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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3:32:59

아파트(윤수일)

<colbgcolor=#000> 아파트
A.P.T
<colcolor=#fff> 가수 윤수일
수록 음반
윤수일 BAND 2집
발매일 1982년 6월 30일
재생 시간 3분 56초
장르
작사 윤수일
작곡
노래방 금영 539
TJ 340

1. 개요2. 상세3. 응원가4. 리메이크5. 가사6. 라이브 영상7. 여담

[clearfix]

1. 개요




1982년윤수일작사, 작곡, 노래한 대한민국의 대중가요. 1984년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골든컵)을 수상했을 정도로 1980년대를 강타했던 히트곡이며, 노래가 히트했던 당시인 80년대생 뿐만 아니라 90년대생, 넓게는 2000년대생까지 (직접 들어서 알고있기 보다는 윗세대들이 흥얼거려서) 알고 있는 국민가요이다.

2. 상세

윤수일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했다. 당시 서울 강남에 들어서던 아파트를 배경으로 친구의 군대간 사이 그의 여자친구가 미국 이민을 가버린 사연[1] 등을 결합하여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1982년 발표되었지만, 한동안은 방송에 잘 나오지 않아 뜨질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윤수일과 매니저는 대학가를 돌며 이 곡을 응원가로 사용하도록 설득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2년 후인 1984년 뒤늦게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되었다.

노래방 애창곡 리스트 등재 수십 년을 이어가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3. 응원가

떠나가 버린 연인아파트를 홀로 서성인다는 내용의 구슬픈 가사인 데다 단조로 작곡된 노래지만, 잔잔한 박자 덕분에 따라부르기 쉽다면서도 힘 있는 곡조 덕분에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가로도 많이 쓰여서 90년대 하반기생 및 이후 세대들에겐 응원가로 더 유명할 정도다.

야구에서는 이 곡이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거둔 1984년 이미 응원곡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현재도 SSG 랜더스[2]를 제외한 모든 KBO 리그 프로야구단에서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SSG 랜더스의 전신 SK 와이번스도 2020시즌까지 응원가로 사용했었으니 현존하는 10개 구단 전부 이 노래를 응원가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각 구단별로 추임새가 약간씩 다른데 9개 구단별 각 버전은 KBO 리그/응원가에 정리되어 있다.

종목을 불문하고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었거나 승기가 완전히 넘어왔을 때 자주 부른다. 경기 도중 어느 한 쪽의 응원석에서 아파트가 흘러나온다면 사실상 그 팀이 승기를 잡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아파트가 흘러나오면 그 팀의 관중석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되며 정반대로 반대편에 앉아 있는 팬들은 몇 배로 침울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공식 응원곡이기도 하다.

응원곡으로 쓰이면서 가사의 첫줄과 둘째줄이 끝날 때마다 '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하는 신나는 추임새를 넣는 것이 불문율이다. 이 '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구호는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 그리고 '언제나 너는' 사이에 응원팀 이름을 넣는 것도 국룰.[4]

4. 리메이크







5. 가사

(띵동띵동~ 띵동띵동띵동~)[5]

(전주)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걸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6]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간주)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7]

6. 라이브 영상




7. 여담



[1] 2020년도를 기준으로 군복무 기간도 많이 단축되었고 휴가도 규정 지켜서 잘 나오며 개인 핸드폰 사용도 허가해주기 때문에 그렇지 않지만 이 노래가 발표되었던 80년대만 해도 군복무는 2년 9개월에 휴가도 잘 안 나오고 핸드폰 사용은 커녕 전화 사용도 어려웠기 때문에 군대에 간다는 것은 사실상 외딴 산에서 장기간 갇혀지내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이 때문에 애인이 있는 경우 기다리다가 결별하는 일도 흔했다. 괜히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는 표현이 나온게 아니다.[2] 아파트 대신에 불티J에게를 사용한다. 롯데는 원래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지만 2024년부터는 이 곡의 사용 빈도가 많이 늘었다.[3] 홈팀을 응원하러 갔는데 원정팀 응원단에서 이 노래가 나온다면, 홈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비속어 섞인 한탄도 나올 정도이다. 반대로 아파트를 틀었다가 경기 후반 대량 실점으로 역전 및 역관광을 당하는 사례도 있다.[4] 다만 삼성 라이온즈는 "후! 후!"가 들어간다. KT 위즈는 ‘너는’ 부분에 KT를 부른다. 그냥 부르는 버전 노래를 들으면 추임새를 넣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정도다.[5] 응원가로 쓰이는 박상민 라이브 콘서트 버전에는 초인종 소리 뒤에 "누구세요~~" 라는 추임새가 들어간다.[6] 1절의 추임새와 마찬가지로 응원가로 쓰일 때는 이 부분에서 앰프 소리를 줄이고 관중들이 떼창하는 것이 불문율이다.[7] 몇 초간 정적이 흐르다 갈매기 울음소리와 바닷가 소리가 잠깐 들리고 음원이 끝난다.[8] 노들나루는 지명부터가 갈대와 연관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9] AI버전 및 패러디 버전도 있다.[10] 으쌰라 으쌰 부분 떼창은 장관이 따로 없다.[11] 영화판 이름은 허점란. 배우는 이채영.[12] 가장 베스트 댓글은 은마아파트보다 빨리 재건축이 됐다는 댓글이다.[13] 동년 봄에 있었던 전북 현대의 싸이 깜짝 공연 때에는 가수 및 구단 측이 방송 촬영 자체를 대단히 엄격하게 금지하여 하프타임쇼 시간에도 애꿎은 중계진들과 관중석만 촬영해야했던 반면 울산 HD는 그렇게까지 금지하지는 않았으나, 어른의 사정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영상과 음성은 중간광고 이후 정상적으로 송출되었지만 중계진들이 쉼없이 떠들면서 공연 오디오를 가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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