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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14 09:26:06

산을 미는 강

저자 : 유재용(석공) / 안종선 / 윤여창[1][2] 카카오페이지에 만화화 되어 올라왔는데 중국과 한판 붙는다! 해놓고 개전 시점에서 36화로 연재 끝(...)

1. 내용 소개2. 설명3. 장점4. 단점

1. 내용 소개

본격전쟁소설. 현재 조아라에서 리마스터로 전편이 업로드되었다. 출간본은 16권 완결.
2010년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아시아를 통째로 삼키려는 중국, 한반도를 중국 팽창의 저지선으로 이용하려는 미국의 음모, 아직도 대동아 공영이라는 헛된 망상을 버리지 못한 일본, 더 이상 전쟁은 선택이 아니다! 대륙과 태평양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숨막히는 첩보전,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조국을 위해 뜨거운 피를 흘려야 했던 젊은 넋을 생생하게 그렸다.

2. 설명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밀리터리 소설로 데프콘 시리즈로 한껏 부풀러 올랐지만 후속작이 적어 침체했던 밀리터리 소설시장에 나름대로 돌풍을 일으킨 소설이다.

3. 장점

이 소설의 장점은 미칠듯한 저작속도로 발매텀이 길어봐야 3달, 짧으면 1달만에 나왔다. 3명의 공동저작이다보니 협업과 분업의 시너지 효과로 집필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것 같다.

또한 매우 통쾌하다. 선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외세를 남북이 똘똘뭉쳐 두들겨주는 내용이고 한국 상류층을 말 그대로 쓰레기로 묘사하고 이 부패한 상류층을 어떻게 응징당하는가도 서술하고 있는데 인간 쓰레기급 이중국적, 매국세력들이 고토를 되찾고 나라를 새로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애국자들의 의거로 연쇄 저격당하고, 일본행 밀항선을 탄 상류층들이 실제로는 애국자였던 선장에 의해 응징되며[3], 국회 국방위원장이란 작자가 해외로 도망가려다가 사살당하는 등 그들의 최후를 보여주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4][5]

4. 단점



[1] 3명이 공동저작 했다[2] 유재용은 통신시절 '아르게스 - 산을 미는 강'이란란 판타지 영지물을 1권분량정도 통신연재한 적이 있었다. 실험적인 소설이었는지 연중.[3] 다만 작중 묘사에서는 선장으로 위장한 국군 정보사령부 장교로 추정된다[4] 다만 북한이 아닌 중국까지 상대한다면 사전에 이들에 대한 제거작업은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감금하건 저격하건 아니면 북한군 전투기로 위장해 격추시키건 간에 그냥 도망가게 내버려두면 국가가 전쟁에서 패한다.[5] 다만 상류층이 도주하는 시점은 대개 남베트남처럼 전면 패망할 때가 압도적으로 많다. 갑자기 포탄 날아온다고 도망가면 국가 시스템이 아직 건재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망가는 놈들만 그냥 몰아서 죽여버리면 그만이라(?) 도주 성공 확률도 떨어지고, 또 한국이 전쟁에서 패하면 손해인 미국이 자국 이중국적자 몇 명 더 죽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국가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고 멸망이 코앞이라 어차피 도망가건 말건 신경쓸 수도 없는 상황에서 도주하는 것이 차라리 현실성이 있다.[6] 그만큼 사회가 빨리 변했다는 의미도 된다.[7] 데프콘에서 이렇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