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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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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
Seoul Science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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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지관2. 의행관3. 우암관4. 융합인재관5. 창의인재관6. 아람관(구 폐건물)7. 그 외
파일:sshsma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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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지관

예지관 구조
옥상 천문대
4층 생물과
3층 체육관, 물리과
2층 ← 융합인재관(도서관)[1] 자습실, 1학년 공강실, 3학년 공강실, 지구과학과
1층 대회의실, 행정실, 역사관, 융합과학실험실 등
서울과학고등학교의 본관으로, 위 사진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다. 1층에는 로비를 기준으로 융합인재관 방향에 교장실, 행정실, 보건실, 대회의실, 역사관등이 있으며 우암관 방향에는 창의공작실[2], 상상토의실, 풍동, 그리고 NMR[3] 등이 위치해있으며 이쪽 강의실 내부는 리모델링 이후 굉장히 깨끗해졌다. 2층에는 지구과학과와 자습실[4], 1학년 공강실과 3학년 공강실, 진로상담실이, 3층에는 물리과와 체육관이, 4층에는 폐기될 SEM과 생물과, 그리고 세미나실[5]이 존재한다. 예지관 2층의 자습실은 융합인재관 2층과 이어져 있으며 도서관을 통해서 지나갈 수 있다. 반대편 2층과 3층, 4층에서는 우암관쪽으로 향하는 출구가 존재한다. 옥상에는 천문대가 있다. 천문대는 동아리 활동이나 천체관측회 외에는 잠겨있으므로 담당 선생님의 허락을 맡고 들어갈 수 있다.

교장실 창문 앞 쪽 화단에는 아이작 뉴턴사과나무가 있다. 실제로 뉴턴의 고향 집 마당에 있던 사과나무의 가지 일부를 미국에 옮겨 접목해서 기르던 것들 중 몇 그루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기증받은 것이다. 접목이므로 종자는 원본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6] 그런데 의외로 학생들은 잘 모르는 듯. 서울과학고 뿐 아니라 대전과학고 등 국내 여러 과학기관에 나누어 심겨져 있다. 여담으로 늦여름과 초가을에 일부 학생들이 풋사과를 따 먹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34기 학생들의 1학년 물리 수행평가로 높이를 잰 결과 약 16.3m가 나왔다(실제로 잰 34기가)

2. 의행관

의행관 구조
5층 기숙사(1) 계단(자습실) 기숙사(1) 계단 융합인재관→
4층 기숙사(1/2) 계단(자습실) 기숙사(1/2) 계단 융합인재관→
3층 계단(자습실) 기숙사(2/3) 계단
2층 ← 식당 계단(사감실) 기숙사[여자] 계단[8]
1층 매점/홈베이스 중앙 로비 학생회실 홈베이스
예지관 뒤쪽에 위치한 건물로, 서울과학고등학교의 기숙사동. 기숙사 구관이라고 불린다. 융합인재관의 4층과 5층도 기숙사지만 접근하기 위해서는 의행관을 지나야 한다. 계단은 잠겨있으며, 엘리베이터는 입사일이 아닌 이상 3~5층을 가동하지 않았지만 2018년부터 개학일이 아니라 월/금 입퇴사일도 가동해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층에는 각 학년별 홈베이스와 매점, 탁구대, 학생회실이 있다. 2층에는 기숙사 운영부와 식당, 그리고 여학생 기숙사가 존재한다. 3층부터는 남자 기숙사가 있는데, 총 5층까지 있어 1학년은 4~5층을 쓰게 되고 2학년이 되면 상점을 많이 받아 신관을 쓰는 일부 모범생들을 제외하면 3~4층을 쓰게 된다. 3학년 의 경우 모두 신관 또는 게스트하우스를 쓴다.

학교 입학시험 출제 기간에는 선생님들이 3층에 갇혀 문제를 내기 때문에 3층에서 지내던 2학년 학생들이 4층으로 쫓겨난다. 3학년은 벌점 상위권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융합인재관의 신관을 쓴다. 방 배정은 상벌점 총합 순으로 이루어져, 벌점이 높을수록 층도 올라가고 룸메이트 수도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벌점 순위권에 들면 룸메가 퇴사를 당하는 일이 흔한데 이 경우에는 방을 혼자 쓸 수 있다. [9]

기숙사 시설이 영 좋지 않다. 우선 오래 된 건물이기 때문에 시설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 특히 산 근처에 있기 때문에 건물 전체에서 갑자기 거미가 기어 내려온다거나, 바퀴벌레가 튀어나온다거나, 벌레들이 기어 다니는 것도 흔한 일이다. 여름이면 모기가 들끓는 경우도 일상이다. 한 재학생은 시험 기간동안 잡은 모기만 자그마치 500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그걸 또 벽에다가 박제하는 변태가 있다 침대 등 대부분이 나무로 이루어져 있고, 그래서 그런지 소방 대피 훈련에는 사감부가 열심히 참여한다.[10] 시설도 매우 열악한데, 4층과 5층에는 좁은 방 하나에 2층 침대, 옷장, 책상이 각각 2개씩 마주보는 벽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에 폭 1m 정도 되는 통로가 존재한다. 이 방 하나를 학생들최대 3명이 사용한다. 5층에는 창고실과 사감들이 자는 방이 존재하는데, 이 방에는 별도로 이름이 붙어있다. 궁금해서 들어갔다간 잠자던 사감을 건드린 죄로 생전 듣지 못한 단어들을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3~4층은 그나마 방 구조가 나은데, 한 쪽 벽에는 이층 침대 하나와 옷장이 있고, 다른 쪽에 옷장 하나와 책상이 2개 있다. 냉난방은 라디에이터로 하며, 그 시설마저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침대의 2층이 부서지거나 라디에이터가 고장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11] 하지만 냉난방기가 각방마다 연결되어있어 겨울에 한 방에서 냉방을 틀면 다른 한 방에서는 난방이 안 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거기에 바닥은 보일러 조차 나오지 않아 맨발로 다녔다간 발이 얼어붙는 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간혹 2층 침대가 무너져 내려 1층에 자던 학생이 깔리거나 깔릴 뻔한 사례도 생긴다. 실제로 침대의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분리된 경우도 존재한다.

방마다 스피커가 천장에 달려 있다. 기상시간이나 식사시간 등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며, 화재대피훈련 등의 상황에서도 활용된다. (2017년 기준) 아침에 나오는 기상벨은 학생[12]이 관리하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리한다. 간혹 '이런 곡도 나온다고?'사이렌싶은 경우도 발생한다.

2017년 2학기 구관 리모델링으로 방문이 철문으로 바뀌고 복도 페인트 작업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복도만 바뀌었을 뿐 방의 내부는 바뀌지 않았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층마다 두 개씩 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의 위치나 구조는 층마다 동일하지만, 3층은 조금 다르다. 3층 우측 화장실에는 소변기가 없고 좌변기들만 있으며, 동 위치의 샤워실에는 커튼을 칠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것을 보면 본디 3층은 여자 기숙사였던 것으로 보이며, 여자 비율이 너무 적어 남자 기숙사로 쓰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도가 시작되면서 각 화장실마다 비데가 1~2개씩 설치되고, 장애인 화장실도 설치되었다.

서울과학고 기숙사 운영부에는 두 팀의 교사들이 근무한다. 주간근무(4명)와 야간근무(4명)이다. 학생들에게 벌점을 주는 부사감은 야간근무로, 여자 1명, 남자 3명으로 총 4명이 있다. 법에 따라 부사감의 수면시간은 보장되었었으나 이제 계약 시간이 새벽 3시로 늘었다. 이를 이용하여 두 시 이후에 라면 등을 취식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너무 시끄럽게 하면 부사감이 새벽 2시경에 급습하여 과제를 하거나 놀던 많은 학생들이 타방이동으로 2~5점의 벌점을 받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리고 예전에는 부사감이 순찰을 돌때 이용하는 기기를 일정 구간마다 설치된 순찰점에 체킹할 때 발생하는 마치 도어락과 같은 소리를 듣고 부사감의 방문을 미리 예상하여 증거를 인멸하는 탐지능력이 뛰어난 학생들도 있었다(...)[13] 이때 사용되는 기기는 코파스의 지킴이 시리즈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사감 도는 시간에 자는 척을 하는 등 최대한 벌점 받을 일 자체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 물론 사감 선생님들도 경력이 있으셔서 아실 건 다 아시지만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시긴 한다.[14] 6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는 학생이 많은데, 부사감과 함께 샤워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심상치 않은 하루의 시작

2015년 2학기 들어 의행관 뒤쪽의 테니스장(후문쪽)을 밀어버리고 텃밭을 지었다. 이 곳에서 나는 배추들은 이후 김장하여 독거노인들에게 배부한다고 한다. 2016년부터는 학생들과 동아리, 그리고 교사들에게 각각 경작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무엇을 심고 기를지는 자유이며, 수확물도 가질 수 있다. 가끔씩 참새떼가 와서 서리를 하기도 한다 카더라

소문에 의하면 23기까지는 의행관 출입문을 딸 수 있는 열쇠가 존재해 졸업할 때 물려주었으나 24기에 많은 일이 있었던 관계로 더 심한 일을 우려한 23기가 24기에게 열쇠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

3층 화장실의 경우에는 바로 뒤에 음식물 쓰레기장이 있어서 절대로 창문을 열어놓지 않는다.

2017년 겨울방학 이후로 기숙사 방에 있던 라디에이터가 철거되고 에어컨 겸용 히터가 새로 달렸다.

2020년 벌점 대개편이 이루어졌다. 순벌점 10점 달성 시 바로 1주 퇴사로 기존 상벌점 합 20점에 비해 심하게 엄격해졌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을 나눠서 쓰게 되면서 1학년도 2인 1실을 쓰는 방이 생겼고 심지어는 퇴사자로 인해 1인 1실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8월 여름방학중에 있던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기숙사 5층 건물이 큰 침수 피해를 입어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며 그 기간동안 의행관 건물 공사를 시행했다. 개학 이후 기숙사 건물 4층과 5층에 1층 침대가 놓여진 방이 다수 생겼으며, 의행관 지붕의 기와장이 사라지고 철판으로 바뀌게 되었다.[15]

3. 우암관

의행관의 오른쪽 뒤 언덕에 존재하는 건물로, 우암 송시열의 호를 따서 지었다.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가장 헷갈리는 구조를 가진 건물이다. 이 때문에 신입생들은 많이 해맨다. 이 건물 누가 지었어!!! 언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 언덕쪽으로 올라가 계단을 올라 정문처럼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그 곳은 2층이다. 1층에 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지 말고 그냥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2층에서 바로 의행관 쪽으로 나올 수도 있어 처음에는 많이 헷갈린다. 우암관 뒤에는 화단이 있어서 과제연구에 필요한 식물이나 꽃 등을 기를 수 있다. 가끔씩 점심시간이 되면 교사들이 모여서 우유팩을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층수 시설
1층 시청각실, VR실, 일부 썩어가는 교실들
2층 교무실, 우암공통강의실, 미술실
3층 수학과
4층 인문사회과(국어, 사회)

평상시에 1층은 시청각실을 제외하고는 거의 쓰지 않으며, 장마 기간에 비가 오면 환기가 잘 안 되는 1층에서는 곰팡이 냄새가 그야말로 진동한다. 참고로, 교실의 구조와 특성상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는 대부분 이 건물에서 치르게 된다.

가장 동떨어져 있고 언덕위에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발암관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창의인재관 1층 컴퓨터실에서 우암관 꼭대기 사회강의실1까지 가면 쉬는 시간 내내 힘들게 걸어야 한다.

교실 건물을 둘러보면 알지만,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는 강의실과 최신식 강의실이 공존한다. 덕분에 한 층을 걸어가면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일부 강의실의 크기가 다른 강의실의 크기의 두 배가 넘으며, 강의실당 하나만 존재하는 냉난방기가 2개 존재하는 것을 보아 2개의 강의실을 하나로 합쳤다고 추측한다. 모 교사의 말에 따르면 성벽에 너무나 가깝게 붙어있어 법적으로 개조 및 보수공사가 불가능하다고... 물론 철거도 불가능하므로 자연적으로 무너질때까지(???) 그 낡은 건물에서 수업을 들어야된다고 한다. 우암관 뒤쪽에 있는 성벽과 건물 사이 공간에 있는 뜰은 교사들의 공공연한 흡연장소가 되었다. 쉬는 시간에 수업을 가다보면 교사들이 한 두명씩 그곳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신기하게 건물에는 냄새가 안 들어온다.

우암관에는 벌레가 많은편이다. 8센치짜리 지네가 나오거나 돈벌레가 자주 출몰한다.(수강 3에선 시험 중에 돈벌레가 나왔다)

4. 융합인재관

층수 시설
지하1층 주차장
1층 입학관리부, 2학년 공강실, 융합공통강의실, 영재교육원
2층 외국어과, 도서실, 상담실
3층 게스트하우스[16], 영재교육진흥센터, 탕비실, 융합공통강의실
4층 신관 기숙사
5층 신관 기숙사
교문에서 봤을 때 바로 앞이자 가장 오른쪽, 의행관과 예지관의 동쪽에 위치하는 건물로, 2, 3층은 예지관과, 4, 5층은 의행관과 연결되어 있다. 지하1층은 주차장이고, 1층에는 교무실, 입학관리부 그리고 학부모대기실이, 2층에는 상담실과 외국어과, 그리고 도서관이 있다. 상담실은 꽤나 자유로워서 퍼즐을 맞추거나, 보드게임을 한다. 각종 간식과 음료가 있기 때문에 근처에서 영어나 중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애용된다.시험기간에는 멘탈이 나간 학생들을 만날 수도 있다 가끔 상담선생님이 타로도 봐주신다.

현재 2학년 공강실로 사용 중인 융합공통강의실 1은 원래 서울과학고 역사관과 수업용 강의실이 따로 존재하는 2개의 다른 교실이었다. 어느 순간에 벽을 허물고 역사관과 강의실 사이를 펜스로 막았으며, 사람이 오지도 않는 역사관은 어느 순간부터 창고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2021년부터 교내 석면 교체와 함께 예지관에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원래 있던 역사관은 폐지시킨 뒤 2학년 공강실에 있던 책상들을 가져다두고 2학년 공강실로 쓰기 시작했다. 물론 강의실 앞쪽의 융합공통강의실 책상은 그대로 두어 강의실과 공강실을 겸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서관은 예지관의 자습실로 이어져 있어 바쁜 학생들이 이동용 통로로 자주 사용한다. 원래 다니면 안 되지만 돌아가려면 예지관 2층 - 1층 - 융합인재관 2층으로 가야 하므로 이 통로를 사용한다.[자습실] 3층에는 외부 손님(자매결연 학교 등)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강의실 3개가 있다.[18] 게스트하우스는 4층, 5층 신관과 비슷한 방 크기에 침대가 하나만 있고 컵라면이 비치된 휴게실이 있는 등 외부 손님들에게 자유로운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이 왔을 때, 4~5층의 2층침대가 두 개나 있는 좁은 방을 보여주니, OMG를 연발했다고 한다. 2020년 기말고사 기간부터 임시로 재학생들을 위해 개방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주말 입사자 및 벌점이 적은 학생들을 위해 2인 1실 형태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다. 물론 융합인재관과 연결되는 통로는 모두 잠겨있기 때문에 바로 아래층에 있는 외국어강의실로 가려면 무려 의행관 3층 - 홈베이스 - 융합인재관 계단을 거쳐서 가야한다. 흠좀무

4층과 5층에는 다시 남자 기숙사가 있으며 기숙사 신관이라고 불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융합인재관에 존재하지만 야간외출의 위험 때문에 비상대피훈련이 아니라면 융합인재관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자물쇠로 잠가 놓아 의행관을 거쳐서 들어가야만 한다. 이 자물쇠는 유사시 쉽게 부서질 정도지만 평상시에 부수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학생들의 탈출욕구를 잠재우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에 당시 3학년이던 27기 학생들이 자물쇠를 따고 밤에 무단외출을 했다가 출근하는 의행부장에게 걸린 이후로는 전자식 도어락이 설치되었다. 도어락도 처음에는 뻔한 비밀번호를 설정해 놔서 무용지물이었지만 얼마 못 가 막혔다. 이 도어락이 풀리려면 2~3년은 걸릴 것으로 보였으나(...)[19] 여담으로 도어락 설치 공사중엔 엘리베이터가 가동되어 몇몇 3학년들이 꿀을 빨았다.

여담이지만, 의행관과 융합인재관 사이 공간에서 융합인재관 뒤로 돌아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풀들밖에 없는 공간을 볼 수 있다. 1~2층 강의실은 내장재 냄새가 심하게 나는 편. 이 계단 옆은 창의인재관 옆 돌담벼락, 우암관 뒷길에 있는 철조망의 구멍과 기타 등등 의 월담/탈주 루트 중 가장 많이 학생들이 애용하는 루트이다. 창의인재관 옆 담은 넘기는 편하나 낮에는 학교에서 퇴근하는 교사, 밤에는 항상 그 바로 앞 위치에 서 있는 경찰차 때문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한 우암관 뒷길에 있는 철조망은 나가면 성북동 성곽이라서 걸릴 확률은 제로이지만 애초에 아는 학생들이 적고 나가기 위해서 몹시 그지같은 자세를 해야하며 무엇보다 위험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5. 창의인재관

운동장 옆에 위치하는 건물. 운동장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이 건물도 덩달아 위치가 낮다. 어느 정도냐면, 예지관 1층이 창의인재관 3층과 높이가 같을 정도. 운동장 부지를 이용해 지었기에 운동장이 작아졌다. 융합인재관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가 있다. 1층에는 정보과가, 2층과 3층에는 화학과가 존재하고 4층에는 264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이 있다. 1~3학년 전체소집을 하면 늦게 온 학생들은 통로에 앉아야 한다. 이 강당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21기의 졸업식 때였다. 건물이 공사중이라 하얀 시멘트 가루가 풀풀 날렸지만 뭐 어때.

과거에는 연결다리가 없어 강당까지 가려면 2.5층 높이의 계단을 내려가 창의인재관 입구로 들어가고, 다시 4층까지 올라가는 뻘짓을 해야 했지만 2014년 가을에 완공된 연결다리를 통해 바로 2층과 3층의 계단참으로 들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여담이지만, 운동장 경관을 가장 바라보기 좋은 곳이 바로 창의인재관 옥상이다. 교사들이 담배 피러 가끔씩 올라오므로 주의하자.

원래는 폐건물 위에 있는 주차장 쪽에 건설 예정이었으나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여 급히 철회되고 건물은 짓긴 지어야 했으므로 안그래도 좁은 운동장 일부분을 할애하여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위치가 약간 이상한데, 위에도 있듯이 위치도 낮고, 학교 구석에 있어서 우암관과 거리도 엄청 멀다. 무엇보다 홈베이스 C(는학생회실만 없었어도)와 함께 비 오는 날에 비를 맞아야 하는 건물이다. 이제는 홈베이스 C 앞에도 처마가 설치되어 유일하게 비를 맞아야 하는 건물이 되어버렸다. [20]

현재는 융합인재관 안내실 앞과 창의인재관 연결다리 앞에 우산이 비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그 우산을 가지고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

6. 아람관(구 폐건물)

학교에서 가장 구석진 자리라 할 수 있는 운동장 끝자락의 분리수거함 옆에 위치해 있다. 2015년까지는 폐건물로 방치되어 있어서 상당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지만 2020년 현재는 실내 골프 연습장, 4대의 탁구대, 기존 체력단련장에 있던 런닝머신을 비롯한 여러 운동기구들을 옮겨놓아 실내 체육관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탁구부 LA가 주로 이곳에서 활동하며 과거의 폐건물과는 다르게 꽤나 현대식으로 바뀌었다.

아람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1층 농구장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간다. 리모델링이 끝난 현재도 1층을 중심으로 사용하며 2층은 창고가 있어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 옥상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옆쪽으로 작은 계단이 나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분리수거장과 또다른 입구가 보인다.

18기 초기까지만 해도 창고로 사용되었었다. 잠긴 철문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그 때도 2층은 방치되어 있었다고. 폐건물은 원래 목공소였다고 한다. 옛날에 나무 문, 책상 등이 고장 나면 거기서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의 이름은 동아리 신문부의 한아람의 이름을 따 아람관이다.

2017년부터 골프장에서 골프 수업을 진행한다.(현재 2023년에는 골프 수업을 하지 않는다)

7. 그 외

융합인재관 천장과 벽면에 태양광 발전기가, 융합인재관과 창의인재관 사이 지하에는 지열 발전기와 창고가 존재한다. 물론 학생출입은 금지.

융합인재관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학부모들은 이 곳에 못 들어가며, 운동장이나 아람관 위에다가 차를 대야 한다. 2017년에 융합관에서 본관 입구 방면으로 차단기를 설치하여 모든 차는 운동장에 주차해야 한다.

2기 재학생의 말에 의하면, 당시에는 기숙사 건물조차 없고 현재 예지관 (옛 보성고등학교 자리)이 전부였기에 교실에 침대를 집어넣고 잔 적이 있으며, 가축 키우던 곳을 청소하고 거기서 자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1] 아침이나 저녁에는 도서관이 개방되지 않으므로 잠겨 있다.[2] 3D 프린터도 배치되어 있다.[3] 2018년에 이 NMR을 폐기하고 창의인재관의 화학R&E실에 작은 교육용 NMR을 두었다.[4] 바로 위층이 체육관이기 때문에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천장이 심하게 울린다. (자습시간에 농구부가 이석이라도 하는 날에는...)[5] 연구활동 모임을 위한 장소이다. 한때 이 자리에 생태체험관이 존재했으나 방학기간 동안 체험관 내 동물관리 문제로 사라졌다.[6] 참고로 영국에 있는 원본(?) 나무도 놀랍게도 여전히 살아 있다.[여자] 여학생기숙사로 1, 2, 3학년 모두 공용으로 사용한다.[8] 1층은 막혀있으며 창고로 쓰이는 듯 하다. 각 계단은 외부로 나가는 출구와 연결되어 있지만 엄청난 힘으로 봉인(?)되어 있어 유사 시 외에는 절대 탈출할 수 없다.[9] 이런 이유에 2인 1실보다 3인 1실일 경우에 혼자 방을 쓸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10] 어떤 날은 기상곡이 소방 사이렌(...)이 나와 긴급 대피 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 본격 일어나자마자 지옥 체험[11] 2017년에 5층 복도에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 되었고 (그때도 방내부는 라디에이터로 냉방을 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더위를 참지 못한 일부 학생들은 복도에 이불을 깔고 공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각 방에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심지어 중앙제어도 아니다! 만세!)[12] 서울과학고 방송부 SBS[13] 실제로 사감 선생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이 과거 존재했었다(...)[14] 사감 선생님이 실제로 '걸리지만 마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15] 나름 공사는 잘 된듯 하다는 것이 학생들의 의견이다.[16] 연결 통로가 있으나 학생들의 무단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잠겨있다.[자습실] [18] 2020년에 공사 중 물리강의실에 수은이 누출된 사건이 있어 이 때는 물리 교사들이 영재교육진흥센터라 불리는 교실에서 잠시 근무하셨다.[19] 2018년 여름 중 폭우로 인해 소방 센서가 오작동하면서 새벽 2시에 전교생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이때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비상창문을 망치로 깨고 탈출한 학생도 있었을 정도이다(...)[20] 다른 건물들은 다 연결이 되어 있다. 융합관-예지관-의행관-식당 옆 통로-우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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