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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출시일 | 2000년 7월 28일(일본) 2000년 12월(한국)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1 | PlayStation 2 | PlayStation Portable iOS | Andr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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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의 삼국지 7의 확장판.일부 시나리오, 자체 편집 기능, 다인 모드, 보물 등록 및 편집 기능,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역사 이벤트 일람, 쇼트 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오리지널에서 지적받았던 수련에 의한 성장을 시나리오를 시작할 때 제한(경험치가 1~4 정도 쌓인다. 명령을 수행하면서 쌓이는 경험치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하거나 동일 방문객의 면회를 제한(어느 것이건 같은 장수에 대한 교우 명령을 한 턴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할 수도 있다. 보물 추가 및 편집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12 파워업키트에서야 부활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PK가 나온 삼국지 시리즈 중 삼국지 10과 더불어 콘솔로 PK가 이식되지 않았다.[1]
2. 추가 요소
2.1. 시나리오
- 192년 불타는 영웅의 야망
정사와는 다르게 손씨 일가가 원술군에 없다. 모두 건업에 재야장수로 잠들어 있으니 신군주로 할 경우에는 건업에서 거병해서 천하통일을 노려보자. 6편의 동태사 주살과는 다르게 장안의 군주는 여포로 되어있다. 그나마 유표가 인접한 적 세력이 없어서 무난하고, 오에는 엄백호 형제가 있는데 저 인재풀로는 건업의 손책 패거리 등용하기도 벅차다. 그래도 기존 손책 휘하의 무장들이 전부 재야로 풀려있고 유요나 왕랑도 없는 상태라 194년 시나리오보단 쉽다.
모티브는 반동탁연합 해산 직후이다. 당연히 조조가 가장 쉽고, 원소는 189년 시나리오보다 훨씬 어렵다. 여포도 나름 할만 하지만, 초반부터 공신이라 불리는 개노답 원로 3인방 때문에 금전수치가 벌써 적자다. 내정보다는 전쟁으로 우선 영토를 불려주고, 이각이나 원술을 토벌해주자.
유비는 189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무장이 넷 뿐이고 원소와 접해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는데, 도겸으로부터 서주를 물려받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189년 시나리오처럼 원소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장수들을 사로잡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권장된다.
- 202년 혼란속에 사라져 간 원술[2]
원씨가 파토나서 원담이나 원상의 난이도는 극악. 조조는 내버려두면 하북지를 찍어버리니 어느정도의 견제는 필요하다. 수춘을 제압하면 조조의 포격을 받는 손권의 입장에서는 그냥 여강만 먹는게 낫다. 신야복재의 실사판급인 유비도 유표의 동맹을 지키려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유표를 제압해야 한다. 마등은 구석 쩌리지만, 서량에서 개발만 하다가는 조조에게 목이 달아난다. 초반부터 장안을 점거하고 장로 패거리를 와해시켜서 한중까지 먹어야 한다. 오히려 이 시나리오가 더 현실 고증에 충실한 시나리오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원상으로 할 경우에는 공손강, 장연은 그냥 참수해 버리자. 원담은 군세가 빈약해서, 치는것조차 불쌍해 보일 정도로 답이 없다. 내버려두면 조조에게 목이 달아날 정도니 말 다했다.
- 211년 익주로 들어서는 유비
유비를 위한 시나리오. 조조는 마초와 싸운다고 병력을 남하시키지 못하니, 손권과 동맹을 유지하면서 유장군 인재풀을 모두 흡수하면 그나마 좀 할만하다.
정사를 반영해서인지, 태사자는 아예 사라지고 없다. 연의에서는 그나마 합비에서 장료랑 싸우다 죽었다고 나왔는데, 이런 곳에서만 애매하게 정사를 반영해버렸다. 이 때문에 오나라에는 믿을만한 맹장이 감녕 하나 뿐이라서 미래가 어두워진다.
- 227년 업보와 함께 시작된 북벌
- 234년 숨가쁜 흥망성쇠의 역사
최종화와 더불어 강유가 촉한 소속으로 등장하는 둘 뿐인 시나리오다. 여기서부터 오의 인재풀은 눈물이 날 정도로 처참해진다.
2.2. 쇼트 플레이 모드
군주가 제시하는(플레이어가 군주라면 군사가 제시한다) 목표를 달성하면 공적과 명성이 크게 상승하는 모드. 재야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일반 모드와 다를 것이 없지만, 일반 장수부터는 목표를 받는다. 목표는 그 때 그 때 다르게 뜨며, 기한도 매번 다르다. 전체적으로 하다가 달성되기에는 약간 어려운 편. 파워업키트의 자체 편집 기능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목표(ex: 소속 도시의 민심장악도를 6~7개월 만에 100으로 올릴 것. 민심장악도는 편집할 수 없다. 실패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행동력을 최대한 짜면 할 수는 있다)도 있다. 편집으로 보충할 경우, 조건을 잘못 맞추면 다른 장수에 의하여 달성된 것으로 간주되어 실패로 처리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보상으로 능력치가 상승하거나 특기를 습득하기도 하는데, 특기 중에는 통상적으로는 배우기 까다롭거나(의술, 점술 등) 습득할 수 없는 것(평가, 부호 등)도 있다.단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패널티가 존재한다. 처음부터 목표를 받지 않겠다고 한 후 다음 턴(매년 1월, 7월)으로 넘기면 군주의 경우 군사의 충성도가 5가 줄어드는 것에 그치지만, 목표를 받아놓고 달성에 실패한다면 일부 무장들의 충성도가 우수수 줄어들게 된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으나 귀찮아질 수 있기에 목표 달성을 성공할 각이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받지 않는 것이 낫다.
2.3.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특정 전투를 재현한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모드. 세력마다 다섯 가지 전투가 할당되어 있으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다음 전투로 넘어간다. 그 세력의 다섯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면 각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군 장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공격측은 작전을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식으로 작전을 수행하여도 해당 작전(좌측우회, 우측우회, 포위)을 달성한 것으로 처리한다. 단, 플레이어가 공격측일 때의 사기 증감은 '정면돌파'를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여 처리한다. 수비측은 부대를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없고, 일부 전투 이외에는 함정을 설치할 수 없다. 공격측이라면 수비측 부대가 움직이는 조건을 유도하는 것이 좋고, 수비측이라면 기회를 봐서 적이 점령한 거점을 차지하여 사기를 깎는 것이 좋다. 공통적으로 일기토로 상황을 뒤집는 것도 효과적이다.
군세의 사기와 개별 부대의 훈련치가 적에 비해 불리한 편이라 정면으로 승부하기는 어렵다. 이 경우,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이벤트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하의 공략은 각 시뮬레이션의 기본 장수로 플레이할 경우를 상정하였다.
- 위
- 백마전투: 200년 3월. 기본 장수는 관우. 상륙하는 안량에게 다가가 일기토를 걸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조작한다. 대부분은 관우가 이기지만 체력이 반 가까이 깎여서 문추까지 이어서 상대하기는 버겁다. 문추는 증원군에 있다. 문추에게도 일기토를 걸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조작한다. 원소는 수군이 없으니 돌격을 써서 강으로 몰아 관우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면 금방 병력이 줄어든다. 육지에서는 힘들다.
- 관도전투: 200년 9월. 기본 장수는 조조. 원소군이 강을 건너기 전에 자리를 잡고 강에 있는 원소군을 포위와 계략으로 각개격파한다. 우금이 수군이 있으니 잘 활용하여 역으로 각개격파되는 일을 피할 것. 원소가 물 위에 있지 않다면 가후로 혼란을 걸고 혼란이 유지되는 동안 일기를 걸 수도 있다. 원소군의 원군이 오면, 거기에 섞인 허유가 조조에게 귀순하는 한편, 순우경이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진다. 순우경을 격파하면 원소군의 군량이 0이 되고, 사기가 10 감소한다. 더 기다리면 유비군이 원소군의 응원군으로 온다.
- 장판파전투: 208년 7월. 기본 장수는 조조. 장비가 지키는 성 주변에 불함정, 조운이 지키는 성 주변 및 유비가 지키는 요새 근처에 물함정이 있다. 장비가 지키는 성 옆의 다리를 건너기 전에 불함정이 한 번 나온다. 장비는 조조나 이전으로 혼란을 걸어도 만만치 않게 피해를 준다. 장비를 잡으면 조조가 놀란다. 유비군 위치를 기준으로 공격측 진지에서 가까운 곳 오른쪽에서 유비의 원군이 오며, 여기에 관우가 있다. 아군의 유일한 수군 보유자인 문빙은 강을 따라 우회하면서 유비의 본진으로 접근한다. 단, 병선이 없어 기동력이 낮고 도발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유비와 싸우기 전에 소모되기 쉬운 편. 하후돈의 원군은 전장 왼쪽의 유봉을 칠 부대와 관우의 진격을 늦출 부대를 나누는 것이 좋다. 유비 주변의 부대들은 수군이 없어 강에서 나오지 못하면 큰 피해를 받는다. 이 점을 이용하여 격파하여 사기를 떨어뜨리는 한편, 유비를 포위하여 공격한다. 조운을 격파하여 성을 점령하고 사기 차이를 벌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장비와 싸울 때부터 피해가 크기 때문에 조운까지 안전하게 제거하려면 조조 없이는 어려울 수 있다.
- 한중전투: 215년 3월. 기본 장수는 가후. 직선 두번째 산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경로에 물함정이 있고, 장로군의 본진에 가까워지면서 다수의 돌함정이 나타난다. 강 근처에도 돌함정이 있다. 양송과 염포는 복병 상태(장로 앞에 염포, 장로 오른쪽에 양송)다. 왠지 염포는 기본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선술도 배정하고 있다. 중간에 마초가 보낸 원군 방덕이 온다. 가후를 양송에게 접근시키면 양송이 가후의 뇌물을 받고 방덕을 모함하여 방덕이 조조군으로 전향한다. 무력이 낮은 염포, 양송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고, 장로, 장위를 피해를 줄이고 잡는 것이 좋다. 염포는 지력이 높아 조조와 가후 이외에는 계략을 걸기 어렵고, 반계가 있어 오히려 조조군이 당할 수 있다.
- 형주전투: 219년 7월. 기본 장수는 방덕. 관우와 주창에게 수군이 있고 마량이 도발로 방덕을 빼려고 하기 때문에 약간 까다롭다. 아직 사기가 남아 있을 때 방덕의 병력을 최대한 온전하게 유지하여 공격측 본진을 향해 가면서 기동력이 닿는 대로 적이 점령한 요새를 밟아준다. 기동력도 무력도 유리한 점이 없어 조인을 도우러 가기 힘드니 조인은 관우에게 바치는 것이 좋다. 만약 관우에게 갈 경우, 방덕이 관우에게 일기토를 걸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조작한다. 끝나고 나서 관우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렇게 하면 조인을 살릴 수도 있다. 방덕이 자리를 비워도 우금이 수군이 있어서 모래톱 위에서 농성하면 잘 버틴다. 적이 수비측 본진 요새에 들어가거나 작전을 성공시키면 유비군의 후방에 있는 봉수대가 습격당하였다는 보고가 뜨면서 유비군의 사기가 10 감소한다. 손권의 원군이 도착하면 관우와의 교전을 피하면서 사기를 깎는다. 여몽과 육손이 자리를 잘 잡으면 관우의 병력을 크게 깎을 수 있다. 방덕도 여유가 되는 대로 왕보, 마량 등 무력이 낮은 장수들을 최대한 제거하여 사기를 깎는다. 관우와 주창 이외의 적이 물에 있을 때를 노리는 것이 좋다.
- 엔딩: 동작대 활 쏘기 대회로 이어진다. 조조와 그의 장수들은 앞으로도 천하를 통일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기로 한다.
- 오
- 우저공방전: 195년 1월. 기본 장수는 손책. 정면돌파 방향의 두번째 요새에 태사자가 있다. 손책으로 태사자에게 일기토를 걸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는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장흠과 주태가 손책군에 합류한다. 태사자를 손책과 주유로 포위하여 공격하다 보면 태사자가 손책에게 전향한다. 원군으로 온 진무는 주유와 인접하면 손책군으로 전향한다. 남아 있는 장수들은 혼란을 걸고 강제로 일기토를 신청하여 제거한다.
- 적벽전투: 208년 11월. 기본 장수는 주유. 능통, 노숙은 수군이 없으니 육지를 벗어나지 않게 한다. 황개를 강으로 진출시키면 고육지계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다음에 황개를 조조와 인접하게 하면 제갈량이 동남풍을 부르더니 조조군의 부대들에 화계와 혼란이 발생하면서 조조군의 사기가 30 감소한다. 이 전후로 조조군에 역병이 창궐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유비군이 와도 수적으로 열세지만 조조는 수군이 없으므로 황개, 한당, 감녕, 주유가 붙어서 때리면 조조도 버티지 못한다.
- 유수구전투: 213년 10월. 기본 장수는 여몽. 유일하게 기본 장수가 함정을 배치할 수 있는 전투다(다른 수비전도 플레이어가 참모라면 배치할 수 있다). 함정으로 진격을 늦추면서 조조군이 육지에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서 공격한다. 조조군은 정면돌파보다 살짝 오른쪽(손권군 기준)에 가깝게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손권군 쪽 강으로 건너기 전의 함정은 그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손권이 조조와 인접하면 조조가 혼란에 빠진다. 단, 일기는 없어도 무력이 높아(가장 높은 주태보다 14 높다. 손권군은 손권을 제외하면 모두 일기 보유) 한 번의 일기토로 잡기는 어렵다.
- 형주탈환전: 219년 7월. 기본 장수는 우번. 첫번째 요새에 주창이 있는데, 여기에서 병사를 많이 소모하면 관우와 싸우기 버겁다. 우번은 주창에게 혼란을 걸거나 부상병이 많이 쌓인 부대에 치료를 사용하면서 두번째 요새를 뚫을 때까지 병력을 아낀다. 점술은 딱히 쓸 일이 없다. 수비측 원군이 도착하면 지도 왼쪽으로 가서 부사인에게 인접한 뒤, 미방에게 인접한다. 위치를 잘 맞추면 동시에 전향한다. 미방과 부사인이 투항하면 우번은 남은 요새를 점령하여 사기를 깎거나 여몽 또는 육손의 부상병을 치료한다. 위치를 잘못 잡아서 관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시간 만료로 패배하는 경우가 쉽게 생긴다.
- 이릉전투: 222년 7월. 기본 장수는 육손. 육손, 한당, 감녕, 주태, 주연은 수군이 있으니 유비가 강에 있을 때 달려들어 공격하면 좋다. 단, 주연은 병선이 없어서 전장에 합류하기가 쉽지 않다. 육지에서 유비와 싸운다면 육손으로 혼란을 걸어 시간을 번다. 유비군이 진격하는 동안 유비군이 점령한 요새를 차지하여 사기를 깎으면서 버틴다. 10턴 경과 시 유비군의 부대가 있는 곳에 화계와 혼란을 일으킨다. 원군으로 온 미방과 부사인이 유비군과 인접하면 마충을 죽이면서 유비군에 투항한다. 관흥이 반장과 인접하면 일기토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는 관흥의 체력이 0이 되지 않는다.
- 엔딩: 손견과 손책의 영전에 그간의 소식을 전한 손권은 장병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온다. 아버지와 형이 바란 천하통일의 꿈을 실현할 날을 위하여, 앞으로도 손권은 달려갈 것이다.
- 촉
- 서주구원전: 193년 6월. 기본 장수는 유비. 공융의 응원군이 있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시간을 생각하면 그다지 대단한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열세를 최대한 극복하려면 관우, 장비, 조운으로 일기토를 걸어 적 부대를 최소한의 교전으로 제거하여야 한다. 하후돈, 하후연, 전위는 일기토를 잘 받아주고, 우금도 상대의 체력이 적다면 받아줄 확률이 오른다. 다만 체력이 적을 때 무모하게 덤비면 조조군의 작전이 성공하여 사기가 역전되어 조조군의 사기가 바닥날 때까지 강행을 쓰면서 조조군이 점령한 거점을 돌아가면서 끊으며 버텨야 할 수도 있다.
- 박망파전투: 207년 4월. 기본 장수는 제갈량. 고정적으로 불함정을 깔아두고 시작하여 책략을 선택할 수 없다. 아무나 보내서 요새에서 적과 대치하게 하면, 제갈량이 회군하라고 한다. 대사가 뜰 때 부대를 후퇴시켜 수비측 본진에 집결시키고 몇 턴 지나면 불함정 근처의 적 부대들이 불과 혼란에 휩싸인다. 이벤트는 설치된 불함정과 별도로 적용된다. 함정으로 병력을 소진시키면서 그동안 아낀 병사들로 적을 격파한다.
- 형남평정전: 209년 7월. 기본 장수는 관우. 원군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관우를 수비측 본진 앞의 산에 있는 황충에게 보내야 한다. 관우로 황충에게 일기토를 걸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는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이후 두 번까지 일기토를 신청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번째 일기토 이후에 한현이 황충을 의심하여 처형하려고 하면 위연이 유비군으로 전향한다. 김선과 조범의 원군이 아군과 붙기 전에 한현을 잡아야 한다.
- 익주공방전: 213년 4월. 기본 장수는 방통. 진행하다 보면 위연이 다른 부대를 따라잡으려다가 오히려 혼란에 걸려 진격이 늦어진다. 성을 지키는 장임에게 도발을 걸어 자리를 비우게 한 뒤 성을 점령한다. 장임이 강에 있을 때 혼란을 걸고 공격하면 좋다. 장임을 확실하게 제거하거나 최대한 빨리 등현과 싸운다. 원군이 도착하면 정면승부는 어려우니 강으로 오게끔 하거나 계략으로 진격을 늦추는 것이 좋다.
- 정군산전투: 219년 7월. 기본 장수는 황충. 원군은 적측 원군이 정규군에 붙지 못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강 건너 요새의 장합과 산의 하후상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군이 올 방향의 요새를 점령하면 하후상이 강을 건너기 시작한다. 물에 있을 때 하후상을 공격하여 병사를 최대한 줄인다. 장합은 법정의 도발로 자리를 비우게 하거나 혼란으로 포위하여 제거한다. 진식은 장합이 지키던 요새의 왼쪽으로 보내 요새를 점령하게 한다. 법정을 제외하면 지력이 낮은 편이라 강에서 시간을 오래 쓰기 쉽다. 산을 점령하면 하후연이 도발 상태가 되어 황충을 향해 움직인다. 수비측 본진 이외의 거점을 점령하면 포위를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여 조조군의 사기를 크게 감소시킨다. 사기 차이를 벌리기 전에는 곽회나 서황과의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력이 높아 계략으로 묶어두기 쉽지 않고, 무력도 높은 편.
- 엔딩: 유비는 한중왕으로 즉위하였다. 한 왕실을 부흥시키기 위하여 황실의 적을 치고 황가를 구출할 싸움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 여포
위/촉/오의 모든 시뮬레이션을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모든 전투에서 수비측이며, 역사를 거스를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 호로관전투: 190년 1월. 기본 장수는 여포. 다른 전투와 달리 여포가 총대장이 아니지만, 유일하게 20000으로 시작한다. 무력으로는 여포가 조조보다 강하지만 계략에 걸리기 쉽고 사기와 훈련치가 부족하여 큰 피해를 입는다. 성의 번주가 적과 싸우는 동안 여포는 점령된 관문에 붙어 적이 오기를 기다린다. 진로를 잘 잡아야 관문에 도착할 때까지 적과의 교전을 줄일 수 있다. 기병 부대가 돌격하다가 혼란에 걸리면 일기토를 걸어 잡는다. 조조가 걸리면 그대로 끝난다. 조조군의 원군은 원소군과 유비군이 있는데, 유비군은 원소군보다 먼저 오지만 병력이 너무 적고, 원소군은 조금 늦지만 수는 시작 당시 조조군의 절반 가까이 된다. 원소와 함께 온 무안국, 목순은 여포가 일기토를 걸면 이벤트로 강제로 받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는 통상보다 사기를 많이 깎는다. 장비에게도 이벤트로 강제로 일기토를 걸 수 있지만, 싸우지는 않는다.
- 장안공방전: 192년 6월. 기본 장수는 여포. 이각은 포위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본진 자리에서 기다리면 높은 확률로 패배한다. 대개 수비측 본진의 왼쪽으로 이각이 움직이는데, 여포와 왕윤을 이각에게 붙여 강을 건너기 전에 제거하거나 혼란을 걸고 강제로 일기토를 하여 잡는 것이 좋다. 황보숭, 이숙은 가운데 요새 근처에서 복병으로 시간을 벌어 다른 부대가 나머지 거점을 점령하지 못하게 한다.
- 복양전투: 194년 10월. 기본 장수는 여포. 강 주변에 부대를 배치하여 적의 진격이 꼬이게 한다. 장료, 위속은 점령된 거점을 끊도록 강 건너로 보낸다. 5턴 경과 후에 조조가 복양 땅의 부호 전씨로부터 밀서를 받는다. 이 다음에 조조가 밀서를 믿고 수비측 본진 요새에 접근하면 조조의 병사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조조의 무력이 대폭 감소한다. 다른 부대는 건재하니 조조만 때려야 한다. 하후연, 하후돈은 상대가 여포라도 일기토를 잘 받아주는 편이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정도전투: 195년 4월. 기본 장수는 여포. 조조는 포위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본진 자리에서 기다리면 높은 확률로 패배한다. 수비측 본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요새로부터 왼쪽 아래의 4칸 자리로 고순을 옮긴다. 이 자리에서 기다리면 정욱이 신속을 사용하고 고순의 자리로 온다. 여포를 고순이 지키던 자리로 옮기고 위속을 본진 왼쪽 방향으로, 송헌과 진궁을 여포 근처로 옮긴다. 사기가 변할 것을 고려하여 진궁을 최대한 살려야 하며, 다른 거점을 점령하는 것을 송헌으로 최대한 막는다. 악진은 고순으로 일기토를 걸어 제거하는 것이 좋고, 실패할 수도 있으니 병사가 얼마 남지 않을 때까지 적 병력을 줄이게 해도 된다. 하후돈, 하후연을 여포로 일기토를 걸어 제거하고, 전위, 허저는 진궁으로 혼란을 걸어 때린다. 각 장수의 행동을 보장하는 7 일기토의 특성상 필살기가 일찍 뜨지 않으면 전위, 허저까지 여포만으로 잡는 것은 무리다. 10턴 경과 시점까지 하후연이 건재하면 하후연이 퇴각하기 시작한다.
- 하비공방전: 198년 12월. 기본 장수는 여포. 조조군의 공동군으로 유비군이 온다. 등장 위치는 공격측 본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그러니까 수비측 입장에서는 왼쪽이다. 기각의 계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여포가 2개 이상의 적 부대와 인접하여야 한다. 발동하면 여포의 시야에 들어온 적 부대의 병사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대상 부대는 혼란에 빠지며, 조조군의 사기가 떨어진다. 기각의 계 이벤트를 성공시키고도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면 위속, 장료(장패로도 대체 가능)를 본진 오른쪽으로 옮겼다가 기회를 봐서 적이 점령한 거점을 끊는다. 진궁은 고무를 쓰면서 사기 균형을 맞추고, 후성, 송헌, 고순은 복병을 시도하면서 턴을 최대한 소모시킨다.
- 엔딩: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어떻게든 목숨을 건졌지만, 이제 여포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얼마 남지 않았다.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아무도 여포를 가까이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끝까지 여포를 따르는 진궁의 제안에 따라 북쪽 변방 기마 민족의 땅으로 가기로 한다. 초선도 여포, 진궁과 함께 간다.
2.4. 장수 편집
사실장수 및 등록장수의 각종 정보를 수정한다. 등록장수라면 열전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사실장수와 등록장수의 편집 창에 사용된 폰트는 미묘하게 다르다.게임 진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본 게임에서는 장수 편집과 도시 편집을 사용할 수 있다.
- 장수 편집: 해당 인물의 능력치, 성장 타입, 전략 경향, 인물 경향, 궁합, 의리, 야망, 냉정, 용맹, 수명, 특기, 장비, 얼굴 변경, 공적, 명성, 봉록, 병사 수, 병사 훈련치, 충성도, 임관 년수, 소지금, 발언력을 조정한다.
- 도시 편집: 각 도시의 내정 수치를 수정할 수 있다. 개발 현재치, 개발 상한치, 상업 현재치, 상업 상한치, 치안, 기술, 방어도, 금, 군량, 인구, 예비병, 특산물, 도시 특징, 상인의 상주 여부를 조정한다.
도시의 민심장악도, 타인과의 친밀도, 군주의 직위, 수명에 의한 자연사 여부, 사실보물의 소지 현황, 특수한 관계(일족/유비-관우-장비/손책과 주유/유비와 제갈량/동탁의 부하들/맹획의 부하들/장로의 부하들 등), 생몰년, NPC 얼굴로의 변경 등 내부 기능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도 있으나, 게임 진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 대부분을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
2.5. 보물 등록
최대 50개까지 보물을 만든다. 보물의 이름(최대 6자), 설명(최대 45자), 보물의 종류에 대응하는 능력치 증가량, 보물을 수여받으면 증가하는 충성도, 보물을 소지한 동안에 한해 유효한 특기 1가지, 보물의 소유자를 정할 수 있다. 성수는 만들 수 없으며, 옥새, 구석, 동작, 황룡, 기린, 봉황, 대붕의 그림은 보물의 CG에 사용할 수 없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같은 이름을 지을 수 없는 신규장수와 마찬가지로 보물의 종류에 관계없이 사실보물 및 등록보물과 같은 이름으로 지을 수 없다.2.6. 역사 이벤트 일람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본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다.2.7. 숨겨진 기능
다인 플레이어가 추가되어 도시 인터페이스를 보는 동안 왼쪽 Shift 키와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채로 오른쪽 더블 클릭. 플레이할 장수를 늘리거나 장수를 인공지능에 위임한다.[1] 같은 경우가 노부나가의 야망 패왕전, 징기스칸 4, 제독의 결단 2.[2] 원어판 제목은 '본초 중도에 죽고 후계를 다투다'다. 원제나 배경을 봤을 때 원술은 원소의 오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