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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4:10:01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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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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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파일:샤이닝포스2 고대의봉인.png
개발 소닉
유통 세가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스팀
장르 SRPG
출시 1993년 10월 1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아스트랄의 제자들2.2. 그란실 섬의 동료들(전반)2.3.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전반)2.4. 크리드 저택의 동료들2.5.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후반)2.6. 그란실 섬의 동료들(후반)2.7. 그 외 조연 및 조력자들2.8. 적 보스
3. 미스릴 무기
3.1. 검3.2. 랜스3.3. 투창3.4. 너클3.5. 도끼3.6. 지팡이3.7. 카타나3.8. 화살

[clearfix]

1. 개요

1993년 10월 1일에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의 후속작. 일러스트레이터는 야다몽으로 유명한 SUEZEN.

세가의 자회사인 소닉[1]에서 제작, 발매한 SRPG 게임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박력 넘치는 연출과 메가 드라이브의 특성을 살린 빠른 게임 진행을 무기로 삼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롬 용량은 전작의 12Mb를 넘은 16Mb.

여타 옛 16비트 콘솔 게임이 그러하듯, 에뮬레이터를 통해 북미권, 한국권 등에서 발굴되어 뒤늦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게임의 밸런스는 전작보다 상당히 양호해진 편으로, 몇몇 사기캐피터라든가, 피터라든가, 피터같은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유닛 간의 균형이 잡혀 있으며 좀 약한 캐릭터들도 애정으로 육성하면 주력으로 쓸수 있을 정도까지는 성장해준다.

단지 후반 적 유닛의 스탯 인플레가 좀 있는 편으로, 20레벨 전직을 할 경우, 아군의 에이스급 유닛의 공격력이 7~80대를 마크하는 시점에서 적 유닛들은 공격력 100을 가볍게 넘겨버린다. 어지간한 맷집의 탱커 유닛 이외에는 2방이면 사망. 운 없으면 한 방에 가는 경우도 있다.[2]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적 유인 - 다구리로 격파의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맷집이 약한 마법사형 캐릭터들은 한 방에 죽는 경우가 많아 취급이 다소 좋지 않다. 더군다나 마법 대미지는 능력치에 따른 보정이나 크리티컬 효과가 없는지라 거의 고정인데, 후반가면 적들 HP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여 별반 타격을 주지 못하는 탓도 있다.

다만, 이는 반쯤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정확히 말하면 일반적인 진행과정에서 제대로된 법사 클래스를 얻기가 힘들다. 히든요소 없이 일반적으로 법사클래스를 키운다면 마법사 카즌(KAZIN)과 소환사 린다(TAYA) 정도를 얻을텐데, 이 둘은 위에 언급한 단점에 완벽히 부합한다. 하지만 소환사 카즌과 마법사 파이퍼(TYRIN)은 얘기가 다른데, 소환사 카즌은 린다보다 훨씬 빠른 마법 습득을 통해, 단일개체 최고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고 파이퍼는 프리즈를 사용하는데, 프리즈는 블레이즈보다 기본데미지가 강하고, 3레벨부터 3칸의 공격범위를 가져서 궁수 클래스와 동일한 저격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궁수 클래스는 방어력이 마법사들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데다 쓸만한 캐릭터가 별로 없어서 레벨4의 프리즈를 가진 파이퍼는 저격수로서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공격범위가 3칸인덕에 막타도 잘 주워먹어서 성장속도도 조금만 신경써주면 빠르다. 몸빵도 파이퍼와 카즌은 그래도 후반에도 가디언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선 보스몹이 아니면 1방정도는 버텨준다 부스트로 방어력 뻥을 시켜주면 2방까지도 버틴다. 린다는 얄짤없이 원킬컷 자주당한다... 단, 40레벨 노가다를 하고 전직을한다면 다른 물리공격 직업들의 공격력이 엄청나지기 때문에 마법사가 설자리가 줄어든다.

실제로 최근 양덕들의 캐릭터 티어리스트 선정에 카즌과 파이퍼 두 마법사는 두명 다 A 티어로 고평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샤이닝 포스 2 덕후 세 명이 캐릭터 티어에 대해 토론하는 영상)

특히 한 번 클리어 후에는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데 최고 난이도인 슈퍼 하드쯤 되면 적들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초반부터 1~2방에 아군이 녹아버리고 중반쯤 가면 개나 소나 공격력이 100을 넘어간다.[3] 비기, 전원 사망없이 슈퍼 하드를 클리어하려면 난이도가 파이어 엠블렘 못지않게 될 정도.

일본판 한정으로 전투 시작시 커서 이동 후 '띵'하는 효과음 나올 때 방향키 →를 입력하고 있으면 모든 물리공격을 가드할 수 있는 황당한 비기가 존재. 그리고 마법류엔 크리티컬를 먹일 수 있고, ←를 입력하면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무런 사전조건도 없는 이 비기 탓에 괜찮은 완성도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기가 어렵다. 아무리 사람이 단단히 마음을 먹어도 핀치에 몰리면 반사적으로 입력하게 된달까, 영문판에서는 수정되어 있으니 에뮬로 즐길 유저라면 영문판(한글판)을 추천.[4]

전작과의 차별점이라면 일단 전직 시스템. 성장 한계치가 정해져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직 시 능력치가 변화하지 않으며[5] 파이어 엠블렘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늦게 전직시킬수록 유리해진다.[6]

단 일정레벨 이상의 장비 아이템은 전직 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지라 고레벨 전직을 시키려면 레벨 40이 될 때까지 구려터진 무기로 진행해야 해서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런 특성상 무기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육성할 수 있는 승려, 마법사, 비무장 유닛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편.[7] 그리고 전직하게 되면 레벨이 1이 되고 무조건 20레벨을 올린 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40레벨 전직의 경우, 41레벨 이후부터 배우는 주문은 배우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게 된다.[8] 다만 스탯은 어디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저찌 40을 찍으면 그야말로 최강의 딜러이자 탱커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고레벨 전직은 요정의 숲에 있는 숨겨진 맵에서 쉽게 할 수 있다. 강한 적들이 나와 레벨 올리기도 쉽고, 적이 처음에는 1마리만 있고, 아군이 다가오면 증원 나오는 방식이라 승려들도 시작지점에 서서 빠르게 회복, 보조마법 노가다가 가능하다.

후반 레드 바론을 이긴 뒤에 이용할 수 있는 드워프 대장간도 꽤나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게임 도중 입수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 미스릴을 제련해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9] 단, 여기서 나오는 무기는 직종별로 3~4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확률은 랜덤인지라 상당한 리셋 노가다를 요구한다.[10] 참고로 가장 성능 좋은 무기가 나올 확률은 4%.

한국어 패치가 있다.

그리고 개조 버전으로 챌린저 모드라는 것이 있는데 이 챌린저 모드의 특징으로는 적들의 스펙을 대폭 강화(일례로 잡몹들의 hp가 기존의 2배, 보스몹들은 3배 이상!), 주인공의 고유마법인 이그레스 삭제(!), 이그레스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인 천사의 날개가 상점에서 판매되지 않고 오로지 아이템 상자에서만 획득가능(총 4개), 키우이에게 MP가 추가되어 렙업시 다른 능력치들과 같이 증가 하게끔 바뀌었는데, 이 MP는 키위가 전직 후 원래 공격시 랜덤으로 시전하는 특수공격을 MP를 소모하여 확정 발동을 할 수 있게끔 바뀐조치에 따라 생긴것,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최종 보스 제온의 머리가 이동이 가능하게 끔 바뀜(즉 이동하면서 아군들에게 광역기를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등등 요약하자면 적들의 스펙의 대폭 상승과 이그레스 남발을 통한 무한 렙업의 원천봉쇄[11] 즉 게임 속 날먹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기존의 최고 난이도와 비교를 불허하는 난이도로 변모한 버전이라 보면 된다.

스팀에서 1100원에 영문판 구매가 가능하다.

2. 등장인물

2.1. 아스트랄의 제자들

2.2. 그란실 섬의 동료들(전반)

2.3.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전반)

2.4. 크리드 저택의 동료들

2.5. 팔메키아 대륙의 동료들(후반)

2.6. 그란실 섬의 동료들(후반)

2.7. 그 외 조연 및 조력자들

2.8. 적 보스

전작과 달리 보스들은 H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더 자주 한다. 아군 캐릭터가 한 대 칠 때 보스들은 두 번 공격하는 식이다.

3. 미스릴 무기

3.1.

3.2. 랜스

3.3. 투창


투창계열은 원래 랜스보다 공격력이 낮은데 특이하게 미스릴 무기는 투창이 가장 강력하다. 투창 팔라딘이나 페가서스 나이트는 안그래도 화력이 약한데 랜스보다 더 약하다는 단점을 지워주는 무기로. 후반부까지 기사 클래스를 파티에 넣고 있다면 웬만하면 하나 만들어주는게 좋다.

3.4. 너클

3.5. 도끼

3.6. 지팡이


위 미스릴 무기들 보다는 대륙북부에서부터 파는 가디언 스태프가 방어력 +5가 붙어서 더 유용하다. 고작 +5가 무슨 소용이냐 하겠지만 그 5 때문에 마법사가 원킬에 죽느냐, 실피 남기고 사느냐가 갈라질 수 있다. 물론 부스트를 걸어줘서 확실하게 한 방을 버티게 해주는게 제일 좋지만 준비해서 손해볼 건 없다. 이 게임은 전투중 장비를 바꿔도 턴을 소모하지 않으니 턴 종료시 스위칭으로 가디언 스태프를 장비시키면 된다. 따라서 모든 마법사들이 가디언 스태프는 소지하게 하는게 좋다.

3.7. 카타나

3.8. 화살


[1]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제작팀인 소닉 팀과는 다르니 혼동 주의. 소닉은 이후 카멜롯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2] 심지어는 싸움 할 줄 모를거같은 힐러나 마법사도 전사 못지않게 높다. 샤이닝 시리즈의 전통 아닌 전통이다.[3] 거기다 적의 인공지능이 무조건 HP가 떨어진 멤버만 집중공격하는 걸로 바뀌어서 사망률이 더욱 더 상승.[4] 그 때문에 블로거 싸이제로가 만든 한글패치는 이 영문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영문판에서는 그 이외에도 팔콘의 조작 불가 버그나 마스터 몽크 전직 아이템등의 추가등 일부 요소가 수정되어 있다. 다만 오히려 영문판에서 못 먹는 아이템도 있다. 그 외에 엔딩 직전에서 대사가 잘못 출력되는 버그 때문에 몰입감을 깨는 부분도 있다.[5] 대신 장비능력, 이동특성, 성장률 등이 변화.[6] 한계레벨은 전직 전에는 40, 전직 후에는 99.[7] 특히 승려의 경우 적을 쓰러뜨려서 얻는 경험치 이외에도 힐링 및 회복 아이템 사용으로 아군의 HP를 회복해주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에 훨씬 유리하다. 적을 쓰러뜨렸을 때 얻는 경험치는 아군의 레벨이 적보다 너무 높아질 경우 1씩밖에 얻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데 반해 회복, 보조마법으로 얻는 경험치는 회복시켜준 HP량에 비례하고 무조건 5~15씩 얻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회복아이템도 마찬가지로, 타 클래스들이 공격이든 회복이든 아이템 사용 시 획득 경험치가 1이란 점에 비해, 힐러계열만이 회복 아이템 사용으로 경험치를 최소 10 입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 한다. 한데 비해 초반부에 유일한 힐러인 사라의 경우 혼자서 다른 캐릭터보다 5~10레벨 이상 앞서나가는 경우도 있고, 서포트나 오라를 가진 힐링 캐릭은 이것보다 훨씬 더 레벨업이 빨라진다. 그외에도 전사, 마법사들도 부스트 레벨 1을 쓸 수 있는 보호의 반지를 아이템으로 사용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8] 저 경우 41레벨에 배우는 주문은 전직 후에 21레벨(41-20=21)에 배우게 된다.[9] 작중 총 15개를 얻을 수 있다.[10] 그외에도 보물 상자로 얻거나 적이 중후반부터 미스릴제 무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몇개는 적이 헌납하기도 하고, 적이 무기를 버리게 만들면 상점에서 살 수 있다.[11] 사실 아예 불가능 한건 아닌게 착용시 아군들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템(대표적으로 파워 링)들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버프를 시전하면 10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런식으로 템을 몇번 사용하면 아이템에 실금이 생기고 그 상태에서 더 버프를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템이 파괴되어 영원히 소실되기 때문에 몇 번 쓰고 나면 전투를 끝내고 상점에 가서 수리 후 맵을 돌아다니면서 전투 개시 후 템 버프 노가다의 무한반복이 전제되어서 진짜 어지간히 시간이 남아돌거나 인내심이 좋지 않다면 정말 할 짓이 못된다.[12] 기본 이름으로 직접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비기를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도 이름을 바꾸는게 가능.[스포일러] 최후의 승자는 엘리스 공주가 되었다. 사라는 그저 아쉬워하며 손가락만...[14] 보통 이런 역할은 휴이 같은 애들이 맡는다.[15] 도끼를 쓴다는 점 때문에 드워프로 착각할 수 있는 데 엄연히 호빗이다.[16] 게임 시스템 상 레벨 업에 따른 스탯 증가량이 랜덤이라 강력함이 체감되는 시점에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다.[17] 영문판에서의 표기는 Gisarme[18] 전직 후의 이동력은 7로 전직 전의 5에 비해서 무려 2나 증가한다. 게다가 숲이나 바위 지형 적응을 받으면서 그에 따른 이동력 감소도 없다![19] 쟈쟈같은 전사계열보다는 그래도 높은 편.[20] 하지만 울프바론으로 전직하면 털이 수북한 늑대머리를 가진 늑대인간이 되어 버린다.[21] 그래도 숲 지형 적응을 받고, 숲 지형에서 이동력 감소가 없다.[22] 특히 공격력, 안 오를 때도 많다.[23] 때문에 1편의 디아네의 재림이라는 평가도 있다.[24] 레벨 20에 전직시킨 쟈쟈보다는 훨씬 강력하다.[25] 엔딩에서의 대사를 감안하면 레몬에 대한 원한은 잊은 것으로 보인다.[26] 폭포에서 옷 벗고 수행중...색기담당?[27] 아스트랄이 악령을 떼어냈는데 문제는 그 악령이 가람 국왕을 새로운 숙주로 삼은 듯하다.[28] 그의 방에선 하렘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도 꽂혀있는 걸로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왕이다. 지진 이후 새로 건국한 그란실의 왕의 방에서도 고고! 출렁출렁 아가씨라는 책을 발견할 수 있다. 악령에 씌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모른다[29] 참고로 본체만 없애면 전투 클리어가된다. 다만, 본체가 상당히 늦게 일행이 타고 있는 뗏목으로 이동해오기 때문에 속공으로 없애기는 거의 불가능.[30] 사실 BGM 자체는 처음 나오는게 아니고 그란실 섬에 대지진이 일어날 때도 나온 적이 있지만, 실제 전투중 듣게 되는 건 이 시점이 처음이다.[31] 적을 조종할 수 있는 비기를 이용한 후, 전투 도중 버리기 커맨드로 검을 처분해버리면 상점의 희귀품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다.[32] 영문판 한정. 일판은 이런 대사 없다.[33]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소녀를 자신이 돕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얼핏 보면 마치 아스트랄이 소녀에게 반해서 같이 있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아스트랄은 처음부터 이 소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을 눈치채고 일행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 것이며 미리 파이어 볼을 쏠 준비까지 해뒀다.[34] 아스트랄에 의해 그랜실 왕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그 악마에게 빙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