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알 베자스의 여동생.
어릴 적, 가족과 생이별한 뒤에 여관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며, 전쟁고아들을 보며 동질감을 느끼고, 어떻게든 도우려 노력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조안 페레로, 알 베자스 스토리에서 등장한다.알바스라의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조안이 찾아와 가족에 대해 물어보자 자신은 천애 고아의 몸이라며 조안이 달콤한 말로 유혹해 항구로 유인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한다.
조안이 알에게 루치아의 행방을 알려준 대가로 사파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해서 조안이 사파를 찾아간 것이었으며, 조안에게서 사파의 행방을 들은 알이 찾아온다.
알이 찾아오면서 가족에 대해 물어보고 잃어버린 오빠의 이름을 알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정말 오빠냐고 놀라면서 반신반의하는 반응을 보인다. 알이 코스탄티니예로 가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사파는 알에게 고아인 루스템을 돌보자는 제안을 하고 사림이 그 말을 듣고 코스탄티니예에서 집을 지어 함께 살자고 말하면서 알이 고아원을 세우기로 한다.
2.2. 대항해시대 3
바스라에 여급으로 등장한다. 등장 위치가 바스라인 점이 전작과 동일하고 등장시기가 1520년으로 대항해시대 2의 시점과 얼추 비슷한 점을 보면 암스테르담의 릴과는 다르게 동일 인물로 보인다.2.3. 대항해시대 오리진
알 베자스 연대기에서 동료인 항해사로 나오고 누이 호쿠 연대기에서도 등장한다.알이 두번째로 알바스라로 찾아와 루스템을 돌보자는 제안을 알에게 하면서 알의 함대에 합류해 함께 항해한다.
누이 호쿠 연대기에서는 누이 일행이 알의 토파즈 납품 의뢰를 대신하는 조건으로 수익을 얻기로 했는데, 알이 납품 의뢰를 해서 받기로 한 건 수익이 아니라 후추 중계권인 것을 알고서는 라 이카이카가 사기당했다면서 알바스라로 추적해 알을 때렸는데, 사파는 이 때 알과 동행해 알바스라로 갔다.
라가 알바스라에서 알을 때리자 우리 오빠에게 무슨 짓이냐고 말리려 했고, 알이 후추 중계권으로 수익을 벌어들여 돈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그 사태를 넘어가도록 하자 사파는 죄송한 마음에 관심 있을 만한 유물을 소개한다며 이 지역에 수메르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며, 점토판이 있다면서 모험가들이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어릴 적부터 이 곳에 살아서 자신이 발견한 점토판을 자신만 아는 곳에 다시 파묻어놨다면서 그 장소를 누이 일행에게 알려준다.
별을 쫓는 학자에서는 마리아 마가레타 키르히가 지다로 와서 아라비아의 별자리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 했고, 사파는 키르히와 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알이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돌아다니느라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은 것에 서운감을 느낀 것을 말했고, 키르히로부터 알을 격려해주라는 말을 듣고 알이 오자 격려해주려 했다가 부끄러워서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