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타르탄(던전 앤 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 |
가족 | 아버지(사망), 어머니(사망), 형 헬크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소속 | 인간 왕국 |
직업 |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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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노 모토하루 / 스즈키 미노리(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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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나오 나나키의 만화 헬크의 등장인물.헬크의 동생으로 마왕 토르를 쓰러뜨린 용사다. 형과 사이는 각별한 지 헬크가 새롭게 친해진 친구인 켈로스에게 사진을 보여줬을 때 함께 웃는 모습으로 찍혀있었다. 하지만 헬크는 동생 살인으로 인간 최악의 범죄자로 수배 중이라서 작품의 떡밥으로 남는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헬크가 여섯 살이고 크레스가 2살일 때 이상발생된 마물들이 마을을 습격해 부모를 여의고 헬크와 단 둘이 살아남게 된다.[1] 그 뒤 형제는 마물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왕국의 수도로 향했지만 별다른 자산이 없어서 슬럼가에 정착하게 된다. 그 뒤 형제는 귀족들에게 하루하루 학대받으며 힘겹게 삶을 이어나갔다.[2] 그런 심한 처우에도 형제들은 우울한 기분으로 있기 싫어서 항상 긍정적인 생활을 한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오는데 피난민이 늘어 보급이 잘 안되자 영양실조에 걸려 병에 걸린다. 헬크가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의사에 데려가려 하지만 폭언을 당하며 내쫒기기만 하고 크레스는 헬크에게 늘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정신을 잃지만 그 광경을 보던 귀족의 딸 샤르아미가 아버지 라파에드에게 말해 그가 소개한 의사 미카로스에게 치료를 받아 살아남는다.크레스와 헬크는 샤르아미가 찾아와 놀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녀의 시종으로 착각 받아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된다. 한편 크레스는 슬럼의 사람들이 계속 지독한 취급을 받는 것에 실의에 빠지고 라파에드에게 마물이 없어져 좋은 나라가 되면 이런 차별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거라고 듣자 헬크에게 라파에드 같은 훌륭한 전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말한다.
이후 세월이 흘러 크레스는 18살에 제3 보병대의 대장이 되고 보통 사람들은 상대하기 힘들어하는 마물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영웅이 된다.[3] 크레스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고 헬크와 자랑스러워 하며 얘기를 나눈 후 형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가던 중 샤르아미와 함께 묘한 분위기로 있다 그것을 보고 숨어있던 헬크를 발견한다.[4] 크레스는 강한 마물과 싸우느라 한동안 돌아오지 못한다고 헬크에게 말하고 돌아오면 형의 요리를 먹고 싶다며 형제의 우애를 보여주며 약속을 하지만 헬크도 징집을 당해서 만나지 못하게 된다.[5]
헬크가 변방의 영주 에딜, 용병단의 대장 알리시아를 만나고 활약하던 중 크레스는 왕에게 마왕 토르를 쓰러뜨리라는 명령을 받아 동료들과 함께 토벌하러 간다. 마계의 독기 때문에 병사들이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해서 미카로스와 함께 마왕성으로 가서 마왕 토르를 쓰러뜨리지만 본인도 큰 중상을 입어서 의식불명에 걸린다.[스포일러2] 하지만 마왕이 죽었는데도 마물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다. 그의 형 헬크는 마왕이 다시 부활한 것이라 생각해 찾아가지만 성에는 누군가 만든 왕족군을 본뜬 허수아비가 있고 제국 사천왕 아즈도라와 싸우다 그의 얘기를 듣고 무언가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헬크가 돌아온 후 젤지온이 찾아와 미카로스를 비롯한 왕과 귀족들이 크레스를 이용해 사람들을 강제로 각성시켜 노예를 만든다는 정보를 얻어서 인질로 잡혀 있다는 것이 나온다.[7]
헬크 일행이 찾아왔을 때는 크레스는 정신을 잃은 상태로 있다가 왕의 언술에 걸려 헬크와 강제로 싸우게 된다. 동생과 차마 싸우지 못하던 헬크를 몰아붙이던 중 아리시아의 용사 죽이기에 베이자 큰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차린다. 이후 용사 죽이기를 빼앗아 헬크를 죽이려던 미카로스를 칼체로 베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왕의 머리에 칼을 던지지만 그 상태로 명령을 내리는 왕의 언술에 걸려 헬크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할 위기에 처한다.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크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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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미안... 늘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결한다. 하지만 용사 죽이기가 부러져서 마력이 부족한 탓에 죽지 않았고 미카로스가 죽느니만도 못한 모습으로 살려낸다.
2.2. 현재
아스타가 왕국을 탐색하다가 몸을 피하던 중 크레스를 발견한다. 아직도 몸을 회복하지 못했는지 의식이 없다.
이후 미카로스가 헬크와 바밀리오와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모든 수를 다 꺼내들지만 밀려서 크레스를 보낸다. 왕의 지배에 당해서 정신이 없고 바밀리오의 허를 찔르지만 실패한다.[8]
헬크는 크레스가 동료를 공격해서 처음으로 화났다며 처음으로 형제 싸움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 호각을 이루다가 검은 기운을 좀 더 뿜어내며 헬크를 압도하기 시작한다.[9] 이후 헬크의 검을 부러뜨리고 결정타를 날리려고 하지만 헬크가 검을 재생해서 실패한다.
병사들의 물량 때문에 헬크 일행이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왕의 명령에 기고만장 했던 미카로스에게 기습을 하고 미카로스는 어떻게든 버티려 하지만 아리시아의 공격에 당해서 고통에 몸부리치다 날개 병사들의 공격에 사망한다. 이후 라파에드마저 공격해서 날려버리고 그를 쫓는다. 그리고 인간의 왕이 사실은 왕의 몸을 뺏은 고대인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헬크 일행에게 거래를 하려고 해서 행적은 불명.
거래가 수틀리고 세상의 의지에 당해 정신이 오염된 왕이 헬크 일행에게 쓰러져서 지배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용사 죽이기의 마력이 부족해서 살아있던 미카로스가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인간의 목숨과 자신의 마력을 대가로 쓰는 파멸의 전사를 소환하는 소환술을 쓴다. 크레스는 미카로스가 특별히 신경쓴 말이라 그런지 대가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배가 풀린 크레스는 파멸의 전사들을 쓰러뜨리고 바밀리오를 도운다. 크레스는 절망을 끝내려면 형이 필요하다며 굳은 신뢰를 보여준다.
놀랍게도 헬크조차 고전하던 파멸의 전사들을 무기채로 분쇄한다. 그것을 본 미카로스는 동료만 좋았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10] 위기에 빠진 바밀리오를 구해주고 그녀에게 당신같은 사람이 형의 친구라 다행이라고 말하고 샤르아미를 구하려 한다. 하지만 그것을 예상한 미카로스가 크레스를 추방시켜서 실패한다.
이후 완전히 리타이어하나 싶었지만 사실 이는 크레스의 노림수였고, 크레스는 아공간에서 인간들이 파멸의 술법의 제물이 되지 않도록 죽여서 아공간에서 빼내준다.[11] 하지만 샤르아미는 왕의 술법에서 제외돼 있는데다 본인도 힘을 완전히 소진해서 구할 방법이 없었다. 크레스는 정신을 잃은 샤르아미에게 사과하지만 그래도 그녀를 위해 곁에 남는다.
다행히도 동생을 구하기 위해 헬크와 바밀리오가 이공간으로 넘어간다. 이때까지도 제법 멀쩡했는데 그 이유는 샤르아미가 무의식적로 크레스를 구하기 위해 결계를 펼쳐서 그렇다. 먼저 크레스는 구출되지만 미카로스를 매개체로 현실에 강림한 세계의 의지가 방해해서 샤르아미를 구하는데 실패한다. 크레스는 샤르아미를 걱정하지만 부상이 너무 심해서 금방 정신을 잃었고 바밀리오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구호반의 치료를 받는다.
2.3. 후일담
부상은 금방 회복했지만 아직 정신을 차리지는 못해 샤르아미의 간호를 받으며 살고 있었다. 동료들이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쯤 크레스도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그후 크레스는 인간, 제국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인간들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한다. 왕이 되는 것은 헬크도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헬크는 앞으로 다가올 신세계의 위협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그리고 신세계의 의지에 닿을 만큼 절박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3. 능력
어렸을 때는 먹을 게 없어서 영양실조에 걸려 죽을뻔 했을 정도로 형과 달리 평범한 편이었지만 미카로스의 눈에 띄고 나라를 구한다는 목적을 갖게돼서 군인이 되자 영웅이라고 불릴 만한 실력을 가지게 된다. 이때도 나름 강한 편이기는 하지만 형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라 내에서 강자인 라파에드조차 자신을 넘어섰다고 인증하고 실제로 싸우지는 않았지만 마왕 토르를 쓰러뜨릴 만한 실력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미카로스의 마개조를 받은 후에는 통상 상태[12]의 형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해지게 되고, 용사들에게는 쥐약인 용사 죽이기마저 부러뜨렸다. 게다가 헬크마저 고전했던 파멸의 전사를 쉽게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헬크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그러나 훈련과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검술로 헬크는 못하는 웨폰 브레이크가 가능하다.[13]
지휘자로서의 카리스마를 지녔다. 형 헬크도 남들을 고양시키는 카리스마를 지녔다. 하지만 앞 날만 보고 사는데 바빠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헬크와는 달리 어려서부터 왕국의 부조리를 없애려고 노력했다. 헬크가 동료들과 관련된 건으로는 머리에 피가 몰려 판단력이 때때로 떨어질 때가 있는 걸 고려하면 지도자로서는 크레스가 좀 더 우위에 있다.
4. 기타
- 개인사가 잘 안나와서 파악하기 힘들지만 소심한 편이다. 어렸을 때도 약간 소심한 끼를 보이고 군대에 갔을 때 처음보는 사람을 많아서 기죽어 있었다. 하지만 형이 있는 것만으로도
버프기운을 차린다(...).
- 머리에 쓰고 다니는 장식구는 친구인 샤르아미 선물로 세트로 맞춰준 것이다. 가족 사진도 이때 같이 찍었다.
[1] 형제 말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실의에 자살하거나 제대로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마을 재건은 무리였다.[2] 언제는 크레스가 괴롭힘을 받을 때 헬크가 대신 맞아주는데, 초재생 모드로 들어간 헬크를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헬크와 다르게 어렸을 때 용사로 각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이때 젤지온과 하라올과 인연이 생기게 된다.[4] 헬크는 귀족과의 사랑이 쉽진 않겠지만 응원 해준다.[5] 그래도 한번 샤르아미와 함께 찾아갔고 그때 평소에 쓰고 다니는 머리 장식과 형제 사진을 찍는다.[스포일러2] 근데 후에 붙잡힌 마족이 자신들을 변호하는 헬크를 향해 "그 용사와 같은 인간이 있었어." 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 용사는 크레스를 지칭했을 확률이 높다. 또한 토르성 침공 당시 미카로스가 마물을 소환하는 것을 젤지온이 발견하는데 이걸 종합해보면 크레스는 마족과 싸우다 그들이 원흉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아 싸움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미카로스가 마물들을 불러내 크레스와 마왕을 둘 다 처치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크레스만한 실력자가 마왕과 마물에게 그렇게 고전했을 리 없을테니 미카로스 본인이 크레스, 마왕 토르 두 명 다 처치했을 것이다.[7] 젤지온이 굳이 헬크를 찾아온 이유는 마왕을 토벌하기 전 자신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헬크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겨서 그렇다.[8] 원래 바밀리오는 카운터를 먹이려고 했지만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피한다.[9] 미카로스는 잘해봐야 헬크와 동등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을 넘었다고 놀란다.[10] 바밀리오는 연이은 연전 때문에 마력이 바닥나기 시작했다.[11] 당시 인간의 왕이 운좋게 살아있어서 왕의 부활 술법이 유지되고 있었다.[12] 아무리 낮게봐도 전투 레벨 99이니 절대로 약한게 아니다.[13] 헬크도 뛰어난 재능 덕분에 무술에는 소양이 있다고 나오나 검술에서는 크레스에게 밀리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