 꾸준히 좋은 성능을 자랑해왔던 레벤토르, 벨 루즈만을 중심으로 하는 유기적인 체인(다른 속성의 경우 패치에 따라 선수가 자주 바뀌기도 하고 체인도 천둥만큼 잘 이어지지 않는다.)과 함께 카필라, 루키아 등의 속전속결의 천둥의 고유 컨셉을 뒷받침해주는 준수한 5성들의 시너지가 합쳐져 순덱 중에서는 항상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4] 키르나와 베니티가 출시된 후로는 고질병이었던 수비진 문제도 거의 해결된 상태라 확실한 컨셉을 갖고 있으면서도 강력한 덱이 되었다. 특히 체인은 조금 신경써주면 캐릭터당 거의 두개씩은 어렵지 않게 켤 수 있는 수준이라 굉장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대체로 순덱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사커스피리츠에서 유일하게 티어덱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 것이 순천둥. 그만큼 다른 속성에 비해서 천둥에 출시되는 신캐릭터들도 범용적인 스킬보다는 천둥 컨셉에 어울릴만한 스킬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레벤토르, 카필라, 벨 루즈만 등 천둥에서 핵심평가를 받는 캐릭터들이 전체 속성 기준으로 보면 더 좋은 대체재들이 존재하고 반대로 스킬 시너지와 체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잡덱에서는 천둥 캐릭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예컨대 레벤토르보다는 사이퍼나 미리, 카필라보다는 발테온이나 사키엘, 벨 루즈만 보다는 서지호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더 좋다. 키르나 수비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잡덱은 천둥 캐릭터를 단 하나도 쓰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 흔한 듀얼덱조차도 천암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보기 어려운 편이다.
여담으로 워낙 컨셉이 확실한데다가 시너지 의존도가 높다 보니 순천둥 유저들은 다른 덱으로 전향하기 어려운 편이라 ~잡덱이나 듀얼을 짜다 보면 결국 덱에 천둥 캐릭터들만 다시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천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일종의 특수집단 취급을 받기도 한다. 사실 전천협이라는 표현은 출시초기 천둥이 지나치게 강력했던 시기에 천둥을 쉴드치는 유저들을 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표현이지만[5] 이후 천둥의 주가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천둥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유저들을 비하하거나, 혹은 천둥덱 유저들이 자신들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점으로는 전설 의존도가 심하고[6], 강력한 포워드와 미드의 반대 급부로 빈약한 편인 수비진[7], 속성 내 선수들의 스피릿 수급 스킬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크리티컬 토템을 강제받는 면이 있다는 점,[8] 그리고 체인과 행속관련 에이스스킬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덱 구성의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초창기 천둥은 힐데가르트의 폭발적인 딜링으로 돌파하거나[9] 궁각 신시아를 수비에 배치하고 리니아+에덴+베로니카+힐데가르트 조합으로 상대의 행속을 깎고 자신의 행속도 올리면서 힐데가르트의 액바 감소까지 이용해서 일방적인 공세로 끝내버리거나 혹은 에덴, 베로니카의 역습을 노리면서 포워드에서 루카의 어시스트를 받은 레벤토르로 경기를 끝내는 방식이 많이 채용되었다. 이와 같은 4미드의 압도적인 강함이 발휘되기 전에 적 포워드로 공이 옮겨가면 게임이 어려워지곤 하였다.

2016년 여름 이후 과거 순천둥덱의 장점은 더는 천둥만이 갖는 강점이 아니게 되어버렸고, 새로 나온 전설들의 성능이 다소 애매한 데다 천둥의 핵심인 벨이 하향되었으며, 원래 빈약한 수비진에 더해 공격진마저 애매해져 버려서 오랜 전성기를 끝내고 주춤하고 있다.

2017년 후반기 기준, 순천둥 덱은 더 이상 예전처럼 4미드를 하지 않으며 레벤토르의 딜량을 믿고 4포워드를 가거나 새로 나온 크저 특화 전설 키퍼인 키르나를 연구해서 극 크저 4수비 덱을 가는 경우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글레이드를 믿고 4수비를 했었던 때도 있었으나 2017년 10월 26일 글레이드의 피지컬이 대폭 하향먹으면서 잡덱 외에는 글레이드가 체력이 부족해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10] 리더 반사딜 너프와 여러 너프를 받아 많이 약해졌던 벨 루즈만 역시 버프를 받으면서, 예전처럼 모든 것을 뚫어버리는 죽창까지는 아니더라도[대표적으로] 좋은 돌파력을 보여준다. 체력 라인버프도 가지게 되었기에 미드에서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보인다. 반면 미드에서는 메타트론이 심하게 너프먹으면서 그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펠릭스가 한순간에 떠오르면서 미드진은 아직도 비교적 강한 편. 예전처럼 최강의 속성은 아니지만 순암, 순질 밑자리를 차지한 준수한 속성이다. 다만 키르나가 없을 경우 최근에 너프당한 글레이드를 어떻게 대체할지는 아직 연구중.

2018년부터는 '키르나 수비진'이라고 부르면 이 멤버를 뜻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베니티, 네루아, 벨 3수비의 고착화가 이뤄졌고 연쇄발화를 장착한 루키아로 미드를 돌파한 후 레벤토르(혹은 발레히) 4포워드로 한방을 내는 심플한 형태의 덱을 많이 사용한다. 반대로 그 외의 선택지는 효율이 영 좋지 않아서 상당히 덱 구성의 자유도가 떨어진 편.

2018년 후반기 들어서는 에리얼 루즈만의 궁극각성, 신캐릭터 파우스트와 퀸 등의 평가가 모두 좋지 않고 진맹, 칼리드, 달기 등의 강력한 질풍속성 카드들이 주류덱에 자리를 차지하며 점점 입지를 잃던 중, 천둥의 포워드 컨셉을 제대로 카운터치는 열혈 수비수 진유기가 출시되며 치명타를 맞게 되었다. 수비력을 감소시켜 강력한 한방을 꽂아넣는 천둥덱은 공용 수비수중 천둥속성을 저격하는 쓸만한 수비수가 없다는 이유로 키르나, 아인 등의 주류 골키퍼들 상대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수비력과 협력수비를 모두올려주고 천둥 속성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진유기는 그야말로 치명적. 이로 인해 강력한 포워드진 덕분에 항상 평균이상의 위치는 유지했던 천둥의 입지는 큰 타격을 받았으며, 수많은 순천 유저들이 순천을 포기하고 잡덱으로 전향하기도 하였다.

2019년 4월에 벨루즈만, 퀸, 아셰라드 세 전설이 차례로 상향받은 데다 아셰라드는 그래도 아무도 안쓴다유일하게 상대하기 어려운 아인의 입지가 떨어지고, 진키퍼를 사용하는 질암도 주춤하는 추세라 천둥의 입지도 다시 상승하게 되었다. 특히 발레히, 벨루즈만, 퀸 등의 선수들은 잡덱에서도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이는 중. 다만 잡덱에서 천둥 선수들이 기용되기 시작한 것일 뿐 순천은 여전히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2. 주요 세력

메트로 시티와 미네르바 왕국으로 나뉜다.

2.1. 메트로 시티

파일:사커스피리츠_메트로시티.png
메트로 시티
베스페리온 · 팀 레볼루션 · 크락서스 · 통제기구
프로메테우스 · 메트로 폴리스 · 강철의 후계자 · 라스트 헤븐
인류의 멸망. 슈퍼 컴퓨터 마더의 인간에 대한 동경과 욕망에 의해 탄생한 신인류. 그들은 빠른 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키며 진짜 인간보다 더 인간에 가깝게 다가섰지만 '이능력'이라고 불리는 파괴적인 신체이상이 발견되었다. 마더는 이능력을 제어하고 통제하기 보다, 단 하나의 스포츠에서만 법적으로 허용하도록 룰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스포츠는 곧 신인류 전체가 열광하는 최고의 스포츠가 되었다.

2.1.1. 베스페리온

마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신인류, MX27 레벤토르를 서포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 통제기구에 소속되어있긴 하지만 마더 직속의 권한으로 실질적으로는 독립되어 있다. 레벤토르를 보좌하여 마더가 맡기는 어떠한 난제라도 처리해왔다.

2.1.2. 팀 레볼루션

메트로 시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페이스 아이돌, 베로니카를 서포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 구성원 대부분이 베로니카의 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불법 방송으로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당국과 거의 충돌하지 않고 영지에서 데뷔할 수 있었는데, 그녀의 활동이 음악과 축구 등 특별히 문제 되지 않는 방면에 치우쳐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통제기구는 그녀를 신인류의 아이돌로 포장하여 대외선전에 이용하려 한다.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움직임과 음모, 베로니카 역시 그런 움직임을 알고 있지만,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음악으로 모든 상황을 돌파하려 한다. 그런 베로니카를 팀 레볼루션은 전력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다.

2.1.3. 크락서스

불의의 사고, 혹은 자의적으로 메인 시스템 - 마더의 지배에서 벗어난 이들로 구성된 메트로 시티의 특급 범죄 조직. 다른 저항조직과 같이 마더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조직원들의 이익 추구. 실은 조직이라 부를만한 이념과 목표의식 따위는 희미하며, 마더에 대한 저항은 자유와 쾌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결과일 뿐이다. 리더인 ZUXX 로빈은 천재적인 해커로, 위험을 무릅쓰고 다양한 해킹 방법으로 메인 시스템 - 마더에 접촉하여 정보를 캐냄으로써 베스페리온의 추적을 받고 있다.

2.1.4. 통제기구

메트로 시티의 행정과 사법을 총괄하고 있는 통제 기구는 명실공히 신인류를 통치하는 최고기관이지만, 그 모든 의사 결정과 프로세스에 마더가 관여하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엄격하게 사회를 통제하고 불안요소를 제거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통제기구의 조사관들이지만, 줄곧 인류사회를 지탱해온 마더가 인류를 어디로 데리고 갈 것인가 하는 고민은 그들 역시 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로 시티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더라도 그 사회를 지키는 법과 질서의 선두에 통제기구가 존재할 것을 의심하는 조사관은 아무도 없다.

2.1.5. 프로메테우스

우주의 모든 지식을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조직. 조직의 이름과 동명인 첨단 정보수집 함선 프로메테우스 호를 보유하고 있다. 미지의 지식을 찾아 전 우주를 떠도는 이 우주선은, 수석 조사관 루카에 의해 점차 마더의 통제를 벗어나 일탈 행위를 거듭 저지르고 있지만, 메트로 시티의 지원이 아직 끊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이 또한 마더가 의도한 상황일 수도 있다.

2.1.6. 메트로 폴리스

확장을 거듭하여 이제는 너무나 거대해진 메트로 시티가 인류의 손에 직접 운영되는 도시였을 무렵, 옛 구획의 거리를 칭하는 이름. 인류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시시각각 다가오는 마더와의 대결, 미네르바 왕국과 메트로 시티 사이의 긴장, 우주의 패권을 놓고 휘몰아치는 음모와 분쟁...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돌아가게 마련이다. 오늘도 거대한 우주 도시의 주민들은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일상의 전쟁터로 뛰어든다.

2.1.7. 강철의 후계자

한때 마더에 대한 저항 세력 중 가장 치안 당국을 긴장시켰던 강철의 영웅 반, 어느 날 그가 이끌던 저항조직은 궤멸하였고, 리더인 반은 통제기구에 의해 마인드 컨트롤 당하여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그들의 이야기는 끝을 고하는 듯 했다. 하지만 참상을 피해 홀로 남은 소녀는 그런 결말을 거부한다. 마음 깊은 곳에 타오르는 복수심에 자신을 던진 소녀는 영웅의 뒤를 이을 것을 다짐한다.

2.1.8. 라스트 헤븐

메트로 시티 환락가의 중심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일급 카지노 '라스트 헤븐', 하루에도 수천 명의 인파들이 모여 자신의 행운을 시험하고 있다. 일부는 우주 제일의 행운을 자랑하는 라스트 헤븐의 지배인 'Z077 캐쉬러브'와 행운을 겨루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갤럭시 리그의 등장으로 시선을 빼앗기자 조금 묘한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다. 'Z077 캐쉬러브'는 다시 한 번 자신의 행운을 시험하고자 일생일대의 사업에 주사위를 던진다. 갤럭시 리그를 라스트 헤븐의 소유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 시작된 것이다.

2.2. 미네르바 왕국

파일:사커스피리츠_미네르바왕국.png
미네르바 왕국
시에나 셀트론 · 제네바 크루 · 아틀란타 · DC 네스카
칼라도어 · 크루세이더 · 학살 기관
행성 키리를 뒤덮는 미크라늄이라 불리는 보라색 광석은 강력한 에너지원이자 죽음의 광물이다. 기본적으로 노화를 막는 작용을 하지만, 남성에게만은 독성으로 작용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미크리늄으로 둘러 쌓인 미네르바 왕국은 진보된 문명을 영위했지만, 성비불균형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왕국의 존폐자체를 위협하게 된다. 한 때 다른 종족과의 결혼을 허용했지만, 대다수 인구의 행성이탈로 인해 곧 금지하게 된다. 왕국은 고심 끝에 '미네르바 컵'이라고 하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축구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데... 이 대회는 훗날 갤럭시 리그의 시초가 된다.
설정 상 남성이 있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미네르바 왕국의 선수들은 유단비와 크라울(트레이너)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여성이다.

2.2.1. 시에나 셀트론

왕녀 벨 루즈만과 그녀의 친위대로 구성된 미네르바 왕실의 특무 기사단이 바로 시에나 셀트론이다. 과거의 전쟁 용사에서 범죄자까지,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단원들은 모두 벨 루즈만이 직접 선별해 모은 인재들로, 그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왕녀에게 매료되어 그녀의 뜻에 한 점 의구심 없이 따르기로 맹세했다. 왕가의 안위와 존속을 위해 존재하는 특무 기사단이지만, 이제는 벨 루즈만의 뜻에 따라 새로운 방법으로 왕국을 위해 싸운다. 갤럭시 리그가 그녀들의 새로운 전장이 된 것이다.

2.2.2. 제네바 크루

미네르바 왕실 직속 특수부대. 예외적으로 행성 방위기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왕실의 지휘를 받는다. 궤도 상에 대기하고 있는 모함 제네바를 발사 패드로 삼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성궤도에서 출동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평상시에는 왕실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및 위문 공연에 강제 동원되고 있는 듯.

2.2.3. 아틀란타

미네르바 왕국의 병력을 관장하고 있는 행성 방위기구. 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권한을 받아 왕실의 권력을 견제하고 있다. 언제든지 팀의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는 훈련된 전투 요원들과 콜드슬립 상태인 전쟁영웅들을 투입할 수 있기에 잠재적인 팀의 전력은 미네르바 왕국 최고일 것이다.

2.2.4. DC 네스카

미네르바 왕국 군 최고의 엘리트 병사들이 모여있는 부대. 전투와 축구 양면에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강력한 팀원들을 보유하여 언제나 미네르바 컵의 우승을 다투고 있음은 물론 갤럭시 리그에서도 출전 시마다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2.2.5. 칼라도어

과거 우주 대전에 휘말려 사라진 작은 국가. 칼라도어 왕국이 있던 행성은 우주 대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당했고,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별의 소멸을 막을 수 없었다. 난민이 된 칼라도어의 백성들을 구원한 것은 얄궂게도 과거의 적대국 중 하나였던 미네르바 왕국이었다. 이제 칼라도어의 이름은 우주를 떠도는 유랑민족이 된 옛 왕국의 후손들과 미네르바 왕국의 칼라도어 자치령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2.2.6. 크루세이더

먼 옛날, 키리 행성을 미신과 마법이 지배하던 시대에 태어난 종교들은 대부분 왕국이 과학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멸하였다. 그러나 미네르바 신성교회만은 지금도 살아남아 있다. 그것은 신앙 때문이 아니라, 왕국에 재난이 닥쳤을 때마다 솔선하여 약자들을 지키고 희생된 성직자들에 대해 많은 사람이 경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정 일치 시절의 잔재로서 신성교회는 왕국의 모든 왕족과 귀족에 대한 파문권을 가지고 있으나, 그 권한이 사용된 것은 아득한 과거의 일에 불과하며 다시금 그 권한이 사용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2.2.7. 학살 기관

미네르바 왕국을 통제하는 선대 여왕들의 집합체 '퀸'. 그런 '퀸'과 왕가의 존속이 위태로울 때 학살기관이 움직인다. 선대 여왕 중 일부의 우수한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정예 암살집단, 미네르바 역사의 그림자가 되어 오직 왕가의 번영과 존속을 위하여 검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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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에는 질풍 역시 전설키퍼인 진을 필두로 크리티컬저항을 밀어주는 편이었으나 알리가 출시되면서 뎀감쪽 키퍼도 밀어주고 있는 반면 천둥은 쓰레기 취급 받는 로빈과 하이브리드 키퍼인 글레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순수 크저키퍼뿐이고 토템도 대부분 크저쪽으로 몰아주고 있다. 천둥 유니크스톤 역시 별의눈물, 프로즌서클 등 크저 관련 스톤이 많지만 뎀감쪽에 도움되는 스톤은 없다.[2]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같은 조건에 관통이 0퍼인 슈터는 4000을 넘기지 못했으나 100퍼였으면 7000은 그냥 넘어갔다.[3] 이 때문에 관통을 주속성으로 하는 천둥이 엄청난 이득을 챙겼고 한동안 개발진은 전천협이란 별명이 붙었다.[4] 다만 2018년 후반기 들어서는 순암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자주 보이기도 한다.[5] 비슷한 예로 섬광을 쉴드치는 유저는 섬전기사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6] 슈터는 한방슈터인 레벤토르, 유틸슈터인 우라누스로 나뉘는데 레벤토르는 천둥의 컨셉에 있어 핵심적인 슈터인 만큼 대체가 어렵고, 우라누스는 천둥 유틸슈터진이 전멸이라 마찬가지로 대체가 안된다. 그나마 발레히라는 강력한 5성슈터가 존재하긴 하지만 의외로 천둥의 컨셉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순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벨루즈만은 성능도 좋은데다 천둥 체인의 핵심중 핵심이라 절대로 빠지면 안되는 수비수이며, 키퍼진 역시 크저키퍼 일변도라 키르나가 없다면 뭘 써도 하위호환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나마 퀸은 루키아로 부분적 대체가 가능하고 아셰라드와 펠릭스는 없어도 그만이라고 평가받지만 슈터와 키퍼는 반드시 전설을 써야 한다.[7] 네루아와 베니티가 차례대로 출시되고, 벨루즈만의 지속적인 상향과 함께 준수한 전설키퍼인 키르나가 나오면서 수비진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말이 안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그 외의 키퍼와 수비진이 매우 부실해서 사실상 천둥수비라고 하면 키르나+베니티+네루아+벨루즈만 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뎁스가 얇다. 오죽하면 수비수가 밴되면 알타이어 니키타 넣을바에 그냥 수비에 니스 넣고 원빵하겠다고 할 정도.[8] 하지만 완성덱이 되면 될수록 크리티컬 토템도 매우 강해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큰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다.[9] 힐데가르트가 과격함+안전장치 해제 달고서 속성 추가데미지를 받으면 미드에 크리저항을 기용하지 않는 이상 95%이상의 확률로 1:1이 박살난다. 물론 힐데가르트가 돌파할 때 기준.[10] 고위 티어에서는 다들 다시 프레스티로 귀환중이다. 새로 궁각을 받은 알렉사도 많이 보인다.[대표적으로] 못 뚫는 예시가 키르엘. 피격시 공흡으로 공격시 공뻥스킬이 붙은 벨의 증가한 공격력을 그대로 흡수해서 되돌려준다. 키르엘에게 돌파하면 높은 확률로 벨이 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속이니까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