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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 / 크리시 베이커 & 엘리스 내피어[1]호른 제 2부대인 '장려'의 흑마도사이자 애들러드의 친여동생. 오빠의 힘이 되고자 흑마도사가 되었다고 한다.
국왕인 롭 호른에게 반말을 까는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실력만큼은 확실해서 그런지 롭도 별다른 태클을 안 걸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긴 하지만. 2부에는 국왕인 마쉐리와 동맹국왕인 몬트가 없다고 아예 호른 국왕의 의자에 앉아서 놀고 있는 미친 패기도 선보인다.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에게 접근하는 이를 모두 적으로 여긴다. 현재 주요 연적(?)은 동 부대 소속 사무라이인 레이세스.
2. 작중 행적
2.1. 1부
오빠인 애들러드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보니 행적 자체은 애들러드와 대동소이하다.애들러드 옆에서 한두마디 거드는 역할로, 스토리 핵심에서 비켜나 연적인 레이세스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리에 청량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사실 1부는 물론이고 2부 초반까지도 주요 스토리에는 크게 영향을 주는 캐릭터는 아니다. 다만 살리아와 악우(惡友) 포지션인 레이세스가 배신떡밥이 있다보니 2부나 외전 스토리에서 의외로 중요한 캐릭터가 될 가능성은 있다.
3. 서브 스토리 : 서쪽의 위협, 런달
여기서도 애들러드 옆에서 한두마디 거들면서 브라콘 끼를 드러내는 역할이다. 마찬가지로 큰 스토리 줄기는 애들러드와 별 차이가 없다.4. 인게임 성능
뇌속성 흑마도사 캐릭터. 서브 직업을 닌자, 백마도사를 가지고 있다.EX 이전 시대엔 무려 탈 MR급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살리아는 50~60코스트인 다른 MR과 달리 65코스트 캐릭으로 나왔는데 성능도 그렇고 스탯도 그렇고 일반적인 MR 캐릭터보다 한단계 높고 UR보단 한단계 낮은 캐릭터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릭터 조각값도 일반적인 MR보다 더 비쌌다.
부족한 뇌속성 마법사 캐릭터 풀을 해소시켜주는 캐릭터로 메인 직업이 흑마도사인 덕분에 높은 마력에서 나오는 고화력을 보유하고 있고, 닌자 서브직업 덕분에 법사치고 높은 민첩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넘쳐나는 마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회복량이 또한 높아서 화력과 회복력을 겸비한 만능 마법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EX 시대에 들어서 정신나간 마법사 캐릭터들이 날뛰는 가운데 EX 스킬을 옆그레이드에 가깝게 받아버렸다. 물론 스탯 자체가 올라가서 화력이 한층 상향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EX 캐릭터들은 화력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별다른 유틸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바람에 두부살 문제만 부각되면서 pve에서도 신경써서 기용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특히 동일하게 뇌속성 마법요원으로 등장한 실마가 출시와 동시에 EX용 사주까지 왕창 퍼주면서 매우 쉽게 115~120 육성이 가능하게 된 점도 크리티컬. 실마는 최신 캐릭터답게 다양한 버프기와 고화력을 들고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코스트마저 60코스트로 더 낮다. 때문에 살리아 육성 순위도 크게 밀려나버렸다.
4.1. 살리아(스윗하트)
메인 직업은 기 조종사일섭 기준으론 발렌타인 이벤트 한정 캐릭터, 글로벌 서버 기준으론 봄 계절 통상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성능면에선 일단 기 조종사라는 직업에서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간다. 동일한 직업을 가진 가블의 경우, 99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 조종사라는 직업빨 하나로 EX 캐릭터들 사이에서 몇개월이나 해먹을 수 있었다. 그 정도로 우수한 직업이 기 조종사다. 즉, 살리아의 캐릭터 성능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셈.
하지만 정작 살리아의 EX화 스킬은 그리 잘된 편이 아니다. 데미지 약간 올려주고, AP 소모 약간 줄여주고 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는데, 사실상 본래 기조종사에서 옆그레이드나 다름 없었다. 따라서 살리아의 가블의 상위호환이라는 현재의 평가는 EX 스킬을 잘 받아서가 아니라, 120 레벨의 스탯빨 역할이 더 큰 셈이다.
그러다보니 게임 최강의 속성인 암속성의 혜택을 받는 가블이 언젠가 EX를 받으면 살리아의 상위호환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가블이 살리아와 동일한 스킬을 EX받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가블이 받게 될 EX 스킬은 광역 필중기, 물리 경감 배리어 같은 초고성능의 스킬들이다. 이런 분석은 가블이 결국 사리아의 상위호환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한층 힘을 실어준다.
여기에 글섭은 캐릭터의 가슴부분과 다리살 전체를 검게 칠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일러스트 평가까지도 떨어진 상황. 여러모로 캐릭터 현재 성능과는 별도의 이유로 미운털이 박히고 시작하는 신세다....
이런 성능 외적인 이슈가 좀 있다보니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육성을 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보일정도.
하지만 가블 EX가 많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실제로 살리아 뽑기가 한창 진행중일때 뽑아놓고 풀 육성해놓은 유저들은 '난 만족한다. 이미 충분히 즐겼다.' 라는 반응.
글로벌 서버에서는 일섭 시즌한정 유닛이 통상으로 나온 첫 캐릭터이자 일섭과는 일러스트가 다른 등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유닛이다.
5. 기타
도랜드 일당을 습격할지 고민하다가 습격을 포기했는데, 이것을 본 키튼에게 "너희들은 무르다" 라고 한 소리 들었다. 이 과정에서 살리아가 마을 사람들은 다치지 않도록 나름 신경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거침없는 행동거지와는 별개로 인성은 좋은 듯.[1] 특이하게도 영어 음성 더빙한 사람이 2명 기재되어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