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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43:44

삼국지 천도의 주인

삼국지 천도의 주인
파일:삼국지 천도의 주인.jpg
장르 대체역사
작가 김정민
출판사 파피루스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4. 04. 24. ~ 연재 중단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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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삼국지 대체역사소설. 작가는 김정민

2. 줄거리

황제의 손아귀 속에 생사가 쥐여 있던 대역부도의 몸이나
기이한 스승의 도움으로써 살아남은 자, 유성

미래에서 왔다며, 누구도 믿지 못할 말을 하던 스승은
일절 천하에 존재하지 않는 온갖 지식들을 전수해 준 채
유성이 열여섯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일 년 뒤…… 스승이 예언했던 대로
천하에 황건이 휘몰아치니 비로소 난세가 시작되었다

―그로써 당신이 알던 삼국지는 옛것이 된다!

“나를 따르지 않겠느냐?”

살아 숨 쉬는 역사 속의 호협, 보다 선명히 드러나는 영걸들
그리고 혼란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선 유성의 이야기

이제 이 작품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또 하나의 삼국지이다!

주인공은 발해왕 유회의 아들로 설정된 유성이며, 배경이 되는 후한 말엽의 난세를 평정하는 내용이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2014년 4월 24일부터 네이버 시리즈로 이전해서 정식 연재되었다.

2016년 이후 연재 중단 상태이다.

종이책 단행본이 발행된 작품이다.

4. 등장인물

167년 생으로, 5살 때인 172년에 환제의 동생인 아버지가 작위를 회복하기 위해 왕보에게 뇌물을 바치려다가 그 전에 작위가 회복되어 왕보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은 일로 왕보의 모함을 받아 집안이 몰락했으며, 늙은 스승 덕분에 그 난리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2000년을 거슬러 왔다고 말하는 늙은 스승에게서 2000년대의 학문을 배우고 늙은 스승이 불러온 젊은 스승에게서는 당시의 학문을 배운다. 182년에 젊은 스승, 183년에 늙은 스승을 잃자 늙은 스승의 조언에 따라 유비 휘하로 들어가 황건적의 난 때 종군하게 된다.
유비가 이끄는 의용병에서 장비 휘하 병졸로 활동하다가 작전을 세워 적을 격파하는 것에 공헌해 의용군의 둔장, 모주 노릇을 했지만 자신의 출생을 알아챈 유주자사 곽훈의 협박을 받아 뇌물을 주고 반강제로 그의 휘하 주부가 되는 대신 유비와 그 부하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약속받는다. 그렇게 곽훈 휘하에 있다가 곽훈이 의문 속에 죽고, 혼란에 빠진 유주군을 수습하는 도중, 새로 유주자사로 부임한 도겸에 의해 별부사마에 임명된다.
공손찬이 병권을 장악하려고 하자 이를 무산시켰으며, 도겸이 공손찬을 견제하기 위해 하곡양으로 보내려고 하자 공손찬이 도겸에게 요청하면서 억지로 하곡양에 종군한다. 동탁, 공손찬 등을 이용해 공을 세우려고 했지만 오히려 공손찬과 동탁에 의해 이용당해 두 사람의 전공을 높여준다.
황건적의 난을 통해 세운 공과 도겸의 도움으로 사면을 받았으며, 장온의 부름과 도겸의 권유로 양주로 향한다. 양주에서는 한수가 항복하도록 설득해 동광정후에 봉해지고 회서장군에 임명된다. 내키지 않았지만 순욱의 조언에 따라 하진, 장양에게 대항을 위한 계책으로 조충과 손을 잡기 위해 조충의 조카 조원과 결혼하며, 흑산적의 난이 일어나자 조충의 추천으로 우장군에 임명받아 군사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출정 전에 조충이 황실을 공격할 명분을 만드는 대신 토벌 직후에 군사를 이끌고 하진을 죽이기로 약속했는데, 토벌 당시에 역모를 일으키려는 왕분이 허유를 보내 반란을 일으킬 것을 권유하자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유성이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도록 허유가 유성을 반란 혐의로 몰아 황실에 알리며, 유성은 흑산적을 토벌하고 단신으로 가서 건석의 도움을 받아 황제에게 자신에 대해 해명한다.
황제에게 자신을 칼로 쓰라고 제안해 황제가 하진, 조충의 대항마로 삼으며, 태학을 개혁하면서 청류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채옹을 모셔오기로 한다. 그러면서 토지 개혁을 위해 왕단, 순욱 등을 지방으로 보내고 유위를 추천하도록 한다. 하진과의 권력 다툼에서 승리하지만 이 과정에서 영제의 사주를 받은 건석에게 속아 조서를 사칭한 것으로 인해 죽을 뻔 한다.
동탁이 군사를 이끌고 낙양으로 오는 일로 인해 풀려놔서 동탁과 싸울 준비를 하던 와중에 그를 돕겠다는 조건으로 살아남는다. 동탁을 도우면서도 천하에서 군웅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영천에서 군사를 기르고 반동탁연합에 맞선다.
그러나 이 일로 원망을 품고 유성이 가진 황금을 뺏고자 했으며, 황건 출신 항병과 함께 흑산적에 귀부해 하곡양을 공격해 백성들을 죽였다.
이 일로 태형 20대를 맞았고 흑산적을 격파하기 위해 99명의 동료들과 함께 적의 본영을 공격하는 역할을 맡아 성공하지만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