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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6:35

삼국지 DS 2/시나리오/중국통일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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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89년 12월 동탁, 수도 낙양을 점령
2.1. 동탁2.2. 원소2.3. 조조2.4. 손견2.5. 유언2.6. 유표2.7. 유비2.8. 유요2.9. 원술2.10. 마등2.11. 공손찬2.12. 교모2.13. 공주2.14. 도겸2.15. 한복2.16. 향랑(공융)2.17. 왕랑2.18. 엄백호2.19. 등용 팁
3. 194년 11월 비장군, 중원에 춤추다
3.1. 조조3.2. 유비3.3. 손책3.4. 이각3.5. 원소3.6. 여포3.7. 공손찬3.8. 향랑(공융)3.9. 원술3.10. 마등3.11. 장로3.12. 유장3.13. 유표3.14. 유요3.15. 엄백호3.16. 왕랑
4. 201년 10월 유비, 신야에 자복
4.1. 마등4.2. 원소4.3. 손권4.4. 유표4.5. 유비4.6. 유장4.7. 장로
5. 208년 9월 와룡, 적벽에 비상
5.1. 조조5.2. 유비5.3. 손권5.4. 마등5.5. 유장5.6. 장로5.7. 한현5.8. 유도5.9. 금선5.10. 조범
6. 221년 4월 한조 멸망, 삼국정립
6.1. 조비6.2. 유비6.3. 손권
7. 235년 2월 거성, 오장원에 지다
7.1. 조예7.2. 유선7.3. 손권
8. 내정 팁9. 승리 팁10. 훈련 팁11. 무장관리 팁12. 전쟁 팁13. 국경으로 중요한 도시 팁14. 외교 팁15. 재미를 위한 팁

1. 개요

시작 도시는 군주가 위치한 도시다. 단. 도시가 여러 개 일 경우에는 "시작 도시: (군주가 위치한 도시) 외 여러 도시" 라고 기재할 것.
군주의 이름이 오역이 난 경우 이름 뒤에 괄호 열고 진짜 이름을 적어주길 바란다.[예]

2. 189년 12월 동탁, 수도 낙양을 점령

조정을 좌우하는 동탁을 토벌하기 위해 각지의 제후가 거병하는 시나리오. 동탁이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제후와 연계하여 동탁에게 대항해야 한다.
고조 유방이 건국해 광무제 유수가 중흥시킨 한조는 지금 쇠망의 길을 걷고 있었다. 장각이 일으킨 황건의 난 이후 조정의 통치능력은 사라지고 악정과 천재지변이 잇따랐던 것이다. 이윽고 궁정에서는 환관과 외척의 권력투쟁이 격화해 대장군 하진이 정권을 잡는다. 그러나 하진은 십상시에게 암살당하고, 그 십상시도 또한 원소, 원술 등에게 토벌되었다. 혼란에 뒤잇는 혼란. 그 가운데, 천자를 옹립한 것은 서방의 남자 동탁이었다. 동탁은 실권을 장악하자 소제를 폐위, 진류왕을 황제로 옹립. 공포와 폭력으로 조정을 지배했다. 하지만 이 폭정에 각지의 제후는 격노하고 천하에는 반동탁의 기운이 높아졌다. 한의 영한원년, 서기 189년, 난세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 유요, 원술, 원소, 동탁, 왕랑, 유표, 조조, 유비, 손견, 한복, 교모, 유언, 공손찬, 엄백호, 마등, 공주, 향랑(공융), 도겸

설명 : 동탁이 정권을 잡았을 때의 시점이다. 조조는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핵심 세력이나 여기선 도겸군에 집착하기때문에 세력 확장이 거의 안된다. 원소, 조조, 동탁으로 시작할 경우 보통 반동탁 연합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중원을 중심으로 시작부터 서황 순욱 순유 정욱 진궁 전위 서서 등이 방랑중므로 이들의 등용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대부분의 a~s급인재는 중원 하북 청서에서 수색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북쪽부터 기반을 다지는것이 좋다.

여행자는 189년 12월 시나리오 1에서 “옥새는 낙양에 있다...진정한 황제에 어울리는 인물이 마지막에 손에 넣을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관중 지역을 수색하다 보면 약 1% 정도의 아주 낮은 확률로 옥새를 입수하게 된다.[2]

2.1. 동탁

시나리오 1 에서만 등장.
난이도 : ★☆☆
시작 도시 : 낙양

처음부터 낙양,홍농,장안 3개의 도시와 많은 병력 및 쓸만한 장수진을 데리고 있어서 특별한 공략법 없이 쉽게 천하통일을 할 수 있지만 일단 마등을 때려잡아서 관중을 안정시키고 전선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장안 천도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선택이 가능하므로 천도를 하지 않고 낙양에 머물러 있으면 된다. 낙양을 완전히 버리면서까지 얻는 이득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장안의 인구가 늘어나는 정도.

특정 조건 충족시 발생하는 연환계 이벤트도 있지만 동탁, 동민, 이유 등이 사망하고 가후를 비롯한 일부 무장들이 서량의 재야상태가 되기만 할 뿐 이득이 전혀 없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 장안 천도를 선택했다면 무장들이 장안에 몰리다보니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이므로 트리거가 되는 무장(동탁, 여포, 왕윤 등)을 다른 도시로 옮기면 이벤트를 끊을 수 있다.

여포를 필두로 의리가 낮은 무장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므로 충성도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다른세력으로 플레이할 시 여포나 가후를 먹튀하는 것은 거의 정석인 수준.
AI가 잡은 경우에도 가장 강력한 세력이지만, 장안 천도 이벤트로 모든 시나리오 통틀어서 최고의 도시인 낙양을 스스로 황폐화시키는데다, 매력 높은 무장이 부족하고 초반부터 마등과 유언의 협공을 받아서인지 생각보다 세력 확장이 느린것을 볼 수 있다.

2.2. 원소

파일:A1_SGJDST_1415.jpg
삼국지 초보자의 플레이 일기[3]
난이도 : ★☆☆
시작 도시 : 남피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반동탁 연합 이벤트가 발생해 랜덤한 세력들과 3년 동맹상태가 된다. 하북에는 초반부터 원소를 위협할만한 세력이 없으므로 그냥 맘편히 확장하면 그만인데 유비, 공손찬과 동맹으로 묶이면 골치아파진다. 조운 없는 공손찬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비는 3년이나 놔둘 경우 상당한 전력을 갖추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때려잡거나 동맹 파기 리스크(무장 및 민중 충성도 하락, 병사 사기 저하)를 감수해서라도 초반에 쳐부수는게 편하다.[4] 물론 유비를 조심하면서 공손찬을 쳐 빠르게 후방을 안정화시키는 방법도 괜찮다.

시나리오1 조조는 인재풀도 그저 그렇고 도겸군에 집착하는 성향 때문에 세력 확장이 잘 안되므로 걱정할 상대는 아니다. 강동의 손견[5]과 관중의 동탁만 조심하면 된다.

AI의 경우 극초반부터 호기롭게 공손찬을 격파한다. 이후 확장은 생각보다 느리지만 결국 높은 확률로 북방의 패자가 된다.

2.3. 조조

난이도 : ★☆☆
시작 도시 : 진류

시작시 얼마 지나지 않아 반동탁 연합 이벤트가 발생한다. 3년 고정인 원소 플레이와는 달리 달리 랜덤하게 원소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동맹 기간이 짧게(1년) 설정된다.

초반에는 복양 황건적(청주병) 이벤트[6]가 일어나는 192년 2월이 되기 전 까지 교모의 복양을 점령해서 병사 수를 늘린 다음[7] 진출 방향을 결정하면 무난하다. 조조로 인재 수색도 간간히 보내주면 좋은데 특히 중원의 경우 곽가, 유엽, 허저, 진군 등 조조쪽 알짜배기 무장들이 많이 숨어있다. 장개의 조숭 일가 살해 이벤트도 있긴 하나 신경안써도 된다.

비교적 인구가 적은 진류, 복양 대신 대도시인 허창이나 초 중심의 개발이 효율적이다. 특히 허창에 주둔하면서 인근 세력의 가후, 여포, 장합 등을 작적이나 등용으로 쉽게 영입할 수 있으니 참고(조언이 가능한 군사를 영입했다면 정말 쉽게 빼올 수 있다). 그리고 상성이 맞는 순욱, 순유, 정욱 등이 재야로 돌아다니는데, 주변 세력이 영입했다면 충성도가 낮은 초반에 빼오는 것이 좋다.

AI가 잡으면 보통 서주에 병력을 꼴아박아 세력 확장이 안되는 개노답 군주이다.[8] 도겸 세력 멸망은 커녕 이기는 모습도 보기 힘들다. 가끔 도겸이 유요를 공격해 힘이 빠지거나 공주와 공동작전군을 보내 공략하는 경우 승리하기도 하는데 이경우 늦게나마 세력 확장에 들어가긴 한다.

2.4. 손견

난이도 : ★☆☆
시작 도시 : 장사

형남에 죽치고 앉아있는것 보다는 빠르게 강동을 제패한 다음 수색으로 인재를 모으거나[9] 유표를 멸망시킨 다음 흡수한 인재들과 대도시 양양을 바탕으로 동탁과 맞서는 것이 좋다. 다만 유표쪽 무장들은 손씨 일가와 정반대 상성이므로 초반 충성도 관리나 내정 분배가 귀찮긴 하다.

유표(+ 황조)가 강하에 있는 경우 드물게 손견 사망 이벤트가 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손씨 일가 중 제일 AI가 준수한 편인 군주. 다소 답답한 다른 시나리오의 손책, 손권과는 달리 파촉-형주-강동에 아우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5. 유언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성도 외 여러 도시

준수한 장수들, 상당한 병력, 안정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비슷한 상성의 마등, 유표의 무장들을 빠르게 흡수한 다음 동진하면 어느 새 게임이 끝나있다. 동탁군에 바로 인접해있진 않으나 한중 방면으로 접근해 올 수 있으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이후 시나리오의 아들 유장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준수한 AI를 가졌다. 상당히 공격적이라 후반부에는 파촉을 전부 장악한것은 물론이고 형주와 관중 지역 대부분을 차지한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2.6. 유표

난이도 : ★★☆
시작 도시 : 양양 외 여러 도시

대륙 한가운데에 위치해서 진출의 선택권이 많아서 좋으나 반대로 말하면 각 군주들에게 얻어 터지기도 좋다. 손견은 말할것도 없고 이후 시나리오의 유장과 달리 유언은 선제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시작부터 동탁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병사 수를 가지고 있고[10] 그에 걸맞은 상당한 자원 + 준수한 내정 요원들까지 가지고 있으나 하필 전투에 특화된 무장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하지만 상기한 물자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손견을 흡수하고[11] 재정비를 한 뒤 유언과 마등 세력을 차례로 정복하면 이후부터는 게임이 쉬워진다.

추가로, 궁장특성을 가진 무장이 많아 양양에서 강노를 조금만 사고 북진해도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며 굳히기 쉽다.

AI가 잡을 경우 그냥 존재만 한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공격을 안한다. 이후 시나리오의 유표 세력도 동일.

2.7. 유비

난이도 : ★★☆
시작 도시 : 평원

일단 입지는 나쁘지 않다. 업의 한복, 복양의 교모는 공격성이 전혀 없어 위협이 되지 않으며 원소 역시 초반부에는 잘 쳐들어오지 않는다. 다만 무장이 유비, 관우, 장비, 간옹 밖에 없어 초반에 수색을 통해 장수를 모으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재들[12]을 영입하면서 유비(혹은 관우)로 매 턴 병사를 징병하고 조련하면 꽤 초반에 원소를 제압할 수 있다. 도겸 사망 이벤트[13]로 서주를 공짜로 흡수하는 것도 가능.

다만, 모종의 이유로 서주 발생 이벤트를 못 볼 경우 마음껏 피의 축제를 벌이도록 하자. 서주 자체는 인구는 적은데 방어마저 힘든, 애매한 땅이지만 간손미나 진등 진규 같은 무장들 덕에 내정치는 굉장히 발전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AI의 경우 시나리오 2의 유비가 상당히 호전적인데 반해 무장이 부족해서인지 비교적 확장에 소극적이다.

2.8. 유요

난이도 : ★★☆
시작 도시 : 수춘과 건업

태사자? 시나리오2로 가라. 그래도 주변 세력들 역시 잉여라 세력 확장하기에는 괜찮다. 도겸과 동맹을 맺고 강동을 먼저 제패한 다음 눈치를 살피는 것이 좋다. 쩌리 무장들을 타 세력에 적극적으로 매복시켜서 최대한 활용해보자.

AI는 그저 내정만 한다.

2.9. 원술

난이도 : ★★☆
시작 도시 : 완
최초 무장: 기령, 원윤, 염상, 곽사, 한윤, 교수, 장훈, 진기, 진란, 유섭, 양홍, 뇌박, 유훈, 양흥

원술은 크게 두 가지 공략이 있다. 공통 팁으로, 질 낮지만 머릿수는 많은 장수진이 특징이므로 매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초반에 주어지는 병사 수가 동탁의 3분의 1 정도는 되고[14] 무장이 꽤 많으므로 가능은 하다. 낙석과 노병을 최대한 활용해야하며 작적, 침반 등으로 여포나 가후 중 하나는 빼와야 그나마 수월할 것이다. 기약없는 장기전은 지양하고 빠르게, 가급적 한번에 낙양을 점령해야 한다. 실패했다면 바로 플랜 B로 가도록 하자.
처음부터 완을 버리고 모든 무장, 병사, 돈, 병량을 이끌고 이동한다.[15] 일단 신야를 거쳐 상용까지 이동하고 재정비를 한다.[16] 이후 유표, 손견을 제거하고 형주에 계속 머무르며 내실을 다진 후 파촉과 관중을 얻는다면 게임이 쉬워진다.
원술 휘하 최초 무장들 중 괜찮은 무장은 염상[17], 양홍[18], 원소(원환)[19], 기령[20] 정도다. 참고로 원술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68 63 67 61 55이고, 기능은 보장 화계 동토 강습 기습 화시다.

AI가 고를 경우 바로 동탁에게 완을 뺏기고 신야에서 간신히 먹고사는 불쌍한 군주가 된다. 종종 한 번 이기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운명은 똑같다.

2.10. 마등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서량

마초가 아직 임관하지 않았기 때문에(191년에 임관한다.) 초반 운영이 중요하다.

상당한 수의 기본 보유 군마 + 전투 특화 무장들 + 마등의 높은 매력 = 닥공으로 귀결된다. 서량은 버리고 모든 물자를 가지고 이동하며 마치 몽골군처럼 행동해야 한다. 장안을 빠르게 점령하고 동진하다보면 게임이 끝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이후 시나리오와 달리 유언 세력이 상당히 공격적이므로 뒤통수를 조심해야 한다. 어느정도 물자를 쌓은 뒤 동맹을 맺거나 동탁의 기를 한번 꺾고나서 유언을 흡수해 기반을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

AI의 경우 초반부터 동탁과 대립하며 선전하지만 근본적인 세력차나 유언의 기습때문에 보통 최후의 승자가 되지는 못한다.

2.11. 공손찬

난이도 : ★★★
시작 도시 : 북평

처음부터 민충 포기하고 징병만 해야한다. 공손찬도 마등과 마찬가지로 군마가 많으니 기마병을 사용 못하는 공성전은 군마가 부족할 때 까지 기피하고 되도록 요격전을 해야한다. AI는 총대장에게 병량 관리를 맡기니 원소군의 총대장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병량을 빼앗으면 최선, 하다못해 피해를 줄이면서 최대한 빨리 쫓아내야 한다. 원래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할 때도 그것이 정석이지만 특히 공손찬 같은 경우는 원소에 비해 전력이 매우 떨어지는데다, 매력 높은 무장의 부재로 징병이 어려우니 특히 신경써서 실리를 챙기자.

어찌저찌 계속 이기다 보면 침공을 멈추는 타이밍이 온다. 뭔가 안 오는 것 같다 싶으면 하북 밀정을 보내 원소의 병사, 자본을 알아내어 적당한 것 같을 때 공격하면 된다. 뛰어난 무장들을 흡수하는건 기본이고 원소의 본거지인 남피 역시 좋은 도시이므로 이후부터는 게임이 쉬워진다.

조운이 없기 때문인지 AI가 고르면 1년도 안되어서 원소에게 북평을 빼앗긴다. 이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2.12. 교모

난이도 : ★★★
시작 도시 : 복양

부하는 유대 한명 뿐.

초반에 재야 상태로 주변을 배회하는 순욱 순유 진궁 정욱 중 하나는 무리해서라도[21] 영입하는 것이 좋다. 군사가 없으면 전투, 내정, 인사 뭐하나 돌아가는 것이 없다. 조조가 빠르게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니 민충까지 포기하면서 징병하진 말되, 1:1 매치로는 상대도 안되므로 틈틈이 중원 밀정을 보내서 조조의 병력을 알아낸 다음 그것보다 살짝 많은 정도의 병력은 유지해야한다. 가능하면 도겸과 동맹을 맺어서 조조가 서주 침공을 해오면 같이 막아주고 조조가 복양에 침공하면 도겸이 지원군을 보내줄 것이니 서로 도와주면서 막으면 손해는 덜 보면서 조조의 힘은 약화 될 것이다.

이후 조조가 약해진것 같다 싶으면 도겸에게 공동작전을 요청하여 조조를 제압하면 된다. 이후 초의 공주를 흡수하고 가능하면 도겸도 제거해라. 이후 북진하여 하북 제패에 성공한다면 이후 게임은 쉬워진다.

AI가 고를 경우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존재만 하는 군주다. 향랑(공융), 엄백호 못지 않게 쩌리.

2.13. 공주

난이도 : ★★★
시작 도시 : 초

이놈도 최악의 쩌리 중 하나다. 다만 가끔 순욱이나 순유, 진궁 같은 책사나 전위같은 S급 무장을 등용해서 승승장구조조 침공 막아냈도르하기도 한다. 교모의 공략법과 똑같이 진행하면 될 것이다. AI는 역시나 아무것도 안한다.

2.14. 도겸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서주, 하비

초반에는 조조보다 전력이 약하지만 비교적 많은 자본과 영토를 가지고 있으므로 교모 또는 공주와 동맹을 맺어 함께 조조의 서주 침공을 막아낸다면 금방 기회가 생길것이다. 적당히 조조를 때려잡고 중원을 점거하면 OK. 유요를 비롯한 남쪽의 쩌리들을 흡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점령해봤자 실리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방어도 힘들고 인재도 부족하다.

AI가 고를 경우 조조의 서주 침공을 잘 막아내다가[22] 194년에 도겸 사망 이벤트로 인해 유비에게 귀속되거나 다른 무장이 세력을 이어받는다

2.15. 한복

난이도 : ★★★
시작 도시 : 업

양질의 무장들이 있기 때문에 교모, 공주, 향량(공융), 엄백호 꼴은 안 나는 군주다. 다만 바로 옆이 동탁이므로 병사 수를 많이 보유하는 한편, 가능하다면 조조, 유비 중 하나 이상과 동맹을 맺는것이 좋다. 동탁 인접 세력이 다 그렇듯이 여포나 가후 중 하나 이상 빼오는데 성공한다면 난이도가 급락한다. 업은 최소한의 내정만 하고 장안 천도 전의 낙양이나 공백지 허창을 노려보자.

AI가 고르면 역시 내정만 하는 군주. 좀 지나서 동탁이나 원소에게 정복당한다.

2.16. 향랑(공융)

난이도 : ★★★
시작 도시: 북해

엄백호에게 묻혔지만 사실 엄백호 이상으로 어렵다. 무장은 무안국 한 명 뿐. 모든 군주 중 시작 여건이 가장 안 좋다고 볼 수 있는데. 게임에 익숙해지고 시간 오래 투자할 자신 있으면 건드려보자. 촌동네 북해에 짱박혀있기 보다는 방랑으로 허창까지 가서 깃발 펴는것이 나을 정도. 북해에서 원소한테 맞아죽나 허창에서 동탁한테 맞아죽나 마찬가지인 반면, 상성이 비슷한 순욱, 순유, 정욱 등 재야 군사들이나 가후, 여포, 장합 등의 작적 등용을 노릴 수 있다. 굳이 북해를 고집한다면 열심히 징병해서 공손찬과의 싸움 중 빈틈이 생긴 원소를 공격해서 이겨야 한다.

AI가 잡으면 역시나 쩌리이다.

2.17. 왕랑

난이도 : ★★★
시작 도시 : 회계

엄백호, 유요 세력을 흡수한 다음 인재를 모으며 시세를 관망하자. 전투형 무장 몇명만 갖춰지면 강동을 버리고 과감하게 북진(혹은 서진)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정당당한 승부보다는 부하들을 적극적으로 매복시켜 활용하는것이 좋다. 별 세개짜리 난이도 치곤 꽤 할만한 편이다.

AI가 잡으면 초반에 숨죽이고 있다가 후반 스퍼트를 시작한다. 잘 풀리면 손견과 강동을 두고 혈전을 벌일 정도.

2.18. 엄백호

난이도 : ★★★
시작 도시 : 오

유요, 왕랑 둘 중에 하나를 빨리 흡수해야 하는데, 지리와 무장을 따졌을 때 왕랑을 먼저 없애는 것이 낫다, 왕랑 세력의 문관들을 바탕으로 여차저차 유요를 굴복시키고 세를 불려 강동을 점거해야 한다. 그래야만 형주의 유표, 손견을 도모하거나 중원에 진출할 길이 보인다. 사실상 왕랑의 공략법을 공유한다. AI는 현재 위치에 만족하는듯.
진짜 운빨로 순욱이나 순유가 여기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2.19. 등용 팁

하북: 조운 장료 등
청서: 태사자 노숙 여대 장소 장굉 서성 관해 등
관중: 방덕 마대 등
중원: 진군 곽가 허저 유엽 장연 등
강동: 주유 육손 장흠 감녕 등
형남: 황충 위연 등
세력이 있지만 충성도가 낮은 S급무장: 여포 가후 장합 감녕 등

3. 194년 11월 비장군, 중원에 춤추다

동탁이 쓰러져, 군웅할거하는 시나리오. 특출한 세력은 없고, 제후의 전력은 맞버티고 있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것으로 타세력을 앞질러야 한다.
반동탁 연합은 동탁에게 장안천도를 결단시키고서 내부로부터 붕괴되어 해산했다. 한편, 동탁은 다시 권세를 떨치지만 절세의 미녀 초선에게 유혹당해 심복인 여포에 의해서 살해당했다. 이것을 경계로 천하는 혼미가 깊어져 시대는 약육강식의 양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군웅할거의 도래이다. 하북에서는 사세삼공의 명문 원소가 백마장군 공손찬과 경쟁하고 있었다. 중원에서는 이각에게 장안을 쫓겨난 여포가 조조의 배후를 급습. 조조는 서주공격을 단념하고 여포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강동에서는 젊은 손책이 의형제 주유와 함께 그 한걸음을 내디디려 하고 있었다. 한의 흥평원년, 서기 194년, 각각의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유요, 원술, 원소, 이각, 왕랑, 유표, 조조, 유비, 손책, 여포, 장로, 유장, 공손찬, 엄백호, 마등, 향랑, (신군주). 총 16명 혹은 17명.
공백지: 양평, 대현, 진양, 진류, 안정, 천수, 허창, 초, 여남, 신야, 상용, 무릉, 장사, 계양, 영릉, 시상, 하변, 영안. 총 18개.

설명: 시나리오 1과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동탁과 손견이 사망했고, 하북의 잉여 세력들이 사라져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옥새는 원술 세력의 소유물로 나오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제위의 증표인 옥새가 원술의 손에 들어갔다고 한다⋯ 난세로다⋯”라는 여행자의 발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그래서 원술 근처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은 주로 원술을 먼저 공격한다.[23] 또한 도겸이 유비에게 서주를 물려준 뒤이다. 여포는 플레이어가 잡았을 때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 여포는 진궁이라는 책사와 장료, 고순 같은 쓸만한 장군들이 있다. 여포-진궁, 장료 조합으로 부대 최대치인 3만 명을 넣으면 압도적인 통솔 수치, 무력 수치를 가지고 있어 교전 교환 비율이 1대1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3만 정예 부대를 모으는 데에는 6개월도 안걸리기 때문에 다른 AI들이 땅 파고 상업 개발할때 여포는 주변국들을 장악해 하북과 중원, 청서를 아우르는 패왕 국가를 만들수 있다. 시나리오 1과 마찬가지로 향랑(공융)의 난이도는 극악하고, 엄백호와 왕랑은 할만하다. 장로는 매력도 높고 스탯도 준수할 뿐더러 주변 노른자 땅이 텅텅 비어서 쉽다. 튜토리얼 때의 영향인지 원소 측의 동소와 장합이 등용이 잘되고, 충성도도 70~80대로 등용이 된다.

신군주: 난이도: ★★★, 병사: ?, 무장: 1, 돈: ?, 병량: ?, 지배 도시: 1개, 군사: X.
유요 난이도: ★★★ 병사 19800 무장 7 돈 7100 병량 10400 지배 도시 2개 군사: X
원술 난이도: ★★☆ 병사 21400 무장 16 돈 7200 병량 86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원소 난이도: ★☆☆ 병사 41800 무장 28 돈 12000 병량 26700 지배 도시 3개 군사 전풍
이각 난이도: ★★☆ 병사 19200 무장 9 돈 7200 병량 11600 지배 도시 1개 군사 가후
왕랑 난이도: ★★★ 병사 7900 무장 5 돈 3700 병량 52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유표 난이도: ★★☆ 병사 33600 무장 14 돈 14300 병량 19700 지배 도시 3개 군사: X
조조 난이도: ★☆☆ 병사 42700 무장 21 돈 7800 병량 14200 지배 도시 2개 군사 곽가
유비 난이도: ★★☆ 병사 19100 무장 10 돈 6700 병량 11600 지배 도시 2개 군사: X
손책 난이도: ★☆☆ 병사 7500 무장 11 돈 2500 병량 4500 지배 도시 1개 군사 주유
여포 난이도: ★★☆ 병사 16500 무장 11 돈 3300 병량 6700 지배 도시 1개 군사 진궁
장로 난이도: ★★☆ 병사 7500 무장 7 돈 3900 병량 60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유장 난이도: ★☆☆ 병사 26700 무장 16 돈 10900 병량 14800 지배 도시 3개 군사: X
공손찬 난이도: ★★☆ 병사 15200 무장 9 돈 2800 병량 60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엄백호 난이도: ★★★ 병사 7200 무장 2 돈 3100 병량 46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마등 난이도: ★☆☆ 병사 15100 무장 11 돈 3800 병량 62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향랑 난이도: ★★★ 병사 9800 무장 2 돈 3600 병량 4900 지배 도시 1개 군사: X

3.1. 조조

난이도: ★☆☆
시작 도시: 낙양, 홍농

좋은 인재가 넘쳐나고 인구 수가 대륙 통틀어 가장 많은 낙양을 가지고 있다. 가장 기름진 중원이 거의 텅 비어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확장을 하거나, 그냥 바로 군대를 모아 원소가 크기 전에 제거하고 하북을 장악할 수도 있다. 특별한 공략이 필요 없는 수준

AI는 보통 원소 세력과 겨루거나 이각, 원술과 분투하는데 이각, 원술이 동맹을 맺는경우 꽤 고전하기도 한다. 다만 초기작이라 그런지 세력위치 고증이 안맞다.

3.2. 유비

난이도: ★★☆
시작 도시: 하비, 서주

서주와 하비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두 도시의 인구가 합쳐서 40만 정도밖에 안될만큼 적으므로 대도시인 초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서주 근방에서 방랑중인 서서는 꼭 등용하는 것을 추천. 추가로, 청서를 수색할 경우 노숙도 발견할 수 있다.

초반부터 서주에 병력 3만을 빠르게 모아야한다. 이는 복양의 여포가 높은 확률로 공격해오기 때문. 서주는 중원에 3개, 강동에 1개, 그리고 하비로 하나 총 다섯 개의 성과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에 방어에 치명적으로 약하다.(다만 유요는 거의 공격해오지 않고 손책은 유표쪽으로 확장하므로 확 체감되지는 않는다)

AI의 경우 상당히 호전적인데, 상급 기준 198년~200년 전후로 병력을 10만이상 모아서 여포와 유요를 멸망시키고 유표와 한참 전쟁을 벌이고 있을 손책 역시 밀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유비, 조조, 원소 삼세력이 중원을 두고 혈전을 벌이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진다. 모든 시나리오의 유비 세력 중 가장 공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보면 된다.

3.3. 손책

난이도: ★☆☆
시작 도시: 여강

보통 역사대로 강동을 평정하는 방향, 유표를 초반부터 제압하고 형주를 얻는 방향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전자의 경우 강동에 숨어있는 재야 인사들을 편하게 영입할 수 있는 것 말고는 장점이 많지 않다. 제한된 수상전에서 이득을 약간이나마 찾을 수 있는 정도? 적은 인구와 산월족의 침략도 강동 진출을 망설이게 만든다.

특히 주의할 점으로 플레이어의 손책 세력과 인접한 AI 유비는 적극적으로 남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유요를 제압하고 수춘과 건업을 얻었다면 유비군을 막을 방법은 마련해두어야 한다. 만약 유비군에 서서(군사)가 없다면 주유의 함정이나 잡목으로 쉽게 막을 수 있으나, 동맹도 어렵고 계속해서 침공해 오기 때문에 강동 진출 루트의 경우 유비와의 사생결단은 필연적이다.

후자의 경우 초반 스퍼트로 유표를 때려잡는게 어렵지 않은 반면 수많은 인재와 대도시 양양을 얻을 수 있는데다 추후 옥새가 있는 원술을 노려볼 수 있으므로 꽤 괜찮은 루트라고 볼 수 있다. 주변에 강한 세력이 없는 것도 큰 장점. 다만 유표의 무장들은 손가쪽 상성과 정반대이므로 포획 즉시 영입을 거절당한다면 이후 등용이나 충성도 관리가 다소 번거롭긴 하다.

추가로 다소 도전적이지만 챌린지 시나리오의 손책처럼 극초반의 중원 진입도 한 방법이다. 즉 수춘-여남 루트를 통해 바로 중원에 진출한 뒤 여포나 원술을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다. 이 경우 유비의 눈치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며 남방의 세력들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자들과 초반부터 겨루며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의 경우 거진 유표를 공격하는 방향으로만 움직이며, 초반에 패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표가 전혀 반격해오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남방의 패권을 잡는다.

3.4. 이각

난이도: ★★☆
시작 도시: 장안

이각은 시나리오 1의 동탁 수하 무장들 중 일부를 이어받은 수준이기 때문에 군사인 가후와 시중 종요, 그 외 장제, 장수 정도를 제외하면 무장의 질이 별로 좋지않다.

일단 동탁처럼 초반부터 마등을 제압해 놓는 것이 편하다. 이후 관중에 밀정을 보내 홍농에서 상대적으로 충성도가 낮은 장수인 곽사(악진), 이전 등을 빼먹거나 조조의 빈틈을 노려 병력이 빠진 홍농을 얻고 그 기세를 몰아 낙양까지 점령하면 이후로는 일사천리. 조조와 동맹을 맺고 장안의 수비를 믿으며 유장을 제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원술의 경우 상성이 비슷해 먼저 대립할 필요는 없지만 원술의 옥새가 이각의 약점을 많이 보완해 주므로 기회가 된다면 공략하는 것도 굿.

AI의 경우 다소 소극적이다. 마등이나 조조와 간간히 대립하는 정도. 원술과 동맹을 맺고 조조를 진득하게 괴롭히기도 한다.

3.5. 원소

난이도: ★☆☆
시작 도시: 남피, 평원

시나리오1과 마찬가지로 바로 공손찬을 쳐서 무너뜨리고(조운은 덤) 하북을 장악한 다음 높은 확률로 북진하는 여포와 싸워야한다. 여포는 서주나 원소의 남쪽 도시들을 침략하는데, 보통 플레이어가 잡은 쪽을 공격한다. 여포를 막는데 성공했다면 중원은 텅 빈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인재들과 함께 병력을 징집하면서 남하하면 된다.

AI가 잡을 경우 유비와 동맹을 맺고 불필요하게 뒤통수를 치는 삽질을 반복하는데, 이때문에 무장들의 충성도가 크게 하락하여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자멸하는 추태를 보인다. 반란을 진압하는데 필요한 병력도 문제지만 반란에 동조하지 않은 무장들은 재야 상태가 되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3.6. 여포

난이도: ★★☆
시작 도시: 복양

시작하자마자 중원이 모두 공백지이다. 수확기마다 무장을 보내 허창, 초를 중심으로 여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또 조조, 유비, 원소와 인접해 있어 어떤 세력과도 겨룰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군주이다. 보통 상성도 안맞고 영지도 별로인 유비는 초전박살에 의의를 둔 것이 아니라면 기피하는것이 좋다. 원소와 겨룬다면 작적 등을 이용하여 장합이나 고람을 얻는 것을 시도해 보자.

중원에서 피곤하게 싸우기 싫다면 여남 방면으로 원술을 쳐서 옥새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이각, 조조와 상성이 좋기 때문에 싸울 일이 많지 않으며 상성이 맞는 원술쪽 무장들을 대거 흡수한 뒤 형주 방면으로 채워넣기를 시전하면 된다. 이후 손책까지 정리한 다음 중원의 시세를 관망하면 북진할 타이밍이 생길것이다.

AI의 경우 초반부터 유비나 원소를 제압하며 승승장구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조조-원소-유비의 틈바구니 속에서 바스라져 간다...

3.7. 공손찬

난이도: ★★☆
소속 도시: 북평

원소는 여전히 버겁지만 조운만으로 한 단계 줄어든 난이도가 확실히 체감된다. 초반부터 병사를 영끌해 원소를 때려잡는것도 가능하고 대현-진양 쪽 루트로 거점을 옮기다 낙양(업)을 거쳐(침략-퇴각) 허창에 도착한 뒤 상황을 살피는 것도 괜찮은 방법.

AI가 잡은 경우 조운빨로 한번 버티는 경우를 시나리오1 보다 자주 볼 수 있지만 거기까지다. 초반에 멸망했다가 뜬금없는 타이밍에 뜬금없는 곳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3.8. 향랑(공융)

난이도: ★★★
시작 도시: 북해

시나리오 1과 마찬가지로 제일 확장하기도 버겁지만 궁극적으로 피할 수 없는 원소의 공격으로 인하여 멸망의 위기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군주다. 초반에 원소 쪽이 군사, 장수가 훨씬 많으므로 상대적으로 약한 유비 쪽을 매복과 작적을 걸어가며 공략하는게 그나마 낫다. 추가적으로, 원소의 장합과 동소를 작적이나 등용으로 빼오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것이다.

3.9. 원술

난이도: ★★☆
시작 도시: 완
최초 무장: 기령, 원윤, 원소(원환), 염상, 원요, 곽사, 한윤, 교수, 장훈, 진기, 진란, 양홍, 뇌박, 유훈, 양흥

옥새만 믿고 가자. 원술의 본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68 63 67 61 55이고, 기능은 보장 화계 동토 강습 기습 화시다. 그러나 옥새를 갖고 있어서 통솔과 매력이 100이다. 그렇기에 강성한 조조 세력을 근처에 둔 것 치고는 굉장히 할 만 하다. 군사를 빠르게 모으기 때문이다. 노려볼만한 선택지가 4개나 있다.

1. 장안을 공격해 이각군을 격파한다.

이각 배하 무장 중 매력이 90이상인 무장이 없기 때문에, 원술군이 보통 더 많은 군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선 진란 같은 잉여무장 두 명을 골라 각각에게 100명씩의 군사를 주어 장안을 공격하게 시킨 후, 곧바로 인접 공백지로 퇴각시키자.이 작업은 이각의 퇴로를 끊기 위한 작업이다. 아닌 게 아니라, 퇴로를 남겨주면, 천수까지 도망가서 상당히 귀찮게 된다. 관중 지역의 공백지들은 민충이 낮기 때문에, 점령해 둔 바로 다음 턴에 민란이 일어나 군사만 죽어나갈 수 있다. 여튼 이각을 먹으면 S급 참모인 가후를 얻기 때문에 게임이 편해진다. 대도시 장안에서 병력을 모으며, 마등을 격파하고 마초를 손에 넣어 조조와의 결전을 치르면 된다. 조조를 격파한 뒤의 천하통일은 단지 시간문제.

2. 완에서 충분한 병사를 모은 뒤 완을 버리고 계속 남하해 형주를 공략한다.
이 경우 군사를 얻는 것이 굉장히 느려질 수 있다. 손책을 격파해 주유를 얻기 전까진 쓸만하고 등용하기 편한 참모가 근처에 없기 때문. (그나마 이각군의 가후가 비교적 빼내기 쉽다) 유표군 배하 무장 중 쓸만한 무관이 몇 없기 때문에,(감녕의 경우, 충성심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적중작적을 걸어주면 된다) 병력의 우세를 이용해 유표군 도시를 각개격파하면 된다. 유표의 총 군사 수가 원술보다 많을 순 있어도, 3개 도시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격파할 수 있다. 그 후 손책과의 결전을 하면 된다. 병력적 우세를 이용해 손책을 격파하자.

3. 조조군과 전면전을 치른다

부하무장의 질은 조조가 원술을 압도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적중작적을 최대한 활용하자. 또한 원소와 동맹해 공동작전을 펼치면 조조를 격파하기 그나마 수월해진다.

4. 허창으로 이주한다.

전선이 넓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부유한 도시인 허창을 얻을 수 있다는 어드밴티지가 있다. 허창을 근거지로 삼아 군사를 모으고 조조를 공략하면 된다. 이 경우 여포의 패주를 노려 흡수하는 것과 유비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원술 휘하 최초 무장들 중 괜찮은 무장은 염상[24], 양홍[25], 원소(원환)[26], 기령[27] 정도다.

AI는 옥새가 아까울 만큼 소극적이다. 조조를 간간히 공격하지만 궁극적으로 제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3.10. 마등

마등 난이도: ★☆☆
시작 도시: 서량

마초가 처음부터 임관해있고 장안은 동탁과 비교하면 한없이 약한 이각군이다. 더이상의 공략은 필요없을 것이다.

AI의 경우 이각에 막혀 호쾌한 세력확장은 잘 보여주지 않는다.

3.11. 장로

난이도: ★★☆
시작 도시: 한중

이각,조조,원술과 상성이 비슷하고 유장은 거의 공격해오지 않으므로 생각보다 기반을 다지기 편하지만 마등은 조심해야 한다. 먼저 동맹을 부탁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쪽에서 제의가 들어온다면 들어주고 유장을 공략하는 편이 좋다. 이각군 소속인 가후나 종요의 등용도 시도해보자. 물자가 쌓였다면 강족을 이용해 마등,이각,조조를 약화시키며 상황을 살피는 것도 좋다.

AI의 경우 중반까지 조용히 있다가 유장의 도시를 차근차근 점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3.12. 유장

유장 난이도: ★☆☆
시작 도시: 성도 외 여러 도시

유언이 사망한것 외에는 무장이 많이 늘어서 전반적으로 강화됐지만 한중에 장로 세력이 생겼다. 초반 전력은 압도적이므로 장로를 빠르게 제압하되 한중에 병력을 계속 두는 것은 인구와 이각군을 감안했을 때 좋지 않다. 한중을 비우고 성도 인근 내정에 집중해 물자를 모으면서 파촉, 형주 중심 수색을 통해 인재도 찾아보자. 혹시나 마등 세력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면 이후는 두려울 것이 없다.

AI가 잡을 경우 그저 내정만 돌리다 장로나 손책에게 잡아먹히는 신세가 된다.

3.13. 유표

유표 난이도: ★★☆
시작 도시: 양양 외 여러 도시

이유불문 손책은 극초반에 멸망시키는 것이 정답이며 적어도 강하는 비워서 손책의 주의를 강동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다. 손책만 치우면 무서울 것이 없어 이후는 내정에 집중하면서 유장을 공략하느냐 원술을 공략하느냐 두 갈래로 나뉜다. 형남을 수색해서 황충, 위연 등도 얻어 두자.
AI는 손책의 침략을 막아내다 결국은 멸망당한다. 거의 100%지만 유장과의 동맹을 통해 꽤 오래 버티는 경우도 있긴 하다.

3.14. 유요

유요 난이도: ★★★
시작 도시: 수춘, 건업

구원투수 태사자가 등판했지만 시나리오1의 도겸보다 훨씬 강하고 호전적인 유비가 이웃이라 미래가 없다. 처음부터 주위를 알짱거리는 서서를 영입하면 그나마 할만해 지지만 그것도 실패했다면 여포와의 싸움에 빈틈이 생긴 유비를 때려잡거나 초반에 손책을 공략해서 인재를 흡수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을것이다.

AI의 경우 유표쪽에 집중하는 손책과 별 충돌 없이 지내지만 결국 유비나 후반 스퍼트를 시작한 왕랑에게 당하는 입장이다.

3.15. 엄백호

난이도 : ★★★
시작 도시 : 오

시나리오 1과 거의 똑같다. 먼저 왕랑을 쳐서 고정을 얻자(시중 역할이 가능하다). 그 다음엔 유요를 쳐서 태사자, 진무, 능조 등을 얻고, 준비가 충분히 되면 손책을 쳐서 무장(특히 주유)들을 흡수한다. 엄백호, 엄여의 매력이 낮아서 초창기에 군사를 많이 모으려면 민충이 떨어지는건 감수해야 한다. 상급 기준 시간이 지날수록 유비가 감당이 안될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형주 방면으로 근거지를 옮기거나 유비와의 전면전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엄백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군주 엄백호로 엔딩을 보고싶다면 매우 공격적인 확장이 필요하다.

AI는 시나리오1과 거의 비슷하지만, 드물게 서서를 영입한 채로 엄백호가 병사해 서서가 수장이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3.16. 왕랑

왕랑 난이도: ★★★
시작 도시: 회계

엄백호나 시나리오1의 왕랑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니 공략법 역시 비슷하다. 좋은 소식은 강동 세력 무장들의 질이 많이 올라왔다는점. 나쁜 소식은 도겸 자리에 유비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AI의 경우 시나리오1 처럼 조용히 지내다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다. 시나리오1에서 손견과 겨뤘다면 여기선 보통 유비와 겨룬다.

4. 201년 10월 유비, 신야에 자복

관도전에서 승리한 조조가 하북제압에 나서는 시나리오. 최대세력은 조조이나, 원소, 손권도 경시할 수 없다. 타세력은 그들의 틈을 찔러야 한다.
군웅할거의 시대는 원소와 조조의 대결에 의해 마지막을 고하려 하고 있었다. 공손찬을 꺾고 하북을 제압한 원소와 헌제를 옹립하여 중원을 제압한 조조가 관도에서 격돌했던 것이다. 초반은 숫자로 웃도는 원소군이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조조군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러나, 조조의 오소급습을 계시로 원소가 유리했던 전황은 일변, 결전은 조조군의 승리로 끝났다. 이렇게하여 조조가 화북제압의 발판을 얻어 천하제일의 세력이 되었던 것이다. 한편, 그 무렵 강동에서는 손책이 뒤를 이은 손권이 주유와 함께 군비를 정돈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비는 형주에서 자신의 대망을 품으며 자복의 때를 보내고 있었다. 한의 건안 6년, 서기 201년, 차세대에의 모색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 조조, 유비, 손권, 원소, 유장, 마등, 장로, 유표
설명 : 조조가 최강자로 자리잡기 시작하는 때의 시점이다. 이 시나리오에서부터 옥새는 조조 세력의 소유물로 나오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제위의 증표인 옥새가 조조의 손에 들어갔다고 한다⋯ 난세로다⋯”라는 여행자의 발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여담으로 공융이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모든 군주가 쉬운 시나리오이다. 여기서부터는 조조로 플레이 할시 처음부터 하북만 금세 먹어 원소를 멸망시키면, 천하통일은 초보자도 할 만큼 쉽다.

4.1. 마등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서량

마등의 전성기. 별 2개지만 사실상 1개나 다름없을 정도로 쾌진이 가능하다! 마초, 방덕 등 무력이 높은 장수가 많고 기본 병력이 4만이다. 조조는 9만 7천정도 존재하는데, 넓은 영토에 분산이 되어있고 원소, 손권과 피말리는 전쟁을 해 지속적으로 병력을 갉아먹는다. 거기다 마등 특성상 정예기병 양산이 쉽다. 바로 안정으로 가서 장안을 치고 낙양까지 쾌진한 다음 서촉을 정벌하고 인재를 흡수한 후 중원과 하북을 점령하자. 그러면 마등천하를 볼 수 있다.

AI의 경우 초반부터 장안이나 한중을 점거하는 등 꽤 선전하지만 결과적으로 조조에게 당하는 역할이다.

4.2. 원소

난이도 : ★★☆
시작 도시 : 남피 외 여러 도시

안타깝게도 관도대전 이후의 원소다. 그나마 이 시나리오에서 어려운 세력으로 볼 수 있다. 영토는 시나리오 1, 2보다 넓어졌으나 도시의 민충이 대부분 60을 넘지 못하며, 시나리오 1, 2에 있었던 안량, 문추, 장합, 전풍 ,저수등 고급 무장이 없기 때문에 좀 힘들긴 하다. 내정에 집중할 여유따위는 없으며 민충이 60을 넘지 못하는 중,소도시는 그냥 버리고 조조와 일전을 벌여야 한다. 전력을 업이나 평원 쪽으로 모아놓고[28], 병력이 적은 곳을 공격해 조조의 무장을 갉아먹는다. 이후 허창이나 낙양에 틈이 보인다면 하북을 버리고 내려갈 타이밍. 세력 차이는 극명하나 일점사를 교리로 삼아 실리를 취한다면 해볼만한 승부가 된다.

반드시 초반에 업과 평원에 전력을 옮기고, 북해와 진양등에 잡무장을 두어 하북 7성+ 북해로 금과 병량을 그나마 충당한다. 두세달 후 때조가 한번 쳐들어 올때 이기고 나면 한층 수월해진다. 이후 6개월정도 군세에 집중하다 중원을 먼저 치자. 서주를 치면 손권과 국경이 겹친다. 1년 반 이내로 중원 전 지역과 낙양까지 진출하고, 장군급 인재 5명 정도를 조조에서 수급, 군사 두명, 시중 한명정도 두고 나면 이후론 전세가 역전되며 토벌하기 쉬워진다. 조조 세력 흡수 후에는 그나마 손권이 적수에 살짝 미칠 뿐 유표와 유장, 마등은 땅만 좀 있지 전혀 위협이 못된다. 이후 유비를 쳐 관우, 장비, 조운을 얻으면 천하통일은 무난하다. 다만 원소로 통일을 보고 싶다면 207년 안으로 해야하며, 관로 등 수명을 늘려주는 인사를 원소로 방문해주자. 안그러면 컨디션에 따라 실제 역사 시나리오와 비슷하게 빠르면 204년 말엽, 늦어도 208년 쯤 원소가 죽는다.

북해를 처음부터 비워서 청서 방면의 어그로를 푸는 것도 방법. 물론 자원만 싹 빼고 쓸모없는 무장만 허수아비로 남겨 전력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으니 취향껏 전략을 짜자.

AI의 경우 상급난이도 기준, 조조에게 거의 반드시 멸망당한다. 종종 수비에 성공하거나 반격할 때도 있지만 무의미. 플레이어(주로 마등, 유비, 손권)가 초반부터 조조를 공격해 전력을 소모시키거나 플레이어 유표가 강하, 강릉을 비워 손권의 어그로를 풀면 대신 인접한 조조를 공격하기 때문에 이 경우 오래 버틸수도 있긴 하다.

4.3. 손권

난이도 : ★☆☆
시작 도시 : 건업 외 여러 도시

크게 원소와 동맹을 맺고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조조를 치는 방향과 유표를 먼저 공략하는 방향으로 갈린다.

조조를 바로 치는 경우, 원소는 이미 김빠진 풍선이고 유비, 유표의 경우 확장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을 초반에 제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강동은 포기하고 전력을 모아 중원을 점거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유표를 먼저 공략하는 경우 조조에 비하면 훨씬 편한 상대이긴 하나 조조의 세력이 날이 갈수록 강대해지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유표를 제압한 뒤 강동을 버리고[29] 파촉-형북 방면으로 거점을 옮기는 편이 낫다. 특히 신야의 유비 세력은 빨리 흡수하는 것을 추천.

AI의 경우 제일 위험한 조조는 내버려두고 유표를 공격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분노를 유발한다. 특히 유표나 유비로 플레이하는 경우 조조의 대군이 인접한 상황에서 손권의 뜬금없는 공격 때문에 쓸데없이 전력을 소비하고 전황이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 세력이 황제국(주 세개)에 이를 정도면 타국과 동맹을 맺고 협력하긴 하나 그때쯤이면 이미 늦었다.

4.4. 유표

난이도 : ★★☆
시작 도시: 양양 외 여러 도시

신야의 보물창고 덕분에 생각보다 매우 할만한 편이다. 초반부터 유비를 공격하여 관장조 트리오를 얻고 가능하면 매력깡패 유비까지 수하로 두자. 이후 양양을 중심으로 방비하면 손권의 공세를 버틸만하다. 조조가 하북을 평정하는 동안 파촉을 공략하면서 가능하면 여강까지 진출해 조조군이 남하할 길목을 막자. 이후 장안까지 얻는다면 천하의 절반이 유표 것이다. 남은 것은 북진과 통일.

참고로 강하와 강릉을 처음부터 비우면 손권의 공격을 늦추고 이목을 조조군으로 돌릴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형북의 서서나 형남의 황충을 수색을 통해 얻어보자.

AI의 경우 시나리오2와 거의 동일. 유장, 유비 덕에 오래 버틸때도 있으나 결국 손권의 밥이 될 운명이다.

4.5. 유비

난이도: ★★☆
시작 도시: 신야

형북 수색시 서서, 형남 수색시 황충을 영입할 수 있으며 신야 부근에 위연, 동윤, 조루, 요화, 부동 등이 방랑중이므로 최대한 영입하는 것을 추천.
삼고초려 이벤트는 현실적으로 매우 보기 어렵기 때문에 따로 기술한다.

먼저 크게 세 가지 공략이 있다.

1. 신야에서 빠르게 군대를 모아 유표를 격파하고 양양에 기반을 둔다.

매력이 높은 유비를 이용해 빠르게 징병하고,[30] 유표를 공격해 일거에 격파하는 방법이다. 유표군의 무장들은 대부분 충성도가 70~80선이고 유비와 상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적중작적을 사용하면 쉽게 넘어온다. 서서를 군사로 영입했다면 지력인 95가 낮은 수치가 아니라서 적중작적 성공 여부를 꽤나 잘 파악한다. 때문에 작적 물밑작업은 어렵지 않다.
특히나 충성도가 60대인 감녕, 재야로 등장해 높은 확률로 유표군에 등용되는 위연은 작적을 걸기 쉬운 무장 중 A급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뺏어 주자.
양양을 함락하면 신야를 버리고 이주한다. 인구가 적고 척박한 신야에 머물러 봤자 득이 될 것이 없기 때문. 이후는 양양의 내정치를 올리고 손권의 눈치를 살피며 유장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

2. 유표 대신 상용 방면으로 유장을 공략한다.

앞의 공략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한다. 1.공략의 경우 대도시 양양 및 유표의 무장들을 얻을 수 있지만 손권과 인접하게 되어 상당히 귀찮아진다. 강하, 강릉을 바로 비우면 손권의 이목을 조조쪽으로 끌 수도 있지만 먼저 접근해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이 경우 공공의 적으로 삼아야 할 조조를 내버려 두고 다음 가는 강세력과 소모전을 벌이게 된다.[31] 감녕도 아깝지만 이미 관우, 장비, 조운 (+위연)을 갖춘 유비로서 급한 자원은 아니므로 유장을 먼저 공략한다면 유표를 손권 사이의 완충제로 두고 파촉 중심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절충안으로 양양이나 감녕만 얻고 유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좋을것이다.

3. 신속하게 낙양을 점거하고 조조와 이른 맞대결을 펼친다.

조조의 세력은 매우 강대하지만 넓은 영토에 무장과 자원이 흩어져 있는데다 유비와 인접해 있지 않으므로 낙양의 방비가 허술하다. 서서를 등용하거나 낙양의 군사를 포획해 회유한다면 초반부터 조조군과 대결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특히 마등이 초반 러쉬로 장안을 점령하거나, 장안-홍농-낙양 라인의 무장 수가 적다면[32] 최고의 기회이다. 본래 조조가 원소, 손권을 제압하며 최강 세력이 되어갈 때 형북, 파촉을 기반으로 힘을 기르는 플레이가 정석이지만 낙양의 인구와 군사의 함정, 잡목을 바탕으로 초반 개싸움 상황으로 몰아간다면 되려 조조를 중원에 갇힌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다.

삼고초려 이벤트의 경우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33] 1)서서를 등용해 군사로 임명한다. 2)영토를 확장하지 않는다.[34] 3)조조가 주둔한 도시의 군사로 정욱이 부임한다. 해당 조건들을 충족할 시 206-207년 중에 서서가 조조에게 떠나고 제갈량을 추천하는 이벤트가 뜬다. 이후 계속 기다리다 보면 많은 턴에 걸쳐 삼고초려 이벤트가 등장하며 제갈량이 유비의 부하가 된다.
제갈량의 지력은 100 이기 때문에 항복권고를 제외한 모든 계략/외교/인사/ 등의 성공,실패 여부를 정확히 판단한다. 다만 상급 난이도 기준 이 이벤트를 보려고 시간을 끌었다간 조조가 하북을 평정하고 강동 역시 절반 이상 점령한 경우가 태반이다. 제갈량과 함께라면 신야부터 시작하는 대역전극도 불가능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조건3의 충족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사실상 조조의 영토를 최대한 축소시켜 정욱과 한 도시에 있도록 유도한 뒤 신야만 남기고 영토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냥 208~209년 경 형북을 수색해서 얻는게 싸게 먹힐것이다.

AI의 경우 시나리오2의 유비가 그리워질 정도로 확장을 안한다. 사실상 시나리오2 원술마냥 플레이어의 보물창고.

4.6. 유장

난이도: ★★☆
시작도시: 성도 외 여러 도시

시나리오2와 거의 비슷하지만 군사로 법정이 들어왔다. 보통 조조는 상성이 비슷한 장로를 초반에 공격하지 않는다. 즉 장로 덕에 조조와 인접할 일이 거의 없어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편이다. 장로 역시 초반에는 조용히 있으므로 이북 세력 견제는 마등에게 맡기고 힘을 길러 유표, 유비를 흡수하거나 아예 마등을 극초반부터 세력빨로 흡수한 다음 상황을 보는 편이 좋다.

AI도 시나리오2와 거의 동일. 마등과 동맹을 맺고 조조에 맞서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주로 주변세력의 지원군 셔틀 역할이다.

4.7. 장로

난이도: ★★★
시작 도시: 한중

원소와 함께 해당 시나리오에서 그나마 어려운 편. 유일하게 별 세개짜리 난이도로 표기된다. 조조와 상성이 가까운 편이라 보통 초반에 공격해 오지는 않으므로 마등, 유장 중 하나를 바로 공략해 전력을 키워야한다. 방덕도 없고 믿을 것은 장로 본인과 염포, 장위 정도인데 이들만으로는 내정이고 전투고 답이 없다. 상용 방면으로 근거지를 옮겨서 비교적 많은 인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AI의 경우 시나리오2와 비슷하지만 함께 견제해 줄 이각이 없어 마등에게 초반에 멸망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5. 208년 9월 와룡, 적벽에 비상

208년 9월 와룡, 적벽에 비상
남정을 계획하는 조조에게, 유비와 손권이 대항하는 시나리오. 조조의 힘은 압도적, 유비와 손권을 중심으로 제후는 합종연횡하여 조조에게 맞서야 한다.
원가를 멸하고 화북통일을 이룬 조조는 마침내 남정에 나선다. 형주, 양주를 제압하고 대륙 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군을 남하시켰던 것이다. 이 움직임을 보고 유표의 뒤를 이은 유종은 그 권세를 두려워해 조조에게 항복했다. 한편, 형주의 객장 유비는 많은 민중과 함께 강하로 피해 조조에의 항전을 계속한다. 그 옆에는 삼고의 예로 맞이한 군사 제갈량의 모습이 있었다. 같은 무렵, 양주의 손권군에는 조조군에의 대응을 두고 연일 협의가 계속되고 있었다. 개전인가, 항복인가, 젊은 군주 손권의 결단에 천하의 귀추가 걸려있던 것이다. 한의 건안 13년, 서기 208년, 천하를 판가름 짓는 결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 조조, 유비, 손권, 한현, 유장, 마등, 장로, 금선, 조범, 유도
설명 : 유비가 제갈량을 얻은 직후의 시나리오이다. 조조가 전체 영토의 반 이상을 점령하고 있다.

형북과 파촉에 촉나라 인재들이 많이 숨어있다. 수색을 통해 적극 등용해주자. 형북-방통,마량,마속,등지,비의 등 파촉-장완,장익,장억,양의,향총,향랑,오반,풍습 등

5.1. 조조

난이도 : ★☆☆
시작 도시 : 양양 (조조의 남정- 적벽대전 직전) 외 여러 도시

너무 쉬워서 공략이라고 적을것도 없지만 한마디 써보면, 일단 유비를 먼저 흡수하고 손권을 친다. 강동과 형주를 점령한 뒤 파촉으로 진입하고, 마지막으로 서량의 마등을 치면 끝.

AI는 인접한 플레이어가 없다면 보통 유비나 손권을 먼저 공격한다.

5.2. 유비

난이도 : ★★★
시작 도시 : 강하

헬 게이트 이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하급 난이도라도 시작하자마자 조조가 2배 이상의 병력을 가지고 공격해 오기 때문에 정면 승부는 불가능하다. 손권과 동맹 이벤트가 나왔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손권이 배신하는 경우도 있다. 어째서인지 연의 기준 한참 후에 활약하는 장포, 관흥이 각각 14, 13세의 나이로 임관해 있어 밥을 축낸다.[35]

2배 이상의 병력을 막는 방법은 잡목-화계 연계, 함정, 혼란-화계 연계로 총 3가지이다.
잡목과 함정은 수비 군대가 요격에 나왔을 때 부대에 '군사' 직위를 가진 무장이 있다면 랜덤하게 하겠냐고 물어본다. 잡목은 불을 붙이면 잡목을 쌓아둔 7칸에 모두 불이 붙으며 5천 명 정도의 사상자를 준다. 함정은 군사의 지력 스탯에 따라 1개에서 6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적 부대가 함정을 파놓은 타일을 밟으면 총 부대의 30%가 사망하며 사기와 기력이 크게 떨어진다. 혼란 - 화계 연계는 상대에게 혼란을 건 뒤에 화계를 걸어 지속 데미지를 주는 것이다. 부대가 불에 타고 있는 타일에 머무르면 데미지가 3턴째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30000명 부대로 봤을 때 1턴엔 한 600명, 2턴엔 800명이 죽지만, 3턴 째에는 8000명 가량이 죽고, 4턴 째에는 거의 0명이 남는다. 이걸 이용해 적을 혼란시키고 불을 붙여 불을 끄지도, 다른 타일로 도망치지도 못하게 만드는 수법이다. 혼란이 잘 안먹힌다면 차선책으로 화계 - 풍변 연계도 있다. 제갈량은 희귀한 능력인 풍변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능력인데, 적을 맵 구석으로 유인한 다음에 불을 붙이고 바람을 불게 해 상대방이 불길 한가운데에 갇히도록 할 수 있다.

이렇게 조조를 막고나면 역사대로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형남, 파촉을 먹고 마등과 동맹해서 장안을 얻은 뒤 낙양까지 점령하면 뒤는 아주 쉽다. 다만 손권이 동맹상태임에도 형주를 치기도 하니 어느정도 병력은 남겨둬야한다.

간혹 조조가 최전방에는 채중,채화같은 잡무장 하나만을 두고 손권부터 정리하러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유비의 사기적인 매력으로 한번 꼬셔보자. 도시를 바치면서 들어오곤 한다. 만약 성공한다면 도시와 병력,자원이 일시에 들어오고 전선이 축소되어 정공법보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강하 바로 옆에 있는 양양은 인구수 60만 내외의 게임에서 손꼽히는 거대도시인데다 조조가 형주쪽을 공격하는 길이 양양을 통하는 루트 하나뿐이기 때문에 양양에 병력을 집중시키면 강릉,강하,형남4군 등은 조조에게 공격당할 걱정 없이 차지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간혹 조조를 고립시킬 수 있는데 원래 조황비전 때문에 포획이 힘든 조조를 쉽게 잡을 수 있어 옥새를 비롯한 사기급 보물들을 대량으로 입수할 수 있다.

추가 팁1: 제갈량의 지력 100은 모든 등용, 작적, 첩보, 화공 등의 성공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이적 윤묵 등의 시중을 바로 직위해제 시키거나 포상후 매복으로 간접적인 직위해제(이 경우 리스크가 없음) 후 최대한 활용하자.

추가 팁2: 조조세력엔 작적이 가능한 무장이 꽤나 많다. 심지어 진군 순욱등도 가능하다.(관우 아들들의 이상한 재능...)[36][37] 최대한 징집으로 군사를 늘려준 뒤(요격에 나설텐데 공격군사에 비례해 숫자를 맞춰서 나온다) 3개정도의 부대로 공격을 가서 작적에 성공한 무장들을 배신시키고 퇴각시키고를 반복한다.

추가 팁3: 시작하자마자 장사를 얻는 것도 좋다. 위연 황충은 작적으로 전장에서 배신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위연의 경우 미리 작적을 안걸어도 쉽게 넘어오곤 한다. 이후 형남은 내버려 두거나 여유가 될때 점령하되 내정은 필요없다.

AI의 경우 조조에게 당연히 매우 쉽게 컷당한다.

5.3. 손권

난이도: ★☆☆
시작 도시: 건업 외 여러 도시 (수춘 제외 강동지방 전체)
적벽대전 직전의 폭풍전야이다. 천하이분지계를 목표로 손권을 플레이하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

1. 유비와 동맹을 맺고 최대한 유비를 활용
일단 공백지 수춘에 병력을 이동시켜 손-유 동맹 이벤트를 성사시키자. 일단 유비는 훌륭한 인재가 있기 때문에 지원군을 잘 보내준다면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조조군을 함께 막아내다가 동맹이 끝나고 전력을 어느정도 갖춰졌다면 바로 유비를 공격해서 제갈량, 관장조를 포로로 만들어 등용하자. 그 후 서촉과 마등을 공격하여 천하이분지계를 완성하자. 이러면 조조를 치고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다.

2. 일단 유비부터 먹기
유비에게는 관장조, 제갈량이 있기 때문에 수전과 궁병만 강하고 육지전에 약한 동오 세력에 한줄기 빛이 되어 준다. 강하에만 위치한 유비는 말 그대로 보물창고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유비부터 먹자. 어차피 AI는 멍청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잡는편이 더 효율적이다. 세이브 신공을 이용해서 유비도 항복시키면 더욱 좋다. 그 후 형남4군을 병합하고 신야까지 진출하여 전선을 최소화하자. 어느 정도 재정비가 되면 서촉과 서량을 점령하여 천하 이분지계를 완성하자.

둘 중 추천하는 방법은 '유비부터 먹기' 이다. 어차피 AI는 전쟁을 잘 못하고, 유비세력의 초반 군사는 17800명이기 때문에 제갈량, 관장조를 시작하자마자 조조에 뺏기는 불상사를 경험할 수 있다.

P.S 청서 지방을 치고 바로 하북으로 가는 방법도 존재한다. 서주, 하비, 수춘, 여남, 초가 공백지이기 때문에 하비나 서주로 이동하자. 그 후 바로 북해를 쳐서 조조의 후방을 노리는 방법이다. 간혹 유비로 플레이할 경우 AI 조조가 공격을 하지 않고 AI 손권이 북해, 남피로 진출하는 경우를 활용한 전략이다.

AI의 경우 영 못미덥지만 플레이어가 조조의 어그로를 끌면서 선전하는 경우 청서 방면으로 진출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긴 한다.

5.4. 마등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서량 외 여러 도시

모든 병력, 무장을 동원하여 관중 지역을 전부 점령 해야한다. 마등으로 승리하려면 이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일단 서량 제외 모든 도시를 버리고 장안으로 빨리 달려가서 장안을 먹어라.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
이후 장안에서 재정비, 서량, 장안 제외 전 도시를 버리고 홍농을 거쳐[38] 낙양을 점령해야한다. 물론 이 과정도 무조건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

이후부턴 조조가 낙양을 점령하려고 많으면 10만이 넘는 병사를 투입할 것인데 병사,군마가 많고 군사에 임명된 무장이 있다면 요격을, 그 것이 부족하다면 공성전을 해서 낙석 스킬로 조조의 병사를 제거해라.[39][40]

낙양 방어에 승리한다면 또 공격을 올 텐데 이번에도 잘 막아야한다. 이 짓을 대충 3~4번 하면 조조의 포로를 얻게 되고 이 쯤이면 조조가 공격을 오지 않을텐데 이 쯤이면 조조의 힘이 약해져 손권 등의 세력이 조조를 밀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이제 관중의 주인없는 성에 무장을 조금 씩 두고 거기서 부족한 민정은 채우고 개발 등에 돈을 쓰고 간간히 징병도 한다면 부강해질 것이다.

추가팁: 1차적으로 장안을 먹고 정비를 해서 2차 3차로 완과 낙양을 먹어야한다. 홍농은 가둬놓고 먹자. 인재를 최대한 확보해야한다.

5.5. 유장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성도 외 여러 도시들 (익주 6도시 중 한중은 장로, 하변은 공백지이다.)

팁: 우선 조조는 유비와 손권을 잡는 데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파촉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만 영안이 강릉과 접해 있어 조조가 공격해 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선 장로를 정리하고 익주의 패권을 잡자. 또 재야무장 중 동윤, 왕평, 이회, 곽유지가 나오기 때문에 재빨리 등용해 주자. 그 후 마등을 공격하여 서량의 무장들을 얻고 장안을 쳐서 빨리 중원으로 나가자. 이 후 손권이나 유비가 북진해 오므로 천하통일을 노릴 수 있게 된다.

5.6. 장로

난이도 : ★★★
팁: 조조와 우호도가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조조가 동맹을 요구할 것이다. 일단 동맹을 맺어서 장안에서 올 수 있는 조조의 병력을 제한시키자. 그 후 유장을 공격하여 익주의 패권을 잡자. 익주를 점령하면 조조와의 동맹이 끝나 있을 것이다. 일단 장안을 먹고 서량을 점령하여 국경을 최소화시킨다. 그 후 낙양을 점령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손권과 힘을 합쳐 조조를 몰아내자.

5.7. 한현

유비군을 흡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유롭게 형남 4군을 격파한 후 유비를 치려고 보면, 유비는 이미 조조의 공세에 의해 격파되어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유비를 격파해 유비군 배하무장을 흡수해야 한다.
우선 장사에서 매력이 높은 황충으로 징병하며 군대를 최대한 빠르게 모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민충은 포기해야 한다.
만약 유비군보다 적은 군사 수, 대등한 군사 수 로 출군한다면 유비군은 관우-장비-조운-제갈량으로 요격할 것이고,
참모가 없는 한현군은 대패할 것이다. 제갈량은 지력 100에 귀모까지 있는 데다 관우와 조운도 지력이 낮은 편이 아니라서 야전에서 유비군을 계략 혹은 용병술로 격파하는것은 힘들다. 초급 난이도이거나 무한 세이브로드를 한다면 모를까.

따라서 유비보다는 많은 군사수를 챙겨, 야전이 아닌 공성전을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유비는 조조의 맹공을 막느라 많은 군사를 희생시켰을 것이므로 유비보다 많은 병력을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일단 유비가 있는 강하성을 함락하면, 제갈량, 관우, 장비, 조운 그리고 인재특기를 가진 무장들을 우선적으로 등용해 유비군 배하 무장들을 최대한 빨리 흡수하자, 그 이후로는 이 시나리오의 유비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5.8. 유도

한현 세력의 위연을 먹자.
위연의 충성심이 낮아서 의외로 쉽다.
작적으로 최대한 등용을 시도해서 위연을 먹은 뒤, 한현을 치자.
다음부터는 한현과 동일.

5.9. 금선

한현 세력의 위연을 먹자.

5.10. 조범

한현 세력의 위연을 먹자.
조범의 세력은 굉장히 약할 뿐더러 쓸만한 인재들조차 없다.
작적을 계속 시도해서 위연을 어찌저찌 등용하거나 아예 압도적인 병력차로 한현을 밀어붙여서 한현의 세력을 흡수한다.

그 다음부터는 위에서 위의 한현과 비슷하게 플레이 하면 된다.

6. 221년 4월 한조 멸망, 삼국정립

221년 4월 한조 멸망, 삼국정립
한조가 멸망하여, 삼국정립을 맞이하려 하는 시나리오. 형주를 둘러싸고 촉과 오가 대립, 촉과 오는 당면한 적을, 위는 어부지리를 노려 행동해야 한다.
적벽대전 후, 조조의 대륙통일은 좌절되고 천하는 삼국정립의 시대를 맞이했다. 마초를 토벌하고 화북을 평정한 조조, 유장을 끌어내리고 파촉을 얻은 유비, 강동에 할거하는 손권의 정립이었다. 각각의 의도가 교착하는 가운데 경쟁의 땅이 된 것은 유비군의 관우가 지키는 형주였다. 손권군의 명장 여몽에 패해 관우는 전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동오는 염원의 형주를 얻은 것이다. 한편, 때를 같이하여 조조가 죽자 뒤를 이은 조비는 황제가 된다. 마침내 한조는 그 막을 내린다. 유비는 조비에게 대항하기 위해 제위에 오르고 그 공격의 화살을 형주로 향하게 했다. 손권군에게 목숨을 잃은 의제 관우의 원수를 갚고 도원의 결의를 완수하기 위해, 촉의 장무 원년, 서기 221년, 삼국의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 조비, 유비, 손권
설명 : 촉빠에게는 아쉽게도 유비의 입촉 직후가 아니라 형주를 빼앗긴 뒤의 시점이다.

조비를 제외하면 난이도가 극히 어렵다.

유비로 할때는 AI 조비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만 단위의 병력을 이끌고 남하한다. 상급 난이도를 이기는 방법은 장안에서 한중으로 조비군이 내려오기 전에, 매복을 해서 그쪽 병력을 조금씩 빼와 침략을 늦추거나 강족을 이용해서 병력을 줄이는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한다. 정 어렵다 싶으면 조비와 접경 도시들을 모두 버리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된다. AI들의 접경 지역에 적은 없애는 반면에 중립 도시들을 확장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일단 후방으로 군대를 후퇴시켰다가 10만 정도의 군대를 모으면 다시 북상해 관중을 먹으면 된다. 그때 쯤이면 조비 AI는 병력들을 손권 쪽으로 다 돌려놓았기 때문에 점령하기 쉽다.

손권은 상급 난이도에서는 일단 강동을 빼고 군대를 다 빼는게 좋다. 영토가 넓어서 병력이 분산되가 때문에 수비가 매우 어렵기 때문. 형남과 형북에 있던 도시에서 온 병력들을 좀 더 모아서 형북으로 서쪽을 치던가 북상해 중원을 노려도 좋다. 이제부터는 무장들이 죽기 시작하니 방문으로 수명을 적당히 늘려주면서 플레이 해야한다.[41]

관중에 강유와 왕준,곽익, 형북에 등애, 중원에 사마사,관구검이 숨어있으니 수색으로 등용해주자.

6.1. 조비


최대한 전력을 국경에 두고 물자빨로 덤벼서 둘 중 하나만 확실히 잡는다면 매우 쉽게 천하통일이 가능하다.

6.2. 유비

일단 성도에는 정치만 잘하는 무장만 모아논다(동윤 장완 비의 이적 윤묵)
자동,강주도 마찬가지. 기술력에 몰빵한다(발석거)
여담으로, 유비 세력을 고르고 사실이 아닌 가상 모드로 시작하여 조비 세력의 적대도가 25 미만일 경우, 손권 세력을 선공하여 한번 승리한 후, 예물을 갖고 제갈량 등을 사절로 보내 조비 세력에 1년 동맹 체결을 요청하면 진짜 동맹 체결에 성공한다(...).

6.3. 손권


그나마 무장들이 몰려있다. 235년 시나리오에서는 무장들이 더더욱 없다. 형주와 건업에 병력 집중 후 유비와 적대래계를 해소해야 한다. 서주를 빠르게 치고 예주 (여남, 초)를 정벌하면 얼추 조비와 맞먹을 수 있다. 다만 형주에도 최소한의 병력을 두어 유비의 통수를 막아야 한다. 2년내로 중원 전역과 청서, 낙양을 점거한다면 이후로는 매우 무난하다. 조비의 인재풀을 잘 등용하도록 하자.

7. 235년 2월 거성, 오장원에 지다

삼국정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촉의 제갈량의 죽음 직후의 시나리오. 화북을 얻고, 압도적인 국력을 자랑하는 위에 맞서, 촉과 오는 단독으로는 이길 수 없다. 지금은 연계하여 싸워야 한다.
유비의 사후, 오와 촉은 다시 동맹을 맺어 위에 대항, 삼국정립의 양상은 현저해지고 있었다. 위에서는, 조비가 죽자 뒤를 이은 조예를 군신이 받들어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오에서는 위, 촉의 전황을 본 손권이 만반의 준비로 제위에 올라 명실공한 삼국정립이 완성되었다. 촉에서는 유비의 뜻을 이은 제갈량이 출사표를 주상하여 한조재흥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5번 감행한 북벌마저 위의 명장 사마의에게 저지되어 마침내 제갈량의 천명도 다해버린다. 제갈량은 사후의 정무를 장완에게, 자신의 병법과 뜻을 강유에게 맡기고 오장원에서 죽음을 맞았다. 이렇게하여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삼국이 정립하는 천하는 새로운 시대로 계승되어져 갔다. 위의 청룡 원년, 서기 235년, 통일에의 움직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등장 세력 : 조예, 유선, 손권
설명 : 제갈량이 오장원 전투에서 병사한 직후의 시나리오다.

상황은 바로 전 한조 멸망, 삼국 정립과 비슷하다. 다만 촉은 좋은 인재가 다 죽고 강유 하나만 남았다고 보면 되고, 오도 다 죽었지만 2세대 네임드 몇은 살아있다. 위 쪽도 다 죽고 없지만 등애 같은 3세대들 능력이 좋아서 훨 낫다. 보통 위쪽이 필승한다.

촉으로 이기려면 초반 러쉬밖에는 답이 없다. 해가 흐를수록 들어오는 금과 병량 차이는 10배가 넘기 때문에 일단 3만 군대를 모아서 바로 들어가야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포로 교환을 절대 해주면 안된다. 이 마지막 시나리오에는 무장들이 우수수 늙어죽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포로를 돌려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만성적인 인재 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몇 안되는 젊은 무장들은 반드시 우리편으로 만들어야한다. 이것은 오로 이기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북상을 하든, 서쪽으로 가든 무조건 초반러쉬로 가야하며 포로는 절대 돌려주면 안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최소 나이인 15살 신무장과 신군주로 플레이하면 한 40년이 지나 260년 가량이 되면 점차 하나 둘씩 도시들에 남아있는 최후의 무장이 죽어 결국엔 모든 도시가 비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병사와 인재 숫자로 힘싸움만 벌어지기 때문에 매력이 없는 시나리오이다.

7.1. 조예

난이도 : ★☆☆

팁: 공략이라 할 것도 없다. 그냥 플레이어가 멸망시키고 싶은 세력을 치면 되기 때문. 다만 공손연이 반역을 일으켜 독립세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자. 또한 조예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관로나 보정을 자주 방문해주자. 굳이 멸망시킬 세력을 정해 주자면 유선이 더 쉽다. 익주의 험한 지형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다. 또 땅도 적고 무장 질도 그저 그렇다. 유선을 먹은 후 손권을 치자.

7.2. 유선

난이도 : ★★★
시작 도시 : 성도 외 여러 도시

이 때는 제갈량을 비롯한 네임드급 장수들이 없고 강유, 관색, 마대 세 명 만 존재한다. 그마저도 관색, 마대는 240~250년 즈음에 죽는다. 그나마 쓸만한 무장은 오의, 요화 ,등지, 장익, 장억, 곽익, 여개, 향총, 고상, 황숭 등이 있지만 곽익, 황숭을 제외하면 나이 때문에 240~250년 사이에 죽는다.[특히] 다행히도 장완, 동윤, 비의, 곽유지 등의 문관이 존재해 내정은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우선 236년 이후부터 파촉지역 수색을 해서 부첨을 등용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강유, 곽익,비위,부첨,나헌(sp무장),조통,조광,황숭을 제외하면 250년 이후로 모두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러쉬만이 생존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포로로 잡으면 절대 풀지말고 자국 부하로 만들어야 한다.[43]

대체로 위가 건업을 침략하며 위<->오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중지역의 방어가 허술하다. 그 틈을 타서 장안, 낙양, 허창을 먹자. 위나라의 사마씨들과 유엽, 오나라의 제갈각, 육손 등으로 부족한 군사들을 얻자. 위나라의 문빙, 문앙등을 얻는다면 부족한 장군이 부족한것도 해결이 가능하다. 위나라에게 강동이 점령되면 형주를 쳐서 오나라를 빨리 흡수하는게 편하다.

초반 러쉬 방법으로는 시작하자마자 강유와 성도의 무장들을 성도 및 병력과 함께 한중쪽으로 보내라.[44] 그리고 하변은 자동의 병력을 보내서 방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강유가 한중에 도착하면 초반러쉬로 장안을 비롯한 관중지역을 치든가, 아니면 위의 공격을 한번 막아낸뒤 장안을 공격하는 것이 정석이다. 손권이 영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이 걱정되지만 손권이 침략을 잘 안하니 2만 병력으로 영안을 수비해도 괜찮다. 초반러쉬가 성공해 낙양과 허창을 점령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초반에 빠르게 진행하면 대체로 3년안에 천하통일이 가능하다.

추가 팁: 작적을 이용해 장안을 먹어놓고 위쪽을 뚫는다. 무장의 수준은 크게 앞서기때문에 교전을 자주 벌여야한다. 최소한 등애와 종회는 이 때 얻어야 게임을 잡는다.

7.3. 손권

추가 팁: 역대 손가 중 제일 안 좋은 시나리오다. 땅도 별로고 군사도 적은데다 무장의 질까지 안좋은 시대가 도래했다. 오나라의 특징인 궁장+수장 특성 상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갈수록 게임은 불리해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촉나라 쪽이 어그로가 더 잡혀있다는 점. 유선과 동맹 후 양양까지 먹어놓고 양양 건업 장사 세 곳에서만 내정을 하고 나머지 물자는 징병+강노에 사용한다. 여남을 뚫고 완을 먹은 뒤에 주변정리 들어가면 된다.

8. 내정 팁

시혜, 제조, 밀정 등은 무장이 하고싶다고 말할 때까지 반복한 뒤 시키면 능력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화공 첩보 등용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1월에는 인구, 민충, 무장충성도와 함께 금 소유량이 증가하고, 7월에는 병량만 증가한다.

공백지에 수확 바로 전 달(1월에는 금을 7월에는 병량을 수확한다. 12월과 6월에 무장을 보낸다.) 무장을 보내놓으면 수확할 수 있다. 반란이 일어나면 인구, 내정치, 민충이 떨어진다.
두세달 전에 보내서 시혜를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태수의 매력이 높으면 민충 60미만의 도시에서 반란확률이 내려가고, 1월 시작 시 민충 증가량이 상승한다.(민충이 높으면 인구 증가량도 함께 상승한다.

첩보의 활용에 대해 참고를 하자면, 장안, 양양은 상업. 신야는 개발. 성도는 기술이 기본적으로 높은 상태로 시작한다.

인구가 적은 중소규모의 도시는 상업 외의 내정을 하지 않는다. 민충만 채우고 병량은 1금당 7~8일때 산다. 인구 30만 이상의 중규모 도시부터 내정해주면 된다. 대도시를 소유했다면 그 외의 도시는 금 수확+징병 후 시혜 만 반복하면 된다.(여강은 예외)

상인 최저가는 이렇다.
쌀삼 7
쌀팖 7
노 10
강노 20
군마 10
거래량과 가격은 무장 수준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9. 승리 팁

언제쯤 어느 지방에서 S급무장이 나오는지 파악해둘 것.
최대한 바로바로 채가야한다.

인구 10만 안팎의 도시에서 내정 안할 것.
최소한 30만 이상의 도시에서 해야하는데 인접한 대도시를 점령하는게 가장 우선이다.

S급 군사를 최대한 활용할 것.
모든 판단을 맡긴다. 무조건 등용 최우선.
맹덕신서나 태평비술서, 손자의 병법서를 주는 것으로 100을 넘기면 실패가 없다.
시중은 최소한 정치 96부터 쓸 것.
(지력 97이상의 군사가 있다면 이마저도 쓸모없다.)

훈련만 시킬 스탯만 좋은 무장이라면 장군주지 말 것.
장군임명시 부여되는 능력은 일제공격, 연쇄확률 증가.(녹봉증가)

가장 핵심은 '작적'의 활용이다. 무장도 병사도 병기도 빼앗아오는데 심지어 무장 충성도도 최소 80대후반이다.(등용하면 30 40그러는데..) 병력은 많고 무장이 적은 도시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매복과 함께 활용해보자.
참고로 유비는 버프받아서 대부분 기본 충성도가 높지만, 특히 조조는 순욱 장료 등도 뺏을 수 있는 타이밍이 있을 정도로 충성도 설정이 낮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낙양-허창이다.
인구도 최대, 낙양의 거래량은 무한, 인재의 보고이며 심지어 주변 땅도 노른자다. 왼쪽에는 장안이란 최고의 요새가 있고, 오른쪽으론 초 여남의 압도적인 인구밀집지가 있으며, 밑으로는 완 신야 상용 양양으로 이어지는 인구밀집지역이다.
사실상 낙양만 먹으면 게임이 크게 기울정도...때문에 항상 모든시대에 최우선 과제는 낙양이다.

전쟁 시 요격을 유도하여 혼란-화계를 잘 이용해 보자. 특히 군주가 전쟁하러 나올 경우 군주만 공격하면 되기 때문에 이 조합은 필살기로 작용할 것이다.

10. 훈련 팁

모든 도시에서 징집을 하고 각자 훈련을 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전기가 별로인 스탯 좋은 무장들을 한 곳에 모으고 징집 수송으로 병력을 모아 훈련시키는 것이 효율이 좋다. 정예병은 전선으로 보내서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으로 전선에서 훈련을 하면 이민족 침입 시 훈련을 포기해야한다.

11. 무장관리 팁

직위를 부여하면 녹봉이 세배로 올라간다.
일반: 금100 병량300

매복을 통해 충성도와 친밀도(편의상 명명) 하락 없이 직위해제가 가능하다.

수확 전에 매복을 시키면 녹봉을 아낄 수 있다.(잉여무장 활용법)

지력 100부터 군사가 전지전능해진다.(등용 작적 첩보 화공 등의 결과예측확률이 100%)
S급 군사에게 손자의 병법서나 맹덕신서 등을 줘서 지력을 100을 만들면 성공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스탯이 낮은 시중은 굳이 두지 않는게 편하다. 조언의 정확도가 매우 낮다. 군사는 지력 수치에 맞춰 내정조언까지 해주기 때문.

보물을 뺏거나 직위를 해임하거나 해고하면 보이지 않는 수치인 친밀도가 '영구적'으로 하락한다. 포상으로 100을 채워도 태수를 맡기면 호시탐탐 모반을 노린다.

병력과 무장을 과하게 한 곳에 모아두고 신경안쓰다가 수확철에 물자가 바닥나면 전체적으로 충성도가 떨어진다(심하면 바닥치고 무장들이 하야한다.)

12. 전쟁 팁

공백지에 잉여장수하나씩을 보내 퇴로를 차단하고 공격을 하면 상대는 퇴각이 불가능해진다. 적주변의 공백지가 내 접경지역이 아니라면 잉여장수로 공격을 가고 공백지로 퇴각시키면 된다.

공성전에서 기마병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상대는 궁병만을 운용한다. 상대의 병기보유상황을 파악해야하는 이유.

함정은 현재 병력의 30%, 낙뢰는 현재 병력의 90%의 데미지를 준다. 낙뢰는 그 부대의 무장을 중태(모든능력치 20%감소)로 만든다.

통솔력은 부대의 방어력, 무력은 부대의 공격력에 영향을 준다.
보장 기장 궁장 수장은 공방 모두에 영향을 준다.
지원은 연쇄확률에 영향을 준다. 근접병과일 때 인접한 부대에서 공격 시 리스크 없는 추가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반격은 말 그대로 근접공격 피격 시 반격하는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귀모는 계략성공률을 50% 증가시킨다.

도시만 뺏으면 병기만 먹지만 적 부대를 모두 잡으면 금과 병량까지 먹는다.

능력치가 안좋더라도 낙석이 있으면 수성에 좋다.
낙석은 실패하지도 않고 적 병력의 숫자에 비례해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소수병력으로 잘게 찢어서 낙석만 쓰면된다.(병력을 너무 많이 주면 기력이 감당안된다.)

13. 국경으로 중요한 도시 팁

장안, 완, 신야, 여강, 수춘
이 도시들을 국경으로 소유하면 맵을 이분하여 최대한 병력을 짜낼 수 있다. 초반부의 시나리오에서도 빈 땅인 아랫쪽 구석부터 빠르게 확장하기 편하고, 후반부에도 병력우위를 좁힐 수 있는 요새.
다만 여강은 도시인구가 적기 때문에 많은 군대를 주둔시키기엔 별로 좋지 않다. 수춘도 여남, 서주, 하비 등 접근도시가 많고 공격을 이곳으로 몰리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수춘레이드를 경험하게 된다. 먼저 강남세력이 수춘을 잡을 경우 중원 세력이 수춘으로만몰려오게 된다. 반대로 중원세력이 잡으면 여남, 서주, 하비를 보호하고 강남세력이 수춘으로 전쟁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수춘도 여강처럼 인구가 적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14. 외교 팁

동맹은 먼저 거는 건 무조건 손해다. 오는 동맹도 사실 필요 없지만 국경이 인접하지 않았다면 금이나 강노 줄 때 받자. 후반부가 되면 이민족을 활용해봄 직 하다. 상대 군세가 강할 수록 효과가 좋다. 굳이 신경써서 쓸정도로 효과가 좋지는 않다.

15. 재미를 위한 팁

징병을 자체적으로 봉인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하드코어한 재미가 있다. 작적이나 매복을 통해 병력을 수급해야한다. 시나리오 초반부는 제후 세력의 수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군주의 부대만 공격해서 병력을 늘릴 수 있다. 군주만 잡으면 다른 부대는 퇴각하거나 퇴각로가 없으면 항복한다. 모든 세력에 항복권고를 남발하는 것으로 귀찮은 동맹 이벤트를 막을 수 있다.


[예] 향랑(공융)[2] 실제로 혹자가 189년 12월부터 계속 관중 지역 수색을 행한 결과, 무려 226년 6월경에야 힘겹게 옥새 입수에 성공하여 황제로 즉위하였다.[3] 삼국지 DS 2 공식 사용설명서에 수록된 공략법이다.[4] 시나리오1 유비는 장수가 4명밖에 없어 정예병으로 공격한다면 쉽게 흡수할 수 있다.[5] 원소로 하북, 중원을 장악했을 때 쯤이면 손견이 최소 형주, 운이 나쁘면 강동까지 장악해있다.[6] 192년 2월까지 복양을 소유할 경우 황건적이 조조에게 항복을 하여 병사 수가 늘어나는 이벤트다.[7] 물론 교모가 반동탁 연합 일원일 경우 동맹 파기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8] 가끔 허창을 먼저 공략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9] 강동은 인구수가 적고 산월족 영향권인 점, 기존 세력들의 인재풀이 별로인 점 등 단점이 많지만 수색으로 등장하는 무장들의 궁합이 대부분 손씨 쪽인 것이 큰 메리트가 된다.(발견과 동시에 영입하지 못하더라도 영토 내에 있다면 궁합 덕에 쉽게 영입할 수 있다)[10] 동탁 66000, 유표 33600[11] 빨리 손보지 않으면 나중가서 후회할 것이다. 그때쯤이면 손견도 유표 못지 않게 병력이 많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전투용 무장이 많기 때문이다.[12] 특히 하북을 수색하는 경우 조운, 최염, 국연, 추정, 유우 등[13] 도겸과 동맹인 상태에서 세력이 인접해 있어야 발생. 도겸이 사망하면서 도겸의 전 영토와 물자, 무장들이 온전히 유비 세력에 편입된다.[14] 동탁 66000, 원술 24900[15] 완의 많은 인구와 적절한 민충을 버리는 꼴이지만 차라리 동탁에게 패해서 자본을 빼앗기고 무장들이 포로로 잡히는 것 보단 나을 것이다.[16] 돈과 병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공백지로 무장을 한 명만 보내고 상용으로 돌아오게 해라. 공백지엔 돈 100과 병량 300, 군마 3이 있으니 가져가면 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원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상용에서 영안-무릉-영릉-계양의 자원만 가져가도 4배인 돈 400, 병량 1200, 군마 12정도를 얻으며 한중-하변-천수-안정 순으로만 가도 이 정도를 얻는다.[17] 염상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30 27 70 74 51이고, 기능은 외교 정보 첩보 진화다.[18] 양홍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18 15 76 60 45이고, 기능은 정보 유언 화계 동토 혼란이다.[19] 원소(원환)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30 17 72 83 83이고, 기능은 외교 인재 작적 유언 지원 진화 수습이다.[20] 기령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72 80 34 29 49이고, 기능은 화공 보장 동토 연환 수복 매성 강습 수습이다.[21] 예를 들어 공주가 먼저 군사를 영입했다? 극초반에 공주를 멸망시켜서라도 얻는 것이 좋다.[22] 간혹 유요의 땅을 점령할때도 있는데, 이 경우엔 조조에게 서주를 빼앗기기도 한다.[23] 옥새를 얻으면 군주의 통솔과 매력 능력치가 100점이 되기 때문이다.[24] 염상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30 27 70 74 51이고, 기능은 외교 정보 첩보 진화다.[25] 양홍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18 15 76 60 45이고, 기능은 정보 유언 화계 동토 혼란이다.[26] 원소(원환)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30 17 72 83 83이고, 기능은 외교 인재 작적 유언 지원 진화 수습이다.[27] 기령의 통무지정매 능력치는 72 80 34 29 49이고, 기능은 화공 보장 동토 연환 수복 매성 강습 수습이다.[28] 특히 업은 공격할 수 있는 조조의 영토가 4곳이나 된다.[29] 정확히는 건업-오-회계만 버리고 여강에서 조조의 남하를 막는다.[30] 이때 민심은 어느 정도 포기해도 상관 없다. 어차피 신야는 버릴 것이기 때문[31] 조조가 주 세개를 얻어서 독보적으로 강해지지 않았다면 손권은 인접한 플레이어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다.[32] 낙양을 점거해 조조 세력 무장들의 이동을 끊고 홍농, 장안을 날로 먹기 쉬워진다.[33] 커뮤니티 작성글, 플레이 경험 등을 기반해서 서술.[34] 신야 이외의 다른 공백지/적세력 도시를 수중에 두어선 안된다.[35] 능력치는 성인 기준이라 일반적으로는 상당한 전력이지만 자원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초반에는 활약이 힘들다.[36] 9품중정제를 만든 진군은 한때 유비 소속이었다. 또 순욱은 조조와 달리 한실을 중시하는 성향이 있다. 이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하다.[37] 관색을 제외한 나머지 두 아들한테 작적이 있다..근데 정작 sp 무장인 관평의 형 관녕과 아버지 관우한텐 없다...이무엇[38] 완을 거치면 곤란해진다. 완 위에는 낙양의 병력이, 아래에는 형북 지역의 병력이 있어 잘못하다간 완을 점령하자마자 뺏길 수도 있다.[39] 잘 알겠지만 낙석 스킬은 한 번 쓸 때마다 적의 3만 부대가 5~6000명 넘게 없어지는 걸 볼 수 있다.[40] 주의할 점은 자신의 부대에 전부 낙석 스킬을 가진 무장이 하나 씩 있어야한다.[41] 참고로 황충은 수명 늘리기가 불가능하다. 방문을 시켜도 곧 죽을 거라는 이야기만 해 준다. 아마 장수의 아이콘이라 그런 듯 하다.[특히] 오의와 요화는 시작하고 2년~4년 뒤에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43] 모든 세력이 그렇듯 후반부에는 인재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촉은 그게 매우 심하다. 그래서 250년이 지난 후로부터 영토를 확장하는 데 인재가 없어서 넓히지 못하는 광경을 볼수 있다.[44] 성도 > 자동> 한중 루트로 두 달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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