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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06:45:24

삼보킹


KOF 유명인
프로필
성명 김진섭
ID 삼보킹, 삼보왕, 초절정엔젤고수, 깜상
소속팀 구 화이트, 상구패밀리

1. 소개2.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타

1. 소개

한국의 KOF 시리즈 게이머.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한국 KOF 게이머인 동네형, 정질[1] 등의 플레이어들보다는 인지도가 낮지만 실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 최정상급 실력의 플레이어이다.

90년대부터 활동한 게이머로서 KOF 99부터 대구 최고수 플레이어로 등극한다.[2]

대구 최강팀이었던 화이트팀에 에이스로 쿠사나기 쿄를 매우 잘 하는 플레이어였으며 98, 99, 00, 01심지어 02에서도 쿄를 매우 잘한다. 전국을 돌며 KOF 플레이어들을 보고 친목을 나누었던 '칼시트론(칼치)' 라는 유저는 자신이 본 02 쿄 플레이어중 최고 수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많은 사람들이 삼보킹이라고 하면 앙헬, 쿨라와 같은 사파와 같은 느낌을 생각하지만 묵직하고 단단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역시 최정상급이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온게임넷 이오리스배 KOF 2001 2차리그와 3차리그부터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경력란을 참조. 그 이후 KOF 2002의 전국구 규모 대회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앙헬의 기초를 선보이며 3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전국구 최고수 반열에 등장한다. 대구 KOF 02 듀얼전에서 삼보클랜(with 이정환)으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KOF02 한국 최고수로 등극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력란을 참조

KOF의 전성기가 끝나가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거의 게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각종 오프라인 대회와 온라인 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했다. 그런데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론 온라인 실력은 오프라인에 비해 매우 허접하다고...

2. 경력

동급의 초고수들과 비교해서 많지 않은 입상경력, 하지만 경기의 임팩트와 실력으로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초절정고수

삼보킹의 대회 입상 경력이 적은 가장 큰 이유는 거주지역이 대구라는 점이다. KOF 대회의 60%이상이 서울권에서 개최되며, 나머지 메이저급 대회들 역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지역을 이동하면서까지 대회를 나가서 우승을 해봤자 본인에게 돌아오는 상금은 차비와 여비를 제외하면 크지 않다는 점 (무조건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다)이 많은 대회를 참가하지 않은 큰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3.1. KOF 2001

마이 st를 이용한 무한 러쉬 스타일이다.

3.2. KOF 2002

대표적인 맛간 심리전으로, 김갑환으로 상대방에게 딱 붙어서 무방비로 1초 정도 걸어가는 기행을 보이는 것. 범인(凡人)들은 잘 모르는 심리지만, 사실 엄청난 고도의 심리전이 숨어있는데 김갑환의 근접C가 3프레임의 초광속이면서 피격판정이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회피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상대방은 김갑환이 대놓고 걸어와도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C잡기에 잡혀넘어가는 것이다. 잡기를 풀려고 해도 느려터진 날리리 공격이 나가버리고, 가캔을 쳤다고 해도, 근접C의 회피판정 때문에 가캔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는 것. 이걸 일반인이 하면 그냥 허접함을 인증하는 거지만 삼보킹 씩이나 되는 유저가 저러니 어떻게 대처가 안 되는 상황.

2019년 4월에 열렸던 제라드배 대회에도 출전하여 각종 한국 온라인 고수들을 쓸며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 증명하였다. 다만 우승은 못했는데 결승전에서 미친 폼을 보여주던 XYZZY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6월 열린 3회 대회에서는 결국 식칼을 상대로 1회 대회의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에서 앙헬 무한금지 룰이 생기게 만들었다. 02의 앙헬 무한은 중국측에서도 그거 너무 어려워서 실전성이 없으니 쓸수 있으면 쓰라고 할정도였는데 삼보킹이 본 대회도 아니고 대회 전의 전야제로 즐기는 '프리 배틀'에서 이 무한콤보로 다 쓸고 다니자 대회 주최 측에서 대회 이틀을 남기고 부랴부랴 룰을 수정해서 금지시켜 버렸다.

4. 기타


[1] 현재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선수이자 UYU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중이다. KOF의 경우 주로 개인 방송으로 진행한다.[2] 이전 시리즈 부터 대구에서 최상위 레벨 플레이어 중 한명이었지만 탑플레이급으로 등극한것은 99.[3] 4강에서 우승자인 일본인 플레이어에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