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un Valley Conference미국 투자회사 앨런앤드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마다 일주일 동안 미국 아이다호주의 휴양지 선밸리에서 주최하는 비공개 행사.
2. 상세
MAGA 등 IT 빅테크와 디즈니 등 글로벌 미디어기업, 금융, 투자 분야의 거물 인사와 1조원 이상의 자산가들이 참석하며, 초청장을 받지 않으면 참석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억만장자 사교클럽으로 불리며, 매년 유력 인사 200~3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참석자들은 강연을 함께 듣거나, 토론, 식사 모임 같은 사교활동이나 테니스나 골프 같은 스포츠 활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트렌드와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여기서 기업의 인수합병과 같은 비즈니스 활동도 이루어진다.[1]
한국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일하게 이 회의에 초대받는다. 특히 2014년도 회의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팀 쿡 애플 CEO와 만난 뒤 삼성과 애플 양사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스마트폰 특허 소송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김범석 쿠팡 의장도 참여한적이 있었다.[2]
2023년에는 7월 14일에 개최되었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참석하였다.
[1] 디즈니의 ABC방송국 인수, 버라이즌의 AOL 인수,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인수, 아마존의 워싱턴포스트 인수가 전부 이 회의에서 이루어졌다.[2] 다만 김범석 의장은 미국 시민권자이므로 한국인 참가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일하다.