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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1:30:39

석고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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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제조법4. 여담

1. 개요

석고 형태의 방향제. 대개 끈이 달린 망형 주머니 안에 넣어서 사용한다. 광물의 한 종류인 석고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조형물에 향을 입혀 방향성을 부여한 장식품 조형물 제작시 향을 미리 넣어 만들기도 한다. 다공성 물질인 석고 가루의 종류에 따라 발향성이 달라진다.

2. 특징

이 3~4개월 정도 유지되며, 향이 소실되어도 다시 채워넣거나 석고방향제용 오일이나 향수를 몇 방울 떨어트리면 재사용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를 응용해서 글씨그림을 그려넣을 수도 있고, 위의 이미지처럼 비즈 등으로 장식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석고이다 보니 습기에 약하고 충격을 받으면 쉽게 깨진다. 손톱으로도 긁힐 정도. 습기에 약한 점을 역이용해 습기 제거 용도로 쓰기도 한다. 깨졌을 경우에는 딱히 향이 사라지거나 변하는 건 아니므로 사용에 문제는 없다.

차량용 석고방향제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차량 통풍구에 장착 시 장착 부분 주변에 흰 석고 자국이 많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많이 개선시킨 특허 제조법이 등장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방향제가 제작되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이 들어간 석고 방향제 제작 방법이 나오면서 석고 방향제 시장이 크게 발전되었다.

3. 제조법

제작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석고분말, 석고에 향이 깃들 수 있게 하는 올리브 리퀴드, 향을 담당하는 프래그런스 오일, 물과 석고의 모양을 결정하는 틀이 필요하다.
  1. 석고가루와 을 5:3으로 섞는다. 방향을 일정하게 하도록 한다.
  2. 석고 반죽에 향료를 넣는다.
  3. 향이 나는 석고 반죽을 틀에 넣고 굳을 때까지 기다린다.
  4. 잘 꺼낸다(꺼내다가 깨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여담

색이 다양해지고 잘 깨지지 않는 개선된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방법은 최초 발명가에 의해 2020년 특허청에 발명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석고 방향제 시장이 커지면서 부가 재료 시장도 급 성장을 했으며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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