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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1:13:55

삼국지조조전 Online/사건 임무/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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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정 임무
2.1. 보부상 구출2.2. 기간 한정 임무
2.2.1. 가화만사성2.2.2. 호랑이 장가보내기2.2.3. 가을 대축제2.2.4. 겨울 상인

1. 개요

한정 사건은 대표적으로 보부상 구출이 있으며, 그 외에 대규모 패치 시 간단한 튜토리얼 성 사건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짧은 연의 형태로 3개 정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2. 한정 임무

2.1. 보부상 구출

제남 주변에 상인이 도적에게 쫒기고 있습니다! - 전투 승리 시 랜덤으로 팝업되는 문구.
상인은 주공에게 감사하다며, 30분 동안 물건을 팔겠다고 합니다. - 보부상 구출에서 승리 시 팝업되는 문구.

적 유형 : 돌격형

유일한 시간제 사건으로, 클리어시 30분간 보부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사건은 접속하자마자 리셋되는 것이 아니라 사건, 모의전, 연의 같은 전투를 클리어하면 랜덤하게 등장하며, 어느 정도의 쿨타임이 있다.1성-2성-3성으로 세분화되었고, 군주 랭크에 따라 적의 강함이 맞춰지기 때문에 99랭크 유저가 아니라면 무조건 최정예군을 이끌고 싸워야만 한다.

3성의 경우 6명으로는 코스트가 오버되기 십상이므로, 정 코스트 맞추기가 힘들다면 5명으로 선정한 뒤 최정예 2인을 남쪽으로, 최정예를 제외한 정예 3인을 북쪽으로 보내면 된다. 1, 2, 3번째 선택지는 북쪽, 4, 5, 6번째 선택지는 남쪽으로 향하므로 유의하여 선택할 것.

2성 이전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3성부터는 마차가 이동할 때 턴이 넘어가며 모든 무장의 행동이 초기화되므로 한 쪽 인원의 행동을 다 마친 뒤 다른 쪽에서 적을 전멸시켜 마차를 이동시킬 경우 마차가 이동하지 않은 쪽의 인원들은 적 턴을 스킵하는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군 4명 출진 적은 보병+기병 → 적병 → 황건궁병+황건적 → 황건궁병+황건적+풍수사
★★ 아군 5명 출진 적은 경기병+전차대 → 적병+맹호대+웅술사대 → 궁병+적병 → 적병+궁병+풍수사
★★★ 아군 6명 출진. 3명씩 갈라져서 2곳 동시 전투 적은 경기병+전차대 → 적병+맹호대+웅술사대 → 노병+보병 → (북쪽만) 적병+궁병+풍수사

보부상을 구하면 무역상보다 더 싼 값에 장비 아이템을 살 수 있고, 더 난이도 높은 보부상일수록 더욱 저렴해진다. 초창기에는 파는 것들이 잡템에 저레벨 장비 뿐이라 초반에 목재 등의 재료가 부족할 때는 보부상이 나와달라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만랭크를 달성하고 최종 승급에 여유가 생긴 뒤부터는 연의 클리어할 때마다 쓰잘데기없이 팝업창 띄워서 흐름 끊어먹는 발암 컨텐츠로 찍히게 되는 신세였다. 그러다가 개발진도 보부상이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2019년 8월 8일 업데이트로 보부상을 대폭 개편했다.

우선 하루에 2번까지만 등장하도록 제한을 걸었지만 사건 원정 시스템을 완료하면 무조건 1회 등장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단, 사건 원정 완료 후 뜨는 보부상은 2번 제한에 카운트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1~3성 보물과 강화 보존권, 저레벨 장비와 재료만 팔았다면 패치 이후에는 재료가 사라지고 품목이 대폭 늘어났다. 개편 후 보부상 품목 일람 패치 이후에는 금전 구매는 여전히 창렬하긴 매한가지긴 하지만 고레벨 일반 장비나 무장전 입장권을 노린다면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로 가치가 올라갔다. 또한 각종 희귀 소모품을 파는 빈도가 크게 높아져서 이런 소모품도 있었냐고 할 만큼 다양한 소모품이 풀렸다. 보기도 어려웠던 사신책략서나 팔진도서 등을 비롯한 소모품의 빈도가 늘어났다. 출시 초기에는 버그로 보부상에 풀리지 말았어야 할 일부 소모품까지 풀렸는데 연의 제작자의 강력한 항의로(...) 다음 패치에서 나오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2.2. 기간 한정 임무

2.2.1. 가화만사성

매월 5월 가정의 달마다 열리는 한정 사건. 1, 2, 3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공문서 10/공문서10/은전 30만전으로 나뉜다. 딱봐도 필요한 허가서를 하나 더 제작하라고 만들어진 한정사건. 2019년에 열릴 때에는 은전 25만/공문서 20/연마석 50으로 신규 아이템인 연마석을 지급했다.

그만큼 전투도 알아서 진행될정도로 쉬우니 기간동안 매일 돌아주도록 하자.

스토리는 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 청년이 10년 전에 사라졌다가 옛 산적 두목의 딸과 결혼한 여동생과 재회하고, 청년이 여동생의 남편과 함께 도적을 토벌하는 이야기이다.

190년에 마을의 경비를 맡고 있던 가휘라는 청년이 아버지 가군, 어머니 진향의 부름을 받고 집으로 왔는데, 여동생 가휘에게서 편지가 왔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가휘는 여동생이 10년 전에 말없이 사라진 것에 원망을 품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저녁에 여동생이 찾아오니 맞이해달라는 부탁을 하자 가휘는 그러기로 한다.

가휘는 마을의 경비를 하다가 서쪽에서 경비를 맡던 자로부터 북쪽에서 도적떼가 나타났다면서 어느 여성이 마을로 도적들을 안내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여성은 가휘의 여동생인 가화로 남편인 추풍과 함께 가화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마을로 온 것이며, 추풍은 도적 생활을 청산해 체력을 기르지 않았는지 가화가 서둘러 가는 것을 쫓아가기 힘들어했다.

마을에서는 추풍의 무리의 복장 때문에 오해해 마을의 경비와 추풍의 무리들이 싸웠으며, 가휘는 추풍의 무리 속에서 가화를 발견하고 여동생이 도적떼를 이끌고 왔다고 오해했다가 추풍이 자신의 남편이고 도적 생활을 청산했다면서 부모님을 뵙기 위해 찾아왔다고 해명하자 가휘는 여동생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면서도 부모님에게 안내해준다. 가화는 그 동안의 일을 이야기하는데, 산 속에서 약초를 캐다가 도적들에게 붙잡혀 도망치다가 자신을 보살펴 준 추풍과 결혼했다고 한다.

추풍은 가휘로부터 마을에서는 도적을 토벌하고자 하는 것을 듣고 도와주기로 하는데, 도적은 남쪽 산 너머, 동쪽 산 너머 두 곳에 도적이 있어서 양 쪽을 상대하는 것에 병력이 부족해 막기 급급했다고 한다. 추풍이 동쪽 산 너머, 가휘가 남쪽 산 너머의 도적을 맡기로 하며, 도적을 토벌하는 것에 성공하자 집에서 술과 고기를 마련해 잔치를 했다.

2.2.2. 호랑이 장가보내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손견이 주인공인 한정 사건이다.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하며, 은근 개그가 많다고 볼수 있는 사건이다. 정보는 "정보는 승리의 열쇠!"라 하며 아이유팔레트 가사[1]패러디를 시전하며 한당은 불한당이라며 까이고 손견은 "꺼이꺼이...희야, 날 좀 바라봐..."하며 울고 있다. 총 3개의 에피소드이며 첫번째는 황개, 정보, 조무, 한당 등이 오희를 납치하여 손견이 구해주는 에피소드이고, 두번째는 오희를 구하고 돌아오는 도중 마을의 청년들에게 붙잡혀 싸우고 지나가야 하는 에피소드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손견이 인정받기위해 마을 근처의 도적떼를 쓸어버리는 에피소드이다. 장수는 두 명만 출전시킬 수 있다. 이때 손견, 손책, 손권, 손상향 출전 시 손견이 당황한다거나, 당황한다거나...놀란다거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2.3. 가을 대축제

2주년 추석 한정 사건. 맹획이 주인공인 한정 사건으로 맹획이 남만을 통일한 뒤 가을 축제를 여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위의 둘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나뉘어져있고 각각 은전 10만/군량 10만/공적 500과 교환권 5장씩 총 하루에 15장을 얻을 수 있다. 교환권은 21일 동안 매일 참여했을 경우 총 315개를 얻어 7등급 보물 확정권, 4성 보패 확정권, 허가서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스터에그로 제갈량, 마갈량, 맹획, 화만,손견(첫번째 한정)을 출진시킨 뒤 맹획과 인접시키면 특수 대사가 등장한다.

2.2.4. 겨울 상인

크리스마스 한정 사건.

특이사항으로 2번째 사건의 경우 아군의 평균 레벨에 따라 전리품이 달라지는데, 80~99레벨로 가면 그냥 재료밖에 안 주지만 20레벨 정도의 저레벨 장수로 갈 경우 붉은 제비 등의 희귀 소모품이 등장한다. 보부상 패치 이후엔 크게 쓸모 없으나 군량도 아낄 겸 희귀 소모품을 조금이라도 원한다면 2번째 사건은 20레벨 장수들로 돌아주자.

스토리는 매년 겨울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던 상인이 산적의 습격을 받아 선물을 빼앗겼다가 이를 충당하기 위해 탐관오리의 창고로 갔다가 탐관오리를 토벌하기 위해 파견된 관군과 공동 작전을 벌인 이야기이다.

매년 겨울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상인이 있었는데, 북평에서 탐관오리가 백성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있다는 주청을 듣자 조조가 관군을 파견한다.

이 때 상인은 북평 인근 화전촌에서 선물을 나눠주고 다른 마을로 가던 와중에 산적들에게 탐관오리의 끄나풀로 오해받아 습격받는데, 그 광경을 본 관군은 그 무리들과 싸워서 상인은 무사히 벗어난다.

상인은 관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에게 전해줄 선물을 잃은 것을 곤란해하는데, 상인은 추위에 힘겨워 하는 아이들이 가엾어서 시작한 것으로 이제는 삶의 낙이 되었다고 한다. 관군은 상인의 사정을 듣고 선물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물어보자
상인은 선물을 충당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서 다른 곳으로 향하며, 관군은 탐관오리의 창고를 습격하기로 한다.

상인이 향한 곳도 탐관오리의 창고로 상인이 예전에 선물한 아이가 이 곳의 경계병이 되어 선물을 충당받았다고 하며, 마침 탐관오리를 토벌하러 온 관군과 다시 만났다. 상인은 경계가 삼엄해진 것을 보고 관군을 도와 자신의 마차를 이용해서 창고의 짐들을 싣기로 하며, 관군이 창고에 잠입하고 신호를 주면 상인이 따라서 진입하기로 한다.

상인은 선물을 충당하고 관군도 탐관오리의 창고를 습격하는 것에 성공해 각자의 목적을 이루자 상인은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여러 마을을 들르기로 하며, 관군은 상인과 동행해 마을로 가면서 추격대를 물리치기로 한다. 그러나 탐관오리의 추격대 중에서 매복한 군사가 있어서 상인이 위험에 빠졌지만 이전에 습격했던 산적이 지난번에 탐관오리의 창고를 습격한 것을 봤다면서 오해한 것을 사과하고 상인을 지키기 위해 탐관오리의 추격대와 싸운다.

결국 탐관오리의 추격대는 관군과 산적을 물리치지 못하자 철수한다.


[1] 진한 분홍색보다는 보라색을 좋아함 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