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새틸 샨 Satele Shan | |
▲ 구공화국 트레일러에서의 모습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본명 | 새틸 샨 (Satele Shan) |
출생 | 3699 BBY, 브랜탈 IV |
종족 | 인간 (포스 센시티브) |
고향 | 브랜탈 IV |
눈 색깔 | 파란색 |
머리 색깔 | 회색 + 갈색 |
세계관 | |
소속 | 제다이, 은하 공화국 |
지위 |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3645 BBY ~ c. 3636 BBY) |
가족 | 타시엘레 샨 (어머니) 제이스 말콤 (배우자) 테론 샨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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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 등장인물이며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 등장하는 인물. 제다이 내전 이후 300년이 지난 이후에 벌어지는 시스 제국과 은하계 대전쟁(Great Galactic War) 때 활동했던 제다이 마스터이다. 앨더란에서 평화 조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많은 활약을 했는지 게임이 시작된 시간대에는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있다.바스틸라 샨의 후손이다. 즉, 다스 레반의 피가 섞인 셈. 그러나 300년이나 지난 이후라, 정확히 어떤 족보를 가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코믹스 작중에서 시스 로드 바라스(Lord Baras)[1]가 말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다스 레반의 후손'이 맞기는 맞는 모양. 재미있는 건 제다이임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자식이 있다.[2]
평화 조약 직전에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이 털리고, 타이쏜(Tython)으로 이주할 때 진두 지휘를 했다. 이후 게임 내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주로 'Flashpoint'로 이어지는 미션을 받을 수 있다. 때문인지 시스 제국측에서 1억 크레딧의 현상금을 걸었다. 제다이 기사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초장부터 만날 수 있으며, 컨슬러는 제다이로 승급하면 처음 만나볼 수 있다. 평소에는 '타이쏜 제다이 사원'에 거주하는 듯 하다.
시스제국 진영으로 플레이해도 초반에 만나볼 수 있는데, 'The Black Talon'을 돌면 된다. 재미있는 건 시스 제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만나뵈서 영광입니다'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것. 이 대답을 하면 "시스 제국에도 미치광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군요."라고 말한다. 물론, 시스 제국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중간에 통신을 끊어버릴 수도 있다. 덧붙여 저 대사가 참 까칠해보이는거 같지만 제국측으로 진행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특히 제국 요원. 그렇지만 마냥 까칠한 것도 아니고, 시스 군주 중 한 명인 '프라벤 경'의 '전향'을 받아준다. 프라벤 경이 제다이 마스터를 죽인 전적도 있고, 과거 코러산트 침공에서도 시스 측에서 싸웠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관대함이다.
2. 상세
스승은 토그루타 종족의 제다이 마스터 다날라(Dar'Nala)와 카오 센 다라치(Kao Cen Darach).[3] 어쨌든 다스 말거스와 적어도 두 번 싸운 적 있으며 과거에 다스 바라스랑 조우한 적도 있다. 콰이곤 진처럼 학자, 혹은 전략가 스타일인 듯 하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귀환'편에 등장하는 공화국 측 주요인물 4명이 각각 공화국의 플레이어 클래스들을 대표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제다이 콘술러 기반으로 보인다.당대의 제다이 마스터로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고, 동시에 더 큰 적인 레반과 시스 황제를 무찌르기 위해 다스 마르와 제국의 영웅들[4]과도 기꺼이 손을 잡는 등 후대의 제다이 기사단과 비교하면 상당히 유연한 마인드를 가졌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의 피해도 막심해지고[5], 영원한 제국과의 전쟁에서 연합은 와해되고 공화국 역시 사실상 패배하여 속국으로 전락하자 이에 크게 상심하여 오데센 행성에서 홀로 은둔하게 된다. 이때 포스의 영으로 승화한 다스 마르와 꾸준히 교류를 함으로써 후일 주인공인 "외부자"에게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 뿐만이 아닌 다른 길이 있으며 그것은 주인공이 선택해야한다고 조언을 한다. 그래도 영원한 제국이 몰락한 후에는 공화국으로 복귀한 듯하다.
구 공화국 온라인 확장판에서 주인공인 "외부자", 라나 베니코와 함께 3대 주인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테론 샨은 사실 새틸 샨의 아들이며 남편 무려 공화국군의 최고사령관이자 예고편에서 공화국 트루퍼로 맹활약하는 제이스 말콤이다.[6] 테론은 초기엔 제다이 기사단에 들어갔으나 모종의 이유[7]로 탈퇴하고 정보부인 SIS에서 첩보원 일을 하게 된다. 단 테론의 말을 들어보면 부모와의 사이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듯 [8]
여담으로 확장판을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서 레반/샨 가문을 아예 멸족시킬수 있다.[9]
- 제이스 말콤: 새틸의 남편이자 테론의 아버지이며 공화국군의 지휘관. KotET 사태 이후 플레이어가 아이오카스 행성에서 제국과의 동맹을 선택하면 세력균형상 공화국이 크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말콤은 최종병기를 취하는 과정에서 죽고만다.
- 새틸 샨: 레반과 바스틸라 샨의 직계 후손이자 구공온 시점에서의 제다이 그랜드마스터. 은하전쟁이 자쿨제국의 승리로 끝나자 공허함을 느끼고 오데센 행성에서 은둔하게 된다. 그리고 다스 마르와 함께 주인공의 수련을 도와주는데, 이때 결말부에서 새틸 샨을 죽일 수 있다.[10]
- 테론 샨: 새틸과 제이스의 외동아들이며 레반의 최후의 후손. SOR부터 KotET까지 주인공을 충실하게 보필하며 활약한다. 하지만 자쿨 제국의 몰락 이후 한차례 주인공을 배신한다[11] 이때 플레이어 뒤끝이 남았으면 마지막에 전투중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테론을 나쎄마 행성에 버리고 올 수 있다.
3. 그 외
사용하였던 포스능력은 배틀 메디테이션, 포스 스피드, 포스 센스, 포스 스턴, 포스 배리어, 투타미니스, 포스 클록, 쉐터포인트, 포스 버스트, 텔레포트 등을 사용하였다.생김새는 한국계 혼혈 미국인 배우 Sno E. Blac을 모델링하였다. 즉, 스타워즈 시리즈에 거의 없는 동양계 제다이다.
각종 트레일러에서는 위엄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정작 게임상 비중은 공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상의 주인공은 이미 소싯적에 큰 공을 세워 그랜드마스터까지 올라간 새틸이 아닌 플레이어이니... 다만 시스 측에 의해 온갖 위기상황을 맞는 상황에도 플레이어가 다 활약하고 그랜드마스터란 작자는 뒤에서 지시나 내리고 명확한 대책없이 걱정이나 하고 있는게 전부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왠지 답답한 높으신 분으로만 여겨지는게 한계.
[1] 후에 시스 전사 스토리 라인에서 자주 만나는 다스 바라스.[2] 그녀의 아들인 '테론 샨'은 공화국 SIS 요원으로, 확장팩 레반의 그림자에서 중요 인물로 활약한다. 참고로 '테론 샨의 아버지'는 트레일러 '희망' 등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제이스 말콤(Jace Malcom)'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랜드 마스터로 활동하며 가족과는 사실상 접촉이 없이 지냈기에 아들과는 굉장히 소원한 관계.[3] 다날라는 Threat of Peace 코믹스 시리즈에 등장했고, 카오 센 다라치는 2010년 E3 트레일러에 등장한 간지폭풍 자브락 제다이 마스터.[4] 구공온 제국측 플레이어[5] 구공온 확장판인 레반의 그림자에서 공화국과 제국의 레반치스트들의 공작으로 인하여 타이쏜의 제다이 사원과 코리반의 시스 아카데미는 초토화 되었다[6] 참고로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에필로그로 주인공은 공화국과 제국 둘중 하나와 동맹을 맺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때 제국을 선택할 경우, 가뜩이나 약체된 공화국이 군사적으로 크게 밀리는 것에 위기감을 말콤은 느끼게 된다. 그 결과 아이오카스 행성에서 대량살상병기를 얻으려다가 사망하게 된다.[7] 사실 테론은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었다.[8] 어머니는 제다이 마스터였고 테론이 태어난 시기인 3366 BBY는 은하대전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새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 그렇기에 새틸은 출산 직후 테론을 제다이들에게 맡기고는 바로 본업으로 돌아갔으며, 아버지이자 공화국군 최고사령관인 제이스 말콤은 워낙 직설적인 성격때문에 아들을 들들볶은 모양.[9] 흔히 '다스 레반이라고 잘 알려진 레반은 새틸과 테론의 조상이며, 플래시포인트인 파운드리와 야빈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두 번이나 죽는다.[10] 플레이어에게 직접 살해당하는건 아니고 오비완처럼 포스의 영으로 승화한다.[11] 스포일러. 사실 진짜 배신이 아니라 반란 세력을 내부로부터 무너뜨리고자 일부러 주인공을 위해서 이중첩자를 자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