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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38:52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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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6USF3MXERD5TRG4OUSE.jpg
파일:롯데캐슬 흰색 BI.svg
<colbgcolor=#8A2432><colcolor=#fff> 명칭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
영문 명칭 Sangdo Station
LOTTE CASTLE PARK EL
종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녕로 220 (상도동)
입주 2021년 2월
동수 13개동
층수 지하 5층, 지상 10~20층
세대수 950세대
면적 59㎡A·B·C, 74㎡A·B, 84㎡A·B·C·D, 110㎡A·B
시행사 상도역지역주택조합 / 태려건설산업(주)[1]
시공사 롯데건설
주차대수 1,159대 (세대당 1.22대)
1. 개요
1.1. 명칭
2. 입지3. 환경
3.1. 지하철3.2. 공원3.3. 초등학교
4. 단지 상가5. 특징
5.1. 최고급 조경5.2. 주차장 층고5.3. 쓰레기 수거5.4. 세대구분형 타입5.5. 경사에 대한 대응5.6. 이무진이 부른 아파트5.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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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 일대(기존 지번)[2] 에 건설된 총 950세대의 아파트이다. 2021년 2월에 완공 및 입주가 이루어졌다. 드물게 후분양으로 진행된 단지이며 선분양 대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후분양 아파트의 가능성을 보여준 단지이다.

1.1. 명칭

분양 전까지 '테리픽(Terrific) + 온리(Only)'를 결합한 '테리온'이란 이름으로 진행 중이었으나, 분양 후 일반 분양자들의 의견을 시행사 측에서 받아들여 '파크엘'로 변경하였다. '파크엘'의 뜻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인 '파크(공원)[3]'에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 '엘'을 결합한 것이다. '엘'의 의미에 대해서는 유일한 것을 뜻하는 스페인 관사 el 또는 히브리어로 신을 뜻하는 el이라고 진행 과정에서 보고가 되었지만, 정작 주민들은 그런 의미보다는 파크와 결합하여 형태나 발음이 자연스럽다는 점, 엘이 롯데(Lotte), 라이프(Life)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한 성격이 크다. 일부 주민에 국한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LE EL)의 일부를 차용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민도 있다. 사람 이름도 그러하듯이 명칭의 너무 엄밀한 의미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명칭의 의미는 주민들이 가장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공원을 부각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면 될 듯 하다.

2. 입지

동작구 중심에 위치한 단지로 서울 3대 업무지구(CBD, GBD, YBD)에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동작구 내에서도 흑석, 노량진, 사당, 대방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략 2030년이 지나면 서부선 113정거장이 단지 바로 뒤에 생길 경우 더블 역세권이 된다. 행정타운이 들어서는 장승배기역 주변과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동일 생활권이며, 노량진뉴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뉴타운 개발에 따른 지역 가치상승의 혜택도 함께 누릴 것으로 보인다.

3. 환경

초역세권, 숲세권, 초품아에 모두 해당되는 단지이다.

3.1. 지하철

상도역은 아파트 지하 5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1번 출구까지 매우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경로에 있는 상도지하차도를 조금 갑갑하게 생각하는 주민들도 있으나, 일부는 눈비를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통행에 방해를 주던 나무들이 주민들의 민원으로 전부 제거되었고, 도로 표지판 기둥이 제거되는 등 지하철 역까지의 이동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3.2. 공원

단지 내에서 직접 이어지는 상도근린공원은 큰 뒷산이 하나 붙어있는 수준으로 접근성 측면에서 이 단지의 전용 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 상도근린공원의 산책로는 이 단지에서 시작해 관악구 접경까지 이어져 있으며 특히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의 경치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3.3. 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는 단지에서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바로 학교 후문이 나와서 아이들의 등하교가 매우 편하다. 신상도지하차도가 개통되고 주변 정비가 완료되면서 아이들이 이전보다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4. 단지 상가

코로나가 끝나 가면서 상가도 지속적으로 하나씩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치상으로 볼 때 파크엘과 인근 빌라들, 그리고 인접한 상도더샵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 특징

5.1. 최고급 조경

‘Hill, Hotel Life, City’라는 세가지 리조트 컨셉을 단지 조경에 반영하였다 . 대규모 소나무 장송숲을 조성한 ‘파인트리에비뉴'와 석가산 폭포, 소나무 숲길 주변에 마련된 ‘워터가든', 단지 후문쪽 단차를 이용해 높이 16.5m x 폭 34m 거대한 폭포를 구현한 '벽천', 데크층을 활용한 티하우스, 엘라운지‘웰컴테라스' 맘스스테이션 앞 대형 기념식수 팽나무 및 외곽도로 팽나무 군락, 대나무 가든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신축 단지 중에서도 최고급 수준의 조경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9년에는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대상을, 202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5.2. 주차장 층고

지하주차장의 층고가 높아 택배 탑차를 비롯한 대부분 트럭의 통행이 여유롭게 가능하며 아파트 지상으로의 차량진입이 거의 없어 아이들에게 매우 안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도 초반에는 지상으로 많이 들어왔지만,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차장은 5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개의 주 출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지하 2층과 지하 5층은 현재 2.7미터 높이의 차량까지도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5.3. 쓰레기 수거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요일이나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버릴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쓰레기에 대한 업체 수거는 매주 2회 정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나, 쓰레기 배출장이 여러 개이면서 공간이 넓은 편이고 관리사무소가 이 부분만큼은 관리를 잘 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5.4. 세대구분형 타입

110C㎡, 111D㎡, 140B㎡ 타입은 전용공간의 일부(방1개, 화장실1개)를 분리하여 임대를 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현관이 본 세대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사실상 별개의 원룸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형태이다.

임대인(아파트 소유주) 입장에서는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임차인 입장에서는 일반 원룸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매물로 나왔던 세대구분형 원룸들은 대부분 조기 소진되어 물량을 찾기 힘든 상황이며 전세는 웬만한 투룸 가격인 2억 5천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5.5. 경사에 대한 대응

상도동은 예로부터 언덕이 많은 지형으로 대부분 아파트에 경사가 있는 편이다. 이 아파트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지 설계에 새로운 시도들을 도입함으로써 건축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단지들이 대부분 단지 내에 경사가 있는 것과 다르게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은 단지 내부에 경사를 두는 방식을 배제하고 높낮이 차이가 있는 평지들을 층계형으로 배치하였으며 각 평지 사이는 계단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상도역으로 가는 길은 지하 5층에서 바로 이어지도록 되어 있어서 경사로 인한 불편함은 느낄 수 없게 만들어져 있다. 약수맨션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도 신상도지하차도가 완성되면서 신상도지하차도 내의 보도를 따라 평지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5.6. 이무진이 부른 아파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부른 노래 아파트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롯데캐슬 아파트가 바로 이 아파트이다. 파인트리에비뉴를 비롯해 이 아파트의 특출난 조경이 뮤직비디오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이무진이 부른 아파트

5.7. 기타

총950세대중 조합원 476세대 일반분양 474세대로 임대세대가 없다. 근처 타 단지와 차별점으로 동별로 지하에 잠금장치가 있는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고 있다. 공용부 복도 및 모든 곳에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어서 단지 안에서 여름이나 겨울철에 쾌적하다.


[1] 법적으로는 업무대행사이나 10여 년에 걸쳐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실질적 시행사이다. 바로 옆에 있는 상도더샵도 태려에서 시행하였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웠던 상도동 일대를 탈바꿈 시키는데 공로가 큰 회사이다. 회장은 김동석으로 본인이 심혈을 기울여 성공시킨 이 단지에 대해 애착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상도동 밤골마을 전체가 포함된 재개발 부지[3] 아파트 내부 조경이 인근 지역 최고 수준의 정원처럼 만들어져 있고, 상도근린공원이 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어 상도역 쪽 상도근린공원은 이 단지의 일부인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