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소속 | 인간 왕국 |
직위 | 귀족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나모리 유미리 |
[clearfix]
1. 개요
만화 헬크의 등장인물.유명 귀족인 라파에드 가 장녀이며 라파에드가 성인 걸 고려하면 풀네임은 '샤르아미 라파에드'.[1] 라파에드가 데려온 평민인 헬크와 크레스를 보고 천하게 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친구라면서 좋아하며 셋이서 자주 어울리며 놀았다. 평소에는 무표정한 표정을 짓지만 의외로 짓궂고 말투도 은근히 험한 편이다.
2. 작중 행적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파티장에 가다가 동생 크레스가 병에 걸려 의사를 찾으러 수소문 하지만 문전박대만 당해서 좌절하던 헬크를 발견한다. 샤르아미는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해 크레스를 미카로스에게 진찰 받을 수 있게 만든다. 이후 자주 빈민가를 찾아가서 형제들과 놀고 다른 귀족들이 헬크 형제들을 그녀의 시종으로 생각해서 건드릴 수 없게 만들어서 사실상 헬크 형제들의 구원자다.이후 크레스가 병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나서고 영웅이라고 불릴만큼 시간이 지나 서로 사이가 매우 진전된다. 헬크가 숨어서 서로 데이트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발견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이후 헬크가 인원 부족으로 집병되고 변방 마을의 영주 에딜과 용병 알리시아와 함께 마물들을 물리치고 있던 날 크레스와 함께 찾아가서 형제들이 쓰고 다니는 머리 장식을 선물로 주고 사진도 찍어준다.
하지만 크레스가 마왕 토르를 토벌하러 떠나고 마왕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자신도 매우 깊은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자 매우 슬퍼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미카로스와 인간의 왕에게 이용당해 크레스 가지고 있던 용자 각성 인자를 살포해 본의 아니게 전 국민들을 각성시키게 한다.
이후로 성에 살면서 바깥이 어떻게 됐는지도 모른체 살아간다.[2] 단, 본인은 성에만 있는 상태로 무언가 수상한 느낌은 받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말을 안 해주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외로운 삷을 보내던 중 아스타를 만나 반가워하며 대화하고 바깥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3]
이후 자신도 상황이 이상하게 굴러간다는 것 정도는 감을 잡고 있었고 오랜만에 정상적인 사람과 대화해서 불안을 참을 수 없게 된 샤르아미는 아스타에게 부탁해서 밖으로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어느새 왕에게 조종당한 상태가 되어버려 아스타가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아스타가 고문관에게 고문을 당할 뻔하자 밖으로 쫓아내버리고 종종 찾아가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어느날 병사가 줄은 사이 아스타를 멋대로 풀어주려 하지만 아버지에게 걸리고 만다. 샤르아미는 이 모든 사건이 아버지를 비롯한 수뇌부 때문에 생긴 것과 이러는 이유를 물어보지만 계속 마족과 밖으로 나가겠다면 마족을 죽이겠다는 경고를 들어서 제대로 된 대답은 듣지 못한 채 아스타는 자신의 친구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작중 취급은 눈을 흩뿌리는 기계 취급이다. 작중에서는 과거회상과 아스타를 만나 탈출시도까지를 제외하면 본인의 의지대로 뭘 하지를 못 한다. 초반 인간을 각성시키기위해 눈을 뿌린 다음에는 계속 왕궁 안에 감금되어 있었으리라 추측되며 다른 인간들은 모두 날개 병사가 되었으며 지배를 받지 않는 인간은 이미 세계의 의지와 접촉한 미카로스와 아버지 뿐인데 제대로 된 이유조차 알려주지 않고 그저 방 안에 처박아뒀으니 굉장히 힘들었을 것 이다. 오죽하면 라파에드가 마족이며 스파이로서 왕궁까지 침입한 아스타를 딸의 하나뿐인 친구라며 아무 위해도 가하지 않으려 했을정도니...
미카로스가 쓰러진 후에는 왕의 능력으로 진실로 가는 내비게이션 겸 해설역이 되었고 잠시 본인의 의지가 돌아왔으나 페이크였다. 헬크의 몸을 빼앗기위해 방심을 유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며 왕이 쓰러지자 죽인 줄 알았던 미카로스가 다시 납치해 제국에 눈을 뿌리는 기계로 사용한다. 헬크, 버밀리오가 구출하려고 하지만 그들의 분투로도 미카로스와 그가 소환한 파멸의 전사들에게 고전한다. 하지만 왕이 죽어서 제정신을 차린 크레스가 그들을 돕고 샤르아미에게 도달하는데 성공하지만, 사실 미카로스의 옆에 있던 샤르아미는 환각이었다. 샤르아미는 아공간(신세계)에 있었고 크레스도 미카로스의 술수에 당해서 아공간으로 넘어간다. 그럼에도 크레스는 포기하지 않고 아공간에서 제물로 이용당하고 있던 인간들을 죽여서[4] 원래 세계로 되돌린다. 하지만 그동안 누적된 부상과 아공간에서 힘을 제대로 못 발휘해서 샤르아미를 보내줄 힘은 남아있지 않았고 함께 남아주는 것밖에 못했다.
다행히도 동생과 샤르아미를 구하기 위해 헬크와 버밀리오가 아공간으로 넘어온다. 하지만 미카로스를 매개체로 세계의 의지가 강림한다. 세계의 의지는 헬크를 잡아놓기 위해 샤르아미를 인질로 잡지만 살아있었던 라파에드가 샤르아미를 뺏고 결계를 치러서 헬크가 '처음으로' 전력을 낼 수 있게 한다. 세계의 의지가 패배한 후 라파에드도 싸움의 여파로 죽어간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라파에드 전생 능력을 가진 각성자였고, 샤르아미도 친자식은 아니라고 한다. 원래 샤르아미는 헬크와 마찬가지로 마물들에게 괴멸당한 마을의 생존자 출신의 고아로 라파에드가 죽어가는 샤르아미의 모친에게서 넘겨받은 아이다. 처음 봤을 때는 너무 흔히 일어나는 광경이라 아무 감흥이 없었다는 모양. 그러나 아이의 이름이 샤르아미라는 것을 듣고는, 자신의 긴 생에서 단 한번 마음을 열었던 아내와의 사이에 얻은 딸의 이름과 같단 것에 마음이 흔들려 거둬들이게 된 것이다.
정신을 차린 샤르아미는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고 슬퍼했고 이별을 보낸다. 에필로그에서 의식을 잃은 크레스를 간호하고 있었다. 크레스의 상처는 심했지만 용사답게 상처는 금방 회복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아스타와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얼마 안 가 크레스는 깨어났고 새로운 인간의 왕으로 즉위한다.
3. 능력
인간으로서는 드물게 1급 특수 능력자로 조건 없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능력은 힘을 더욱 멀리 퍼뜨리는 능력으로 사용하면 눈처럼 살포된다. 겉 보기에는 수수해 보이지만 무엇을 살포하냐에 따라 굉장히 위험해지는 능력이다.[5] 그래서 샤르아미는 미카로스와 인간의 왕에게 이용당해 크레스가 가지고 있던 용자 각성 인자를 살포해 본의 아니게 전 국민들을 각성시킨다.신체능력도 여자애치고는 많이 좋아서 어렸을 적에는 크레스보다 잘 뛰어다녔다고 한다.[6] 용사가 된 현재는 당연히 추월 당했지만 여전히 일반인 그것도 귀족의 영애치고는 신체능력이 좋아서 아스타를 놀라게 했다.
[1] 다만 이 만화에서 성이라는 개념이 있는지 알 수 없어서 확실한 것은 아니다.[2] 라파에드가 그녀를 아끼는 만큼 구금당하거나 감시당하는 건 아닌지 멋대로 성을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한다.[3] 아스타를 처음 봤을 때 남자옷을 입고 보쿠를 일인칭으로 써서 남자아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아챈다.[4] 인간의 왕이 그 시점에서도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5] 예를 들어 독을 살포하면 뭔지도 모른체 죽을 수도 있다.[6] 다만 어렸을 적의 크레스는 말 그대로 평범한 애여서 이상할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