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2:15:24

서몬나이트 4


파일:attachment/summon4_main.jpg
1. 영상2. 설명3. 시스템4. 리메이크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용의 아이5.3. 사도5.4. 트레이유의 주민5.5. 트레이유의 방문자5.6. 용의 아이를 노리는 집단5.7. 켄타로 일행5.8. 그 외
6. 용어


발매 순서
서몬나이트 3 서몬나이트 4 서몬나이트 5

1. 영상


op 「NEVERLAND」


ed 「행복의 씨앗(シアワセのタネ)」

2. 설명

서몬나이트 시리즈 본가 스토리 중 4번째 작품. 2006년 작이며 기종은 3와 마찬가지로 PS2. 그래서인지 그래픽적인 진보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에 이어서 이번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곳은 제국. 주인공은 제국 구석배기 촌에 있는 마을 트레이유에서 작은 여관 겸 식당을 운영하는 아이로 엄마는 죽고 아빠는 애 버리고 나갔다는 초절 불행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구김살 없이(아빠는 욕해가며) 살아가는 와중에 신자(미코), 용의 아이를 만나며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

3. 시스템

3에서 브레이브 클리어를 지켜가며 플레이를 하려면 머리털이 빠지는 고통과 쾌감을 느꼈기 때문에, 만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라고 생각한 플라이트 플랜 측에서는 난이도를 과감히 낮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낮추지 않았다!

오히려 난이도를 더 상승시키고 거기에 지금까지의 게임 밸런스 방식에서 크게 손을 대서 기존 시리즈와는 플레이 방식을 바꿔야한다. 사실 전작의 3의 무색의 파벌과의 전투에서 게임의 시스템이 변하기는 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좀 더 변화했다. 3에서 미친 듯한 적들의 회피율과 사람 미치게 만드는 반격 시스템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물리 공격 캐릭터들의 이동력이 크게 늘고, 필살기가 하나씩 추가돼서 활용도가 올라갔다. 또 무기 교체 시스템 덕분에 여러 상황에 대처가능해졌다. 또한 캐릭터들이 전직 능력치 제한이 없어졌고, 전직 시에 능력치를 선택하는 시스템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 생기는 능력도 여러 가지가 추가됐다.[1] 이 결과 아군유닛이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또한 서포트 유닛이 존재한다. 크게 쓸모가 있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또 아이템 제한이 있는 대신에 음식의 경우에는 아이템 제한에 안 들어가기에 유닛당 2번의 아이템 회복능력을 가지게 된 것과 마찬가지. 소환수의 경우에도 1, 2에서 경험치를 주고 키웠어야 되는 데 반해 별 쓸모가 없어 잘 안 쓰이게 된 탓에 3에서 먹이를 주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는데 이것도 호응이 안 좋았는지 그냥 주인 레벨에 따라가는(...) 시스템으로 최종적으로 변경되었다. 게임 시스템 변경에도 힘입어서 소환수가 시리즈 중에 가장 유용히 쓰이는 작품이 됐다.

아군이 이런 추가점이 있는데 반해서, 적들의 경우에는 반격 패턴이 좀 더 다양화가 되었으며 레벨도 상대적으로 높다. 무엇보다 맵이 정말 변태같아졌다(...). 진짜 변태같아서 욕이 나온다. 게다가 이제는 인해전술까지 써서 소환술 사용에서 적절히 아껴가면서 써야 한다. 브레이브 클리어 시 격파해선 안되는 유닛도 두어 번 나와서 사람 미치게 한다(...). 또한 원래 후면이나 측면 공격에서 공격력이 세지는 시스템이었지만, 4는 특히 그 차이가 심해져서 정면으로 공격하면 대미지가 정말 안 박힌다. 마지막으로 시크릿 던전인 무한계량의 난이도도 초 대폭 증가...

1, 2, 3을 모두 아우르는 스토리가 특징으로, 각 작품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2~3명씩이 꼭 참전해 준다. 특히 1의 캐릭터인 아르바와 아카네는 아예 정규 동료로 참전(아카네는 시크릿)하며 그 외의 전작의 캐릭터들은 각 스토리끼리의 연관이 깊게 되어 있고 서브시나리오와 본편의 스팟참전등 코어팬이 대부분인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한 요소가 만재되어 있다.

다만 스토리나 게임성과는 관계 없이, 미니 게임 중의 하나인 "노려라! 가든 만개 퍼즐"이란 게 미칠 듯한 난이도를 자랑해서 공략 없이 손댔던 사람의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맛보게 한다. 게다가 시크릿 요소를 충당하려면 스프 레서피를 얻을 때까지는 필수적으로 클리어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그 외의 미니게임은 가벼운 기분으로 할 수 있으니 안심.

전작을 즐기지 않아도 재밌게 할 수 있지만, 즐기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전형적인 서몬나이트 게임.

전작과 마찬가지로 2회차에 들어가면 추가대사와 추가엔딩(진엔딩)이 추가된다.

단, 전작들과는 달리 '번외편'들이 전부 '서브시나리오'로 등장하는지라 클리어 뒤 특전은 따로 없는 게 아쉬운 점.

4. 리메이크

서몬나이트 3와 함께 PSP로 리메이크가 결정되어 한달 텀을 두고 2012년 11월 15일 발매되었다.

같은 PSP로 발매된 서몬나이트 3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3의 진행상황과 상관없이 연동혜택은 동일하며 이 경우 특전으로 시작부터 3의 소환수들을 전부 하나씩 가지고 시작하고[2], 괴뢰유닛 소환을 1회차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3]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꽤나 높은 게임인 만큼 유용한 특전. 특히 괴뢰유닛 소환은 3의 등장인물들도 모두 소환 가능한데, 이게 번외편까지 포함되는 거라서... 실질적으로 2의 주인공들까지 괴뢰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셈.

3의 주인공인 아티렉스를 괴뢰유닛으로 참전시키면 발검각성을 페널티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죽으면 부활도 하고 능력치는 사기가 되는 밸런스 붕괴 유닛이 된다. 이 둘만 있으면 초반난이도는 바닥으로 급전직하.

재밌는 점은 3의 등장인물들과 4의 등장인물들 사이 전투시 회화도 존재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용의 아이

5.3. 사도

5.4. 트레이유의 주민

5.5. 트레이유의 방문자

5.6. 용의 아이를 노리는 집단

5.7. 켄타로 일행

5.8. 그 외

6. 용어


[1] 대표적으로 라이의 정면에서 공격 시 대미지 상승.[2] 서몬나이트 3에서만 소환 가능한 유닛(예를 들어 전지맨)까지 사용 가능해진다.[3] 원래는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해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